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은행장 이환주)이 중소벤처기업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과 함께 관세 피해 수출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미국 품목관세 맞춤형 컨설팅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9월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과 KB국민은행이 체결한 ‘중소벤처기업 생산적 금융공급 강화 및 글로벌 경쟁력 제고를 위한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마련됐다. 대상 기업은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추천한 수출기업 100개사로, 미국 품목관세 업종에 해당하는 중소기업의 수출 경쟁력을 유지하고 관세 리스크에 대응할 수 있도록 품목별 관세 변화 및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한다. 또한 철강·알루미늄 및 파생상품과 관련한 주요 신고사항 등을 안내해 기업의 실질적인 대응 역량을 높일 예정이다. 아울러 KB국민은행은 수출 유망기업, 우수 기술기업 등 중소벤처기업에 대한 생산적 금융지원도 강화한다. 신용보증기금과 기술보증기금에 특별출연을 실시해 유망 중소벤처기업 대상 우대보증서 발급 및 보증료 감면 등의 금융지원을 확대하고 우수 스타트업 대상 기술금융 지원을 강화한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민관 협력을 바탕으로 국내 중소기업에 대한 생산적 금융지원과 수출경쟁력 제고를
굿디자인 어워드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디자인 시상식이다. 산업디자인진흥법에 따라 1985년부터 매년 시행하며, 국내 각사에서 공모한 수천 여개의 출품작 중 가장 우수한 작품들을 선정한다. 한화손보의 수상작인 ‘Rest in Orbit’은 보험 상품을 넘어, 고객의 삶에 진정한 돌봄과 공감을 전하고자 기획된 브랜드 키트다. ‘일상 속 고요한 쉼’을 주제로 바쁜 현대 여성에게 사려 깊은 휴식과 성찰의 순간을 제공하며, 키트를 여는 행위 자체를 자신만의 안식을 찾는 상징적 경험으로 설계했다. 조화, 균형, 지속적인 돌봄이라는 브랜드 가치를 형상화한 패키지 뚜껑은 한국 전통 소반에서 착안한 트레이로 변형이 가능해 ‘마음챙김 가구’로 활용이 가능하다. 여기에 세라믹 찻잔과 팔로산토 인센스 트레이가 더해져 휴식 공간을 완성한다. 앞서 Rest in Orbit은 아시아 3대 디자인 어워드 중 하나인 ‘K-디자인 어워드’에서 골드 위너를 수상한 바 있다. K-디자인 어워드는 ‘골든핀 디자인 어워드’, ‘디자인 포 아시아 어워드’와 함께 아시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손꼽히는 글로벌 디자인 공모전이다. 한화손보 관계자는 “여성
한국인터넷진흥원(원장 이상중, 이하 KISA)은 백신 소프트웨어와 연계해 사용자 컴퓨터(PC) 내 취약 소프트웨어를 탐지하고, 보안 취약점이 제거된 최신 버전의 소프트웨어로 업데이트를 안내하는 ‘보안 취약점 클리닝 서비스’를 11월 17일(월)부터 가동한다고 16일 밝혔다. ‘보안 취약점 클리닝 서비스’는 백신을 통해 취약 소프트웨어를 식별하고, 취약점이 제거된 최신 소프트웨어로 신속히 업데이트할 수 있도록 사용자에게 공식 보안패치를 안내·지원하는 대국민 정보보호 서비스이다. 본 사업은 2025년 정부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추진되었으며, 국민의 사이버보안 강화를 목표로 한다. 소프트웨어 제조사가 보안패치를 개발하더라도 사용자가 이를 적용하지 않으면 사용자 컴퓨터(PC)는 여전히 해킹 위협에 노출된다. 일반 사용자는 패치 개발·배포 현황을 확인하기 어렵고, 소프트웨어 제조사도 개별 사용자의 업데이트 여부를 파악하기 어려워 실제 패치 적용까지 상당한 시간이 소요되는 문제가 있다. 이번 보안 취약점 클리닝 서비스는 추가 프로그램 설치 없이 기존 백신 사용자 컴퓨터(PC)에서 자동으로 제공된다. 제공되는 서비스는 총 4개 업계의 백신 프로그램으로, 잉카인터넷의 ‘엔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