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포블게이트(대표 안현준)는 디지털 음원 레이블 회사 (주)메타퀘이크(대표 수이강) 및 글로벌 음원배급사 빅밴드(대표 어재경)와 협력하여 Web3.0 환경에서 AI 기술을 활용한 디지털 음원 콘텐츠를 개발한다고 17일 밝혔다. 지난해 포블과 메타퀘이크는 인간 작가와 AI 작가가 공존할 수 있는 ‘셀프메이드 지니어스’ 공모전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 공모전은 AI 기술이 창작물에 미치는 긍정적인 영향을 입증하고 높은 가능성을 확인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이번 협력에서 메타퀘이크는 AI 음원 콘텐츠 개발을 위한 플랫폼을 제공하고, 블록체인 기술을 통해 투명하고 신뢰할 수 있는 저작권 관리와 투자 모델을 구축하여 글로벌 시장에서의 성장 가능성을 모색할 예정이다. 빅밴드는 국내에서 가장 많은 해외 채널에 음원을 공급하는 유통사로, 게임 및 메타버스 사운드 디렉팅 경험을 바탕으로 Web3.0 환경에 최적화 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포블의 안현준 대표는 “AI 기술의 빠른 발전에 주목하며, 이번 기회를 통해 Web3.0 환경에서 디지털 아트뿐만 아니라 음원 분야에서도 창작자들이 새로운 시장에서 활동할 수 있는 기회를 창출하겠다”고 말했다. 또
에스티팜(대표이사 김경진)은 미국 보스턴에서 개최된 TIDES USA 2024에 참가해 유전자 편집 가위 기술에 사용되는 sgRNA(single-guide RNA) 공정 기술에 대해 발표했다고 17일 밝혔다. TIDES USA는 올리고뉴클레오타이드와 펩타이드 및 mRNA 기반 치료제의 최신 연구 결과를 공유하고 새로운 기술 및 발전 방향에 대해 토론하는 국제 학회로, 지난 14일부터 17일까지 개최된다. 이번 행사에 에스티팜 올리고연구소장 김성원 상무는 'CRISPR/Casx 치료제의 sgRNA 공정 개발'이라는 주제로 세션을 진행했다. CRISPR/Casx는 DNA 서열을 정밀하게 편집하는 혁신적인 기술로 유전자를 제거하거나 추가, 또는 변경할 수 있는 기술이다. CRISPR/Casx에는 유전자 가위 역할을 하는 효소 Casx와 게놈을 정밀하게 타겟하는 RNA(sgRNA)가 핵심이다. sgRNA는 Casx라는 효소가 특정 유전자 부분을 절단할 수 있게 가이드해 준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특히 치료제 개발을 위해서는 100mer 이상의 고순도 sgRNA의 생산이 필요한데 기존의 ASO나 siRNA 올리고 원료보다 생산 기술이 어려운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신한자산운용의 디폴트옵션(사전지정운용제도) 펀드 운용규모가 1,000억원을 돌파했다고 17일 밝혔다. 안정적인 운용성과와 장기투자에 적합한 다양한 디폴트옵션 전용 상품 라인업을 바탕으로 올해 들어 500억원 이상의 자금이 유입됐다. 신한자산운용의 디폴트옵션 상품 라인업을 살펴보면 대표 연금 펀드인 ‘신한마음편한TDF시리즈’를 비롯해 미국주식과 국내채권을 활용한 효율적인 자산배분 상품인 ‘신한빅사이클자산배분 펀드’, 신한투자증권의 투자 포트폴리오 자문서비스가 결합된 ‘신한밸런스프로 시리즈’ 등 연금투자에 적합한 다양한 상품들을 갖추고 있다. 디폴트옵션 수탁고 증가에 가장 기여한 상품은 대표 연금 펀드인 ‘신한마음편한TDF시리즈’이다. 제로인에 따르면 13일기준 모든 빈티지(2030, 2035, 2040, 2050)의 1년 성과는 각각 12.11%, 14.60%, 16.48%, 18.59%로 모두 두 자릿수 이상이며, 이는 디폴트옵션 펀드 평균수익률(13.83%)을 웃도는 수치이다. 한편 지난해 12월 설정 이후 짧은 운용기간에도 디폴트옵션 포트폴리오에 새롭게 선정된 ‘신한빅사이클자산배분펀드’도 준수한 운용 성과를 입증하며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13일 제로인기
동국제약(대표이사 송준호)은 ‘제23회 식품안전의 날’을 맞아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안전정책과에서 매년 운영하는 식품안전홍보관 행사에 최초로 참여했다. 동국제약은 5월 13일과 14일 양일간 서울광장에서 진행된 식품안전홍보관 행사에서, '함께하는 식품안전 건강한 대한민국'이라는 행사 슬로건에 맞춰 ‘마이핏’ 팝업 스토어를 운영했다. 홍보부스를 통해 마이핏 베스트셀러 제품을 직접 섭취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행운의 룰렛 행사 및 네이버, 카카오플러스 친구 인증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했다. 이에 행사 양일간 약 3,000명 이상이 부스에 방문하며 많은 고객들과 소통할 수 있었다. 동국제약 건식사업부 담당자는 “처음 참여한 행사였음에도 불구하고 많은 분들이 마이핏 부스를 방문해주었다”며, “앞으로도 동국제약은 소비자들이 제품별 원료나, 기능별 니즈에 맞춰 건강기능식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마이핏 제품군을 더욱 확대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마이핏은 소비자의 건강을 마이핏V로 채우고, 마이핏B로 비우고, 마이핏S로 유지하는 ‘3-cycle’ 철학이 담긴 브랜드 아이텐티티를 바탕으로, ‘내 건강을 위한 핏(fit)한 영양설계라는 의미를 담은 마이핏S 4종,
한국가스공사(사장 최연혜)는 5월 16일 서울 중구 스마트워크센터에서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예금보험공사(사장 유재훈)와 ‘적극행정 확산, 감사 역량 강화 및 청렴문화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강진구 가스공사 상임감사, 최익규 한국수력원자력 상임감사, 김태철 예금보험공사 상임감사를 비롯해 각 기관별 감사인 10여 명이 참석했다. 3개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감사 노하우와 기법을 상호 공유함으로써 감사 품질과 전문성을 향상시키고, 내부통제 체계를 강화해 반부패·청렴 문화를 적극 확대하는 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특히, △내부통제 강화 및 감사제도 개선을 위한 정보 교류, △학습 동아리 운영 등을 통한 상호 학습체계 구축, △감사 활동 전문 인력 지원 등에 협력함으로써 적극행정과 일하는 공직 문화 확산을 강조하는 정부 기조 및 국민 요구에 발 빠르게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강진구 가스공사 상임감사는 “3개 기관은 업역이 달라 보유하고 있는 제도와 강점이 다른 만큼, 상호 교류와 협력을 통해 더욱 큰 시너지를 발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번 협약이 지속 가능한 조직 발전을 위해 각 기관의 감사 품질과
한국인터넷진흥원과 한국특허전략개발원은 국내 정보보안 및 블록체인 기업의 사이버보안 신기술 경쟁력 강화 및 주도권 확보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력으로 KISA와 KISTA는 제로트러스트, 통합보안, 블록체인 등 사이버보안 분야에서의 글로벌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특허확보 및 표준화 전략 수립을 공동으로 지원한다. 지식재산권(IP, Intellectual Property) R&D 전략 지원을 통한 핵심특허 대응 전략, R&D 방향, IP 창출 전략 수립도 지원할 예정이다. 제로트러스트 분야의 경우는 특허전략 지원을 통해 발굴된 국산 특허의 국제 표준 제정을 위한 방향성 수립에도 집중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지난 4월, 제로트러스트 및 특허 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전문가 위원회를 발족했다. KISA는 연중 제로트러스트 관련 기술체계를 구체화할 예정이다. 이후 기술체계 관련 국내·외 표준화 동향 등을 조사·분석하여 핵심특허 표준화 전략에 대한 분석 보고서를 마련할 예정이다. 양 기관은 2023년 블록체인 기업 특허전략 수립지원(IP-R&D) 사업으로 협업을 시작하여 2024년에는 제로트러스트, 통합보안 등으로 분야를 확
우리은행(은행장 조병규)이 지난 16일 캄보디아 중앙은행과 ‘국가 간 QR코드 결제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캄보디아 ‘QR결제 시스템’ 구축에 본격 나서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은 한국·캄보디아 경제협력포럼(Korea-Cambodia Business Forum)의 주요 행사 중 하나로 마련됐다. 이 자리에는 우리은행 조병규 은행장을 비롯해 △캄보디아 훈 마넷 총리 △산업통상자원부 안덕근 장관 △캄보디아 중앙은행 찌아 세레이 총재 등 양국의 여러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우리은행과 캄보디아 중앙은행은 △QR코드 기반 결제 상호운용 관련 타당성 조사 △QR코드 기반 결제 관련 정산 등 양국 간 편리한 QR코드 결제시스템 구축을 함께 추진한다. QR코드 결제시스템이 완성되면 우리WON뱅킹 등 모바일뱅킹 플랫폼에서 별도 환전이나 송금 절차를 생략한 실시간 지급과 결제가 가능해 진다. 이를 통해 한국과 캄보디아는 여행산업 활성화는 물론, 인적·물적 교류 확대 등 양국 간 우호 관계도 증진될 것으로 기대된다. 우리은행 조병규 은행장은 “양국이 추진하는 QR결제 시스템 구축은 금융 시스템으로 우애를 쌓을 좋은 기회”라며, “우리은행은 이번 캄보디아 중앙은행
NH농협손해보험(대표이사 서국동)은 지난 16일, 서울 광진구 소재 뚝섬한강공원에서 열리는 2024 서울국제정원박람회에 사람의 마음을 보듬어주는 ‘헤아림 정원’을 공개하였다고 밝혔다. 2024 서울국제정원박람회(이하 정원박람회)는 2015년부터 시작한 서울정원박람회를 국제 행사로 확대 개최한 행사로 뚝섬한강공원의 6만평의 부지에서 다양한 참가자들이 조성한 76개의 정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NH농협손해보험은 지난달 19일, 서울특별시와 정원박람회 내 정원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은 후 농협손보의 브랜드 이미지가 반영된 ‘헤아림 정원’을 조성하였다. ‘헤아림 정원’은 사람의 마음을 보듬어주는 자연의 헤아림을 느낄 수 있는 정원으로 농협손보 캐릭터 조형물 ‘왕구와 므앙이’를 정원에 배치하여 방문객들이 즐길 수 있는 포토존도 만들었다. 또한 이 달 16일부터 22일까지 왕구랜드 부스를 운영하며 컬러링 체험, 헤아림 정원 사진을 SNS 업로드 시 키링, 에코백 등 다양한 굿즈를 제공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농협손보 서국동 대표이사는 “서울에서 열리는 역대 최대 규모의 국제정원박람회에 참가하게 되어 기쁘다”며, “헤아림정원 방문객들이 도심 속 자연이 주는 행복을 느낄 수
한국전파진흥협회는 사이버 보안 인재 양성을 위해 ‘시스코 보안 아카데미’의 교육생 모집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시스코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본사를 두고 있는 글로벌 IT 기업으로, 최근 스플렁크 인수 등을 통해 AI 시대의 보안 분야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운영기관인 한국전파진흥협회(RAPA)는 카카오, 현대오토에버, 넷플릭스 등 다양한 선도기업과 고용노동부 K-디지털트레이닝 ‘디지털선도기업아카데미’ 교육을 운영하는 기관으로 이번에 시스코와 함께 네트워크/사이버 보안 전문가 인재양성을 추진한다. 파트너기관인 ICT폴리텍대학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정보통신기술 인력 양성 기관으로 지정 받은 국내 유일의 ICT 특성화 대학이다. ICT폴리텍대학은 교육생들에게 보다 현장감 있는 실습환경을 제공하고, 학습에 집중할 수 있도록 대학내 식사·기숙사·독서실 등 학습환경 및 편의시설, 식사를 무료로 제공한다. 시스코 보안 아카데미는 네트워크/사이버 보안 전문가 양성을 목적으로 2024년 6월 24일(월)에 시작되어 2024년 12월 20일(금)까지 6개월(총 976시간) 동안 ICT폴리텍대학교(경기도 광주시 소재)에서 진행한다. 교육생들에게 실제 산업 환경에서 요구하는
크라운해태제과(회장 윤영달)가 조각가,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꾸미는 조각전시회 ‘견생(見生)조각전’이 100번째를 맞았다. 5월 16일(목) 서울 뚝섬 한강공원에서 열린 견생조각전 100회 기념행사에 윤영달 크라운해태제과 회장, 서울특별시 최경주 문화본부장 등 조각가 60여명, 지자체 관계자 20여명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전시 작품을 감상하고 100회를 맞은 견생조각전을 축하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보면(見) 생기(生)가 생긴다’는 의미의 견생조각전은 2016년 10월 서울광장 전시로 시작했다. 기업과 지자체가 손을 잡고 공원 같은 일상 속 익숙한 공간을 야외 조각 갤러리로 꾸며 문화예술의 아름다움을 전하고 있다. 참여 작가들은 전시 기회가 많아지는 만큼 작품 활동의 수준을 높이는 원동력이 된다. 견생조각전은 지난 8년간 수도권을 비롯해 곡성, 전주, 안동 등 전국 19개 지역에서 열렸다. 그간 256명의 조각가가 참여해 2000여점의 작품을 전시해 100만명이 넘는 관람객에게 조각 작품의 아름다운 향기를 전했다. 특히, 조각 예술을 즐기는 기회가 적었던 지방권 전시도 점차 비중을 늘려가고 있어 K-조각의 저변도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