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포블게이트(대표 안현준)는 디지털 음원 레이블 회사 (주)메타퀘이크(대표 수이강) 및 글로벌 음원배급사 빅밴드(대표 어재경)와 협력하여 Web3.0 환경에서 AI 기술을 활용한 디지털 음원 콘텐츠를 개발한다고 17일 밝혔다. 지난해 포블과 메타퀘이크는 인간 작가와 AI 작가가 공존할 수 있는 ‘셀프메이드 지니어스’ 공모전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 공모전은 AI 기술이 창작물에 미치는 긍정적인 영향을 입증하고 높은 가능성을 확인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이번 협력에서 메타퀘이크는 AI 음원 콘텐츠 개발을 위한 플랫폼을 제공하고, 블록체인 기술을 통해 투명하고 신뢰할 수 있는 저작권 관리와 투자 모델을 구축하여 글로벌 시장에서의 성장 가능성을 모색할 예정이다. 빅밴드는 국내에서 가장 많은 해외 채널에 음원을 공급하는 유통사로, 게임 및 메타버스 사운드 디렉팅 경험을 바탕으로 Web3.0 환경에 최적화 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포블의 안현준 대표는 “AI 기술의 빠른 발전에 주목하며, 이번 기회를 통해 Web3.0 환경에서 디지털 아트뿐만 아니라 음원 분야에서도 창작자들이 새로운 시장에서 활동할 수 있는 기회를 창출하겠다”고 말했다. 또
한국전파진흥협회는 사이버 보안 인재 양성을 위해 ‘시스코 보안 아카데미’의 교육생 모집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시스코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본사를 두고 있는 글로벌 IT 기업으로, 최근 스플렁크 인수 등을 통해 AI 시대의 보안 분야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운영기관인 한국전파진흥협회(RAPA)는 카카오, 현대오토에버, 넷플릭스 등 다양한 선도기업과 고용노동부 K-디지털트레이닝 ‘디지털선도기업아카데미’ 교육을 운영하는 기관으로 이번에 시스코와 함께 네트워크/사이버 보안 전문가 인재양성을 추진한다. 파트너기관인 ICT폴리텍대학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정보통신기술 인력 양성 기관으로 지정 받은 국내 유일의 ICT 특성화 대학이다. ICT폴리텍대학은 교육생들에게 보다 현장감 있는 실습환경을 제공하고, 학습에 집중할 수 있도록 대학내 식사·기숙사·독서실 등 학습환경 및 편의시설, 식사를 무료로 제공한다. 시스코 보안 아카데미는 네트워크/사이버 보안 전문가 양성을 목적으로 2024년 6월 24일(월)에 시작되어 2024년 12월 20일(금)까지 6개월(총 976시간) 동안 ICT폴리텍대학교(경기도 광주시 소재)에서 진행한다. 교육생들에게 실제 산업 환경에서 요구하는
줌 비디오 커뮤니케이션즈(Zoom Video Communications, 이하 줌; NASDAQ: ZM)의 워크비보(Workvivo by Zoom)가 메타(Meta)의 우수 마이그레이션 파트너(Preferred Migration Partner)로 단독 선정됐다. 메타는 기업용 직원 인게이지먼트 플랫폼 ‘워크플레이스(Workplace)’의 서비스를 종료하고, 향후 고객의 원활한 마이그레이션을 지원하기 위해 워크비보와 단독으로 협력할 예정이다. 메타 워크플레이스와 워크비보는 고객에게 마이그레이션 툴을 제공할 계획이다. 여기에 워크비보는 부가적인 구축 서비스를 추가 비용 없이 제공한다. 존 굴딩(John Goulding) 워크비보 창업자 겸 CEO는 “워크플레이스 서비스 종료 소식이 기존 메타 고객에 혼란을 줄 수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 하지만 한편으로는 이번 결정으로 고객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메타는 시장에서 큰 영향력을 발휘해 왔으며, 워크비보로의 전환은 메타 고객이 직원 경험 플랫폼을 변환하는 데 있어 당연하고 자연스러운 선택이라고 믿는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우리는 고객의 마이그레이션 지원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넷마블(대표 권영식, 김병규)은 오는 29일 출시를 앞둔 블록버스터 신작 MMORPG ‘레이븐2’의 2차 캐릭터명 선점 이벤트를 오늘(17일) 오전 11시부터 진행한다고 밝혔다. ‘레이븐2’ 2차 캐릭터명 선점 이벤트는 ‘레이븐2’ 공식 사이트에서 진행된다. 이용자들은 ‘레이븐2’ 공식 사이트에서 넷마블 ID 로그인 후, 사전등록 시 사용한 휴대폰 번호 인증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2차 선점 이벤트는 ‘럭스’, ‘녹스’, ‘비타’ 월드의 수용 인원 증설을 통해 진행되며, 총 18개 서버에서 캐릭터명을 선점할 수 있다. 한편 지난 16일에 실시한 1차 캐릭터명 선점은 이벤트 시작 1시간 만에 총 12개 서버의 수용 인원을 모두 채우고, 추가로 오픈한 6개 서버도 50분 만에 조기 마감됐다. 넷마블은 이용자들의 높은 관심을 바탕으로 정식 론칭 전까지 다양한 이벤트를 지속 전개할 계획이다. 넷마블은 오는 29일 ‘레이븐2’ 정식 출시 전까지 사전등록을 진행 중이며, 일주일 만에 사전등록자 수 100만 명을 돌파하는 등 이용자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레이븐2’는 ‘2015 대한민국 게임대상’ 대상 수상 등 6관왕 달성, 출시 40일 만에 일일 사용자 수(DA
AI 보안기업 에버스핀(대표 하영빈)이 최근 대두되고 있는 데이터 스크래핑에 대한 해법과 그 방지 성과를 발표했다. 스크래핑(Scraping)은 해킹에도 이용되는 기술로, 목표 웹에서 데이터를 자동으로 추출하는 행위를 말한다. 최근의 스크래핑은 일부 스타트업이 기성 사업자의 데이터를 임의로 추출해 자신들의 신규 서비스에 활용하는 방식으로 많이 알려졌다. 근래 세금환급, 대환대출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플랫폼 스타트업들이 스크래핑을 활용한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이러한 스크래핑을 이용한 서비스는 여러 곳에 흩어진 정보를 한데 모아주는 등 이용자 편의성을 높여주기도 하지만, 대상 기업의 데이터를 대상 기업의 동의 없이 무단으로 추출한다는 점에 있어 논란의 소지가 있다. 또한 그 과정에서 과도한 트래픽을 유발해 서비스를 지연시키는 등 많은 부작용이 존재해 도마에 오르내리고 있는 실정이며, 이와 관련한 법적, 제도적 장치도 존재하지 않는다. 스크래핑의 대상이 된 기관 및 기업들은 난색을 표하고 있다. 최근 국세청에서는 세무 플랫폼들의 과도한 스크래핑으로 인하여 홈택스 서비스가 지연되어 수많은 사용자들이 불편을 호소하는 일이 발생했다. 스크래핑을 통한 접속은 일종의
블록체인 및 핀테크 전문기업 두나무가 2024년 1분기에 대한 분기보고서를 16일 공시했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두나무의 연결 기준 2024년 1분기 영업수익(매출)은 5311억원으로 전년 4분기(3307억원) 대비 60.5%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전년 4분기(2404억원) 보다 39.6% 늘어난 3356억원을 기록했다. 당기순이익은 2023년 4분기(3482억원)에 비해 23.2% 감소한 2674억원으로 집계됐다. 매출 및 영업이익 상승은 올해 1월 10일(현지시간) 미국 내 비트코인 현물 ETF(상장지수펀드) 승인 등 디지털 자산에 대한 전반적인 관심이 높아지면서 투자심리 회복에 따른 거래량 증가 때문으로 보고 있다. 반면 당기순이익의 감소는 보유 가상자산의 회계 기준에 따라 인식 가능한 평가 이익의 폭이 직전 분기 대비 줄었기 때문이다. 두나무는 2024년 7월 19일부터 시행되는 가상자산이용자보호법 준수를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으며, 시장의 질서가 확립되고 산업이 한 단계 성장할 수 있는 중대한 전환점을 맞아 블록체인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한편 두나무는 증권별 소유자수 500인 이상 외부감사 대상법인에 포함
컴투스(대표 남재관)가 소환형 RPG '서머너즈 워: 크로니클(이하 크로니클)'에 5성 빛과 어둠의 소환수를 확정적으로 획득할 수 있는 백야 소환을 비롯해 다양한 콘텐츠를 업데이트했다. 이번 백야 소환은 ‘빛 속성 사막여왕’과 ‘어둠 속성 드래곤나이트’를 대상으로 각각 진행된다. 두 소환수 모두 200회 내에 획득하지 못했을 경우엔 소환 마일리지를 통해 확정적으로 얻을 수 있으며, 획득 시 백야 소환도 즉시 종료된다. 백야 소환은 ‘백야의 소환서’로 실시하며, 아레나와 길드 점령전 등의 콘텐츠 등을 통해서 일부 수급할 수 있다. 오는 5월 20일부터는 영웅 레이드 시즌 4가 시작된다. 시즌 기간 내 14회 진행되며, 홀수와 짝수 회차별로 다른 묶음의 던전이 오픈된다. 또한 5성 소환수인 마법검사 전용 아티팩트와 특별한 능력을 보유하고 있는 신화 등급 장신구 ‘빙하의 칼날, ‘대지의 축복’이 추가된다. 특히,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소환사 초월 시스템을 없애고 최대 레벨을 처음부터 90으로 확장해, 소환사 육성이 더욱 쉬워졌다. 기존에 초월을 진행하면서 사용한 재화는 환급될 예정이며, 초월 단계에 맞춰서 부여된 능력치는 레벨 단위로 변경된다. 업데이트와 함께 다양
컴투스(대표 남재관)는 5월 16일 오후 8시부터 9시까지 신작 ‘스타시드: 아스니아 트리거(STARSEED: ASNIA TRIGGER, 이하 스타시드)’의 첫 공식 라이브 방송 ‘StarSeed Night Live(스타시드 나이트 라이브)’를 진행한다. 이번 라이브 방송은 ‘스타시드’ 탄생 50일을 기념해, 출시부터 함께 한 국내 유저들과 함께 실시간으로 소통하고 게임과 관련된 다양한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으로 준비된다. 방송은 ‘스타시드’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생중계되고, 진행에는 인기 MC인 정인호 게임 해설가와 김효진 아나운서가 나선다. 방송에서는 컴투스의 리더급 사업 담당자와 개발사인 모히또게임즈 한성현 대표가 직접 출연해 50일 감사 인사를 전하고, 사전에 취합된 유저들의 질문에 답한다. 컴투스는 지난 4월 24일부터 29일까지 공식 카페에서 ‘스타시드’에 대한 다양한 질문을 접수했다. 방송 후 접수자 전원에게는 프록시안 모집권이 제공되고, 추첨을 통해 10명에게 디오라마 아크릴 스탠드를 경품으로 증정할 예정이다. 사전 질문 접수를 하지 못한 유저들도 방송 중 실시간 Q&A 세션에서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고, 풍성한 보상도 받을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16일 오전 서울 용산사옥에서 폐배터리 자원 재순환에 앞장서는 협의체, ‘배리원(Battery Recycle One team)’ 출범식을 개최했다. 이날 출범식에는 이철훈 LG유플러스 커뮤니케이션센터장, 임현열 한국전지재활용협회장 겸 ㈜이알 대표, 송용남 고려대학교 공과대학 부학장 겸 기업산학연협력센터장, 조태용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농어촌상생기금운영본부장, 김용대 한국청소년 상임이사, 황현성 에너자이저코리아 대표 등이 참석했다. 배리원은 자원 재활용을 통해 친환경 ESG 경영에 기여하고, 지속가능한 사회를 만들어가는 민간, 기관이 모인 협의체다. 자원순환의 사각지대인 폐배터리의 수거율을 높이고, 새로운 배터리로 만들어 재활용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가기 위함이다. 폐배터리에는 망간, 아연, 니켈, 카드뮴 등 인체에 유해한 중금속이 들어있어 일반 쓰레기와 분리배출할 경우 토양·수질보호와 탄소저감에 기여하고, 니켈·코발트·리튬 등 희귀광물을 추출해 자원을 순환할 수 있다. 이에 친환경 ESG 경영에 주력하고 있는 LG유플러스는 협의체에 합류하며 자원 재활용 촉진에 앞장서기로 했다. 전국 사옥과 직영매장에서 고객 대상 폐배터리 수거 캠페인을 진행
네이버페이 주택담보대출 비교 서비스로 기존보다 저렴한 금리로 갈아타거나, 보다 낮은 금리로 신규 실행한 총 취급액이 출시 4개월간 1조원을 돌파했다. 이 중 ‘주택담보대출 갈아타기’ 서비스를 통한 취급액은 90%에 달하며, 연간 약 650만원의 이자를 절감한 사례도 나타났다. 주택담보대출 대환 인프라가 시작된 지난 1월부터 4월까지 4개월 동안, 네이버페이 ‘주택담보대출 갈아타기’ 서비스의 순 이용자 수는 약 9만명이며, 금액으로는 총 약 17.5조원에 달한다. 이 중 80%인 약 14조원의 대출에 대해서는 기존보다 더 낮은 금리의 상품이 추천되었다. 그대로 갈아타기가 실행 되었다면, 대출 잔여기간 15년을 기준으로 이용자 1명 당 평균 연간 약 152만원을 아끼게 된다. 네이버페이 '주택담보대출 갈아타기’ 서비스를 통해 더 낮은 금리의 상품으로 갈아타기를 실행한 이용자 중, 기존 연 5.54%에서 연 3.57%로 금리를 낮추고, 이자비용으로는 연간 약 650만원을 절감한 사례도 나타났다. 주택담보대출 갈아타기와 함께 시작된 ‘주택담보대출 새로받기’ 서비스의 4개월 간 순 이용자수는 약 14만명이다. 해당 이용자들이 주택담보대출을 신규 조회한 부동산의 평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