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블록체인 투자사 해시드(대표 김서준)가 24일 베이스 레이어-2 기반 게임 인프라 B3의 1,800만 달러(한화 약 250억) 규모 시드 펀딩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B3를 개발한 엔피씨랩스(NPC Labs)는 해당 라운드와 프리 시드 금액까지 합쳐 총 2,100만 달러(한화 약 290억) 투자를 받았다. 해당 시드 펀딩은 미국 기반 디지털 자산 투자사 판테라(Pantera)가 주도했으며, 국내 블록체인 투자사인 해시드, 메이커스 펀드(Makers Fund), 콜랩+커런시(Collab+Currency), 스퍼미온(Sfermion), 미라나 벤처스(Mirana Ventures), 비트스케일 캐피탈(Bitscale Capital), 맨틀 에코펀드(Mantle EcoFund) 등이 투자에 참여했다. 엔피씨랩스 팀은 미국 최대 디지털자산 거래소 코인베이스(Coinbase)가 출시한 레이어-2 체인 베이스(Base)의 사업 및 생태계 개발 팀 출신으로 구성되었다. B3는 베이스 체인을 기반으로 두고 있고, 온체인 게임에 최적화된 인프라를 구축하는데 비전을 두고 있다. 또한, 게임 개발자와 사용자가 경제적으로 자유롭게 게임을 배포 및 사용할 수 있게 만들어 10억명
올림픽 조직위원회의 결제 서비스 부문 공식 월드와이드 파트너인 비자가2024파리 올림픽 개최를 앞두고’ 147명의 팀 비자(Team Visa)선수 최종 명단을 공개했다. 한국 대표로는 대한민국 펜싱 국가대표팀의 오상욱 선수와 다이빙 국가대표팀의 김수지 선수가 명단에 포함됐다. 이번 팀 비자 선수명단은 프로그램 역사상 가장 다양하고 큰 규모로 구성됐다. 총 67개 국가에서 147명의 올림픽 및 패럴림픽 선수를 선발했으며, 그 중 패럴림픽 선수는 46명으로 역대 최다 인원이다. 또한 2024 파리 올림픽에 새롭게 추가된 ‘브레이킹 댄스’까지 포함해 총 40종목을 지원하고 역대 팀 비자 선수 명단 중 여성 선수의 비율이 가장 높은 것이 특징이다. 올해 팀 비자 선수들 중 여성 선수는 80명, 남성 선수는 67명이다. 비자는 팀 비자 프로그램을 통해 2000년부터 전세계 올림픽 및 패럴림픽 출전 선수들에 대한 후원을 지속해 왔다. 선수로서의 성적, 사회 참여도 그리고 비자의 핵심가치인 평등, 접근성 및 포용성의 기준을 기반으로 선정하여, 현재까지 700명 이상의 운동 선수들이 팀 비자의 일원으로 세계 무대에서 활동해왔다. 재정적 보조 외에도 다양한 교육, 마케팅 활
토스뱅크가 하나카드와 손잡고 주주사와의 시너지를 강화한다. 토스뱅크(대표 이은미)는 하나카드(대표 이호성)와 함께 PLCC(Private Label Credit Card, 상업자표시신용카드)카드 출시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토스뱅크와 하나카드는 지난해부터 준비 중이었던 PLCC 카드를 성공적으로 출시하고 흥행시키기 위해 전략적 제휴를 맺고자 25일 서울시 강남구 토스뱅크 사옥에서 업무협약식(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은미 토스뱅크 대표와 이호성 하나카드 사장 등 양사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PLCC 출시와 흥행에 필요한 다양한 제반 사항을 사전에 협의하고, 고객에게 최적의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각 사의 플랫폼과 인프라 등을 기반으로 준비 중인 PLCC 카드는 기존 신용카드에서 찾아볼 수 없었던 심플하면서도 높은 할인 혜택 등 보다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로써 고객들은 일상생활 속에서 더 많은 혜택을 누리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양사의 협업을 통해 카드 고객 모집은 토스뱅크가 담당하며, 발급, 심사, 상담 등 카드 일반에 관한 업무처리는 하나카드가 수행한다. 또한 카드는 토스뱅크 앱에서만
글로벌 언어 AI 기업 딥엘이 자사 번역 서비스에 중국어 번체를 추가했다. 이로써 딥엘 번역기의 지원 언어는 총 33개로 늘어나, 더 많은 비즈니스와 기업이 보다 정확한 AI 번역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 전 세계 3,300만 명이 서면상에서 중국어 번체를 주된 언어로 사용하는 만큼 딥엘은 이번 업데이트를 딥엘의 글로벌 커뮤니케이션을 강화하는 데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중국어 번체는 대만, 홍콩, 마카오와 같은 주요 시장에서 핵심 서면 커뮤니케이션 수단으로 활용되며 국제 비즈니스 관계에서 중요한 위치를 점하고 있다. 야렉 쿠틸로브스키(Jarek Kutylowski) 딥엘 창업자 겸 CEO는 "딥엘은 글로벌 무역에서 해당 지역이 가지는 중요성을 깊게 인지하고 있다”고 전하며, "중국어 번체 추가를 통해 해당 지역 기업의 사업 영역 확장을 도울 뿐만 아니라 아시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기업을 지원할 수 있게 되었다"고 덧붙였다. 딥엘은 AI 커뮤니케이션 기술을 선도하며 법률, 소매, 의료, 기술, 제조 등 다양한 산업 분야의 전 세계 10만 개 이상 기업, 정부 기관 및 기타 조직을 고객으로 두고 있다. 딥엘의 언어
BC카드(대표이사 사장 최원석)가 국내 금융권 최초로 개발된 한국 금융에 최적화된 AI를 누구나 사용할 수 있도록 무상 공개 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에 개발된 'K-금융 특화 AI'는 BC카드 IT기획본부가 KT 기술혁신부문 산하 KT컨설팅그룹 AI Lead와 협업해 지난 6개월간의 연구 끝에 국내 금융권 최초로 한국에 최적화된 거대언어모델(Large Language Model, 이하 ‘LLM’)이다. LLM이란 인터넷 등에서 수집된 방대한 자료를 사람이 이해할 수 있는 문장으로 바꾸어 사용자가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정보를 제공하는 딥러닝 AI 모델이다. 현재 범용적으로 사용되고 있는 '챗 GPT' 역시 LLM 기반 서비스다. 'K-금융 특화 AI'는 메타社(舊페이스북)의 거대 언어모델(LLama 3)를 기반으로 한국어 학습 능력은 물론 다양한 금융 지식 정보까지 탑재하고 있다. 현재까지 국내에서 공개된 대부분의 LLM은 80억개 수준의 파라미터를 갖추고 있지만 'K-금융 특화 AI'는 200억개의 파라미터를 활용할 수 있어 타 LLM 대비 한발 앞선 기술이 적용됐다. 파라미터는 생성형 AI가 정보를 학습하고 기억하기 위해 필요한 기본 단위다. 파라미터
iM뱅크(은행장 황병우)는 시중은행 전환 이후 첫 거점 점포인 강원도 원주지점을 개점하고 개점 기념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원주지점(강원도 원주시 능라동길 70 10층, 강원본부장 겸 지점장 정병훈)은 원주시 대표 번화가인 무실동에 위치해 있다. 무실동은 원주시의 행정시설과 주요 상권, 주거단지가 밀집된 지역으로 교통접근성이 좋아 원주의 관문으로 평가받는다. iM뱅크 원주지점은 기존 영업점과 차별화된 독립된 구성이 돋보이는데, 6개의 창구를 전부 개별 상담실 형태로 운영하게 된다. 이는 상담 시 고객의 프라이버시를 강화하고 완성도 높은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려는 취지다. 영업점 전 창구 상담실 운영은 처음 이뤄지는 새로운 시도로, 최근 프라이빗한 상담을 선호하는 고객들의 요구를 반영했으며 고객이 상담에 집중 할 수 있도록 해 수준 높은 금융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원주지점 개점을 기념해 강원권역 전반에서 고객과의 접점을 늘리기 위한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개점 당일 DGB금융그룹과 한국지방행정연구원 공동 주최로 ‘지역 경제와 금융의 역할’ 포럼을 개최하는 한편 연10% 고금리 적금 출시, 강원 지역 이디야 이벤트 등을 실시한다. 황병우 은행장은
신한카드는 서울 을지로 신한카드 본사에서 ‘시니어 고객 초청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신한카드 사내벤처 ‘메모리올’이 주최한 이번 세미나는 신한은행, 신한라이프 등 신한금융그룹의 금융 전문가가 참여해 상속 준비 방법, 유언장 작성법 등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유언대용신탁, 보험 등 금융상품을 통한 상속, 증여 방법과 ‘웰-에이징’과 ‘웰-엔딩’에 대한 준비를 돕기 위한 ‘인생노트 활용법’ 도 소개했다. ‘메모리올’은 추모 관련 종합 서비스 ‘조상님복덕방’을 작년 8월에 런칭, 묘소의 이장ㆍ개장 및 벌초 대행, 추모공원 검색 등 추모문화 관련 필요한 정보와 서비스를 한 곳에 모아 제공하고 있다. 앞으로는 현금 중심으로 이루어지는 추모 관련 시장에서 카드결제를 확대하고 분납이나 정기적인 구독 결제를 통해 소비자 체감 비용을 낮춰 나갈 계획이다. 최근에는 ‘웰-엔딩’ 영역까지 서비스를 확장하기 위해 이번 세미나를 비롯, 신한금융그룹의 다양한 금융 상품을 접목해 시니어 고객과 가족을 대상으로 한 특화 서비스를 추진하고 있다. 한편, 신한카드는 인구감소와 초고령화 시대의 인구구조 변화 추이를 바탕으로 지속 가능 경영을 위한 전략을
금융투자협회(회장 서유석) 금융투자교육원은 디지털 금융 관련 종사자를 대상으로「블록체인을 활용한 금융 실무」집합과정 교육생을 오는 8월 13일까지 모집한다. 개강일은 9월 2일(월)이다. 이 과정은 블록체인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블록체인이 미래 산업에 미칠 영향을 분석해 볼 수 있는 단기 실무과정으로 국내·외 블록체인 기술의 이해와 동향 및 전망을 분석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현업 전문가가 강사로 참여하여 블록체인을 활용한 비즈니스 사례에 대한 실무지식을 습득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기간은 9월 2일(월)부터 9월 6일(금)까지 총 3일간 12시간이며, 여의도 금융투자교육원에서 주 3일(월·수·금), 야간교육으로 진행된다. 수강신청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금융투자교육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KB국민은행(은행장 이재근)은 자체 개발한 AI 기술인 ‘KB AI-OCR’과 ‘KB-STA’에 대한 부수업무 지정이 완료됐다고 밝혔다. KB AI-OCR은 딥러닝 기반 인공지능을 활용하여 이미지 내 문자를 추출하는 한글 광학 문자 인식(OCR) 기술이다. KB국민은행은 KB AI-OCR 기반의 문서 처리 플랫폼을 구축하여 가계여신, 퇴직연금, 외환 업무 등 은행 내 20개 서비스 영역에 적용 중이다. KB스타뱅킹에서도 해당 기술을 활용한 계좌 촬영이체 서비스를 제공하여 고객의 편의성을 높이고 있다. 텍스트 분석 처리 기술인 KB-STA는 난이도가 높은 비정형 데이터 분석과 금융 용어 처리에 특화돼 있다. KB국민은행은 KB-STA 기술 기반으로 금리/환율 예측 시스템, 비즈니스 데이터 발굴 시스템을 구축했다. 챗봇에서도 고객의 질문 의도를 파악하는 분류 모델에도 활용하고 있다. 금융위원회는 지난 24일 ‘KB AI-OCR 엔진 및 서비스’와 ‘KB-STA 엔진 및 서비스’를 부수업무로 공고했으며, 이번 금융위원회의 공고로 KB국민은행은 자체 개발 AI 기술을 KB금융그룹 내 계열사에 상용화할 수 있게 됐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AI 기술 도입을 통해 업
한국인터넷진흥원은 개인정보 처리방침 작성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영세 사업자를 대상으로, 개인정보 처리방침 제·개정 컨설팅과 업종별 단체 교육을 지원한다고 24일 밝혔다. 개인정보 처리방침은 개인정보 수집 근거, 제3자 제공 현황 등 개인정보 처리에 관한 중요 정보를 정보주체에 공개하는 문서로, 투명성을 확보한다는 점에서 매우 중요하다. 하지만 ‘2023년 개인정보 보호 및 활용조사’에 의하면, 개인정보 처리방침의 모든 기재사항을 작성한 개인정보처리자의 비율은 약 29%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KISA는 개인정보보호위원회와 함께, 중소·영세 사업자를 대상으로 개인정보 처리방침 제·개정을 지원하기로 했다. 개인정보를 처리하는 중소·영세 및 스타트업 사업자면 누구나 개인정보 포털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오는 10월 31일(목)까지 선착순으로 80개 기업을 모집한다. 지원 대상으로 선정되면 1:1 맞춤형 분석을 통해 개인정보 처리방침 작성 가이드를 제공하고, 업종별 협·단체(자율규제 단체 등)를 대상으로 컨설팅 또는 집합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KISA 김주영 개인정보안전활용본부장은 “개인정보 처리방침은 정보주체의 개인정보를 투명하고 안전하게 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