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박윤영 대표가 6일 서울 양천구 kt cloud 목동2 데이터센터를 방문해 KT그룹의 AIDC·클라우드 인프라 운영과 기술 개발 현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AX Platform Company’의 핵심 인프라인 AIDC 사업의 추진 현황과 KT그룹의 데이터센터 운영·기술 역량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KT는 축적된 데이터센터 운영 경험과 네트워크 경쟁력을 바탕으로 실수요 기반의 AIDC 사업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박 대표는 kt cloud 목동2 데이터센터를 방문해 데이터센터 운용 업무를 수행하는 직원들을 격려하고, 통합관제센터와 주요 시설을 둘러보며 인프라 운영 체계를 점검했다. 이 자리에서 박 대표는 데이터센터 간 상호연결(DCI, Data Center Interconnection) 운영 현황도 함께 확인했다. DCI는 AI 서비스 확대로 급증하는 데이터센터 간 트래픽을 연결·처리하는 핵심 기술로, 박 대표는 이를 기반으로 고객이 체감하는 AI 서비스 품질과 안정성을 높이는 데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목동2 데이터센터 내 ‘AI 이노베이션 센터’를 찾아 차세대 AIDC 기술의 개발·실증 현황을 살펴봤다. 이곳에서는 가산 AIDC에
셀트리온그룹 서정진 회장이 8월 한 달간 하반기 매출 강화를 위한 대대적인 글로벌 현장 업무 점검에 나선다. 서 회장은 다음주 10일 프랑스 파리로 출국해 유럽 전 국가를 순차적으로 방문하며, 이후 미국과 캐나다, 일본 등 주요 해외 법인을 찾아 하반기 영업 및 매출 계획 전반을 직접 점검할 예정이다. 이번 출장은 단순한 해외 법인 순회가 아닌 하반기 매출 목표의 실행력을 높이기 위한 글로벌 영업 점검이다. 서 회장은 권역별 시장 환경과 제품별 판매 현황, 입찰 및 공급 일정, 출시 국가 확대 계획 등을 확인하고, 현장에서 제기되는 과제에 대해 신속한 의사결정을 지원할 방침이다. 특히 프랑스 헬스케어 기업 ‘지프레’(Gifrer), 스위스 유통 제약사 ‘아이콘’(iQone) 등을 인수한 이후 강화된 현지 법인과의 영업 시너지와 판매 전략도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유럽 전반의 약국 유통망도 함께 살피면서 병원과 약국으로 구분되는 의약품 핵심 유통 채널 두 곳의 영업력을 동시에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셀트리온은 기존 병원·조달시장 중심의 직판 체계에 더해 약국 직판망까지 본격 확장하며 유럽 시장 내 공급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또한 서 회장은 여름 휴가
현대자동차그룹 정의선 회장이 27일(현지시간) 한국과 브라질의 대표적 경제협력 거점인 현대차 브라질공장을 방문해, 브라질 중장기 성장 전략을 점검했다. 대통령 브라질 국빈 방문과 연계해 한국 경제사절단으로 브라질을 방문한 정의선 회장이 바쁜 일정 중에 별도로 상파울루주 피라시카바 소재 브라질공장을 찾은 것은 경쟁이 심화되는 브라질 사업환경을 점검하고, 모빌리티, 친환경 에너지 분야에서 새로운 성장을 모색하기 위한 차원이다. 브라질은 현대차 중남미 지역 핵심 거점으로, 현대차 브라질 생산공장과 중남미 권역본부가 위치해 있다. 특히 현대차 브라질공장은 2012년 완공 이후 조기에 안착해 현재 매년 20만대의 브라질 전략 차종을 안정적으로 생산하며, 브라질 내 대표적 한국기업으로서 양국간 경제 협력의 가교 역할을 하고 있다. 브라질은 2025년 자동차 산업수요가 250만대에 달하는 세계 6위의 자동차 시장이며, 동시에 연간 260만대의 자동차를 생산하는, 세계 8위 규모의 자동차 생산 대국이다. 또한 희토류 매장량 세계 2위, 세계 흑연 매장량의 20% 이상을 보유한 자원 강국으로, 전기차 배터리와 신재생 에너지 산업에서 필수적인 공급망으로서의 위상도 높다. 휘발
홍의락 신임 사장이 7월 29일 한국가스공사 제19대 사장으로 공식 취임했다. 취임사에서 홍 사장은 “대한민국 에너지의 미래를 연결하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그는 한국가스공사의 위상과 가치를 높이고, 브릿지 에너지 역할을 확립하며, AI 기반 에너지 플랫폼 기업으로 재설계하는 것을 3대 경영방향으로 발표했다. 홍 사장은 AI 기술 발전과 글로벌 에너지 공급망 재편에 따른 안정적인 에너지 공급 역량이 국가 경쟁력의 핵심임을 강조했다. 그는 한국가스공사를 단순한 천연가스 수입·공급 기업이 아니라 산업과 국민의 삶을 지탱하고 국가 에너지 안보를 책임지는 전략 공기업으로 정의했다. 또한 LNG 밸류체인, 전국 공급망, 글로벌 사업 경험이 국가 자산임을 언급하며, 재무건전성 회복과 기업가치 제고를 통해 경쟁력을 강화하고 미래 성장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홍 사장은 천연가스를 재생에너지와 상호 보완하는 브릿지 에너지로 육성해 에너지 안보와 탄소중립을 균형 있게 추진하겠다는 구상을 설명했다. 아울러 AI와 데이터를 활용해 수요예측, 공급망 운영, 글로벌 트레이딩 등 핵심 기능을 고도화해 ‘AI Native Energy Company’로서 기업을 재설계하겠다는 비전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고팍스(운영사 스트리미)는 27일 아마존웹서비스(AWS) 코리아 금융사업개발부문 총괄 출신인 김나영 신임 대표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사를 통해 고팍스는 그동안 미해결 과제로 남아 있던 '고파이(GoFi)' 미상환 문제 해결에 속도를 내고, 금융당국과의 소통을 강화해 경영 정상화를 추진할 방침이다. 김나영 신임 대표는 하버드 비즈니스 스쿨 MBA 출신으로 국제재무분석사(CFA) 자격을 보유하고 있다. 금융 규제와 금융IT 분야에서 전문성을 갖췄으며, AWS 코리아 재직 기간 동안 국내 주요 금융사의 블록체인 및 AI 기반 디지털 전환 사업을 지원하며 금융업 및 관련 IT 규제에 대한 이해도를 쌓았다. 또한 김 대표는 글로벌 금융정보 기업 블룸버그 한국대표를 지냈고, 최근까지 한국투자공사(KIC) 운영위원회 위원으로서 주요 경영안건과 리스크 심의를 담당하는 등 글로벌 자본시장 분야 경험을 갖추고 있다. 고팍스 관계자는 가상자산 시장이 제도권 편입을 가속하는 시점에서 전통 금융과 IT 기술에 모두 정통한 김 대표가 회사의 체질 개선을 이끌 적합한 인물이라고 설명했다. 바이낸스 아시아·태평양(APAC) 총괄 SB 세커는 김나영 대표가 글
인천은 송도국제도시와 검단신도시를 중심으로 인구가 빠르게 늘고 있다. 최근 5년간 청년과 신혼부부 유입이 이어지면서 도시 규모는 커졌으나 공공 문화 인프라는 크게 변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정일영 의원(더불어민주당·인천 연수을)이 국가데이터처와 인천시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21년부터 2025년까지 인천에 19~39세 청년 5만3,021명이 순유입됐음에도 공립 박물관, 미술관, 문예회관 등 문화시설 수는 30곳에서 늘지 않았다. 도시가 성장했지만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공공 문화 인프라는 사실상 제자리걸음이었다. 특히 2022년 유정복 시장 취임 이후 올해까지 새로 조성된 문화시설은 한 곳도 없었다. 주택 공급과 도시 개발은 계속됐으나 문화정책은 이를 뒷받침하지 못했고, 도시 성장과 문화 인프라 확충 간 불균형이 심화됐다. 청년과 신혼부부 유입이 집중된 지역의 문화 접근성은 오히려 떨어졌다. 연수구는 문화시설 4곳으로 시설 1곳당 인구가 2021년 9만7,411명에서 올해 10만2,359명으로 증가했다. 서구 역시 문화시설 수는 4곳 그대로였고, 시설당 담당 인구는 13만8,845명에서 16만3,590명으로 늘었다. 인구는 증가했지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이 지난 24일 서울 연지동 사옥 내 H-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년 상반기 그룹 신입매니저 입문 교육’ 수료식에서 직원 간 상호 소통과 신뢰의 가치를 강조했다. 그는 그룹의 미래를 이끌 신입 매니저들을 격려하는 말을 전했다. 이번 수료식은 2주간 진행된 입문 교육 과제 발표를 시작으로 우수 교육생 시상, 격려사, 사령장 수여 순으로 진행됐다. 현 회장과 계열사 경영진이 참석했다. 현 회장은 동료 간 경험 나눔의 중요성을 언급하며 “현대그룹 모두가 동행하며 성장하는 길을 열자”고 말했다. 그는 변화가 빠른 상황에서도 배움의 본질은 사람에서 시작된다고 강조하며, 동료들 간의 생각과 경험 공유가 성장의 원동력이라고 밝혔다. 이번 입문 교육은 신입 매니저들의 AI 직무 활용 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추면서, 선임 직원들과의 경험 나눔을 통해 현대그룹의 핵심 가치와 문화를 익힐 수 있도록 구성됐다. 수료식 이후에는 버디와 멘토링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신입 매니저들은 소속팀 선임자와의 코칭인 버디, 다른 팀 선임자와의 멘토링을 통해 교육 등록 후 1년간 경험을 나누는 ‘성장 동행’의 과정을 지속한다. 현 회장은 “모든 일의 시작과 끝은 사람과의 신뢰
KB국민은행(은행장 이환주)은 22일 사외이사후보추천위원회(이하 ‘사추위’)를 열고 신임 사외이사 1명을 사외이사 후보로 추천했다고 밝혔다. KB국민은행 사추위는 최근 문수복 前사외이사(KAIST 전산학부 교수)의 사임에 따라 사외이사 신규선임 절차를 진행했으며, 신임 사외이사 최종 후보로 정윤경 성균관대학교 소프트웨어융합대학 교수를 추천했다. 사외이사 전원으로 구성된 사추위는 외부전문기관 등의 추천을 통해 다양한 분야에서 전문성을 보유한 후보군을 관리하고 있으며, 사외이사 후보군 구성부터 최종 추천까지 모든 절차를 독립적으로 심의하여 운영하고 있다. 사추위는 총 5차례의 회의와 3차례의 후보자군 선별 및 자격 검증 절차를 거쳐 최종 후보를 선정했다. 신임 사외이사 후보로 추천된 정윤경 교수는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립대학교에서 컴퓨터과학 박사 학위를 취득한 후, 삼성종합기술원 전문연구원과 덴마크 코펜하겐 IT대학 박사후연구원을 거쳐, 현재 성균관대학교에서 소프트웨어융합대학 소프트웨어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며, 한국정보과학회 인공지능 소사이어티 이사를 맡고 있다. 특히 정윤경 교수는 AI 열풍이 본격화되기 이전부터 관련 연구를 지속해 온 선구적인 인공지능 전문가로
부산디지털자산거래소(Bdan)는 김상민 대표가 ‘2026 한국의 영향력 있는 CEO’ 시상식에서 혁신경영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부산디지털자산거래소는 기획예산처 장관 표창도 함께 받았다. 이번 수상은 모든 실물자산(RWA, Real World Asset)을 디지털화해 거래할 수 있는 국내 유일의 4세대 분권형 디지털자산거래소 비단(Bdan) 서비스의 성장과 관련 산업 생태계 확장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은 결과다. 김상민 대표는 2025년 9월 적자 상태였던 실물자산 플랫폼을 선제적으로 인수합병(M&A)해 100% 자회사인 주식회사 비단골드를 설립했다. 이후 인적 구조조정 없이 비즈니스 구조 개선과 브랜드 커뮤니케이션 강화를 통해 경영 효율화를 추진했고, 인수 3개월 만에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이 플랫폼은 2024년 영업손실 약 48.9억 원에서 2025년 영업이익 약 28.2억 원으로 전환하며 대규모 실적 개선을 보였다. 2026년 1분기에는 약 41.8억 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해 전년도 전체 실적을 넘어섰다. 비단에서는 금, 은, 구리, 플래티넘, 팔라듐, 니켈, 주석 등 귀금속과 커피 등 8가지 디지털 상품을 365일 하루 2
포스코그룹 장인화 회장은 2일 ‘CEO 인베스터데이’에서 철강, 전략자원, 에너지자원을 아우르는 ‘트리플 코어’ 체제를 구축해 국가 핵심자원 공급자로 도약하겠다는 미래 성장 전략을 발표했다. 장인화 회장은 투자자들 앞에서 대외 불확실성 심화로 사업 포트폴리오 혁신이 필요한 시점임을 강조하며, 철강과 소재에 이어 자원 분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해 산업 안보와 공급망 강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2035년 매출액 187조 원, 영업이익 13조 1000억 원 달성을 목표로 제시했다. 특히 전략자원 분야에서는 리튬 사업이 큰 관심을 받았다. 포스코그룹은 2033년까지 연 17만 3000톤의 리튬 생산 체제를 구축해 글로벌 TOP 5 리튬 기업에 올라서고, 2035년 리튬사업 영업이익 1조 8000억 원 이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 염수 리튬 사업은 포스코아르헨티나가 올해 3월 영업 흑자로 전환한 이후, 아르헨티나 정부의 대규모 투자유치 제도(RIGI) 승인까지 받으며 수익 구조가 강화될 전망이다. 염수리튬 3·4단계 투자도 조기에 추진해 2033년까지 10만 톤 생산 체제를 완성한다는 계획이다. 광석 리튬은 호주 미네랄리소스社와 합작 계약으로 제련 사업 확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