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성비, 소용량 가전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다. 1~2인 가구 비중이 점차 더 늘면서 고객이 원하는 가전의 용량, 가격대도 다양해지고 있는 것이다. 통계청에서 지난해 발표한 ‘2023 통계로 보는 1인 가구’ 자료에 따르면, 전체 인구에서 1인 가구가 차지하는 비중은 지난 2019년 30%를 넘은 이후 매년 꾸준히 오르고 있으며, 2022년 1인 가구는 750만 2,000가구로 전체의 34.5%를 차지했다. 인구 구조 변화에 맞춰 가전도 1~2인 가구 수요에 맞춘 상품들이 인기다. 롯데하이마트 자체브랜드(PB) ‘하이메이드’는 지난 2016년 출시 당시 저렴한 가격, 우수한 품질로 1~2인 가구 고객들에게 수요가 높았고, 이후 매년 평균 20% 신장률을 나타내고 있다. 통상적으로 구매 주기가 짧은 주방가전, 생활가전에서만 수요가 높을 것으로 예상하기 쉽지만, 대형가전 내에서도 수요가 높다. 지난 2023년 롯데하이마트에서 판매한 TV와 냉장고 전체에서 가장 많은 판매량을 기록한 상품은 ‘하이메이드’였다. 롯데하이마트는 이 같은 가전 트렌드를 고려해 올해 2039세대, 1~2인 가구 수요에 맞춘 다양한 하이메이드 상품들을 선보일 계획이다. 1~2인 가구 라이프
넷마블(대표 권영식, 김병규)은 콘텐츠 마케팅 자회사 엠엔비(MNB, 대표 배민호)의 ‘쿵야 레스토랑즈’가 하이트진로 켈리와 콜라보를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콜라보를 통해 양파쿵야가 그려진 아이스백과 켈리 캔맥주 24캔 세트 구성을 선보인다. 해당 기획 구성은 오늘(29일)부터 전국 대형마트 및 농협 하나로 마트에서 구매할 수 있다. 또한 콜라보를 기념해 오는 5월 8일까지 쿵야 레스토랑즈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팔로우하고 콜라보 기대평을 댓글로 남기면 추첨을 통해 총 15명에게 양파쿵야 아이스백을 선물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 엠엔비는 내달 영등포 타임스퀘어 1층에 마련된 하이트진로의 ‘두껍뮤지엄’ 내 쿵야 레스토랑즈 X 켈리의 콜라보 공간을 오픈하는 등 추후 다양한 활동을 통해 대규모 콜라보 캠페인으로 확장 전개할 계획이다. ‘쿵야 레스토랑즈’는 엠엔비에서 전개하는 IP로 ‘쿵야’의 스핀오프 브랜드다. 2022년을 사는 쿵야들의 이야기를 담은 ‘쿵야 레스토랑즈’를 인스타그램을 통해 선보였고, 현재 팔로워 16만명을 기록하며 MZ세대 사이에서 큰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한편, 엠엔비는 소비자·브랜드·미디어에 대한 트렌드 센싱을 바탕으로 최적화된 통합
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가 아이를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에 보낸 부모를 위해 가상 공간에서 내 아이의 활동과 작품을 볼 수 있는 메타버스 전시관 ‘픽키즈(Pickids)’를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한 ‘픽키즈’는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에서 진행하는 학예회·졸업식·현장학습 등 행사를 메타버스 공간으로 옮겨오는 서비스다. 보육 기관이 행사를 진행하며 촬영된 사진이나 영상을 픽키즈에 업로드하면 10분만에 메타버스 전시관이 개설되고, 유·아동의 가족들은 장소에 상관없이 간편하게 아이의 작품이나 활동 모습을 볼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디지털 공간에서 학부모와 유치원을 연결해 주는 픽키즈를 통해 오프라인의 경험을 온라인으로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맞벌이하는 부모나 먼 거리에 사는 조부모들이 생생한 아이의 성장 모습을 느낄 수 있는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해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픽키즈의 최대 장점은 간편하다는 점이다. SNS에 게시물을 올리듯이 사진과 영상을 업로드만 하면 빠르게 메타버스 콘텐츠로 전환해 주기 때문에 어린이집이나 유치원 선생님들의 업무 부담을 크게 줄일 수 있다. 기존에 전시나 체험 활동에 학부모들을 초청하기 위해서는 관련 책자를 만들고 공간을 꾸
컴투스(대표 남재관)가 27일 오전 11시(한국 시간 기준) 글로벌 히트작 ‘서머너즈 워’의 출시 10주년을 맞아 ‘서머너즈 페스티벌(Summoners Festival)’을 개최했다. 이번 ‘서머너즈 페스티벌’은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서 국내 소환사들이 함께 모여 10년간의 추억을 되돌아보고 ‘서머너즈 워’의 10주년을 축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앞서 사전 예약을 통해 참가를 신청한 천여 명의 유저들이 이른 오전부터 행사장을 방문해 현장을 달궜다. 컴투스는 모든 참가자들에게 선물 패키지를 제공하고, 참여만 해도 경품과 게임 쿠폰을 획득할 수 있는 미니게임 부스, ‘서머너즈 워’의 역사와 개발진 메시지를 감상할 수 있는 기획 프로그램 등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했다. 기념사진을 촬영할 수 있는 포토존과 귀여운 몬스터 그리팅 행사도 인기를 모았다. 10주년을 기념해 협업을 진행중인 피자알볼로도 입점, 참가자 누구나 컬래버 메뉴를 맛볼 수 있도록 음료와 함께 무료로 제공됐다. 한편, ‘서머너즈 워’는 2014년 첫 출시 이후 수많은 몬스터를 수집·조합해 즐기는 전략 전투의 묘미를 바탕으로 현재까지 누적 다운로드 2억 건 이상, 누적 매출 3조 4천억 원 이상을 기록
넷마블(대표 권영식, 김병규)은 지난 24일 오후 8시 출시한 MMORPG <아스달 연대기: 세 개의 세력>(개발사 넷마블에프앤씨)에 신규 서버를 오는 27일 오전 11시에 추가 오픈한다고 밝혔다. <아스달 연대기: 세 개의 세력>은 PC와 모바일로 양분돼 서비스 중임에도 불구하고, 출시 당일 애플 앱스토어 매출 5위에 진입, 구글플레이는 인기 1위를 기록 중이다. 넷마블은 <아스달 연대기: 세 개의 세력>에 이용자가 몰림에 따라 출시 다음날 서버(아이루즈1~2)를 오픈했으나, 지속적으로 이용자 수가 증가해, 내일(27일) 신규 서버 2개(아이루즈 3~4)를 추가 오픈하기로 했다. 넷마블 정승환 사업본부장은 “<아스달 연대기: 세 개의 세력> 전체 매출 중 절반 이상이 PC 플랫폼에서 발생하고 있으며, PC 플랫폼 이용자 수가 연일 증가하고 있다”며 “이용자들이 게임을 안정적으로 즐길 수 있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넷마블은 성원에 감사의 뜻을 담아 이용자 전원에게 희귀 정령 소환권 1개, 희귀 탑승물 소환권 1개, 성장의 부적(30분) 3개, 재물의 부적(30분) 3개를 제공한다. 또한, 넷마블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원장 이상중)은 ‘국민의 안전과 국익을 보호하며 디지털 안심국가 실현에 역할과 책임을 다하는 최정예 정보보호 전문기관’이라는 새로운 비전을 공표하고, 세계 최고의 디지털 안전 전문기관으로서 위상 제고와 더불어 기관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인다고 26일 밝혔다. KISA는 그간 국내 유일한 디지털·정보보호 전문기관으로서 해킹, 랜섬웨어 등 사이버공격에 대응하는 체계를 구축하여 국익을 해치는 불법행위를 예방하고 기업의 보호조치 강화에 기여했다. 최근 인공지능(AI), 클라우드 등 디지털 신기술을 동원한 사이버공격과 스미싱·보이스피싱 등 국민들의 일상과 밀접한 범죄가 급증해 선제적 조치가 필요한 시점이다. 이에 KISA는 기업의 보안(Cybersecurity)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AI 사이버위협 탐지, 통합체계 구축(C-Spider), AI 레드팀 신설 등 기업의 사이버위협 단계별로 탄탄한 보안전략을 전파하고자 한다. 또한, 디지털 범죄에 대한 국민의 표출된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민생서비스 취약점 점검 및 상시 조사를 강화하여 국민생활범죄를 엄단하고 사이버보안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기관으로 거듭날 계획이다. KISA는 지
포스코홀딩스가 올 1분기 연결기준 매출 18조 5백 2십억원, 영업이익 5천8백3십억원, 순이익 6천 백 9십억원의 실적을 발표했다. 전년 동기(’23년 1분기) 대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6.9%, △17.3% 감소했다. 또한 전분기 대비 매출액은 △3.3% 감소한 반면 영업이익은 91.8% 증가했다고 밝혔다. 전분기 대비 영업이익 증가사유로는 철강과 인프라부분은 경기침체 지속으로 전분기와 비슷한 영업이익 수준을 유지한 반면 이차전지소재부문에서 지난 분기 재고평가 환입효과가 포함되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포스코홀딩스는 글로벌 경기부진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사업별 본원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체질개선 노력을 지속한다는 방침이다. 실적발표와 함께 포스코홀딩스는 ‘미래를 여는 소재, 초일류를 향한 혁신’이라는 새로운 비전 아래 그룹 핵심인 철강과 이차전지소재사업에 자원과 역량을 집중하는 사업전략 방향과 주주환원 등 기업가치 제고방안을 발표했다. 포스코그룹은 우선 철강사업부문에서 글로벌 경쟁력 강화가 목표다. 지난 2019년 국내최초 등대공장으로 선정된 바 있는 포스코 Smart Factory를 AI가 결합된 Intelligent Factory로 한단계 발전시키
(재)서울테크노파크(원장 윤종욱)는 전국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사업재편 지원사업’ 수혜기업을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재)서울테크노파크는 2021년부터 사업재편 파트너십 기관으로써 미래차, 배터리, 탄소중립, IT, 헬스케어, 수소 등 다양한 산업분야로 사업재편을 희망하는 기업들을 지원해왔다. 사업재편 지원사업은 기업활력제고를 위한 특별법에 근거하여 구조변경 및 사업혁신을 통해 기업의 생산성 향상을 지원하는 제도로 자발적인 사업재편을 신속하게 추진할 수 있도록 관련 절차 및 규제 등을 개선함으로써 기업의 활력과 산업의 경쟁력을 제고 하고 시장에서의 경쟁을 촉진하여 국민경제의 건전한 발전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사업재편 승인기업은 세제혜택(법인세 과세이연·등록면허세 감면), 상법절차 간소화, 공정거래법 규제유예, 대출금리·요율 우대 등의 인센티브를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대상은 신산업·탄소중립·디지털 전환 분야로 사업재편을 희망하는 업력 4년 이상의 국내 법인기업이다. 본 지원사업의 규모는 30개사 내외이며 기업별 사전진단, 재무분석, 비즈니스 모델 수립 등 사업재편 승인제도 참여를 위한 컨설팅이 지원된다. 차수별 모집시기와 구체적인 사업내용
포스코인터내셔널이 고금리로 인해 지속되고 있는 글로벌 경기 둔화와 에너지가격 변동성 확대 속에도 견조한 1분기 실적을 달성했다. 포스코인터내셔널(대표이사 이계인)은 25일 공시를 통해 1분기 매출 7조7605억원, 영업이익 2654억원을 발표했다. 직전 분기 영업이익 대비 23.6% 증가한 수치로 안정적인 수익 창출과 지속가능한 성장 역량을 드러냈다. 이는 영업이익 컨센서스(시장 평균 전망치) 2457억원을 8% 상회하는 실적이다. 글로벌 전방산업 위축에도 1분기 실적이 선방할 수 있었던 것은 에너지사업에서 LNG(액화천연가스) 밸류체인이 만들어 낸 안정적인 수익구조와 친환경산업향 소재사업에서의 꾸준한 성과가 실적 견인의 주요 요인으로 분석된다. 우선 에너지사업에 있어 업스트림인 글로벌 가스전 사업은 천연가스 판매가 지속되며 전분기와 유사한 640억원 수준의 영업이익을 창출했다. 미드스트림인 LNG터미널에서는 저장용량 확대와 운영 최적화를 통해 LNG가격이 낮은 시점에 도입량을 늘려 매출 269억원을 달성, 전년 같은 기간 대비 매출을 26.3% 이상 향상시켰다. 다운스트림인 LNG발전부문에서는 연료도입 가격경쟁력을 확보해 전년 동기 대비 11.5% 증가한
컴투스(대표 남재관) 신작 ‘스타시드: 아스니아 트리거(STARSEED: ASNIA TRIGGER, 이하 스타시드)’에 신규 캐릭터 ‘시아’가 업데이트됐다. ‘스타시드’에 새롭게 추가된 ‘시아’는 리메리트에서 가장 강한 검사이며, 기품 있고 당당한 모습을 자랑하지만, 외로움을 잘 타 많은 친구를 사귀고 싶어 하는 반전 매력을 지닌 프록시안이다. 포지션은 연산 코어의 어태커이며, 레인저 포지션을 우선적으로 노리는 스킬을 비롯해 강력한 광역 공격 기술을 다수 지니고 있다. 추가 능력치와 블로섬 스킬을 제공해 주는 전용 플러그인도 함께 추가됐다. 컴투스는 이번 업데이트에 앞서 궁극기 연출, 플러그인 일러스트 등 신규 캐릭터의 다채로운 매력을 확인할 수 있는 PV 영상을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업로드 했다. 게임에선 아키텍트의 권유를 받아 들뜬 마음으로 캠프 학교에 참가하게 된 시아의 일상이 담긴 프롤로그 스토리도 공개됐다. 시아 업데이트를 기념해 오는 5월 9일까지 새로운 이벤트 ‘푹신푹신 캠핑로드: 캠핑 스쿨 다이어리’가 실시된다. 시아가 아키텍트와 함께 캠핑을 떠나 친구를 만드는 스토리를 비롯해, 이벤트 재화와 성장을 위한 아이템을 얻을 수 있는 던전, 이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