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핀테크산업협회(회장 김종현, 이하 핀산협)는 8일 오전 10시 서울 One IFC 17층 강의실에서 '금융권 침해사고 관련 핀테크 업권 대응 사례 공유회'를 열었다. 이번 공유회는 금융권 내 해킹과 정보유출 등 침해사고 사례가 잇따라 발생하는 상황에서 전자금융업자와 핀테크 기업의 보안 점검 및 침해 대응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이를 통해 유사 사고와 추가 피해를 예방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최근 외부에 노출된 웹서버 등 IT 시스템의 취약점을 노린 침해 시도가 증가하며 금융권 전반에서 외부 노출 IT 자산 식별, 취약점 점검, 접근 통제 강화 등 선제적 보안 조치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금융위원회는 핀테크 업권에 금융감독원의 IT 보안 자체점검 체크리스트에 따른 점검과 침해사고 대응 요령 재숙지를 요청했다. 또한 대·중·소 사업자가 함께 실제 대응 경험과 보안 노하우를 공유하는 필요성을 제기했다. 이에 핀산협은 금융당국의 대응 방향을 신속히 전달하고, 현장에서 확인된 침해 시도와 대응 사례를 공유해 핀테크 업권 전반의 보안 역량 강화를 목표로 했다. 김종현 핀산협 회장은 인사말에서 “최근 금융권 침해사고는 특정 회사나 업권에 국한된 문제가 아니
네이버페이(Npay)는 웰컴저축은행과 ‘상생금융 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사의 금융·데이터 역량을 기반으로 더 많은 금융 소비자들이 보다 유리한 조건으로 대출을 이용할 수 있도록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기존의 신용정보(CB)만으로는 충분한 금융혜택을 받기 어려웠던 금융소외계층이나 ‘신파일러(thin-filer)’를 대상으로 상생금융의 가치를 실질적으로 구현해 나갈 계획이다. 본 협약을 기반으로, 양사는 연내 대안신용평가모형인 ‘Npay 스코어’를 바탕으로 Npay가 신용평가 과정에 직접 참여하는 신용대출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Npay는 지난 8월 금융위원회로부터 웰컴저축은행의 ‘비금융데이터 기반 신용대출 심사 서비스’ 지정대리인으로 지정된 바 있으며, Npay의 방대한 비금융데이터를 통해 금융소비자의 신용도를 다각적으로 평가할 수 있어 기존보다 유리한 조건의 대출 제공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나아가 양사는 지속 가능한 협업 모델을 함께 발굴해, 금융 소비자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가는 상생 금융 생태계를 만들어 간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양사는 ▲상생금융 실천을 위한 금융상품 및 마케팅 협력
글로벌 핀테크 기업 코나아이(대표이사 조정일)는 KB국민카드 포인트리를 지역화폐로 전환하는 서비스를 통해 그동안 잠들어 있던 포인트가 지역 내 소비로 이어지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서비스 시행 이후 약 3개월간 7,580명이 보유한 포인트리를 지역화폐로 전환해 지역 내 가맹점에서 사용했다. 지역별로는 인천이 전체 전환 규모의 약 33%를 차지해 가장 많았고, 김포시가 16%로 뒤를 이었다. 인구가 밀집한 대도시부터 중·소도시까지 전환이 이어지며, 특정 규모의 지역에 국한되지 않고 생활권 단위 소비로 확산되는 흐름을 보이고 있다. 이러한 흐름은 유휴 포인트를 바로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된 구조에서 비롯됐다. 카드 포인트는 적립 사실을 잊거나 소액이라는 이유로 사용을 미뤄 두는 경우가 많은데, 코나아이는 이러한 포인트를 지역화폐로 전환해 지역 내 가맹점에서 곧바로 사용할 수 있도록 연결해 왔다. 특히 전환된 금액이 결제 시 기존 지역화폐 잔액보다 먼저 차감되도록 해, 전환한 포인트가 다시 방치되지 않고 우선 소비되도록 했다. 이 서비스는 지난 6월 22일 천안사랑카드 등 18개 지자체에서 시작됐으며, 10월 6일부로 36개 지자체가 추가 도입돼 총 54개 지자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