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대표 남재관)는 지난 27일과 28일 서울 성수동에서 열린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이하 서머너즈 워)’ 10주년 기념 ‘서머너즈 페스티벌(Summoners Festival) 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서머너즈 페스티벌’은 ‘서머너즈 워’와 오랜 시간 함께해 온 국내외 유저들을 직접 만나 감사를 전하고 게임의 10주년을 축하하기 위해 마련된 글로벌 규모의 축제다. 오는 7월까지 전 세계 13개 국가 18개 도시에서 릴레이 개최되며 ‘서머너즈 워’가 탄생한 대한민국에서 포문을 열었다. 행사는 27일과 28일 양일 오전 11시부터 약 아홉 시간 동안 진행됐다. 이른 무더위에도 사전 예약을 신청한 방문객들이 일찍이 행사장을 찾았으며, 양일간 약 천여 명의 소환사들이 장사진을 이루며 분위기를 달궜다. 행사장에는 소환사들을 위한 즐길 거리가 다채롭게 펼쳐졌다. ‘룬의 던전’, ‘이계 레이드’ 등 게임 콘텐츠를 콘셉트로 한 다양한 미니게임 부스가 마련됐으며, 각 부스 별 미션 성공 시 엔젤몬 무선 충전기, 인게임 쿠폰 패키지 등 경품과 게임 쿠폰이 지급됐다. ‘명예의 전당’ 부스 미션에 성공한 소환사들에게는 10주년 기념 한정 제작 트로피도 제
미래에셋박현주재단은 해외교환 장학생들과 함께 '제2회 미래에셋 밋업 프로젝트(MEET-UP Project)'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27일 미래에셋센터원빌딩에서 열린 ‘MEET-UP Project’는 장학생들에게 다양한 배움의 기회를 지원하고, 장학생이 서로 유익한 정보를 나누며 네트워크를 다져갈 수 있도록 마련한 자리다. 2회를 맞이한 이번 프로그램에는 70여명의 장학생이 참여했으며, '혁신'을 주제로 ‘생성형 AI에서 Artificial General Intelligence(AGI)까지’에 대한 카이스트 전기 및 전자공학부 김대식 교수의 특강과 더불어 장학생들의 정보교류 시간이 이어졌다. 지난 2022년 호주 University of Melbourne로 파견을 다녀온 박주연 장학생은 “현재 교내 바이오 연구실에서 인턴으로 생활하고 있는데 자료분석 시 AI가 적극적으로 사용되는 것을 보면서 AI기술의 중요성을 느끼고 있었다” 며 “이번 특강을 통해 AI기술의 발전 방향과 적용 사례를 자세히 알게 되었고 이를 바탕으로 진로 탐색에도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었다”고 전했다. 미래에셋박현주재단 관계자는 “사회가 빠르게 변화하면서 새로운 지식과 기술을 습득하
하나금융그룹(회장 함영주)은 국내 금융권 최초로, 미국 JP모건(JPMorgan Chase & Co)과 프랑스 나틱시스은행(Natixis CIB)이 2023년 4월 공동 발족한 임팩트 공시 협의체(Impact Disclosure Taskforce, 이하 IDT) 이니셔티브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IDT는 2030년 UN 지속가능발전목표(Sustainable Development Goals, 이하 SDGs) 달성을 위해 개발도상국 내 ESG 관련 자금 유입 촉진을 목표로 설립되었으며, 개발도상국 내 기업들에게 ‘지속가능개발 임팩트 공시(Sustainable Development Impact Disclosure) 가이드라인’ 제공 및 ‘임팩트 공시 데이터 플랫폼’을 구축하여 글로벌 은행, 자산운용사 등 금융기관들의 ESG 금융 투자를 활성화 한다는 계획이다. 유엔무역개발회의(UNCTAD)가 작년 9월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UN SDGs 달성을 위해서는 개발도상국에만 연간 4조 달러 이상의 자금이 필요하나, 개발도상국 내 기업들의 낮은 ESG 경영 수준과 공시 가이드라인 부족으로 전 세계 ESG 관련 자금의 유입이 원활히 이루어지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SK매직(대표이사 김완성)이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위글위글(Wiggle Wiggle)’과 함께 색다른 디자인의 정수기 2종을 선보이고, 출시 기념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위글위글은 톡톡 튀는 색감과 개성 넘치는 디자인으로 MZ세대 사이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다. SK매직은 정수기 하나로 나만의 주방 분위기를 연출하고자 하는 고객 니즈를 반영하기 위해 위글위글과 콜라보를 진행했다. 이번 콜라보 제품은 작고 슬림한 사이즈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초소형 직수 정수기(WPU-JAC104S) △미니 정수기(WPU-GBC102S) 총 2종으로 국내는 물론 국제 무대에서 기술과 디자인 경쟁력을 모두 인정 받은 제품이다. 초소형 직수 정수기는 세계 최대 가전전시회 'CES 2024'에서 혁신상을 수상하며 출시 전부터 주목 받은 제품으로 지난 3월, 출시 한 달 만에 1만 5000대를 돌파하며 시장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국내 최초 ‘스테인리스 진공 시스템’을 적용해 위생성을 높이고, 기존 직수 정수기 대비 60% 로 크기를 줄인 것이 특징으로 넓고 여유로운 주방 공간을 원하거나 미니멀 라이프를 추구하는 이들에게 안성맞춤이다. 1인 가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조현래, 이하 콘진원)은 26일 ‘2023 정책소통 유공 포상’ 온라인 정책소통 부문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정책소통 유공 포상은 국정과제 및 국가 주요 정책 소통에 적극 기여한 개인과 단체에게 주어지는 상으로, 문화체육관광부 주관으로 시행되고 있다. ◆ 산업관계자, 국내외 대중과의 실시간 소통으로 K-콘텐츠 긍정 경험 확대 콘진원은 국정과제 58번 ‘K-콘텐츠 매력을 전 세계로 확산’에 발맞춰 K-콘텐츠 대표 온라인 소통창구의 역할을 통해 K-콘텐츠가 지닌 매력과 가치를 범국민적으로 확산한 성과를 높게 인정받았다. 콘진원은 ▲유튜브 ▲인스타그램 ▲네이버포스트 ▲페이스북(국‧영문) ▲엑스(국‧영문, 옛 트위터) 등 다양한 누리소통망(SNS)을 통해 국내외 대중과 실시간으로 소통해왔다. 특히 ‘콘대리’ 인스타툰 캐릭터, ‘콘썰트’, ‘콘텐츠 데스크’ 등 유튜브 시리즈에서의 AI 아나운서 활용 등 다양한 소통전략을 통해 K-콘텐츠를 즐기는 모두에게 열려있는 화합과 교류의 장을 마련한 점이 이번 수상에 주효하게 작용했다. 나아가 콘진원은 지난 해 K-콘텐츠와 함께 소통하며 나아가는 기관의 역할을 강화하기 위해 기관 상징인 CI와 슬로건을 개
하나금융그룹이 2024년 1분기 연결 당기순이익 1조 340억원을 시현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6.2%(682억원) 감소한 수치로 ▲은행 홍콩H지수 ELS 충당부채 1,799억원 ▲환율 상승에 따른 F/X 환산손실 813억원 등 대규모 일회성 비용에도 불구하고, 이자이익과 수수료 이익을 합한 핵심이익의 견조한 성장과 수익 포트폴리오 다각화에 힘입어 시장의 기대치를 상회하는 양호한 실적을 시현했다. 하나금융그룹 이사회는 주주들의 신뢰에 보답하고 주주가치 향상을 위해 주당 600원의 분기배당을 실시하기로 결의했으며 연초에 발표한 3,000억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 프로그램의 경우 2분기 내에 매입 완료 예정으로, 매입한 자사주는 전량 소각할 계획이다. 하나금융그룹은 올해에도 주주들의 신뢰에 보답하고 주주가치 향상을 위해 다양한 주주환원 노력을 지속할 예정이다. ■ 핵심이익의 견조한 성장을 통해 시장 기대치 상회하는 실적 시현 그룹의 핵심이익은 이자이익(2조 2,206억원)과 수수료이익(5,128억원)을 합한 2조 7,33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3%(1,132억원) 증가했으며 1분기 순이자마진(NIM)은 1.77%이다. 특히 수익구조와 채널의 다
KB국민카드(사장 이창권)가 글로벌 자회사 진출 국가의 취약 분야 및 지역 대상 공급되는 자금 차입 지원을 위해 IFC(International Financial Corporation, 국제금융공사)와 지급보증 계약을 체결했다. KB국민카드가 지급보증을 지원하는 이번 차입은 IFC를 통해 인도네시아 법인 KB FMF(KB Finansia Multi Finance) 및 태국 법인 KB J Capital에 3년 만기로 각각 1억불, 5천만불 규모의 현지 통화로 제공된다. 차입된 자금을 통해 KB FMF는 인도네시아의 중소기업 금융대출을 지원하고, KB J Capital은 태국의 디지털 포용성 확대를 위한 휴대폰 할부금융 제공하는 등 진출 국가의 취약 분야 및 지역을 대상으로 자금이 공급된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글로벌 공동 자금 차입은 지난 2020년 인도네시아 법인의 미화 5천만불 규모 자금 차입 이후 KB국민카드와 IFC의 두번째 협업”이라며 “앞으로 KB국민카드와 IFC의 관계를 더욱 강화해, 향후 다른 진출 국가에서도 취약 분야와 지역에 도움이 되는 성공적인 지원 사례를 지속적으로 만들어갈 계획” 이라고 밝혔다.
(재)서울테크노파크(원장 윤종욱)는 전국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사업재편 지원사업’ 수혜기업을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재)서울테크노파크는 2021년부터 사업재편 파트너십 기관으로써 미래차, 배터리, 탄소중립, IT, 헬스케어, 수소 등 다양한 산업분야로 사업재편을 희망하는 기업들을 지원해왔다. 사업재편 지원사업은 기업활력제고를 위한 특별법에 근거하여 구조변경 및 사업혁신을 통해 기업의 생산성 향상을 지원하는 제도로 자발적인 사업재편을 신속하게 추진할 수 있도록 관련 절차 및 규제 등을 개선함으로써 기업의 활력과 산업의 경쟁력을 제고 하고 시장에서의 경쟁을 촉진하여 국민경제의 건전한 발전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사업재편 승인기업은 세제혜택(법인세 과세이연·등록면허세 감면), 상법절차 간소화, 공정거래법 규제유예, 대출금리·요율 우대 등의 인센티브를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대상은 신산업·탄소중립·디지털 전환 분야로 사업재편을 희망하는 업력 4년 이상의 국내 법인기업이다. 본 지원사업의 규모는 30개사 내외이며 기업별 사전진단, 재무분석, 비즈니스 모델 수립 등 사업재편 승인제도 참여를 위한 컨설팅이 지원된다. 차수별 모집시기와 구체적인 사업내용
지난 30년 간 국내 보툴리눔 톡신 제제 시장을 이끌어 온 대웅제약이 나보타 출시 10주년을 맞아 ‘2030년 나보타 매출 5000억 달성’ 등 혁신 비전을 공식화했다. 나보타는 대웅제약이 자체 개발해 2014년 출시한 보툴리눔 톡신 제제로, 2019년에 FDA 승인을 획득한 뒤 전세계 시장에서 약진을 거듭하고 있다. 대웅제약은 지난 20~23일 3박 4일 간 서울 용산 드래곤시티 호텔에서 대규모 ‘나보타 마스터 클래스’를 열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나보타 마스터 클래스의 백미는 행사 첫날인 20일 ‘나보타 10주년’을 기념해 열린 ‘딥(DEEP) 심포지엄’이었다. 대웅제약은 이날 심포지엄에서 ‘나보타 2030 비전’을 발표하는 한편, 글로벌 톡신 트렌드와 미래에 대해서도 심도 있는 토론의 장을 마련했다. ■박성수 대표 “글로벌 톡신 시장 잠재력 무한대” 박성수 대웅제약 대표는 심포지엄에서 ‘톡신의 미래와 나보타’라는 주제로 글로벌 톡신 시장의 트렌드와 미래를 진단하고 향후 나보타의 중장기 전략을 밝혔다. 박성수 대표는 이날 톡신 시장의 미래에 대해 “미용의료 시장은 글로벌 헬스케어 섹터 중에 가장 성장잠재력이 높은 분야로 꼽힌다. 현재 글로벌 보툴리눔
포스코인터내셔널이 고금리로 인해 지속되고 있는 글로벌 경기 둔화와 에너지가격 변동성 확대 속에도 견조한 1분기 실적을 달성했다. 포스코인터내셔널(대표이사 이계인)은 25일 공시를 통해 1분기 매출 7조7605억원, 영업이익 2654억원을 발표했다. 직전 분기 영업이익 대비 23.6% 증가한 수치로 안정적인 수익 창출과 지속가능한 성장 역량을 드러냈다. 이는 영업이익 컨센서스(시장 평균 전망치) 2457억원을 8% 상회하는 실적이다. 글로벌 전방산업 위축에도 1분기 실적이 선방할 수 있었던 것은 에너지사업에서 LNG(액화천연가스) 밸류체인이 만들어 낸 안정적인 수익구조와 친환경산업향 소재사업에서의 꾸준한 성과가 실적 견인의 주요 요인으로 분석된다. 우선 에너지사업에 있어 업스트림인 글로벌 가스전 사업은 천연가스 판매가 지속되며 전분기와 유사한 640억원 수준의 영업이익을 창출했다. 미드스트림인 LNG터미널에서는 저장용량 확대와 운영 최적화를 통해 LNG가격이 낮은 시점에 도입량을 늘려 매출 269억원을 달성, 전년 같은 기간 대비 매출을 26.3% 이상 향상시켰다. 다운스트림인 LNG발전부문에서는 연료도입 가격경쟁력을 확보해 전년 동기 대비 11.5% 증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