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콜마홀딩스는 ‘2022년 과학기술진흥 유공 정부포상’에서 문병석 기술연구원장(사장)이 과학기술훈장 웅비장을 수상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매년 과학의 날을 기념해 과학기술인의 자긍심과 명예 진작을 위해 과학기술 발전에 공헌한 유공자를 발굴해 포상하고 있다. 문병석 원장은 생명과학분야의 대표 학자로 30년간 연구개발에 몰두하고 있다. 국내 식품의약품 규제마련, 글로벌 신약 및 식품 개발, 신산업 육성 등 바이오헬스 분야의 혁신적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 받았다. 특히 국내 9번째 신약 위산분비억제제 ‘레바넥스’와 국내 30번째 신약 위식도역류질환치료제 ‘케이캡’ 개발을 주도했다. 또한 한식 상온기술 등 가정간편식의 글로벌시대를 여는 신기술 개발 업적을 높이 평가 받았다. 한국콜마홀딩스는 의약품과 식품 분야를 넘나들며 연구개발의 공로를 세운 문병석 원장을 주축으로 화장품·의약품·건강기능식품 등 융합기술에 대한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문병석 한국콜마홀딩스 기술연구원장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권위 있는 과학기술훈장을 받게 되어 기쁘다. 앞으로도 국내 바이오헬스 분야의 성장에 기여할 수 있는 연구에 매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가상자산 거래소 플라이빗(Flybit)에서 자금세탁방지(AML)부를 총괄하는 설기환 상무가 한국 자금세탁방지전문가(이하 KCAMS : Korea, Certified Anti-Money Laundering Specialists)협회장에 선임됐다. 플라이빗의 운영사 한국디지털거래소(이하 플라이빗)는 AML 리스크 관리 책임자인 설기환 상무가 KCAMS협회 2대 회장으로 취임했다고 22일 밝혔다. KCAMS협회는 지난 2017년 AML 관련 지식 공유와 정책 제안 등을 통해 건전하고 투명한 금융 거래 질서에 이바지하는 걸 목표로 설립된 단체다. 한국자금세탁방지전문가 자격증(KCAMS) 소지자를 비롯해 국내 금융업계·기관 전문가들이 소속돼 있다. 지난해 플라이빗에 합류한 설 상무는 30년 가까이 KB국민은행에서 AML 업무를 담당해온 전문가다. 재직 기간 금융정보분석원(FIU) 금융기관 종합 평가에서 10년 연속 우수 금융회사로 평가받은 공로를 인정받은 바 있고, 재정경제부장관 표창, 금융위원회위원장 표창 등 국가에서 수여하는 다수 수상 경력을 지녔다. 현재 금융정보분석원 AML/CFT 정책자문위원회 자문위원, 한국 자금세탁방지학회 자문위원장, 한국금융연수원· 보험
국내 핀테크 기업 차이코퍼레이션이 지난 13일자로 권현지 비즈니스 총괄을 신임 대표이사에 선임했다. 권현지 신임 대표는 1990년생으로 차이코퍼레이션이 창립된 2019년에 합류해 차이의 성장 전략 수립과 조직 문화 형성에 기여하며 차이 체크카드, 차이 신용카드 출시 등 주요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이끌었다. 최근까지는 비즈니스 총괄로서 영업, 마케팅, 제휴를 비롯해 사업 전반을 총괄하며 사업 확장을 주도해왔다. 권 대표 선임에 따라 그동안 차이코퍼레이션을 총괄했던 신현성 대표는 차이홀드코 대표로서 그룹 차원의 전략 실행과 운영에 전념한다. 권 대표는 2013년 뉴욕 주재의 PR 업체인 그룹 고든(Group Gordon)에서 시작해 우버코리아, 국내 블록체인 업체 테라에서 마케팅 및 대외홍보를 총괄했다. 차이코퍼레이션 권현지 대표는 “초대장과 입소문으로 성장한 차이카드는 팬덤을 기반으로 출발한 서비스”라며 “결제와 동시에 번개를 쌓고, 모은 번개로 래플(추첨을 통한 구매자 선정 방식)에 응모하는 등 새로운 브랜드를 발견하는 과정에서 재미를 얻는 것이 차이의 차별점이자 경쟁력”이라고 말했다. 이어 “중독성이 강한 재미 요소들과 새로운 형태의 금융 서비스도 추가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