모바일 금융플랫폼 토스는, 지난 4월 한달간 토스의 악성앱 탐지 기능을 통해 매일 평균 550여명의 피싱 피해를 막았다고 18일 공개했다. 토스는 앱 자체에 악성앱을 탐지하는 기능을 탑재했다. 유저가 토스앱을 실행하는 순간, 단말기에 설치된 앱들을 점검하고, 악성앱이 발견될 경우 해당 앱을 삭제하도록 안내 메시지를 띄운다. 위험도가 높은 경우, 악성앱을 삭제하지 않으면 토스를 사용할 수 없다. 지난 4월 한달간 토스의 악성앱 탐지 기능을 통해 탐지 된 악성앱은 총 18만9천건에 달한다. 토스는 이를 통해 총 1만6천여명, 일평균 고객 550명의 보이스피싱 피해를 막은 것으로 분석했다. 토스의 악성앱 탐지 기능은, 보이스피싱 목적의 정보 탈취 앱을 중점적으로 탐지하고 제거할 수 있다. 화이트해커로 구성된 토스의 ‘시큐리티테크팀’이 개발을 맡아, ‘공격자’관점에서 기능을 설계 한 것이 특징이다. 이 팀은, 다년간 보안 취약점 점검과 모의해킹을 수행한 해킹 및 보안 전문가들이 모인 팀으로, 변이된 신종 악성앱의 실시간 탐지를 위해 ‘악성앱 분석 자동화 시스템’을 활용 중이다. 또, 자체 개발한 이상행위 탐지 시스템(FDS)과 연계하여, 보이스피싱이 의심될 경우 전
하나금융그룹(회장 함영주)은 5월 18일부터 6월 3일까지 전국 대학생을 대상으로 제 16기 스마트 홍보대사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2012년 출범한 금융그룹 최초 대학생 대외활동인“하나금융그룹 스마트 홍보대사”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혜택을 겸비하여 대학생들 사이에서 많은 관심과 모집 기수마다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이번에 선발되는 스마트 홍보대사 16기는 6월부터 향후 4개월 동안 ▲축구, 농구를 중심으로 한 그룹 스포츠단 관련 콘텐츠 기획 ▲하나금융 공식 유튜브 채널“하나TV" 관련 SNS 콘텐츠 제작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 등을 통해 그룹의 미션을 공유하고 다양한 ESG 활동을 진행 예정이다. 제 16기 스마트 홍보대사는 서류전형과 면접을 거쳐 총 50명 내외의 인원을 선발하며 그룹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이 가능하다. 또한 우수 활동 수료자와 활동 팀에는 소정의 상금과 향후 입사지원 시 우대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하나금융그룹 ESG 기획팀 관계자는 “이번 16기 스마트 홍보대사는 그룹의 미션인 '함께 성장하며 행복을 나누는 금융'실천을 통한 다양한 ESG 활동 및 그룹의 브랜드 홍보활동에 참여할 예정이다”며“20대를 대표하는 MZ세대 소통 파트너로서 대학
KB금융그룹은 기후변화 등으로 인해 개체수가 급감하고 있는 꿀벌의 생태계 회복에 앞장서기 위해 ‘K-Bee’ 프로젝트을 추진한다. ‘K-Bee’ 프로젝트는 ESG 선도기업 KB금융이 꿀벌을 살리기 위해 관심과 동참이 필요한 주요 이슈를 발굴하고 이를 국민과 함께 나누며 사회적 움직임으로 발전시키는 프로젝트다. KB금융은 밀원숲 조성, 밀원식물 Kit 배포, 도시양봉 등 다양한 해결 방안을 앞장서 실천하며 꿀벌 생태계 회복을 위한 국민들의 작은 실천을 이끌어 낸다는 계획이다. 꿀벌은 인류가 식량용으로 키우는 100대 작물 중 70%의 수분을 담당하는 중요한 매개체로 생태계 내 차지하는 역할이 크다. 하지만 최근 우리나라를 비롯해 미국·유럽 등 전 세계적으로 꿀벌이 실종되고 있어 큰 이슈가 되고 있다. 특히 국내는 지난 겨울부터 올해 봄까지의 짧은 기간에 전라, 경상, 강원 등 전국적으로 꿀벌 약 78억 마리가 사라지는 군집 붕괴 현상이 일어나 국민들의 관심과 지원이 절실한 상황이다. KB금융은 꿀벌이 다시금 일상으로 돌아오는데 도움이 되고자 나무심기 사회적 기업 ‘트리플래닛’ 과 함께 강원도 홍천 지역에 꿀벌을 위한 밀원숲 조성에 나선다. 향후 4년간 헛개나무
신한금융그룹(회장 조용병)은 스타트업 육성 플랫폼인 '신한 스퀘어브릿지'에서 하반기 육성 프로그램에 참여할 스타트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신한금융은 그룹의 중장기 혁신금융 플랜인 ‘Triple-K Project’ 의 일환으로 서울·인천·대구·제주 등 전국 주요 도시에 '신한 스퀘어브릿지'를 조성해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과 K-유니콘 육성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모집은 신한 스퀘어브릿지 ‘서울’과 ‘인천’ 2개 지역에서 창업 7년 이내의 법인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신한금융은 이번 모집을 통해 ‘스마트시티 액셀러레이팅’ 15개사, ‘신한 인큐베이션’ 15개사 등 2개 트랙에서 총 30개사를 선발할 계획이다. 특히 신한금융은 구글 스타트업 캠퍼스와 함께 ‘스마트시티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이를 통해 △스마트라이프 △시티인프라 △지속가능한 도시 △바이오·디지털헬스 등 4개 분야의 혁신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을 육성할 계획이며, 전용펀드 투자, 글로벌 네트워크 연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방침이다. 또한 선발된 스타트업에게는 ▲무상 사무공간 ▲전용펀드 투자 ▲비즈니스 컨설팅 ▲통합 IR 및 오픈 이노베이션 등 다양한 기회도 주어질 예정이다. 신한금융
NH농협은행(은행장 권준학)은 스타트업 맞춤형 육성·협업 프로그램 'NH디지털Challenge+'7기를 출범했다고 17일 밝혔다. “NH로운 도약을 꿈꾸다”라는 테마로 출범하는 이번 'NH디지털Challenge+' 7기는 AI, AR/VR/메타버스, 블록체인 등의 디지털 신기술 분야는 물론 아그리테크, 프롭테크, ESG 등 다양한 분야의 32개 혁신 기업을 선발했다. 이번에 선발된 7기는 스타트업의 성장과 투자지원에 집중된 육성 트랙과, 범농협 계열사와의 협업 및 오픈이노베이션에 집중된 협업 트랙의 Two-track 체제로 운영된다. 선발 기업들은 서초구 양재동에 위치한 NH디지털혁신캠퍼스에서 최대 1년에 걸친 트랙별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이번 7기에는 ▲지크립토(블록체인·영지식증명), ▲호라이존테크놀로지(AI·초개인화 투자분석), ▲메타텍스처(ESG·육류 외 대체식품), ▲평행공간(AR/VR·가상현실), ▲브릿지코드(레그테크·비대면 세무 회계) ▲딥세일즈(AI·해외 바이어), ▲펀블(블록체인·부동산 수익증권) ▲반달소프트(아그리테크·스마트팜 시스템), ▲블루레이커스(핀테크·대화형 입출금), ▲매월매주(유통/커머스·전통주 구독), ▲지알엠케이(유통/커머
한국간편결제진흥원은 로드시스템과 제로페이 글로벌 결제 서비스 확대를 위한 위한 공동사업 계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한결원과 로드시스템은 제로페이 가맹점에 외국인 관광객 세금 환급 서비스(Tax Refund Service, 이하 택스리펀) 제공을 위한 공동 사업을 추진한다. 한결원은 제로페이 가맹점 중 택스리펀이 가능한 가맹점을 모집하고, 모바일 여권에 기반해 택스리펀 솔루션을 개발한 로드시스템과 공동 사업 서비스를 논의할 계획이다. 외국인 관광객은 위챗페이 등 제로페이와 연동된 글로벌 간편결제 수단으로 제로페이 택스리펀 가맹점에서 결제할 경우, 택스리펀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된다. 현재 제로페이와 연동된 글로벌 간편결제 수단은 위챗페이가 있으며, 유니온페이는 연동 예정중에 있다. 해외 관광객들은 한국 방문 시 본국에서 사용하던 간편결제 앱으로 제로페이 가맹점의 QR코드를 인식하여 결제할 수 있다. 제로페이 가맹점에 택스리펀 서비스가 연동되면 전국 140만 개에 달하는 제로페이 가맹점에서 결제부터 택스리펀까지 이루어질 수 있어 해외 관광객들의 모바일 결제 흡수가 기대된다. 한결원과 로드시스템은 위챗페이 적용을 시작으로, 다양한 해외 간편결제 서비스에
하나은행(은행장 박성호)은 비대면 주택담보대출 상품의 대출 대상을 기존 아파트에서 연립빌라, 다세대주택까지 확대 개편했다고 17일 밝혔다. 하나은행의 비대면 주택담보대출 상품인 ‘하나원큐 주택담보대출’은 본인 명의 휴대폰과 공동인증서만 있으면 대출 한도와 금리를 확인할 수 있고, 신청부터 최종 실행까지 서류 제출과 영업점 방문없이 100% 비대면으로 진행 가능하다. 특히, 전국 모든 아파트와 연립빌라, 다세대주택을 대상으로 구입 자금은 물론 임차보증금 반환, 생활자금 등 손님 필요에 따라 다양한 용도의 대출을 신청할 수 있으며, 최저금리 연 3.346%(2022.5.17 기준), 대출 한도는 최대 5억원이다. 하나은행 디지털리테일그룹 관계자는 “최근 언택트 생활이 보편화되고, 금융의 영역에서도 디지털화가 확대되고 있다”며, “하나은행은 이번 비대면 주택담보대출 상품의 개편 시행과 같이 금융소비자의 편의성 증대로 이어지는 디지털 혁신을 지속해서 추진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하나은행은 지난해 4월 출시한 ‘하나원큐 아파트론’을 통해 2022년 1분기말 누적 기준 2,081건, 총 3,200억원 상당 담보대출을 비대면 채널로 취급하는 등 금융상품의 디지털
새마을금고중앙회는 경주 라한셀렉트 호텔에서 ‘2021년 공제연도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공제연도대상’은 새마을금고의 상부상조 정신을 담은 공제사업의 1년간 수행성과를 기념하는 시상식으로 이 날, 총 36명의 새마을금고 직원과 44개의 새마을금고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주요 수상 내역으로 ▲ <생명공제대상> 세종새마을금고 배규봉 ▲ <생명공제단체부문대상> 경기 성남동부금고 ▲ <손해공제개인부문금상> 대전서부새마을금고 박공우 ▲ <손해공제단체부문금상> 대전세종충남 대전서부새마을금고가 수상했다. 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은 대회사에서 2022년 새마을금고공제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새마을금고공제 디지털경쟁력 강화’와 ‘직원 전문성 향상’을 제시했다. 구체적으로 공제서식 디지털화, 공제 보상 애플리케이션 개발과 직원에 대한 전문 교육 지원 확대를 통해 회원들이 더욱 편리하게 전문적인 공제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박차훈 회장은 새마을금고공제의 새로운 슬로건인 ‘다(多) 통(通)하는 MG공제, 마음을 잇다’를 선포했다. 한편 슬로건은 새마을금고와 직원, 중앙회를 하나로 잇고 회
우리은행(은행장 이원덕)은 효율적인 문서작성 및 신속한 보고방식 혁신을 위한 협업툴‘We-Note’를 전면 도입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전면 도입되는‘We-Note’(함께 문서를 작성하는 공간)은 클라우드 방식의 웹문서를 이용해 공동 업무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함으로써 효율성과 생산성을 높일 수 있다. 또한, 필요한 문서를 빠르게 검색해 활용하는 등 본격적인 협업 업무가 가능하게 된다. 특히, ‘We-Note’시스템 접속으로 문서확인 및 결재가 가능한 비대면 보고 체계를 구축했으며, 각종 회의 시에도 태블릿PC를 활용한 페이퍼리스(Paperless) 시스템을 갖춰 환경 보호에도 기여할 수 있다. 또한, 모바일 및 태블릿PC를 이용해 문서작성·편집이 가능한 스마트오피스 환경도 구축해 재택근무 등 비상상황 발생 시에도 업무 연속성을 유지할 수 있다.
토스뱅크가 인터넷전문은행 최초로 개인사업자를 위한 ‘사장님 마이너스통장’을 출시했다. 개인사업자를 위해 전면 비대면으로, 무보증·무담보 마이너스통장(한도대출)을 선보인 것은 토스뱅크가 처음이다. 토스뱅크는 출시일인 이달 11일부터 전날까지 4일 만에 대출 약정액 200억 원을 돌파했다고 16일 밝혔다. ‘사장님 마이너스통장’의 최대 한도 5000만 원, 최저 금리는 연 4% 초반(변동금리)이다. 고객은 한번 승인을 받아 한도를 설정하면, 그 안에서 돈을 자유롭게 넣고 빼며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일반적인 신용대출과 달리 대출을 받을 때마다 승인을 받아야 하는 번거로움이 없을 뿐 아니라, 특히 쓴 만큼만 이자를 내기 때문에 합리적이다. 중도상환 수수료도 무료다. 그동안 개인사업자 고객들은 운영비 부족 등 급히 사업자금을 마련해야 하는 경우에도 금융권에서 적기에, 적절한 금리로 돈을 구하기 어려운 때가 많았다. 이유는 대부분 접근성 부족이었다. 개인사업자들을 위한 시중은행 마이너스통장 상품이 주력 상품이 아닌 탓에, 제대로 된 안내를 받지 못해 ‘개인’ 자격으로 상품을 이용하는 경우가 많았다. 이 때문에 정당한 신용평가를 받지 못하는 등 금리와 한도 측면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