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홍범식 CEO가 지난 12일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통신 설비 점검 현장을 방문해 작업자들의 안전을 점검했다. 이번 방문은 MWC26 이후 첫 현장 행보로, 글로벌 AI 기술 경쟁이 본격화되는 상황에서 통신 사업의 기본기를 점검하겠다는 의지가 반영됐다. 홍 CEO는 점검 현장에서 버킷 차량에 탑승해 5m 높이의 광접속함체를 점검하며 작업자들의 작업환경을 직접 경험했다. 그는 “숫자로 생각하는 5미터와 직접 체감하는 5미터는 차이가 크다”며 작업환경의 어려움을 언급했다. 또한, 지난해 안전사고가 크게 줄어든 점에 대해 현장 구성원들에게 감사를 표하며, “이 숫자를 0건으로 만들고 싶은 마음이 있다”고 말했다. 네트워크 점검을 마친 후 홍 CEO는 안전 장비 착용 경험과 점검 절차 개선 의견을 현장에 공유했다. 그는 “안전 관점에서 리스크 노출 시간을 최소화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공정 품질 유지와 작업 시간 최적화 방안에 대한 고민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현장 점검 후에는 수도권 인프라 담당 구성원들과 네트워크 운영 상황과 안전 관리에 관해 대화하면서 안전 투자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홍 CEO는 “안전 관련 비용은 투자로, 체계적인 안전 투자 점검이 필
롯데카드는 12일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통해 정상호 신임 대표이사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롯데카드는 이날 오전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정상호 대표이사 후보자의 사내이사 선임안을 의결하였으며, 연이어 진행된 이사회 의결을 통해 대표이사로 최종 선임했다. 임기는 2026년 3월 16일부터 2028년 3월 29일까지다. 정상호 대표이사는 1963년생으로 현대카드 SME사업실장, 삼성카드 전략영업본부장을 거쳐 지난 2020년부터 2023년까지 롯데카드에서 카드사업본부장과 영업본부장을 역임했다. 롯데카드 관계자는 “정 신임 대표는 주요 카드사의 핵심 요직을 두루 거치며 전략, 마케팅, 영업 등 카드 비즈니스 전반을 관통한 30년 경력의 카드 전문가다”라며, “다양한 업무 경험과 통찰력을 바탕으로 변화하는 지불 결제 시장 속에서 조직의 미래 먹거리 발굴 및 지속 가능한 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또, “롯데카드 재직 경험으로 회사 내부 사정에 밝고, 조직의 특성과 전반적인 흐름에 대한 이해도가 높다는 점에서, 안정적인 리더십으로 사이버 침해 사고 수습과 수익성 회복 등 마주한 당면 과제 해결 및 대내외 신뢰 회복을 이끌어 갈 적임자”라고 덧붙였다.
효성 조현준 회장이 전세계를 직접 발로 뛰며 K-전력기기 수출의 선봉에 섰다. 효성중공업은 '탕캄(Tangkam) BESS Pty Ltd.’와 1,425억원 규모의 ESS EPC(설계∙조달∙시공) 계약을 10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해당 프로젝트는 호주 퀸즐랜드주 탕캄(Tangkam) 지역에 100MW/200MWh급 배터리 기반 ESS를 구축하는 것으로, 2027년 말 상업 운전 개시를 목표로 한다. 효성중공업은 지난달에도 미국에서 창사 이래 최대인 7,870억원 규모 전력기기 공급계약을, 핀란드에서는 290억원 규모 초고압변압기 장기공급계약을 체결했으며, 이번엔 호주에서도 대형 프로젝트를 수주하며 글로벌 전역에서 K-전력기기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 효성 조현준 회장은 “앞으로의 전력산업 경쟁력은 전력망 전체를 제어할 수 있는 솔루션에서 결정된다”며, “글로벌 전력 시장의 핵심 플레이어인 효성중공업의 HVDC(초고압직류송전) 역량을 비롯해 초고압변압기·차단기 등에서 쌓아온 높은 신뢰와 ESS, 스태콤 등 미래 핵심기술을 결합해 ‘토털 솔루션 프로바이더’로서 K-전력기기 위상을 높여 수출에 앞장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 호주서 ESS 첫 수주… 전력망 안정화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