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유석 금융투자협회 회장은 유리코 베케스Yuriko Backes 룩셈부르크 재무장관, 피에르 페링Pierre Ferring 주한 룩셈부르크 대사와 간담회를 갖고, 양국의 금융투자 산업간 투자 확대 및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간담회에서 유리코 베케스Yuriko Backes 룩셈부르크 재무장관 일행은 룩셈부르크가 미국에 이어 전세계 2위의 자산운용 허브일 뿐 아니라, 유럽에서 설정되는 UCITS 펀드의 35%가 룩셈부르크에서 설정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룩셈부르크가 외국인 투자자의 접근성과 유럽내 시장 연결성이 매우 높고, 적극적인 조세혜택과 친시장적인 정부, 개방적인 문화 등이 한국 금융투자 회사들의 유럽 진출에 유리하다며 국내 운용사의 룩셈부르크 진출에 대한 기대가 크다고 밝혔다. 금융투자협회는 회원사들의 글로벌 진출 현황 및 투자 관심사항에 대해 설명하였으며, 양국 간 지속적인 금융협력을 위해 다각적인 분야에서 노력하기로 했다. 서유석 회장은 “유리코 베키스 재무장관과의 간담회를 통해 룩셈부르크가 우리 금융투자업계의 자국 진출에 대한 기대가 크다는 것을 체감할 수 있었다”며, “2008년 국내 자산운용사가 최초로 역외펀드를 룩셈부르크에 설정한 이후
빌보드 파워 100 시상식은 빌보드 파워리스트 수상자들의 공로를 기념하고 축하하는 자리로, 그 중에서도 가장 뛰어난 활약을 펼친 이들에게 특별상을 시상한다. 특별상 중 하나인 클라이브 데이비스 비져너리 상은 음악산업의 성장 및 혁신에 기여한 공로자에게 수여하는 영예로운 상이다. 이번 수상은 글로벌 음악산업에 혁신적인 비전을 제시하고 있는 방시혁 의장의 공로를 의미한다. 시상을 진행한 스쿠터 브라운 하이브 아메리카 CEO는 "10년을 내다보는 혁신적인 비전으로 케이팝을 전 세계에 알리고 있음에도 겸손함을 겸비한 리더"라며 방시혁 의장을 소개했다. 또한 본 상의 시초가 된 클라이브 데이비스는 "방시혁은 작곡가, 작사가, 프로듀서로서 놀라운 역량을 통해 새로운 장르인 케이팝을 전 세계에 알렸으며, 이로 인해 BTS는 글로벌 시장에서 기념비적인 앨범 판매량을 기록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방시혁 의장은 수상소감으로 “프로듀서의 삶에 안주하지 않고 음악과 엔터테인먼트 산업의 경계를 확장시키기 위한 저의 여정은 오직 사랑하는 음악과 함께하기 위한 노력에서 비롯됐다”며, “이 상의 첫 수상자인 클라이브 데이비스처럼 음악에 대한 애정을 바탕으로 음악산업의 경계를 확장하고 지
고학수 개인정보보호위원회(이하 ‘개인정보위’)위원장은 개인정보 보호·활용 전문기관인 한국인터넷진흥원(이하 ‘진흥원’)을 방문하여 개인정보 침해신고·유노출 대응체계를 점검하고 디지털 대전환 선도를 위한 마이데이터 등 데이터 활용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고학수 위원장은 개인정보침해 신고센터 및 종합상황실을 방문하여 침해신고부터 사건처리 기술지원 등 조사 지원체계를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최근 증가하고 있는 개인정보 유노출에 신속하게 대응하여 국민들의 고충을 적기에 처리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23년도 개인정보위 업무계획에서 핵심 추진과제로 제시된 전국민 마이데이터 시대 개막을 위한 분야별 표준화 사업, 지원 플랫폼 구축 준비(ISP) 상황을 점검하고, 새싹기업(스타트업) 등 데이터 기업과 연계한 가명정보 활용사업 발굴· 지원 등의 진행상황도 살펴보았다. 아울러 광주광역시 첨단산업지구에 위치한 국가 인공지능(AI) 집적단지 조성현장을 방문하여 사업 진행현황을 보고받으며, 국내 인공지능 산업이 도약할 수 있도록 개인정보위의 역할 및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고학수 위원장은 “올해는 세계 최고 수준의 개인정보 선도국가로 도약하기 위해, 현장에서 데이터혁신과 개인정보
지난 28일 일산 킨텍스(KINTEX)에서 이원덕 은행장을 비롯한 임직원 약 1,300여명이 참석하는 ‘2023년 상반기 경영전략회의’를 개최했다. 행사는 2023년 경영 방향을 함축한 ‘세상을 흔들 매직(MAGIC)으로!’를 슬로건으로 내걸었다. 1부에서는 CEO 메시지와 2023년 경영계획을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2부에서도 직원참여 행사 및 2022년 하반기 KPI 우수 영업점 시상식을 실시했다. 이원덕 은행장은 “어려운 대외환경을 극복해야 하고, 금융 트렌드의 빠른 변화에 대한 민첩한 대응이 필요하다”며, 모두의 마음을 감동시키는 신뢰받는 은행을 만들고, 다양한 산업과의 연결로 금융생태계를 확대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담은 ‘Touch Everyone, Connect Everything(터치 에브리원, 커넥트 에브리띵)’을 2023년 경영목표로 밝혔다. 또한 이 행장은 올해 우리은행이 집중할 5대 경영방향이 ▲고객 감동(Customer Move) ▲기술 선도(Tech Advance) ▲사업 성장(Biz Growth) ▲문화 혁신(Culture Innovation) ▲위험 통제(Risk Control)이며, 각 앞자리를 따서 ‘MAGIC’을 만들어가겠다
NH농협은행 이석용 은행장은 서울시 용산구에 위치한 고객행복센터와 경기도 의왕시 소재 NH통합IT센터에 방문해 설 연휴 비상대응체계를 점검하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NH농협은행은 설 연휴인 1월 21일부터 24일까지 고객행복센터와 IT상황실을 24시간 운영한다. 고객 불편 최소화를 위해 비상상황에 즉각 조치가 이뤄 질 수 있도록 시스템 사전점검 및 대응인력 편성을 완료했다. 이석용 농협은행장은 “설 연휴 비상대응체계 운영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직원들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최상의 디지털 금융 서비스 제공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다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웹 3.0 디지털자산 지갑 플랫폼 ‘빗썸 부리또 월렛’ 신민철 대표가 스위스에서 열린 ‘블록체인허브 다보스 2023’ 행사에 연사로 참여했다. 이더리움 기반 차세대 블록체인 메인넷 프로토콜 캐스퍼랩스(Casper Labs)와 스위스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 씨브이랩스(CVLabs)의 주최로 열리는 ‘블록체인허브 다보스’는 전세계 유수의 글로벌 블록체인 기업 및 VC, 개발자 등 업계 전문가들이 대거 참가하는 국제 컨퍼런스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블록체인허브 다보스 행사의 키노트 강연자로 나선 신민철 대표는 '한국 Web 3 시장으로의 열린 문'이라는 주제로 국내 가상자산 시장의 변화를 되짚어보고, 정식 론칭 준비 중인 빗썸 부리또 월렛을 글로벌 프로젝트들과 연결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신 대표는 “한국은 전세계 일평균 가상자산 거래량의 10%를 차지할 만큼 뜨거운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지역이다. 그러나 대부분 중앙화된 거래소 위주이고, 디파이 시장 규모는 일본, 중국 등 타 국가 대비 현저히 낮은 상태”며, “가상자산이 단순한 투자 목적을 넘어 명확한 ‘쓰임’의 용도로 활용되기 위해서는 다양한 영역과 연동 가능한 웹 3.0 개인형 지갑 서비스가 활성화되어야
핀크는 주주총회 결의를 통해 최고경영자(CEO) 자리에 조현준 전(前) 하나은행 셀장을 선임했다. 조현준 신임 대표는 1964년생으로 서울대학교 경제학과와 미국 컬럼비아대학교 경영대학원(MBA)을 졸업하고, 하나은행에서 임원부속실, 2006년 부동산금융팀장, 2007년 트랜잭션뱅킹팀장, 2009년 외환파생상품부장, 2011년 외환업무팀장, 2015년 미래금융그룹셀장 등 주요 보직을 맡았다. 특히 조 신임 대표는 하나은행 미래금융그룹에서 신사업 및 미래 전략에 대한 깊은 이해도와 경험을 쌓으며 핀크의 디지털 금융 혁신을 주도할 적임자로 평가 받았다. 조 대표는 1993년 행원시절 학생증카드를 발명해 국내 주요 대학의 종이학생증이 은행제휴 플라스틱카드로 전환되도록 한 경험과, 알리페이 바코드 결제의 국내 도입을 위한 정산서비스를 개발해 국내 가맹점들에 모바일 결제가 수용될 수 있는 기반을 만든 경험이 있다. 여기에 블록체인 및 마이데이터에 대한 전문성과 인사이트를 기반으로 핀크만의 서비스를 개발해 불필요한 관행을 깨고 고객 편익을 확대할 계획이다. 조현준 신임 핀크 대표는 "국제적인 경제 위기를 대비해 핀크의 경영 내실을 강화하고, 핀크가 가진 인프라와 금융그룹
조현상 효성그룹 부회장이 세계경제포럼(WEF·다보스포럼)에 참석해 글로벌 리더들과 소통하고 ‘2030 부산 엑스포(EXPO)’ 유치에 힘을 쏟겠다고 밝혔다. 16일(현지시간) 제53회 다보스포럼이 스위스에서 4박5일 일정으로 개막한 가운데 조 부회장은 2020년 이후 3년만에 다보스포럼에 참석한다. 조 부회장은 포럼 기간 동안 세계적인 글로벌 리더들과 만나 비즈니스 협력을 논의하고 부산 EXPO 유치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18일 대한상공회의소 주최로 열리는 ‘한국의 밤’행사에서 조 부회장은 ‘차세대 글로벌 리더(YGL, Young Global Leader)’ 인맥을 적극 활용하여 부산 EXPO 유치에 조력할 방침이다. 2007년 다보스포럼에서 ‘차세대 글로벌 리더(YGL)’로 선정된 바 있는 조 부회장은 이 날 각국의 YGL 출신 유력 인사를 비롯해 언론계, 문화계, 다국적기업의 글로벌 유력인사들과 만날 예정이며, 이들에게 부산 EXPO 유치에 대한 지지를 호소할 예정이다. 또, 글로벌기업 CEO들과 만남을 통해 비즈니스 협력에 대해서도 논의할 계획이다. 이번 다보스포럼에서는 기후변화 대응 등 탄소 감축에 대한 논의들도 이뤄지는 만큼 소재 분야 글로벌 기
최연혜 한국가스공사 사장은 설 연휴 대비 천연가스 생산 설비 운영 현황과 안전 관리 실태 점검을 위해 통영 LNG 생산기지를 방문했다. 국내 천연가스 생산량의 약 22%를 담당하는 가스공사 통영 LNG 생산기지는 지난 2002년 10월 상업운전 개시 후 지금까지 남부권역 천연가스 공급의 중추적인 역할을 맡고 있다. 이날 최연혜 사장은 LNG 선적 설비 및 저장탱크 등 주요 시설을 돌아보며 천연가스 생산 설비 운영 상황을 확인했다. 최 사장은 천연가스 생산·공급 설비에 대한 철저한 안전 점검과 유지 관리를 강조하고, 설 연휴를 대비해 안정적인 천연가스 공급에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최연혜 사장은 직원들과 함께 다과를 나누며 애로사항을 듣는 등 뜻깊은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최 사장은 “안전은 가스공사가 추구해야 하는 최우선 경영 원칙인 만큼, 모든 임직원이 일치단결해 재해 없는 일터를 만들고, 천연가스를 안전하고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데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
신학철 LG화학 부회장이 한국 기업인 최초로 세계경제포럼(WEF, 다보스포럼) 산하 산업 협의체 의장에 선출되며 글로벌 협력 관계 강화에 나섰다. LG화학은 오는 20일(이하 현지시간)까지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리는 세계경제포럼에 신학철 부회장이 3년 연속으로 참가한다고 16일 밝혔다. 특히 19일에 열리는 ‘화학∙첨단소재 산업 협의체(Chemical & Advanced Materials Industry Governors)’ 세션에서 신 부회장은 협의체 의장에 취임해 2024년까지 운영을 맡게 된다. 한국 기업인이 다보스포럼 산하 26개 산업 협의체의 대표로 선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신 부회장은 협의체 의장으로 업계 공동의 리더십을 발휘해 글로벌 공급망 약화와 기후변화 대응 등 글로벌 화학 산업의 주요 현안을 논의하고 대응 방안 마련을 이끌 예정이다. 화학∙첨단소재 산업 협의체(Chemical & Advanced Materials Industry Governors)는 바스프(BASF), 솔베이(Solvay) 등 30여개 글로벌 선도 기업의 최고경영자(CEO)로 구성된 모임이다. 이번 포럼에서 LG화학은 고객의 저탄소 경쟁력 강화와 친환경 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