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협력은 일회성 이벤트가 아닙니다. 두터운 신뢰를 바탕으로 지속 가능하고 실행력 있는 공동체를 만드는 기반으로 나아가는 길입니다” 최태원 SK그룹 회장 겸 최종현학술원 이사장이 한국과 일본이 급변하는 세계 질서 속에서 생존하기 위해서는 두 나라의 경제연대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최 회장은 9일(현지 시간) 일본 도쿄 제국호텔에서 열린 닛케이포럼 ‘한일특별세션’에 참석해 양국 정·재계 인사들과 한일경제연대 실현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행사는 일본 유력 경제 일간지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이 주최하고 SK와 최종현학술원이 기획했다. ‘견고한 한일 관계를 뒷받침하는 다각적 경제 협력’을 주제로 양국 정·재계 인사 300여 명이 함께한 가운데 열렸다. 닛케이포럼은 닛케이가 아시아 공동체의 공존·발전을 모색하고자 ‘아시아의 미래’를 주제로 내걸며 1995년 시작한 행사다. 올해는 최 회장의 한일경제연대 구상에 뜻을 같이하며 처음 한일특별세션을 마련했다. 기시다 후미오 전 일본 총리와 김진표 전 국회의장은 기조연설로 한일 우호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기시다 전 총리는 “미래지향적이고 안정적인 두 나라 관계를 위해 공급망, 에너지, AI 등의 분야에서 경
화재보험협회 제19대 이사장으로 김기환 전 KB손해보험 대표이사가 확정되었다. 협회는 9일(화) 국내 손해보험회사로 구성된 사원총회를 개최하고, 이사장후보추천위원회가 단독 추천한 김기환 전 대표를 제19대 이사장으로 선임하기로 최종 의결하였다. 제19대 이사장 취임식은 오는 6월 22일(월)에 개최될 예정이며, 취임식과 함께 공식적인 업무를 시작한다. 김기환 이사장(1963년생)은 서울 우신고와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1991년 금융권에 입문했다. 이후 KB국민은행 소비자보호그룹 상무, KB금융지주 리스크관리총괄 전무(CRO), KB금융지주 재무총괄 부사장(CFO) 등을 역임했으며, 2021년부터 3년간 KB손해보험 대표이사를 역임했다.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이 그룹의 핵심 계열사인 이마트와 신세계프라퍼티 대표이사를 맡는다. 이는 그룹의 주요 회사 이사회에 법적 등기임원으로 참여해 책임경영을 강화하려는 의도로 해석된다. 8일 신세계그룹은 정 회장이 신세계프라퍼티 각자대표로 내정됐다고 밝혔다. 신세계프라퍼티는 곧 이사회를 열어 정 회장을 등기이사로 추천하고, 이후 주주총회를 거쳐 등기이사 선임안을 통과시키는 절차를 진행한다. 최종적으로 다시 이사회를 열어 정 회장을 각자대표로 임명하면 선임이 완료된다. 이마트는 올해 정기임원 인사에서 정 회장을 각자대표로 내정했으며 내년 주주총회에서 최종 선임 절차를 밟을 예정이다. 정 회장이 대표이사에 오르는 배경에는 현안 해결과 그룹 미래 성장에 대한 직접적 경영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알려졌다. 정 회장은 "회사 경영에 명확한 책임을 지라는 시장 요구를 엄중하게 받아들인다"라며 "앞으로 대표이사로서 이사회와 주주의 평가를 받겠다"고 말했다. 이번 결정은 스타벅스 마케팅 사태에 대응해 스타벅스코리아와 신세계그룹 쇄신을 적극적으로 추진하려는 의지를 포함한다. 이마트는 스타벅스코리아의 최대주주로서, 이마트 대표이사는 스타벅스코리아 이사회 구성과 운영에 중요한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