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L그룹 EV∙자율주행 솔루션 전문기업 HL만도가 카카오모빌리티, 케이엠파킹앤스페이스와 자율주행 주차로봇 서비스 상용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MOU를 통해 3사는 공동 TFT를 구성하는 한편, 차세대 파킹 토탈 서비스 대중화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지난 13일 판교 넥스트 엠(M)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HL만도 CEO 조성현 부회장, HL만도 *MSTG 총괄 최성호 부사장, 우경호 전무, 카카오모빌리티 류긍선 대표, 케이엠파킹앤스페이스 김태성 대표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의 핵심은 파킹 토탈 솔루션 구축이다. HL만도는 주차로봇 파키(Parkie), 카카오모빌리티는 디지털트윈(Digital Twin) 기반 관제시스템을 맡는다. 스마트 주차장 구축과 운영은 카카오모빌리티 파킹 솔루션 자회사 케이엠파킹앤스페이스가 담당하게 된다. 3사의 연결 고리는 ‘카카오 T’ 어플리케이션이다. 언제 누구나 손쉬운 이용은 물론, 사용자 위치, 차량 위치, 주차장 위치 등 주차 관련 모든 것이 명확해진다. ‘내 손안의 발렛’이 괜히 나온 얘기는 아니다. 상기 3사는 자율주행 주차로봇 ‘파키’를 토대로 스마트 파킹 솔루션을 함께 개발하고, 국내 ‘카카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글로벌AI액티브 ETF(466950)’ 순자산이 1,000억원을 돌파했다고 16일 밝혔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4일 종가 기준 ‘TIGER 글로벌AI액티브 ETF’ 순자산은 1,186억원이다. 지난해 10월 신규 상장 이래 7개월만에 순자산 1,000억원을 넘어섰다. 개인 투자자 매수세가 강화되며 연초 이후 누적 개인 순매수 규모는 501억원으로, 국내 상장된 AI 테마 투자 액티브 ETF 중 1위를 차지했다. ‘TIGER 글로벌AI액티브 ETF’는 AI 산업 성장 국면과 시장 상황에 맞는 전 세계 AI 대표 기업들을 선별해 액티브하게 운용한다. AI 산업이 빠른 속도로 성장하는 만큼 시간 흐름에 따라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서비스 분야 등 산업 성장 국면에 따라 수혜가 예상되는 분야에 투자하는 방식이다. 현재는 AI 산업을 이끌고 있는 빅테크 기업을 비롯해 AI 하드웨어에 필수적인 GPU 및 슈퍼 컴퓨터 등을 생산하는 반도체, 서버, 통신장비 기업들에 주로 투자하고 있다. 14일 기준 주요 투자 종목으로는 엔비디아(16.6%), 브로드컴(4.8%), 마이크로소프트(4.5%), TSMC(4.4%), 아마존(4.3%) 등이 있다
B2B 핀테크 전문 기업 웹케시가 해외 자금의 효율적인 운영을 주제로 마련한 ‘자금고민혁파 세미나’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8일 서울 영등포구 웹케시 본사에서 열린 ‘자금고민혁파 세미나’는 해외 계열사가 있거나 글로벌 진출을 앞둔 식품, IT, 교육 등 30여 명의 기업 재무 파트 담당자 및 C레벨이 참석했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금융 컨설턴트와 외부 전문 연사의 강연을 통해 세계 각국의 해외 법인 자금을 한 화면에서 관리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했으며, 웹케시의 신규 서비스인 ‘글로벌대시보드’도 함께 선보였다. 발표 세션은 성일하이텍 전권 이사의 ‘글로벌 사업 확장을 위한 자금관리 서비스 활용 사례’를 시작으로, △웹케시 이이삭 컨설턴트의 ‘해외 계열사 디지털자금보고 글로벌대시보드 소개’ △모인 유연규 팀장의 ‘B2B 해외송금 서비스 소개’ 순으로 구성됐다. 고객사 발표를 통해 산업별 특화 사례를 제시하고 웹케시 금융 전문 컨설턴트가 구체적인 자금관리 방안과 솔루션 기능을 설명하며, 최근 기업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기업자금 운영 인사이트를 제공했다. 이어진 B2B 해외송금 전문 서비스 설명에서는 법인 간 자금 거래에 관심 있는 참석자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와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조현래, 이하 콘진원)은 뉴콘텐츠아카데미 ‘융복합콘텐츠 제작 팀 프로젝트 단기교육과정’에 참여할 교육생을 오는 6월 7일까지 모집한다. 뉴콘텐츠아카데미는 빠르게 변화하는 콘텐츠산업 현장에서 필요한 기술 융합형 인재를 양성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9월 개원 이후 1기 장기과정(1+1년)과 단기과정(6개월)을 운영했으며, 그중 단기과정 교육생 144명, 총 24개 팀을 지원해 창의적인 신기술융합콘텐츠를 제작하는 전문 인력을 양성했다. ◆ 현업 전문가 및 콘텐츠기업 연계한 실무 중심 기술 융합형 교육 진행 이번 단기교육과정은 최근 전 세계적으로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AI, XR, 3D 입체효과 등의 신기술을 적극 활용하는 기술 융합형 교육에 중점을 두고 글로벌 시장에서 활약할 미래형 K-콘텐츠 창작자를 양성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신기술융합콘텐츠 창․제작 인력 수요가 있는 8개 기업과 교육생을 연계해 교육생들이 실제 콘텐츠 제작 현장을 직접 경험하고, 포트폴리오를 강화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더불어, 다양한 장르의 창의적인 프로젝트 결과물을 바탕으로 상용화 및 투자유치를 받을 수 있도록
10년차를 맞은 유통가 최대 페스티벌이 ‘한국방문의 해’를 맞아 전세계로 러브콜을 보낸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가 8월10일 부산을 시작으로, 17일 일산, 31일 속초를 마지막 일정으로 예상 참가자 수 6만여명 규모의 ‘뮤직 앤드 비어페스티벌’(Music & Beer Festival; 이하 뮤비페)을 3회에 걸쳐 개최한다고 밝혔다. 뮤비페는 GS25가 국내 최정상급 뮤지션들의 대중 음악 공연과 국내외 맥주를 비롯한 주류 페스티벌을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도록 2015년부터 시작한 행사로, 올해는 한국 방문을 희망하는 전세계의 외국인 관광객들도 참여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GS25가 ‘2023~2024 한국방문의 해’를 기념해 한국관광공사와 손 잡고, 뮤비페가 한국의 대표 페스티벌 중 하나임을 알리는 콘텐츠를 제작, 홍보 해 한국 문화의 역동성을 알리고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 나서는 활동을 진행키로 했기 때문. 지난 10년간 뮤비페는 누적 관객 수 25만명을 넘어섰고, 매년 각종 이벤트에서의 참여 응모는 누적 200만건에 육박하는 국내 대표 이벤트로 자리매김한 공로를 인정 받아 이 같은 제휴가 성사됐다. 올해는 10번째라는 특별한 의미를
올해로 창사 40주년을 맞은 SK텔레콤이 통신에서 AI까지 이어진 지난 40년의 변천사를 담은 디지털 콘텐츠 2종(캠페인 영상·웹드라마)을 공개한다고 15일 밝혔다. 두 콘텐츠 모두 핵심 키워드는 ‘연결’이다. 연결의 힘을 바탕으로 한 SKT 기술과 서비스들이 지난 40년 간 우리 생활에 얼마나 깊게 스며들어 영향을 미쳤는지 확인할 수 있다. 콘텐츠는 자체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다. 먼저 SKT 의 40년 유산(遺産)과 글로벌 AI 컴퍼니로의 비전을, 한 가족의 서사를 통해 감동적으로 담은 디지털 캠페인 영상 <Always I Love You>를 15일 게재한다. 부모와 자녀, 그리고 자녀가 다시 부모가 되는 과정 속에서 통신·AI 등 시대를 관통해온 SKT의 기술이 어떻게 ‘연결’의 가치를 전하고 지켜왔는지 보여준다. 특히 가정의 달인 5월을 맞아, 가족 간의 일상 등 많은 이들이 공감할 수 있는 따뜻한 에피소드를 통해 잔잔한 감동을 더할 예정이다. SKT는 디지털 캠페인 영상 공개와 함께, 자체 SNS 채널을 활용해 ‘연결’이란 핵심 가치를 전달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나갈 방침이다. 통신에서 AI까지의 변화상을 유쾌하게 보여주는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원장 이상중)과 금융보안원(FSI, 원장 김철웅)은 금융 분야 사이버 침해사고 대응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2024. 5. 14.(화) 한국인터넷진흥원 서울청사에서 체결했다고 밝혔다. 최근 보안인증 SW 취약점을 악용한 PC해킹 및 악성코드 유포 사고발생 등 금융 서비스와 관련한 사이버 위협이 증가하고 있다. 특히, 작년에는 해커가 온라인 쇼핑몰에 무단 로그인하여 포인트 등을 탈취하는 크리덴셜 스터핑 공격이 다수 발생했다. 또한 민간 기업의 침해사고가 사용자의 금전적 피해를 유발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 걸친 침해사고로 광범위한 피해 사례가 확인되고 있다. 금융 분야 해킹사고는 국민들의 금전피해를 유발하는 민감한 사안으로, 담당 기관 간의 공조 및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철저한 대응이 요구된다. 이에 KISA는 인터넷·정보보호 전문기관으로서 금융 분야 침해사고 대응기관인 금융보안원과 함께 금융권의 사이버 위협에 공동으로 대응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추진했다. 양 기관은 앞으로 금융분야 관련 ▲신규 보안 취약점 발굴 협력 및 상시 정보 공유 ▲침해사고 합동 조사 및 원인 분석·대응 공조 ▲사이버 위협 정보 상호 공유 등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대표적인 글로벌 핀테크 박람회이자 금융 비즈니스의 무대인 ‘머니20/20(Money20/20)’이 4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태국 방콕의 퀸 시리킷 국립 컨벤션 센터(Queen Sirikit National Convention Center, QSNCC)에서 핀테크 관련 대담, 네트워크 구축, 임팩트한 산업의 밤(impactful industry nights) 등의 활동을 통해 업계 혁신을 주도하는 3일간의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제1회 머니20/20 아시아’ 행사에는 3000명이 넘는 참가자와 200명 이상의 언론인이 함께했다. 아태지역 24개국을 포함해 총 87개국의 관계자들이 참여했으며, 아시아 전역에서 온 250명 이상의 업계 주요 연사들이 4차례에 걸쳐 인상 깊은 대담을 진행했다. 이들 가운데 45%는 여성 임원과 핀테크 리더였으며, 전체 연사 중 최고 경영진의 비율은 60%가 넘었다. 머니20/20의 글로벌 회장 트레이시 데이비스(Tracey Davies)는 “머니20/20 아시아는 전 세계 핀테크 리더들이 비즈니스의 성장을 위해 모이는 자리다. 은행, 결제회사, 벤처기업, 스타트업, 규제 기관, 미디어 플랫폼 등 다양한 분야의 주요 인사
글로벌 결제기술기업 비자(Visa)가 프랑스 파리 루브르 박물관 쿠르 카레(Cour Carrée)에서 ‘비자 라이브 앳 루브르 (Visa Live at Louvre)’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에는 팝 스타 포스트 말론이 헤드라이너로 나서며, 전 세계 다양한 슈퍼스타들이 함께 무대를 장식할 예정이다. 공연은 현지 시간 5월 28일 오후 7시 30분에 시작한다. 또한 로블록스에서 독점 스트리밍되는 최초의 글로벌 IRL(In Real Life) 콘서트로, 전 세계 누구나 공연을 즐길 수 있다. 스트리밍은 현지 시간 오후 9시부터 진행된다. 프랭크 쿠퍼(Frank Cooper) 비자 최고마케팅책임자(CMO)는 "비자 라이브 앳 루브르는 여러 측면에서 최초의 행사다”라며, “우선 올림픽과 패럴림픽 개최를 앞둔 파리를 기억에 남는 여름으로 만들어 줄 비자의 첫 번째 주요 활동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쿠르 카레에서는 처음으로 선보이는 형식의 공연으로, 로블록스에서 독점 스트리밍되는 첫 번째 글로벌 콘서트이기도 하다. 루브르 박물관과 로블록스 가상 세계에서 진행되는 포스트 말론 라이브 공연을 통해 팬들에게 혁신적이고 재미있는 음악, 예술, 기술의 특별한 경험을 제공
온라인 담보대출 비교 플랫폼 ‘담비’가 하나금융그룹 계열사 하나생명의 주택담보대출 상품 ‘아파트 담보대출’을 입점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주요 보험사로 꼽히는 하나생명의 상품을 담비에서 손쉽게 비교하고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담비에서 만나볼 수 있는 하나생명 ‘아파트 담보대출’은 대출 실행 후 3개월 이후 중도상환수수료가 면제된다. 일반적인 주택담보대출은 3년이 지나야 중도상환수수료가 면제되기 때문에, 해당 상품은 단기로 자금을 운용하는 소비자의 부담을 크게 줄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해당 상품의 경우 최대 40년 만기로 지정할 수 있어 DSR 산정에 유리하며, 차주별 DSR 한도가 연 소득의 40%인 은행권과 달리 50%까지 적용되기 때문에 대출 한도를 넉넉하게 받아볼 수 있다. 금리의 경우 3년/5년 고정금리 적용 시 각각 0.1%p/0.3%p의 금리 우대가 적용되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 또한 지점에 방문할 필요 없이 대출 신청부터 실행까지 100% 모바일로 진행이 가능하다는 점이 특징이다. 하나생명 관계자는 해당 ‘아파트 담보대출’ 상품은 서류 제출이 필요 없는 100% 모바일 진행으로, 소비자의 편의성을 최우선으로 서비스 경쟁력을 높였다며, 이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