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페이(대표 신원근)가 2022년 1분기 거래액은 전년 동기 대비 20% 증가한 27.2조, 1분기 연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5% 증가한 1,233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카카오페이 별도 기준 매출은 4개 분기 연속 평균 7% 이상의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으며, 별도 영업이익은 142억 원의 흑자를 기록하면서 두 자릿수 영업이익률을 시현했다. 카카오페이 1분기 거래액은 27.2조 원으로, 특히 매출을 일으키는 서비스 거래액의 성장률은 전년 동기보다 10%p 높은 30%를 기록했다. 온∙오프라인 결제, 청구서, 해외결제 등 결제 서비스 전 영역의 거래액이 고르게 성장하며 전년 동기 대비 42%가 증가했으며, 대출 중개 거래액이 늘어나면서 금융 서비스 전체 거래액이 직전 분기 대비 11% 성장했다. 1분기 연결 매출은 1,233억 원을 달성했다. 151만 개 이상의 온∙오프라인 가맹점 확보, 사용자 활동성 증가 등에 힘입어 결제 서비스 매출은 전년 동기보다 42% 증가한 943억 원을 기록하며, 결제 서비스 분기 매출 1,000억 달성을 목전에 두었다. 금융 서비스의 경우, 자회사 카카오페이증권의 홀세일 사업 매출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감소했
새마을금고중앙회(회장 박차훈)는 제2회 ‘지역상생의 날’과 ‘100주년 어린이날’을 기념해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을 통해 배려계층 아동 1,000명에 7000만원 상당의 기프트 박스를 지원했다고 2일 밝혔다. 새마을금고는 ‘지역상생의 날’이 있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진행 중이다. 그 중 어린이날을 맞아 지원한 ‘어린이들의 즐거움 가득 기프트박스'는 선물을 받는 모든 어린이들이 즐거운 어린이날을 보낼 수 있도록, 학용품과 보드게임, 간식 등 어린이들의 선호도가 높은 물품들로 구성됐다. 기프트박스는 문화와 기본생활 불균형 해소를 위해 편부모 가정, 조손 가정, 위탁가정 등 배려계층 어린이들에게 전달됐다. 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은 “미래를 이끌어나갈 어린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하도록 돕는 것은 지역사회 모든 구성원의 책임이다. 금번 '어린이들의 즐거움 가득 기프트 박스'지원을 통해 어린이들이 느끼게 될 작은 기쁨을 큰 꿈과 희망으로 키워나가기를 바란다.” 라고 말하며, 향후 미래세대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을 약속했다. 한편 1963년 설립된 이래로 대표적인 지역금융협동조합으로서 다양한 지역상생 활동을 펼쳐온 새마을금고는 지난해
KB금융그룹(회장 윤종규)은 고객 편의성 강화를 위해 KB국민은행, KB국민카드, KB증권 등 3개 계열사의 인공지능(AI) 기반 ‘콜봇 서비스’를 확대 시행한다. KB국민은행은 22년 1월 인공지능(AI) 기반 ‘콜봇 서비스’를 수신상품 만기 안내에 처음 도입했으며, 4월엔 대출상품의 연체관리에도 적용했다. 은행의 ‘콜봇 서비스’ 도입 이후 콜봇은 일 평균 18천건의 예·적금 만기 안내를 수행하고 있으며, 여신 만기 및 연체 안내도 일 평균 5천건 이상 담당하고 있다. KB국민은행에 이어 KB국민카드도 4월부터 콜봇을 통한 카드사용등록 서비스를 시작했고, KB증권은 6월부터 해외주식 배당 관련 업무를 처리할 예정이다. ‘콜봇 서비스’는 음성인식기술(STT)과 음성합성기술(TTS)을 결합해 채팅이 아닌 음성으로 시간과 장소의 제약 없이 언제든 신속한 상담을 제공하는 서비스이다. 특히, KB가 자체 개발한 AI 텍스트 분석기술인 ‘KB-STA’를 적용해 고객은 실제 상담원과 상담하는 것 같은 느낌을 받을 수 있다. 은행권 최초로 클라우드 기반 시스템으로 구축되어 신기술을 고객상담시스템에 신속하게 반영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한편, KB금융은 ‘콜봇 서비스’
토스뱅크(대표이사 홍민택)가 인터넷전문은행 최초로 국내 외국인 고객 대상 비대면 뱅킹서비스에 나선다. 외국인 고객의 경우 은행 영업점을 방문해야만 첫 계좌 개설이 가능했던 불편함도 토스뱅크가 최초로 없앴다. 토스뱅크는 2일 오전부터 국내에 거주하면서 외국인등록증을 보유한 외국인의 경우 토스뱅크에서 계좌를 개설할 수 있다고 이날 밝혔다. 기존에 국내 은행에 계좌를 보유하고 있지 않은 외국인 고객이라도, 토스뱅크를 통해 최초 계좌 개설이 가능하다. 은행 영업점을 방문해야만 계좌를 만들 수 있었던 불편함을 해소한 셈이다. 계좌를 개설한 외국인 고객들은 내국인 고객과 차등없이 비대면 뱅킹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세전 연 2% 금리(1억 원 초과시 0.1% 금리 적용)를 제공하는 토스뱅크통장은 물론, ‘지금 이자받기’를 통해 매일 남은 원금에 이자를 더한 잔액을 기준으로 또 다시 이자가 쌓이는 ‘일 복리’ 혜택도 동일하게 누리게 된다. ‘최대 월 4만300원’, ‘해외결제시 무제한 3%’ 캐시백 혜택을 담은 토스뱅크카드(체크카드) 사용에도 제약이 없다. 국내 은행 간 송금, ATM 입출금 등 각종 수수료 무료 정책도 동일하게 적용된다. 단, 토스뱅크 신용대출, 마이
하나은행(은행장 박성호)은 투자상품을 선제적으로 점검함으로써 위험에 적시 대응하기 위해 '소비자리스크 모니터링 시스템' 개발을 완료했다고 2일 밝혔다. 하나은행의 '소비자리스크 모니터링 시스템'은 투자상품에 대한 관심 증가에도 이를 다각적으로 분석하고 점검하는 위험관리 체계가 부족하다는 점과 은행 자산에 대한 리스크 관리노하우를 손님이 보유한 자산에도 적용하여 수익은 물론 위험요인까지 관리하고자 금융권 최초로 개발됐다. 이번 '소비자리스크 모니터링 시스템'의 개발로 ▲ 내외부 데이터 산출 및 분석을 통한 상시 모니터링 실시 ▲ 이상징후 발생 시 위험 정보 알림과 공유를 통한 신속한 점검 및 대응 ▲ 손님 별 맞춤 위험관리 컨텐츠의 지속적인 제공을 통해 상품의 선정ㆍ판매ㆍ사후관리에 이르는 전 과정의 리스크를 측정하고 분석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소비자리스크 모니터링 시스템'을 통해 부적격 운용사, 증권사, 보험사를 조기 식별하여 위험 상품 선정을 미연에 방지하고, 투자상품의 위험을 점검하여 손님의 투자성향에 적합한 상품 판매 정보도 파악할 수 있다. 이인영 소비자보호그룹장은 “이번 '소비자리스크 모니터링 시스템' 개발을 통해 ‘손님 중심’의 리스크관리를
금융권에 포용금융 기조가 자리잡았다. 그동안 저신용자나 소상공인, 프리랜서 등에게 대출 문턱은 한없이 높았으며, 정부의 지원 혜택 또한 촘촘히 닿지 못했다. 하지만 최근 금융권 전반에 ‘포용적 금융’의 필요성과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가 확산되며 중금리 대출 상품 다양화, 맞춤형 컨설팅, 신용평가모델(CSS) 고도화 등 포용 금융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내놓고 있다. 온투업 기업부터 시중은행, 저축은행까지 각자 저마다의 방식으로 소외계층 지원을 강화하는 모습을 보이며, 금융권의 포용금융이 본격적으로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 온투업 서비스 ‘윙크스톤’, ‘피플펀드’ 포용금융 앞장서는 1.5금융으로 제 1,2금융권 징검다리 역할 온투업 제도권 정식 편입 이후 온투업 대출 시장 규모가 점점 커지고 있는 가운데, 온투업이 제1, 2 금융권 사이에서 포용적 금융을 실천하며 1.5금융 시대를 열어가고 있다. 온투업(온라인투자연계금융법) 서비스 ‘윙크스톤’을 운영하고 있는 윙크스톤파트너스는 사업 초기부터 신용, 담보 부족으로 금융 사각지대에 놓인 중소상공인 맞춤형 중금리 대출상품을 꾸준히 선보여왔다. 보다 많은 금융소외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업태를 포괄하는 대출 상
IBK기업은행(은행장 윤종원)은 IBK충주연수원에서 ‘확대경영회의’를 개최해 주요 경영현안을 점검하는 한편 기후변화와 녹색전환에 대비한 중소기업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취임 이후 처음으로 IBK충주연수원에서 본부장급 이상 모든 경영진이 참여하는 워크숍 형식으로 진행됐다. 최근 美 실리콘밸리 출장을 통해 기업은행의 창업벤처기업 지원 및 육성을 위한 역할 확대를 추진 중인 윤종원 행장은 “IBK의 경쟁력 뿐만 아니라 중소기업과 한국 금융의 역동성을 높이는 것이 혁신경영의 목적”이라며 지금까지의 성과를 넘어 글로벌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전략 강화를 주문했다. 또 혁신경영뿐 아니라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지원하고 중기금융 혁신을 선도하는 기업은행의 본연의 역할을 착실히 수행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회의 이틀째인 ‘ESG·녹색금융 워크숍’에서는 지난해 수립한 ESG과제들을 점검하는 한편 중소기업들의 녹색전환을 위한 기업은행의 역할에 대해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 기업은행은 ▲녹색금융 관리체계(거버넌스) 구축, ▲IBK 온실가스 배출량 및 금융자산(자산포트폴리오)의 온실가스 배출량 관리, ▲녹색 대출·투자 확대 및 중소기업 녹색전환 프로
우리은행(은행장 이원덕)이 주택도시기금 수탁은행 평가에서 A+ 등급을 획득했다고 1일 밝혔다. 우리은행은 지난 2008년 서민의 주거복지 증진과 도시재생 활성화를 지원하는 주택도시기금의 간사수탁은행으로 처음 선정돼 ▲기금 구입·전세대출 ▲국민주택채권 ▲청약저축 업무 등 일반 수탁은행 업무와 함께 ▲사업자 대출 ▲수탁은행 간사 역할을 맡아왔다. 우리은행을 포함한 5개 수탁은행은 여러 평가항목으로 매년 평가에 임하게 되는데 특히, 이번 평가에서는 수요자대출과 청약저축 등 실적평가와 직원의 업무역량, 고객 만족도 평가에서 우위를 기록하며 A+ 등급을 획득한 것으로 전해졌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이번 주택도시기금 수탁은행 평가 1위는 전 직원이 협심해 이루어낸 뜻깊은 결과”라며, “우리은행은 앞으로도 국민주택기금을 통한 다양한 금융지원으로 고객들이 보다 편리하게 기금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신한금융그룹(대표이사 조용병)은 신한금융 본사에서 KT(대표이사 구현모)와 불법 사금융 및 보이스피싱 등 금융사기범죄 탐지 및 예방 기술개발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양사는 지난해 9월 체결한 업무협약 이후 신한금융의 금융역량과 KT의 AI/Big Data 등 디지털 노하우를 접목한 신사업을 발굴하고 플랫폼을 강화하기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협업하고 있다. 신한금융은 이번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KT와 함께 ▲AI/Big Data 기반 금융범죄 대응 방안 연구 ▲금융사기 조기탐지 및 실시간 차단 기술 개발 ▲신한금융의 금융사기 대응 시스템 고도화 ▲App 보안 강화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금융소비자 보호 및 사기 대응을 위한 전략을 함께 수립하고 양사의 플랫폼을 활용해 금융사기범죄 예방 교육 및 홍보 활동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신한금융그룹 왕호민 부사장은 “국내 최대 AI/Bigdata 플랫폼 기업인 KT와 신한금융그룹의 협업을 바탕으로 금융사기범죄를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는 다양한 기술개발과 제도적 개선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으며, 신한은행 소비자보호그룹의 박현주 부행장은 “금융소비자가 안심하고 거래할 수 있는 금융환경을 조성하고 확대하기 위해 KT와
메타버스가 생활 속에서 다양한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는 가운데, 금융권을 중심으로 메타버스를 실용화한 서비스 출시가 본격화하고 있어 관심을 모은다. 업계에 따르면, 우리금융그룹은 자동차금융 플랫폼 최초로 고객이 메타버스(가상현실)에서 자동차금융을 누구나 쉽게 상담 받을 수 있는‘WON(원)카랜드’를 오픈하고, KB국민카드는 블록체인 서비스 플랫폼 플레이댑과 업무 협약을 통해 '리브메이트 메타버스 서비스'를 올해 하반기에 출시한다고 전했다. ■ 우리금융, 메타버스에 ‘WON카랜드’ 오픈 우리금융그룹은 자동차금융 플랫폼 최초로 고객이 메타버스(가상현실)에서 자동차금융을 누구나 쉽게 상담 받을 수 있는‘WON(원)카랜드’를 오픈한다고 밝혔다. 앞서 우리금융은 지난해 12월 우리은행, 우리카드, 우리금융캐피탈이 참여한 그룹 자동차금융 통합 플랫폼 ‘우리WON카’를 출시했다. WON카랜드는 우리WON카에서 구축하고, 메타버스 플랫폼 ZEP(젭)과 연계한 웹 기반의 오픈형 가상공간으로 설치 및 회원가입 절차 없이 누구나 빠르고 간단하게 접속할 수 있다. WON카랜드는 ▲메타버스 공간에서 딜러와 상담이 가능한 ‘우리WON카 전시관’ ▲전기차 관련 정보를 얻을 수 있는 ‘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