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2P(개인 간) 금융거래 플랫폼 데일리펀딩은 지난 5일 현대해상화재보험과 전략적 업무제휴 협약(MOU)을 체결했다. 데일리펀딩은 이번 MOU를 계기로 P2P금융 업계 최초로 투자와 보험 등 다양한 금융서비스를 P2P플랫폼에 탑재해 고객 니즈에 부합하는 새로운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데일리펀딩은 서비스 기획 단계부터 현대해상과 공동으로 상품 개발에 착수하는 만큼, 투자와 보험을 융합한 차별화된 서비스를 선보일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이해우 데일리펀딩 대표는 “현대해상의 보험 인프라와 데일리펀딩의 기술력을 융합하면 고객에게 보다 나은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며 “이번 MOU로 현대해상과 함께 고객 만족도를 극대화하는 핀테크(금융+기술) 모델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데일리펀딩은 현대해상과의 MOU 체결에 앞서 지난달 12일 신세계그룹의 간편결제 플랫폼 SSG페이와 제휴해 P2P투자 서비스를 선보이는 등 각 분야 유력 기업과의 협업을 확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국내 1호 중금리 기업 8퍼센트(주식회사 에잇퍼센트)가 투자 고객을 대상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8퍼센트데이(8PERCENT DAY)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8월 8일 플랫폼을 통해 합산되는 모집 구간마다 응모할 수 있는 8가지 상품이 열리며, 한 상품에 중복 응모 혹은 분산 응모가 가능하고 복수 당첨도 가능하다. 8퍼센트는 중금리 대출이 필요한 대출자와의 상생에 공감하며 플랫폼을 이용하는 P2P투자 고객들에게 감사의 마음과 핀테크 서비스 이용의 재미를 전할 계획이다. 8일 투자에 참여한 투자자는 투자액 1만 원 당 고유번호가 부여된 응모 티켓 1매를 받을 수 있으며, 당일 펀딩이 진행되는 단계에 따라 트롬 스타일러, 아이패드 프로와 애플펜슬, 공기청정기, 백화점 상품권 등을 경품으로 받을 수 있다. 김현우 8퍼센트마케팅커뮤니케이션 본부장은 “서비스를 이용해주신 투자자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일상에 유용한 선물을 준비했다. 8월 8일, 8퍼센트데이 이벤트를 통해 다양한 상품에 소액 분산 투자하여 수익의 안정성을 높이고 경품 당첨의 행운을 누리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8퍼센트의 최소 P2P투자 금액은 5000원, 투자 상품은 상시 공
렌딧(대표 김성준)은 지난 1월 새롭게 선보인 렌딧마켓이 최근 누적 거래량 30만건을 돌파했다고 1일 밝혔다. 지난달 31일 현재 렌딧마켓의 누적거래량은 총 32만9000건이다. ‘렌딧마켓’은 렌딧이 집행한 개인신용 대출에 투자한 투자자 간에 원리금수취권을 사고 팔 수 있는 온라인 세컨더리 마켓이다.원리금수취권이란, P2P대출에 투자 한 사람에게 주어지는 원금과 이자를 받을 수 있는 권리를 뜻한다. 판매자는 아직 상환 중인 원리금수취권을 판매해 현금유동성을 높일 수 있고, 구매자는 이미 상환이 시작되어 투자 기간이 상대적으로 짧은 원리금수취권에 투자할 수 있다. 할인이 된 채권을 구매한다면 할인된 만큼 더욱 투자 수익을 실현하는 것이 가능하다. 할인율은 판매 시 판매자가 직접 지정할 수 있다. 본인의 투자 성향에 따라 원리금수취권을 판매하고 구매해 취향에 맞는 투자 포트폴리오로 재구성해 갈 수 있다는 점도 세컨더리 마켓의 장점이다. 판매자와 구매자 모두 필터 기능을 사용해 원리금수취권의 렌딧신용등급, 대출기간, 잔여투자기간, 금리 등을 세심하게 선택한 후 거래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김성준 렌딧대표는 “렌딧마켓의 최대 강점은 지난 4년 여 간 축적한
국내 1호 중금리 기업 8퍼센트는 P2P금융 서비스 확장으로고용 창출이 5000명을 돌파했다고 26일 밝혔다. 8퍼센트 설립 이후, P2P대출을 통해 자금을 공급받은 816개의 중소·벤처기업과 소상공인은 5158명의 신규 인력을 채용했다. 이 법인들은 647억 원을 공급받아 이 중 570억 원을 상환했고, 7월 26일 현재 77억 원을 상환하고 있다. 또한 ▲P2P대출을 통해 인연을 맺은 투자자들이 능동적으로 대출자의 서비스를 홍보, 자문하며 매출 증가를 돕고 ▲P2P대출을 이용한 기업은 청년 고용을 기존 대비 늘리는 선순환을 낳았다. 이는 민간 금융업의 자생적 발전을 통한 자금 선순환 사례가 이뤄지고 있다는 점에서 주목, 중소기업 중앙회와 IBK경제연구소가 공동 연구한 '혁신 성공 사례집'에서 금융 분야의 롤모델로 소개된 바 있다. 실제로 공유 오피스 기업 패스트파이브는 2015년 7월, 8퍼센트를 통해 5억원의 투자금을 6%로 조달해 수요가 몰리는 전략 지역에 공간을 확보하며 성장의 기회로 삼았다. 이를 발판으로 2015년 4분기 5명이 근무하던 패스트파이브는 불과 3년 만에 80여 명이 합류하며 임직원이 1600% 증가, 청년 채용을 지속한 대표적인 사
뱅크샐러드가 ‘신용 올리기’ 서비스 출시 8개월 만에 고객 신용점수를 총 368만 7192점 올리는 데 성공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는 서비스 초기에 기록한 24680점에서 150배 가까이 상승한 수치로 런칭 이후 일평균 약 1만 5000점의 신용점수가 오른 셈이다. 뱅크샐러드의 ‘신용 올리기’는 앱 접속 후 간단한 터치만으로 신용점수 향상에 필요한 ▲국민연금 ▲건강보험 ▲소득증명 등의 서류를 신용평가사로 보내주는 서비스다. 단순히 신용을 조회하는 것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점수까지 올리게 함으로써 스스로 신용관리를 할 수 있도록 돕는다. 특히 눈길을 끄는 점은 뱅크샐러드 앱의 주 사용자인 2030세대의 신용점수 상승 폭이다. 최근 데이터를 살펴보면 2030세대의 신용점수는 200만점 가까이 올랐다. 이는 전체 고객들의 상승 신용점수 중에서도 무려 53%에 해당하는 수치다. 또한 지난해 서비스 첫 출시 이후 20일간 진행된 베타 서비스에서 2030세대 신용점수가 1만 3259점 올랐던 것과 비교하면 고무적인 결과다. 일반적으로 신용점수는 대부분 금융실적을 바탕으로 산정되기 때문에 2030세대가 신용을 관리하며 점수를 올리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다. 무엇보다
‘안정성’이 P2P 투자를 결정짓는 가장 중요한 요소로 떠오르고있다. P2P금융기업 어니스트펀드(대표 서상훈)가 리서치 전문기업 리서치팩토리와 함께 자사 서비스를 이용하는 전국 만 20~59세 남녀 800명을 대상으로 5월 23일부터 27일까지 실시한 ‘2019년 상반기 P2P투자 소비자 인식 조사’ 결과를 19일 발표했다. 이번 소비자 인식 조사에 따르면 P2P투자자들이 투자를 결정할 때 ▲투자 담보물의 안정성(40.6%)과 ▲P2P플랫폼 기업의 안정성(28.4%), ▲높은 수익률(18.4%) 순으로 중요하게 고려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투자 담보물의 안정성’ 항목의 경우 전년 동기(37.5%) 대비 3.1%p 높아진 반면, ‘높은 수익률’ 항목은 전년 동기(20.9%) 대비 2.5%p 낮아졌다. 이는 P2P투자상품의 수익성뿐만 아니라 건전성과 안정성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한 운용능력 지표가 되었음을 나타내며, P2P투자시장이 스스로 선순환 구조 속에 안정기에 접어들었다는 것을 의미한다. 또한, P2P플랫폼 회사를 결정할 때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 역시 평균 투자수익률과 부실률 등을 파악할 수 있는 ▲투자 운용실적(48.0%)이 압도적인 비율로 1위를 차지했다
지난 12일 P2P금융업체 데일리펀딩이 신세계그룹의 간편결제 플랫폼 SSG페이에 최초 입점해 ‘P2P투자 서비스’를 제공하며 시너지 창출에 나섰다고 17일 밝혔다. SSG페이는 2015년 간편결제 서비스를 시작으로 지난해 보험과 대출서비스를 제공한 데 이어 P2P투자서비스까지 탑재해 ‘생활 금융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데일리펀딩은 주택담보대출, 프로젝트파이낸싱, 기업매출채권 등 다양한 투자상품을 취급하며 지난 4월 업계에서 최단기간 내 누적대출액 2000억원을 돌파했다. 또한 업계 상위 10개 업체 중 유일하게 연체율 0%를 유지해 상품관리 능력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SSG페이의 첫 P2P투자 파트너사가 된 데일리펀딩은 이번 첫 제휴로 SSG페이 회원 인프라를 활용해 업계 내 경쟁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성장성과 안정성을 고루 갖춘 만큼, 투자채널을 확장해 많은 사람들에게 매력적인 상품을 선보이겠다는 것이다. 이번 제휴로 향후 투자자 유입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되는 데일리펀딩은 투자자보호에 더욱 힘쓰겠다는 방침을 내놨다. 자체 투자자보호장치로 적립금 10억원 한도 내 원금 손실액의 90%까지 보전하는 ‘데일리 안심플랜’을 운영하고 있
한국인터넷기업협회 산하 마켓플레이스금융협의회(운영위원장 김성준)는 KTB신용정보(대표이사 윤종범)와 ‘P2P금융 이용자 보호 강화를 위한 포괄적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업무 협약은 마플협 회원사가 부도, 청산 등으로 영업을 중단할 경우 KTB가 채권 추심 및 상환금 배분 업무 등을 승계해 대출자와 투자자 등 이용자 보호를 강화한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마플협과 KTB는 회원사들의 채권 관리 업무에 대한 협조 방안을 마련하고, 이를 통해 회원사가 영업을 중단할 경우 상환금 회수, 투자자 배분 업무 처리 등에 대해 업무 승계가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체계를 확립하게 된다. 또한 KTB는 영업 중단 회원사의 연체채권 추심 및 대출채권 매각 지원도 제공한다. 마플협의 운영위원장을 맡고 있는 렌딧의 김성준 대표는 “마플협은 금융위의 P2P금융 가이드라인을 준수하는 것은 물론, 자체적으로 강력한 자율규제안을 제정해 이를 준수하는 업체만 회원사로 승인하는 등 건전한 생태계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 왔다.”며, “KTB와의 이번 업무 제휴를 통해 한층 더 이용자 보호가 강화된 신뢰할 수 있는 금융 환경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KTB의 윤종
금융감독원이 최근 금융과 정보통신의 결합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잠재적 위험에 대한 디지털 금융 리스크 관리 강화 방침을 발표한 가운데, 보다 안전하고 건전한 서비스 제공을 위해 핀테크 기업들이 발벗고 나섰다. 특히, 이들 기업은 뛰어난 기술력을 통해 혁신적인 금융 환경을 제공하고 있는 만큼, 내부통제를 비롯한 리스크 관리에도 핀테크 기업다운 개발 능력을 접목해 주목된다. 시스템을 통한 자동통제 확대 도입으로 자사 서비스의 안정성을 높이는가 하면, 레그테크 등 리스크 관리 시스템을 직접 개발해 연계기업에 솔루션을 제공하는 국내 기업들도 속속 등장하고 있다. 안전한 디지털 금융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앞장서고 있는 핀테크 기업들의 사례를 알아본다. ■ 어니스트펀드, 업계 최초 금융사 수준의 강도높은 ‘내부통제 시스템’ 구축 국내 대표 P2P금융기업 어니스트펀드는 업계 최초로 글로벌 컨설팅 기업 삼정KPMG의 자문을 통해 전문 금융사 수준의 강도높은 내부통제 시스템을 구축했다. 어니스트펀드는 업계 대표 기업으로서 P2P업계에 대한 신뢰도 제고는 물론, P2P법 제정에 앞서 선제적인 대비를 위해 이번 내부통제 강화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내부통제 강화는 자금집행
개인 간 금융거래(P2P) 플랫폼 데일리펀딩이 지난 21일 기술보증기금으로부터 벤처기업 인증을 획득했다고 2일 밝혔다. 벤처기업 인증을 받기 위해서는 벤처기업육성에관한특별조치법에 따라 경영주의 기술 능력, 미래 성장 가능성, 혁신 능력, 재무안정성 등을 평가받아야 하고 기술보증기금이 현장을 방문해 기술력과 경쟁력을 따져보는 등 까다로운 검증 과정을 모두 만족해야 한다. 데일리펀딩은 지난해 기업부설연구소를 설립해 빅데이터 기반 부동산 평가 시스템을 고도화하고 부동산 대출 서비스 제공 방법에 대한 기술 특허를 출원하는 등 부동산과 기술을 융합한 프롭테크(Proptech)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벤처기업으로 인정되면 관련 법안에 따라 세제 감면과 더불어 금융·입지·기술임치·마케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설립 이후 매번 업계 최단기간 누적 대출액 기록을 경신하며 고속성장세를 유지해온 데일리펀딩은 이번 벤처기업 인증으로 고속성장에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데일리펀딩은 기업부설연구소와 특허출원뿐만 아니라 ISO9001(품질경영시스템) 인증, 부동산 개발 컨설팅 서비스 론칭, 대학생 현장실습 MOU 체결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