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손해보험(대표이사 송춘수)은 고객 경험 혁신을 위해 ‘24/365 디지털 보험금 청구 서비스’의 적용 대상을 전(全) 보험 상품으로 확대했다고 12일 밝혔다. ‘24/365 디지털 보험금 청구 서비스’는 홈페이지와 모바일을 통해 연중무휴 24시간 이용 가능한 비대면 보험금 청구 서비스다. 기존에는 질병·상해 보험 등 일부 상품에 적용됐으나, 이번 확대를 통해 화재·농기계·가축 등 모든 상품으로 서비스 범위를 넓혔다. 이번 서비스 확대는 최근 도입한 AI 기반 ‘보험금 자동심사 시스템’과도 연계된다. 고객은 언제든지 디지털 방식으로 보험금을 청구할 수 있으며, AI가 제출된 서류를 실시간으로 분석해 간단한 건에 대해서는 보험금을 즉시 지급한다. 농협손해보험 관계자는 “이번 조치를 통해 보험금 청구부터 심사, 지급까지 전 과정에 디지털 기술을 적용한 원스톱(One-Stop) 업무 프로세스를 구현했다”며 “보험금 지급 소요 기간을 기존 1.1일에서 2027년까지 0.7일로 단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농협손해보험은 고객 중심 디지털 전환을 위한 컨설팅을 진행 중이다. 보험금 청구뿐만 아니라 상품 가입, 계약관리 등 전 업무 영역에서 디지털 서비스를
지난 24년 동안 보험산업 전반에 대한 업무컨설팅 및 솔루션 공급을 통해 지속적으로 성장해온 ㈜큐핏은 2025년에도 보험상품개발 업무 분야에서 커다란 성과를 이뤄 왔다고 밝혔다. 보험산업의 다양한 분야에서 업무성과를 이뤄낸 ㈜큐핏은 특히 경험위험율 산출 업무에서 독보적인 역량을 인정받고 있다. 손해보험사 12개사가 ㈜큐핏의 경험위험율 산출 솔루션 기반 하에서 보험개발원에 제출하는 기초통계업무와 자사 경험통계기반의 경험위험율 산출 업무를 수행하고 있으며, 2024년 동양생명에 해당 솔루션을 공급한 이후 2025년 생명보험사 3개사(흥국생명, 미래에셋생명, KB라이프생명)와 경험위험율 산출 시스템 구축 계약을 완료하였다. 경험위험률 산출 시스템 구축 사업의 주요 사업 범위는 ▲상품분석 및 위험률 단위 세분화 ▲경험위험률 산출을 위한 통계 DB 구축 ▲개발원 기초통계자료 작성 및 검증 ▲경험위험률 통계 산출 및 검증 등을 추진한다. 본 경험위험률 산출 시스템 구축 사업 이후 고객사는 솔루션 기반의 시스템 자동화를 통한 속도 개선, 기초 통계 신뢰성 확보, 휴먼 에러 최소화, 위험률 단위의 통계분석 기반을 마련하여 건강보험 상품 개발 확대 및 통계 분석 기반 구축을
법인보험대리점(GA) 토스인슈어런스(대표 조병익)는 신한EZ손해보험(대표 강병관, 이하 ‘신한EZ손보’)과 전략적 영업 제휴를 맺고 협업을 본격화한다고 10일 밝혔다. 양사 제휴의 첫걸음으로 신한EZ손보가 개발한 디지털 금융사기 피해보장 상품이 토스 앱 ‘토스인슈어런스 추천 보험’에 입점했다. 보험소비자는 상품의 핵심보장 내용을 한눈에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어 플랫폼형 GA와 디지털 보험사 간 협업을 통한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토스인슈어런스 추천 상품’에서는 다양한 보험상품을 둘러볼 수 있으며, 간단한 신청만으로 토스인슈어런스 소속 설계사를 통한 전문적이고 맞춤화된 보험상담 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이번에 선보인 ‘신한EZ손보 금융안심보험’은 보이스피싱, 메신저피싱, 대출사기, 착오송금 등 다양한 디지털 금융사기 피해를 실손 보장하는 혁신적인 상품이다. 보험료는 연간 5천원꼴로 만 19세부터 70세까지 가입 가능하며, 1년 단위 자동 갱신형이다. 특히 신한EZ손보가 배타적 사용권을 획득했던 ‘착오송금 반환지원 특약’을 더해 모바일 송금 시 금융사기 위험에 대비한다. 예금보험공사 반환지원 제도와 연계해 피해금 반환 과정의 법률비용, 수수료, 공증비 등을
삼성화재는 제 2회 글로벌 보험 컨퍼런스(KIIC, Korea International Insurance Conference)를 지난 4~5일 영종도 인스파이어 리조트에서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삼성화재는 국내외 보험 전문가들과 함께 최근 보험업계가 직면하고 있는 여러 리스크들과 변동성에 대한 논의를 통해 인사이트를 도출하고,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발굴하고자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이번 컨퍼런스는 아시아를 대표하는 국제 보험 컨퍼런스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손해보험협회, 화재보험협회, 보험개발원, 보험연수원, 보험연구원이 공동 후원하였으며, 코리안리, 한화손해보험 등 10개사가 스폰서로 참여하였다. 23개국, 150개사에서 총 900여명의 보험 전문가가 참석한 이번 '제2회 KIIC'는 국내외 원수사와, 재보험사, 보험중개사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작년보다 더욱 풍성한 교류가 이뤄졌다. 컨퍼런스의 첫째날에는 참가자들의 실질적인 비즈니스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힘썼다. 스폰서사에는 독립 부스를 제공하여 자유로운 미팅과 기업 홍보가 가능하도록 구성하였고, 오후에는 국내외 클레임 전문가들이 참석하는 세션을 준비해 언더라이팅부터 클레임까지 보험 가치사슬 전반에
한국화재보험협회(이사장 강영구)는 5월 30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지원하는 '빅데이터 플랫폼 기반 분석서비스 지원' 사업의 소방안전분야 주관기관으로 선정되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각 산업 분야에서 빅데이터의 활용을 확대하고, 분석 역량이 부족한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의 비즈니스 현안 해결을 위한 맞춤형 데이터 분석 서비스(분석․활용 컨설팅)를 지원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협회는 소방안전 분야에서 실질적인 분석 컨설팅을 통해 기업의 혁신 역량을 높이고, 소방산업 전반의 데이터 활용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화재보험협회는 이번 사업에서 ▲㈜중부전기안전관리 ▲(주)에이원소방 ▲㈜비츠로시스 ▲(주)피에이치엠솔루션즈 ▲(주)메테오시뮬레이션 등 총 5개의 수요기업을 발굴·기획했으며, 각 기업이 보유한 소방안전 관련 비즈니스 현안을 중심으로 정밀한 데이터 분석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본 사업은 주관기관인 한국화재보험협회와 함께, 참여기관인 포항공과대학교 산학협력단(정광민 교수 연구팀) 및 ㈜루트랩이 공동으로 수행하며, 데이터 분석 및 활용 컨설팅을 통해 각 기업의 현안 해결을 지원하고 도출된 성과는
KB손해보험(대표이사 사장 구본욱)이 LG유플러스, 인슈어테크 기업 스몰티켓과 함께 실시간 차량 데이터 기반 상품 개발에 나섰다. KB손해보험은 서울 용산구 LG유플러스 용산사옥에서 LG유플러스, 스몰티켓과 업무 협약을 맺고 급변하는 모빌리티 환경에 대응하고 차량 데이터와 AI 기반 기술을 접목한 차세대 자동차보험 상품과 위험관리 서비스를 개발하기로 했다고 2일 밝혔다. 구체적으로 KB손해보험은 LG유플러스의 차량 관제 서비스인 U+커넥트를 기반으로 법인 고객의 운행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수집·분석해 보험료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FMS 특약’을 개발할 예정이다. ‘FMS(차량 관제 서비스, Fleet Management Solution)’는 차량에 부착된 단말기를 통해 위치, 속도, 급가속·급감속, 운행시간 등 다양한 정보를 실시간으로 수집하는 시스템이다. 또한 스몰티켓은 차량 관제 서비스를 통해 수집된 사고 데이터를 분석해 법인 고객 대상 위험 관리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보험사·통신사·인슈어테크가 유기적으로 협력하는 통합적 사고 예방 및 위험 관리 체계가 구축될 전망이다. 이번 협업은 각 산업의 전문성을 결합한 이종 산업 간 융합 모델이라는
NH농협손해보험(대표이사 송춘수)은 지난 5월 30일, 서울 서대문구 본사에서 ‘제 12기 소비자패널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소비자패널은 신상품 개발과 서비스 개선을 위해 다양한 의견을 제안하는 역할을 맡는다. 농협손해보험은 2014년부터 소비자패널 제도를 운영해 왔으며, 그동안 간병전문 시니어 종합보험 개발 등 총 104건의 제안을 실제 업무에 반영한 바 있다. 이번 12기 소비자패널은 인터뷰 면접을 통해 총 12명이 선발됐으며, 20~60대의 다양한 직업군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향후 3개월간 농협손해보험이 제시한 주제에 대해 정기 과제를 수행하고, 지역 농·축협 현장 견학 및 정기 간담회 참석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날 송춘수 농협손해보험 대표이사는 직접 위촉장을 수여하며 ”소비자의 생생한 목소리를 경청하고, 이를 상품과 서비스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협손해보험은 ‘한국의 금융소비자보호 우수기업(KCPI)’ 선정, 5회 연속 소비자중심경영(CCM) 인증 등 소비자 중심의 기업 문화를 정착시켜 나가고 있다. 또, 민원 발생 최소화를 위한 전사적인 노력의 결과 지난해 보유계약 10만 건당 민원 16건을 기록하며 업계
국내 최대 디지털 손해보험사 캐롯손해보험(이하 캐롯)이 국내 펫커머스 업계 선도 기업 ‘어바웃펫’과 손잡고, 반려묘 전용 펫보험 상품 ‘실비클럽 CAT’을 새롭게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상품은 지난해 반려견 대상 ‘실비클럽 오렌지’에 이어 약 1년 만에 선보이는 두 번째 실비클럽 시리즈다. ‘실비클럽 CAT’은 반려묘의 질병 또는 상해로 인한 병원 방문 시, 연간 50만 원 한도 내에서 자기부담금 1만 원을 제외한 병원비 전액을 보장하는 멤버십형 보험 상품이다. 월 9,900원의 부담 없는 구독료로 반려묘의 건강을 실속 있게 챙길 수 있다는 것과, 1일 보상한도 제한이 없어 병원 방문이 드문 경우에도 필요할 때 최대한의 보장을 받을 수 있다는 점이 핵심적인 차별점이다. 이와 함께 반려묘에게 자주 발생하는 비뇨기계 및 신장 질환까지 폭넓게 보장하며, 유실묘 찾기 지원금 특약도 마련돼 실종 시 정서적·경제적 부담을 완화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단순한 치료비 보장을 넘어, 보호자와 반려묘의 일상을 실질적으로 지켜주는 실용적인 보험 상품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캐롯손보 관계자는 “이번 상품은 반려묘 보호자들이 실제 생활에서 체감할 수 있는 현실적인 보장에 집중
교보생명이 ‘고객의 소리(VOC·Voice Of Customer)’를 활용해 고객 중심 혁신과 가치 창출에 앞장서고 있다. 교보생명은 지난 4월 말 기준 신속 처리 건으로 분류한 VOC의 처리 기일이 평균 0.8일을 기록, 고객의 불편을 해결하는 속도를 다시 한 번 높였다고 30일 밝혔다. VOC 신속 처리 기일은 고객이 제기한 민원이나 요구 사항, 불만 중 빠른 처리가 가능하거나 시급한 조치가 필요한 사안을 해결하는 데 걸리는 시간을 말한다. 기간이 짧으면 짧을수록 고객 만족도가 높아진다. 교보생명은 고객의 요청 사항을 체계적이고 신속하게 처리하기 위해 2021년 12월 ‘VOC 경영지원시스템’을 도입했다. 이 시스템은 고객 불만이나 의견 접수부터 처리까지 전 과정을 자동화한 것이 특징이다. 또 데이터 기반 분석 툴을 통해서 문제를 빠르게 파악하고 해결한다. 교보생명은 신속 처리 대상을 별도로 분류해 관리하는 기능도 도입했다. 그 결과 VOC 경영지원시스템 도입 전 평균 4.0일 이었던 VOC 신속 처리 기일은 이듬해 평균 0.9일까지 짧아졌으며, 갈수록 줄어드는 흐름을 보이고 있다. 교보생명이 운영 중인 VOC 경영지원시스템은 고객의 소리가 업무 혁신으로
하나손해보험이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주관한 ‘2025 한국산업의 서비스 품질지수(KSQI: Korea Service Quality Index)’ 평가에서 우수콜센터로 선정되어 28일 시상식에 참여했다고 29일 밝혔다. 한국산업의 서비스 품질지수(KSQI)는 산업별 고객 접점 서비스의 품질 수준을 평가하는 지수로, 고객의 입장에서 느낀 서비스 경험을 바탕으로 평가된다. 올해 콜센터 부문 조사는 총 48개 산업에서 339개 기업을 대상으로 진행되었다. 하나손해보험은 수신여건, 고객 응대, 상담 태도, 업무 처리 등 전반적인 상담 품질에서 높은 평가를 받으며 우수콜센터로 선정되었다. 하나손해보험은 이번 수상을 통해 고객중심경영에 대한 일관된 노력과 현장 중심의 지속적인 상담 서비스 개선이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전했다. 시상식에 참석한 배성완 하나손해보험 대표이사는 “이번 수상은 고객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며, 고객 만족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상담 서비스를 꾸준히 개선해 온 모든 콜센터 직원들의 헌신이 만든 값진 결과”라며, “콜센터는 단순히 고객의 문의에 응답하는 역할을 넘어 브랜드 신뢰를 구축하는 최전선이므로, 앞으로도 ‘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