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가 차별적 고객 가치를 제공한 사례를 세계적으로 인정받아 ‘iF 디자인 어워드(iF Design Award) 2024’ 3개 부문에서 본상(Winner)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iF 디자인 어워드는 1953년 독일 인터내셔널 포럼 주관으로 시작된 디자인 분야 최고 권위의 상으로, 독일의 '레드닷', 미국의 'IDEA'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꼽힌다. 올해는 72개 국가에서 약 1만여 작품이 출품됐으며, 디자인 차별성, 시각적 요소, 영향력 등 종합적 심사를 거쳐 총 3,767개의 수상작이 선정됐다. LG유플러스는 이번 어워드에서 IPTV 서비스 ‘U+tv Next’와 펫 커뮤니티 ‘포동’, 콘텐츠 전문 스튜디오 ‘STUDIO X+U’가 고객 중심의 디자인으로 우수한 평가를 받아 각각 UI(사용자 환경, User Interface) 부문, 서비스 디자인 부문, 커뮤니케이션 부문에서 본상을 수상했다. 먼저 UI 부문에서 ‘디지털 미디어 환경’으로 본상을 수상한 ‘U+tv Next’는 VOD, OTT, 실시간 콘텐츠를 한 곳에서 편리하게 탐색하고 시청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고객의 몰입도를 높이기 위해 깔끔한 블랙 테마 디자인은 물론
‘서머너즈 워 한일 슈퍼매치 2024(이하 한일 슈퍼매치 2024)’ 본선이 9일 오후 2시 서울 상암 아프리카 콜로세움에서 막을 올렸다. 컴투스(대표 이주환)의 글로벌 히트작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이하 서머너즈 워)’의 공식 라이벌전인 ‘한일 슈퍼매치 2024’는 일본팀이 승리를 거뒀던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열리는 대회다. 지난 12월부터 참가자를 모집하고 2월 국가별 예선을 통해 다섯 명씩 양국 대표팀 라인업을 완성했다. 본선에서는 약 한달 간 팀워크를 다져온 팀 코리아와 팀 재팬이 다양한 포맷의 경기로 대결한다. 한국에서는 주장 BEAT.D를 비롯해 ZZI-SOONG, SCHOLES, SYN, GARRGARR가 뭉치고, 일본에서는 이에 맞서 주장 KANITAMA와 TAKUZO10, VISHA10, NEAR, BLUEWHALE10이 나선다. 포문은 양팀 슈퍼 루키들이 연다. 1부 팀 매치의 첫 경기는 3전 2선승 ‘SWC 모드’로, 한국의 GARRGARR, 일본의 NEAR가 승부를 가린다. 1부는 1 대 1 SWC 모드, 태생 등급 합 20성 이하 다섯 마리 몬스터로 대결하는 20성 대전, 2 대 2 대전 등으로 구성되고, 2부는 한쪽
엘리시아(대표이사 임정건)와 인피닛블록(대표이사 정구태)이 실물연계자산(Real World Asset, 이하 RWA) 및 이를 기반으로 한 토큰 커스터디 활성화를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하였다고 6일 밝혔다. RWA는 실물자산과 현실 세계 모든 자산을 토큰화하하는 것을 의미한다. 토큰증권과 달리 증권성을 가지지 않은 자산도 모두 포함한 포괄적인 개념이다. 보스턴컨설팅그룹(BCG)은 최근 보고서를 통해 RWA 시장규모가 2030년까지 최대 16조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한 바 있다. 엘리시아는 RWA 확산에 중점을 두고 주거 및 상업용 부동산에서부터 매출채권 등 다양한 RWA 상품을 디지털자산으로 토큰화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클레이튼, 네오핀, 갤럭시아메타버스 등과 협력하여 RWA 기반 디파이 생태계 확장에도 노력하고 있다. 최근에는 미국 국채풀을 활용하여 글로벌 실물자산 토큰화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인피닛블록은 재단, 기관 등 법인을 위한 커스터디 서비스를 개발, 운영하고 있다. 블록체인 기반 자산을 발행, 유통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전자지갑 기반 키관리 시스템(KMS)를 제공하여 안전하고 투명한 운영 환경을 제공한다. 이번 파트너십 체결로 기존 토큰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원장 이상중)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이종호)와 함께 기업의 정보보호 공시 제도 이행을 지원하고, 공시 내용의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회계법인 및 정보시스템 감리법인과 정보보호 공시 사전점검기관 가이던스를 마련하고, 자율협의체를 구성하여 발족한다고 밝혔다. KISA는 공시 내용의 정확성 및 신뢰성 확보를 위해 정보보호 공시 사전점검 수행 경험이 있는 회계법인, 정보시스템 감리법인과 함께 기본사항을 담은 정보보호 공시 사전점검기관 가이던스를 마련했다. 가이던스는 사전점검 과정에서 대상 기업의 특성 등에 따라 사전점검기관의 판단 요소가 적용될 수 있음을 고려하면서, 사전점검의 신뢰성과 점검 과정의 전문성, 투명성 등을 높이는 것이 목적이다. 가이던스는 총 5개의 장, 12개의 조문으로 구성되어 있다. 사전점검의 품질 제고를 위한 기준 및 방법과 공정성 확보를 위한 이해상충방지 방안 마련 등을 제시하고 있다. KISA는 가이던스 마련과 함께, 회계법인 및 정보시스템 감리법인 20개 사가 자율적으로 참여하는 가이던스 협의체를 처음으로 구성하여 가이던스 준수를 선언했다. 협의체는 가이던스 준수를 통한 사전점검의 전 과정에 걸쳐 전문성·신뢰성
올라핀테크의 통합 선정산 서비스 ‘올라’의 누적 지급액이 2조 원을 돌파했다고 8일 밝혔다. 지난 누적 지급 금액 1조 원 달성 이후 약 11개월 만의 성과다. 서비스를 이용한 고객사의 수도 19,000명을 기록했다. 올라선정산은 2020년 누적 지급 금액 100억 원을 시작으로 ▲ 2021년 1천억 원 ▲2022년 6000억 원 ▲ 2023년 1조 원 돌파에 이은 성과이며 빠르게 거래액 규모를 늘려가고 있다. 평균 4 영업일 이상 소요되는 경쟁 업체에 비해 최대 2시간 이내 당일 지급이 가능한 점과 정산금 조회와 신청, 계약을 포함한 서비스 이용 과정이 모두 비대면으로 진행된다는 점이 고객을 유입하는 데 효과적이였다고 분석된다. 실제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지난 해 올라선정산 신규 방문자는 28만 명을 기록하였고 특히 쇼핑몰 중 쿠팡 선정산 이용률이 가장 높은 것으로 확인되었는데 쿠팡의 정산 주기가 최근 60일까지 늘어나면서 쿠팡 판매자들의 이용이 확대된 것이라고 판단된다. 올라핀테크 관계자는 “쇼핑몰 별 긴 정산 주기를 줄이기 위해 간편하고 빠른 서비스 운영에 초점을 맞췄다. 다행히 셀러 분들이 많이 공감해주신 덕분에 빠르게 성장할 수 있었던 것 같다. “
비즈니스 데이터 플랫폼 기업 쿠콘(대표 김종현)이 BNK경남은행에 ‘전자증명서 발급/수취 시스템’을 제공했다고 8일 밝혔다. 쿠콘이 구축한 BNK경남은행의 ‘전자증명서 발급/수취 시스템’ 덕분에 영업점 방문 고객은 대출 신청, 예적금 가입 등 금융 업무에 필요한 서류를 BNK경남은행 앱을 활용해 전자증명서 형태로 안전하게 발급받고 제출할 수 있다. BNK경남은행의 ‘전자증명서 발급/수취 시스템’ 이용 방법은 모바일뱅킹 앱에서 ‘정부24 증명서’에 접속하거나 창구 직원이 전송한 제출 대상 증명서 목록이 담긴 URL을 클릭해 직접 신청할 수 있다. 해당 시스템은 서류 발급 기관에 직접 방문하거나 증명서를 별도로 출력할 필요가 없어 고객 증빙 서류를 더욱 안전하게 다룰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쿠콘이 제공한 BNK경남은행의 ‘전자증명서 발급/수취 시스템’을 통해 이용 가능한 증명서는 △주민등록표 등·초본 △가족관계증명서 △소득금액증명 등 102종에 달한다. 고객이 발급받은 증명서는 BNK경남은행에 즉시 제출이 가능하다. 또한 창구 직원은 은행 내부 시스템에서 수취 알림을 받아 고객이 제출한 서류를 신속하게 확인할 수 있다. 수신한 고객 증명서는 개인정보
LG유플러스는 업계 최초로 AI가 만든 소스로 제작한 ‘유쓰(Uth) 청년요금제’ 광고가 ‘2024 소비자가 뽑은 좋은 광고상’ 디지털 부문에서 ‘좋은 광고상’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1993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32회차를 맞은 ‘소비자가 뽑은 좋은 광고상’은 소비자가 직접 심사에 참여하는 국내 유일의 광고상이다. 한국광고주협회와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한다. 이번에 디지털 부문에서 수상한 ‘유쓰 청년요금제’ 광고는 시나리오부터 이미지, 음성, 영상까지 LG유플러스가 개발한 AI 기술 ‘익시(ixi)’ 기술이 활용된 것이 특징이다. 익시가 광고 제작에 필요한 소스를 만드는 방식이다. 광고는 20대 배우 주현영이 빠른 퇴근을 꿈꾸는 마케터가 돼 AI에게 광고 제작을 맡긴다는 스토리를 담고 있다. 주현영이 다양한 아이디어를 생성형 AI에 주문하면 AI가 이를 광고 텍스트 시나리오로 제작한 뒤, 장면별 이미지와 영상을 시각 AI로 생성·편집한다. 유쓰 요금제 광고가 유튜브에서 1,200만회가 넘는 조회수를 기록하며 고객의 높은 호응을 받자, LG유플러스는 생애주기 요금제와 아이폰15, 갤럭시 S24 광고도 익시를 활용했다.
한국핀테크산업협회와 아시안뱅커지는 지난 3월 5일 '서울 AI 이노베이션 투어'를 개최했다. 행사는 협회 이근주 회장의 개회사로 막을 열었다. 이근주 회장은 “지난 10년간 한국의 금융 산업과 핀테크가 빠르게 발전”하였고, “앞으로 AI와 같은 신기술의 등장이 금융 서비스의 혁신을 더욱 가속화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본 행사에서는 말레이시아의 Permata bank, 대만의 bank sinopac 등 아시아 20여개국의 주요 은행과 국내 핀테크 관계자들이 모인 가운데, 아시아 주요 은행 방한단에 한국 핀테크를 소개하고 향후 아시아권 핀테크 성장을 위한 글로벌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협회에서 국내 핀테크 산업 현황과 협회의 역할에 대해 소개했다. 특히, 핀테크 산업 육성을 위한 협회의 중추적인 역할과 금융당국 및 정부기관과의 협력, 소통 역할 등 업권의 성장을 위해 협회에서 어떠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는지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였다. 이어 두 번째 세션에서는 대한민국 디지털금융을 주도하고 있는 주요 핀테크 기업 관계자들이 STO를 비롯한 디지털 자산 산업과 시장 전망,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혁신금융 비즈니스 동향 및 글로벌 시장 진출을 추진
한국인터넷진흥원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함께 중고거래 분쟁 조정의 자율적 해결을 위한 실무자 공동협의체 모임을 구성하고, ‘제1회 KISA-중고거래 플랫폼 분쟁조정 교류 설명회(Meet-up)’를 스타트업얼라이언스 &Space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2022년 3월, KISA와 과기정통부는 개인 간 거래 시장의 건전한 발전을 위한 ‘한국인터넷진흥원과 중고거래 플랫폼 3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의 내용에 따르면, KISA는 중고거래 분쟁 조정 접수 시 플랫폼사의 자율적 해결을 권고하는 ‘실시간 사건 연계 시스템’을 시범 운영하고, 분쟁 조정 업무를 담당하는 실무자 및 조사관 간의 핫라인을 구축하였다. 설명회는 민간 비영리 생태계 지원기관인 스타트업얼라이언스의 지원으로 연 4회(분기별) 개최된다. 본 설명회는 거래 당사자를 직접 대응하는 조사관 간의 핫라인 구축, 조정 기관 간 기준의 일관성을 위한 조사관 대상 조정 교육, 실시간 사건 연계 시스템의 지속적인 개선, 중고거래 민원 및 고충 사례 기관 간 공유 등을 주제로 다룬다. KISA 박정섭 단장은 “국민이 신뢰할 수 있는 디지털 거래 시장 조성에 대한 요구가 증대되고, 이용자 권리 보호에
롯데하이마트(대표 남창희)가 신학기를 맞아 레노버, 아이뮤즈, 디클 등 다양한 브랜드의 중저가 태블릿 상품을 선보인다. 이번에 선보이는 태블릿 상품은 10만원~30만원대 상품으로, 100만원이 넘는 프리미엄 상품, 40만원~60만원 중고가 상품 대비 가격이 저렴하며, 휴대성 및 영상 시청에 최적화된 상품이다. 오는 3월 말까지 롯데하이마트 온라인쇼핑몰에서 롯데카드, 신한카드, 현대카드 등 행사카드로 구매 시 최대 12% 즉시 할인 혜택을 제공해 온라인 최저가 수준으로 판매한다. 작년 정보통신정책연구원에서 발표한 ‘태블릿 PC 이용자의 미디어 이용형태 분석’ 자료에 따르면, 태블릿 PC 이용 행위 중 1위는 ‘영화 및 동영상 시청(28.8%)’이었고, 2위 ‘학습 동영상 시청(21.1%)’, 3위 ‘게임(14.5%)’이었다. 롯데하이마트는 영상시청 수요가 높다는 점을 고려해, 레노버 ‘M9’, ‘P12’, 아이뮤즈 ‘뮤패드H10’, 디클 ‘LITE 10.5’ 등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에 영상 시청은 충분히 즐길 수 있는 중저가 태블릿 상품들을 선보인다. 레노버 ‘M9’는 크기 9인치, 무게 344g으로, 대부분의 태블릿이 무게 400~500g대인데 비해 휴대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