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온) 화순군은 봄철 건조기에 발생하기 쉬운 산불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민방위 경보시설(사이렌)을 활용한 산불예방 홍보방송을 추진키로 했다고 전했다. 군은 군민회관 옥상에 설치된 민방위 경보시설(사이렌)을 활용한 산불예방 홍보 방송을 통해 군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산불로부터 보호할 계획이다. 홍보 방송은 봄철 산불 조심기간 중 오는 3월 2일부터 5월 15일까지 매주 토·일요일 오전 9시30분에 2분간 산불의 위험성을 비롯해 산불주의 및 대처요령 등을 화순읍 지역을 대상으로 전라남도 민방위 경보 통제소에서 원격으로 운영된다. 군 관계자는 “실시간 경보방송을 통해 민방공 사태와 산불 등 각종 재난사태 발생에 군민이 신속히 대응하도록 하겠다”며 “군민의 이해와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미디어온) 화순군은 안전한 학교환경 조성을 위해 개학기 학교 주변 안전점검 및 단속을 한다고 지난 22일 밝혔다. 군은 관계부처 합동으로 오는 24일부터 3월 25일까지 4주간 이서분교를 포함한 16개 초등학교 주변지역을 대상으로 교통·유해업소·식품·불법광고물 등 4개 안전취약분야에 대해 집중적으로 지도·점검과 단속을 펼치기로 했다. 이에 따라 교통 분야에서 어린이보호구역내(학교 주출입문으로부터 반경 300m 이내) 과속?불법주정차 등 교통법규 위반 단속, 어린이 통학차량 안전수칙 준수여부, 학교 주변 공사장으로 인한 통행로 확보 등에 대한 점검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유해환경 분야는 학교환경위생정화구역(학교 경계로부터 200m 이내)과 주변 지역에서의 신?변종 업소 불법 영업 행위에 대한 집중 단속을, 식품 분야는 식중독 발생 이력업체 집중점검 및 학교급식소·매점, 분식점 등 조리·판매업소에 대한 위생관리 상태를 중점 점검해 불량 식재료 등이 공급되는 것을 사전에 차단키로 했다. 군은 옥외광고물 분야에서 통학로 주변의 노후·불량 간판은 업주의 자율 정비를 유도하는 한편, 보행자 통행을 방해하고 가로 환경을 저해하는 불법 유동 광고물에
(미디어온) 용인시 기흥구는 구갈초교 인근 등 어린이보호구역 5곳의 신호등 외관을 다음달까지 검정색에서 노란색으로 교체하기로 했다고 지난 22일 밝혔다. 이는 지난 2011년 어린이보호구역내 신호등의 경우 외관을 특수색으로 할 수 있다는 경찰청의 ‘교통신호등 표준지침’ 규정에 따른 것이다. 외관이 노란색으로 교체되면 멀리서도 운전자들이 신호등을 쉽게 알아볼 수 있어 서행운전을 유도하는 등 교통사고를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교체대상 신호등은 모두 134개로 시범 설치 후 효과가 좋으면 다른 지역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구는 마북초교 인근 등 어린이보호구역 4곳에 총길이 510m의 무단횡단 방지용 방호울타리를 설치하고, 상갈초교 등 2곳에는 1,800㎡ 에 미끄럼 방지 포장을 하기로 했다.
(미디어온) 안성시는 공동주택의 관리에 필요한 비용 일부를 지원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2016년도 공동주택 관리비 지원단지를 지난 16일 공동주택관리비지원 심의위원회에서 낙원연립 외 13개 단지를 확정했다고 밝혔다. 공동주택관리비지원은 「안성시 주택조례」 및 「안성시 소규모 공동주택관리에 관한 지원 조례」에 의거 지난해 6월말까지 신청을 받아 이날 심의위원회에서 지원단지로 확정하게 됐다. 주택법 대상 11개 단지, 건축법 대상 5개 단지 총 16개 단지가 접수되어 심의 결과 낙원연립 외 13개 단지에 대해 예산범위 내에서 우선순위로 지원하게 됐다. 또한, 안성시는 공동주택 보조금 교부 절차 및 세부추진 사항에 대해 오는 29일 지원대상 단지 대표자 및 관리주체 등 입주민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그동안 안성시는 지난 2008년부터 공동주택 보조금 지원을 시작으로 2015년까지 67개 단지 39억여만 원을 지원한 바 있다.
(미디어온) 안성2동 주민자치위원회는 2016년 주민자치 특색사업 『매월 매일 따뜻한 나눔사업(소외계층지원사업)』추진과 관련해 안성2동 어려운 이웃을 돕고자 지난 18일 관내 5개 기관(㈜워치컴, 안성시중장비협회,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경기남부사무소, 환경공해추방운동본부 안성시지회, 한보측량설계공사)과 협력해 참여할 것을 약속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전정식 위원장은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눔의 의사를 전한 5개 기관(단체)과의 협약으로 안성2동 특색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할 수 있어 오늘의 자리가 뜻 깊고, 『매월 매일 따뜻한 나눔사업』으로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성2동 총괄팀장 송병훈은 “이렇게 앞장서서 후원 의사를 밝혀준 5개 기관(단체)과 나눔사업을 추진하는 안성2동 주민자치위원회 모두에게 감사드리며 동사무소에서도 행정력을 동원하여 나눔사업 추진을 적극 돕겠으며, 앞으로도 계속 훈훈한 이웃의 정을 나누는 손길이 이어지도록 안성2동도 함께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미디어온)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이하 융기원)은 오는 25일(목)까지 경기 지역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총 26개 분야에 총 48명의 인턴을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이 사업은 융기원이 지난해 ‘넥스트 경기 일자리창출 대토론회’에서 우수사업으로 선정된 ‘2016년 경기 대학생 인턴프로그램’ 사업으로 청년실업 해소에 기여하고 대학생들의 전문역량 발굴과 좋은 일자리 창출을 목적으로 한다. 융기원은 이번 1기를 시작으로 올해 총 4기에 걸쳐 도내 대학생 200여 명에게 인턴 참여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사업비는 총 8억 원이다. 지원자격은 경기 지역 대학생으로 경기소재 대학에 재학 중이거나 집 주소가 경기도인 재학생(휴학생 포함)이다. 근무지 및 모집분야는 융기원 연구센터를 중심으로 무인 자율주행 자동차, 에너지 반도체, 디지털 휴먼, 나노프리모, 로봇융합, 스마트 그리드,융기원 창업기업인 엔트리움 등 총 26개 분야다. 융기원 인턴프로그램은 평소 관심 있는 분야를 선택해 연구에 직접 참여 할 수 있고 전공분야에서 경험할 수 없었던 현장실습 등을 미리 경험해 볼 수 있는 게 장점이다. 이외에도 매주 1회 융합기술 전문가의 강연을 듣는 ‘브라운백
(미디어온) 경기도 해양수산자원연구소가 보유한 토종 민물고기들을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에서도 만날 수 있게 된다. 김동수 경기도 해양수산자원연구소장과 고정락 롯데월드 아쿠아리움 관장은 23일 오전 10시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수산생물 전시 및 연구 등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상호협력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향후 3년간 ▲수산생물 양식기술 개발, 종보존, 질병 등 시험연구 ▲수산생물 지원 및 연구인력 교류 ▲수산생물 교육, 전시 프로그램 공동개발에 협력한다. 특히,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에 경기도 해양수산자원연구소 전용수조를 설치하고 연구소에서 생산된 수산생물을 상시 전시할 예정이다. 경기도 해양수산자원연구소는 지난 2003년부터 생태학습관을 운영하여 멸종위기종 등 내수면 어종 68종을 전시하고 있으며, 매년 15만 명 이상이 관람하고 있다. 해양수산자원연구소는 지난해 5월 코엑스아쿠아리움과도 업무협약을 맺은 바 있다.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은 지난 2014년에 개장했으며 흰고래 벨루가와 각종 소형어류 등 650종의 수산생물을 전시하고 있다. 양 기관은 향후 토종 민물고기와 해면 수산생물을 알릴 수 있는 다양
(미디어온) 경기도는 이기우 경기도 사회통합부지사가 23일 오전 9시30분 경기도청 상황실에서 경기도 협동조합 전문인력 양성과정 결과보고회를 열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고 전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지난해 12월 8일부터 2016년 2월 16일까지 10주 동안 서울대학교 협동조합 경영전문가 과정을 이수한 경기도 협동조합 전문가 15명이 함께했다. 경기도 협동조합 전문가 양성과정은 도가 기존 협동조합의 임직원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전문가 양성 교육과정으로 서울대학교 협동조합 경영전문가 과정에 위탁 교육을 실시 중이다. 도는 지난해 11월 공모를 통해 교육생 15명을 선발했었다. 경기도 협동조합 전문가 양성과정을 수료한 교육생은 서울대 경영대학 학장 명의의 수료증과 협동조합 코디네이터 자격증을 취득하고, 협동조합 활성화를 위한 정책 발굴 등 경기도의 다양한 사업에 참여하게 된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함께하는 친구 협동조합 정한주 등 5명이 ‘경기도 협동조합 활성화방안’ ▲함께가는 둥근세상 댕구리 협동조합 김용한 등 5명이 ‘경기도 사회적협동조합의 활성화를 위한 제언’ ▲아이티서비스협동조합 유선태 등 5명이 ‘협동조합 사업모델 제안’ 등 3가지 조별과제를
(미디어온) 민주노총 공공부문 노동자들이 박근혜 정부의 성과·퇴출제 도입 저지를 위해 공동 투쟁에 나섰다. 민주노총과 공무원노조, 공공운수노조, 보건의료노조, 전교조는 지난 18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공공성을 파괴하는 박근혜 정부의 성과·퇴출제를 저지하기 위해 공통투쟁에 나선다”고 선포했다. 민주노총 공공부문 노동자들은 ‘공공성 파괴하는 성과·퇴출제 저지하는 민주노총 공공부문 대책회의’를 구성해 전 조직적으로 성과연봉제·퇴출제 불수용 투쟁, 성과평가 이의신청 및 성과상여금 반납투쟁, 성과급·교원평가 폐지투쟁 등을 전개한다. 더불어 산하 공공기관 조직은 조합원 결의를 거쳐 산별노조로 교섭권을 위임, 실질적 공동 투쟁에 나설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이들은 박근혜 정부의 2대 행정지침이 현장에 발을 붙이지 못하도록 하는 등 노동개악에 맞서 연대 전선을 구축하는 한편 기재부의 ‘공공기관 성과연봉제 권고안’과 인사혁신처의 ‘직무와 성과 중심의 공무원 보수체계 개편방안’, ‘교원평가제도’, ‘국가공무원법’이 폐기될 때까지 공동 투쟁에 돌입한다. 기자회견에서 이들은 정부가 추진하는 성과주의의 문제점에 대해 비판하
(미디어온) 경기도가 안전 취약시기인 해빙기를 앞두고 각종 시설 등을 대상으로 분야별 안전 점검에 나선다고 23일 밝혔다. 특히 이번 점검은 현재 국민안전처가 각 지자체와 함께 실시 중인 국가안전대진단과 별도로, 택지개발지구, 환경기업, 문화재 등 안전점검이 필요한 분야를 점검하는 것으로, 도는 이번 점검을 통해 해빙기 인명사고를 철저히 예방한다는 방침이다. 해빙기는 지표면 수분이 얼면서 토양이 평균 9.8% 부풀어 오르고, 얼었다 녹으면서 토압과 수압이 증가해 지반침하, 변형 등으로 인한 시설물 붕괴와 전도 등의 사고 위험이 높다. 또한 환경적으로도 갈수기여서 적은 오염물질만으로도 큰 오염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위험이 있다. 우선 도는 오는 3월 말까지 경기도 기동안전점검단과 시군 해당부서에 해빙기 전담관리팀을 편성, 운영해 해빙기 사고 시 응급 복구 등에 신속하게 대응하는 등 해빙기 안전 관리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분야별로는 첫 번째, 도내 공사장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수원 광교지구 등 도내 공사 중인 택지개발 및 공공주택사업지구 28개 지구를 대상으로 3월 4일까지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도는 공사장 주변 지역 지반침하와 균열 발생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