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카드(사장 이창권)가 미래 생활 혁신을 선도할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협업하는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인 ‘퓨처나인(FUTURE9)’ 8기에 참여할 8개 기업을 최종 선발했다. ‘퓨처나인(FUTURE9)’프로그램은 카드사 본업 경쟁력 강화 및 미래 신규사업 영역을 발굴하기 위해 2017년부터 8년째 이어져 오고 있다. ■상생금융 영역 등 KB국민카드와 완성도 높은 협업을 추진할 8개 기업 선발 올해는 상생금융 영역 협업을 위한 △지엔터프라이즈(SME 대상 택스테크 서비스) △하이어다이버시티(국내체류 외국인 모바일 행정처리 앱) △온어스(배달 라이더 사업자 특화 서비스) 3개사 외 △튜링(수학 전문 AI 학습 플랫폼) △나이비(음원감상 리워드 서비스), △고고팩토리(모바일 통신 가격비교 플랫폼) △코넥시오에이치(개인사업자 대상 신용평가), △굿샵(온라인 주류유통 플랫폼) 등 총 8개 스타트업을 선정했다. △상생금융 △플랫폼콘텐츠 △신소비트렌드 △Data-Biz △카드결제확대 △라이프&쇼핑 △프로세스 혁신 △Payment솔루션 △글로벌 등 영역에서 혁신적인 기술, 제품, 서비스 역량 등을 보유한 기업을 대상으로 모집을 진행했으며, △시장성 △사업성 △경
LG유플러스의 대학 메타버스 플랫폼 ‘유버스(UVERSE)’가 지난 11일 연세대학교(총장 윤동섭, 이하 연세대) 창립 139주년 기념식에서 연세대 전용 메타버스 캠퍼스 ‘메타연세(Meta Yonsei)’를 공개했다. 유버스는 특정 대학을 위해 캠퍼스를 가상공간에 그대로 구현하고 행사, 강의, 조별모임, 세미나 등 기능을 맞춤형으로 제공하는 대학 특화 메타버스 서비스다. 연세대 메타버스 공식 명칭은 대학 구성원들의 참여로 만들어졌다. LG유플러스는 학교 구성원들과 메타버스를 통해 함께 성장하겠다는 의미를 담아 지난 4월 연세대 메타버스 이름 공모전을 시행했다. 이번 창립기념식에서 공식 명칭 공개를 계기로 연세대 메타버스 캠퍼스 서비스 고도화에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 메타연세는 연세대의 ▲언더우드관 ▲100주년 기념관 ▲노천 극장 등 상징적인 건물을 포함해 신촌 캠퍼스 전체를 3D 모델링을 통해 생동감 있게 가상공간에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구성원들은 사계절에 따라 변화하는 캠퍼스의 모습을 메타버스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와 함께 교육적 상호작용, 집중력, 동기부여 등 온라인 교육의 학업 성취에 관한 한계점을 극복하고자 다양한 학습 기능도 메타버스에 적용
글로벌 언어 AI 기업 딥엘(DeepL)이 자사 AI 번역기의 경제적 효과를 다룬 연구 보고서 '딥엘의 총 경제적 효과(The Total Economic Impact™ of DeepL, 이하 ‘TEI 연구’)’를 발표했다. 딥엘이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포레스터(Forrester Consulting)에 의뢰해 진행된 TEI 연구는 AI 번역 솔루션이 산업 전반에 미치는 영향력을 조명하고, 매출 증진과 글로벌 시장 진출을 목표로 하는 기업에 번역이 가장 전략적인 AI 구현 영역 중 하나임을 보여준다. 자체 연구 결과, 딥엘 번역기는 기업에 345% 투자수익률과 280만 유로 (약 41억 원) 규모의 효율성 제고 효과를 가져다주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 연구는 현재 딥엘 번역기를 사용하고 있는 기업을 대상으로 딥엘 번역기의 이점, 리스크, 비용, 활용성 등을 평가해 진행됐다. 포레스터는 현재 딥엘을 사용하고 있는 에너지, 금융 서비스, 법률 서비스, 제약 분야 글로벌 기업 네 곳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했으며, 결과 분석을 위해 네 개 기업으로 하나의 종합 조직을 구성했다. 연구 결과, 해당 조직이 딥엘을 통해 상당한 비용 절감과 향상된 효율성을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
음악투자 플랫폼 뮤직카우가 5월 진행 예정인 옥션 라인업을 공개했다. 뮤직카우는 5월에 이소정의 ‘너와 나는 이제 남이니까’를 시작으로 이선희의 ‘그 중에 그대를 만나’, 정준일 ‘첫눈’까지 오랜 시간 팬들의 사랑을 받아온 스테디셀러들의 옥션을 차례로 진행할 예정이다. 올해 1월 첫 옥션 시작 후 장르와 시대를 뛰어넘은 스테디셀러로 연이은 완판, 조기마감 기록을 달성한 뮤직카우는 5월에도 음악투자자들이 주목할만한 명곡들로 다시 한번 옥션 흥행몰이에 나선다. 5월 13일부터 5월 20일까지 옥션 진행 예정인 ‘너와 나는 이제 남이니까’는 음악 경연 프로그램의 여왕으로 통하는 이소정의 대표곡으로, 최근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에 삽입되며 다시 한번 관심을 모은 곡이다. 뮤직카우는 해당 곡의 저작재산권을 기초자산으로 한 음악수익증권 3,750주(옥션 시작가 12,000원)에 대한 옥션을 진행한다. 레전드 가수 이선희의 명곡 ‘그 중에 그대를 만나’도 5월에 음악투자자를 찾는다. 이선희 데뷔 30주년 앨범의 타이틀 곡으로, 후배 가수들의 끝없는 커버 행렬로 대중들에게 꾸준히 회자되고 있는 곡이다. 국내 대중음악차트 ‘써클차트’에서 발표한 ‘2014~2023년 벨소리
유일무이 대한민국 맥주 플랫폼 생활맥주가 오는 26일 창립 10주년을 맞이해 파격적인 온-오프라인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10주년을 맞은 생활맥주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5월 20일부터 29일까지는 생활맥주 10주년 기념 온라인 페이지에 방문한 5만명에게 총 5억원의 상품권을 증정한다. 또한 국내 오프라인 매장을 방문한 고객들에게 특별 제작한 굿즈를 선물하고, SNS에 인증샷을 업로드한 고객에게는 생활맥주 상품권을 증정하는 등 푸짐한 혜택을 준비했다. 프랜차이즈 브랜드의 평균 존속 연수가 3.2년인 가운데 생활맥주가 10년째 지속 성장할 수 있었던 비결은 단연 타 브랜드와 압도적 차이를 보이는 직영점수는 물론 가맹점주 및 지역 양조장과의 탄탄한 동반성장 시스템을 꼽는다. 생활맥주는 창립이래로 10년 동안 수제맥주 시장의 대중화와 지역 소규모 양조장의 활성화 그리고 가맹점주들의 부담 완화를 위해서 심도 깊은 고찰과 다양한 활동 등을 이어왔다. 그 결과 작년에 이어 올해도 전국의 프랜차이즈 상위 3% 선정되어 ‘가맹하고 싶은 프랜차이즈’에 또 한 번 이름을 올렸다. 생활맥주 관계자는 “10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생활맥주를
대웅제약(박성수·이창재)이 일본 시장에서 습윤 드레싱 전문 브랜드 ‘이지덤 뷰티’의 입점 점포수가 1000곳을 넘었다고 14일 밝혔다. 대웅제약은 일본 도쿄의 긴자구·시부야구·신주쿠구·하라주쿠 거리 등 일본의 메인 상권에 본격적으로 진입해 일본시장에서 이지덤 브랜드 성장을 적극 이끈다는 계획이다. 이지덤 뷰티는 대웅제약 일본 법인을 통해 정식으로 지난해 5월 현지 허가를 획득한 뒤 앳코스메(@cosme) 8개 점포, 로프트(LOFT) 110개 점포, 돈키호테 225개 점포 입점에 성공했다. 이어 올 상반기 아인즈 앤 토르페(AINZ&TULPE) 30개 점포, 플라자(PLAZA) 70개 점포 등에 입점해 런칭 9개월 만에 현재까지 총 1026곳에 입점을 완료했다. 특히 일본의 5대 대형 멀티숍으로 꼽히는 ▲돈키호테 ▲로프트(LOFT) ▲플라자(PLAZA) ▲앳코스메(@cosme) ▲아인즈 앤 토르페(AINZ&TULPE)에 총 455곳에 입점했으며, 입점률은 5대 멀티숍 전국 점포수(944곳) 대비 53%다. 또한 이지덤 뷰티는 오프라인 점포 입점과 동시에 온라인 마케팅을 통해 일본 소비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기도 했다. 현재 120만명 팔로워를
빗썸(대표이사 이재원)이 가상자산 출금 수수료 최저가 정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빗썸은 지난 2월, 거래수수료율을 업계 최저인 0.04%로 낮춘 바 있다. 이번 출금 수수료 최저가 정책 시행으로 가상자산 거래소 가운데 가장 낮은 수수료 체계를 갖추게 됐다. 빗썸은 13일부터 DAXA 소속 국내 5대 원화 거래소 공지를 기준으로 최저 출금수수료 제공 및 보상제를 도입한다고 발표했다. 출금 수수료 보상제는 빗썸의 가상자산 출금 수수료가 타 거래소보다 비쌀 경우, 수수료 차액의 200%를 포인트로 보상하는 제도다. 보상 신청은 입출금 메뉴의 출금 상세 화면에서 '수수료 보상 신청'을 눌러 신청할 수 있다. 타 거래소 대비 빗썸의 가상자산 출금 수수료가 높게 적용 됐을 경우, 신청 즉시 포인트를 받을 수 있다. 보상 포인트는 출금 완료 시점의 수수료를 기준으로 산정되며, 포인트샵에서 가상자산 교환 등으로 즉시 이용할 수 있다. 단, 출금 수수료 최저가 보상은 출금 완료 후 1일 이내 신청해야 하며, 비교 대상 거래소에서 거래지원하는 가상자산과 동일한 네트워크로 입출금이 지원된 경우 보상 가능하다. 또한 일부 가상자산은 원활한 출금 지원을 위해 대상에서 제외될 수 있
현대자산운용은 지난 9일, 국내 해상풍력 시장 진출을 위해 싱가포르 해상풍력지원 선박 전문기업인 사이안 리뉴어블스(Cyan Renewables)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사이안 리뉴어블스 한국 지사에서 열린 이번 협약식에서는 현대자산운용 정욱 대표이사와 사이안 리뉴어블스 리켕린(Lee Keng Lin) CEO 등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해 급속도로 성장하는 한국 해상풍력 시장의 선박 수요에 대응한 공급망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사이안 리뉴어블스의 선박 운영 및 해상풍력 물류 전문성과 현대자산운용의 국내 EPC(설계·조달·시공) 및 투자자 네트워크를 결합해 국내 해상풍력 수요에 전략적으로 대응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일자리 창출과 기술 혁신 촉진, 나아가 에너지 전환 및 탄소중립 달성에 힘을 보태는 것에 의견을 모았다. 정욱 현대자산운용 대표이사는 “해상풍력은 국내 에너지 시장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분야”라며 “시장에 대한 높은 이해도를 갖춘 사이안 리뉴어블스와의 협력이 현대자산운용이 해상풍력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입할 수 있는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내비쳤다. 이에 리켕린 사이안 리뉴어블스 CEO는 “현대자산운용과의
한글과컴퓨터(030520, 대표 변성준·김연수 / 이하 한컴)가 AI를 기반으로 한 사업적 도약과 함께 실적도 크게 성장했다. 한컴은 13일, 2024사업년도 1분기 실적을 공시하고, 연결기준 매출액 546억 원과 영업이익 63.6억 원, 별도기준 매출액 338억 원과 영업이익 121.4억 원을 기록하며 연결·별도기준 모두 전년 동기 대비 15% 이상 성장률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한컴은 연결종속사의 사업 포트폴리오 개편과 수익 구조 개선에 집중한 결과, 연결기준 영업이익률이 11.7%로 전년 동기 대비 5.8% 성장했다. 별도기준으로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17.8%, 31.3% 늘어나며 영업이익률 35.9%를 기록했다. 특히 클라우드 및 웹기반 제품군은 전년 동기 약 8%의 매출 비중에서 올해 18.9%로 증가하면서 성장에 기여했다. 한컴은 이 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기존 설치형 ‘한컴오피스’의 안정적 성장 기조 아래 ‘한컴독스’나 ‘웹기안기’ 등과 같은 클라우드와 웹기반 제품 확장에 더욱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한컴은 2분기 및 하반기에도 클라우드 사업을 비롯해 국내와 글로벌 AI 사업 확대에도 속도를 낸다. AI 기반 질의응답
블록체인 전문회사 마브렉스(MARBLEX)가 필리핀 최대 가상자산거래소 코인스(Coins ph)에 MBX 토큰을 상장했다고 13일 밝혔다. 코인스는 필리핀 중앙은행의 라이선스를 취득한 필리핀 최대 규모의 가상자산거래소로, 2024년 4월 기준 1,800만 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다. 이용자들은 한국 시간 기준 13일 오후 3시부터 MBX 토큰 거래 및 출금이 가능하다. 한편 마브렉스는 지난 8일 ‘MBX GRAND FESTA’를 통해 방치형 RPG 신작 ‘포켓걸스: 아이들 RPG’ 사전예약, 제2의 나라 글로벌 2주년 이벤트, gMBXL 토크노믹스 개편 등의 향후 로드맵을 공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