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은행장 정진완)은 보이스피싱 예방전문기업 ‘씽크풀’과 손잡고, AI 기반의 체험형 보이스피싱 예방 교육 서비스 ‘하마터면’을 WON뱅킹에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디지털 금융사기 취약계층인 시니어 고객 대상 금융 소비자 보호 활동으로 고객 안전 강화를 위한 우리은행의 노력을 보여준다. 이번 교육 서비스의 가장 큰 특징은 단순 이론 강의뿐만 아니라 고객이 실제 보이스피싱 전화를 받는 것처럼 상황을 체험해 보는 ‘실전 시뮬레이션’ 방식을 채택했다는 점이다. 우리은행 고객은 WON뱅킹 앱 내 원더라이프 ‘보이스피싱 예방 서비스’ 메뉴에서 AI가 재연하는 다양한 사기 사례를 간접 경험해 보고, 이후 전문가 해설을 통해 올바른 대처방법을 학습할 수 있다. 최근들어 보이스피싱 사기범들은 △경찰·검찰 사칭 △세금·보험 환급 △자녀 사고·납치 위협 등 고객의 심리를 정밀하게 공략하고 있다. 따라서 시니어고객들은 글로 읽거나 듣기만 하는 교육으로는 실전 대응 능력을 온전히 갖추기 어렵다. 우리은행은 이번 체험형 교육을 통해 고객이 위기 상황에서 ‘무심코 송금하는 오류’를 예방하고, 금융 소비자로서의 자기 방어력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미국S&P500 ETF(360750)’ 순자산이 9조원을 돌파했다고 2일 밝혔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일 종가 기준 ‘TIGER 미국S&P500 ETF’ 순자산은 9조 1,209억원이다. 국내 전체 ETF 1위 규모이자, 아시아에 상장된 전체 S&P500 추종 ETF 중 최대 규모다. 최근 미국 S&P500 지수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는 등 강세를 이어가며 ‘TIGER 미국S&P500 ETF’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은 더욱 높아지고 있다. 1일 기준 연초 이후 ‘TIGER 미국S&P500 ETF’의 개인 누적 순매수 규모는 1조 3,825억원으로 국내 상장된 전체 ETF 중 1위를 기록했다. 올 하반기에도 ‘TIGER 미국S&P500 ETF’에 대한 매수세는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인공지능(AI) 산업 성장과 대형 기술주의 견조한 실적,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 인하 기대감이 여전하기 때문이다. 여기에 ‘TIGER 미국S&P500 ETF’는 단기 투자처가 아닌 미국 대형주 중심의 안정적 성장성과 분산 효과를 동시에 제공하는 장기 투자 수단으로 평가받고 있어, 개인
KB국민은행(은행장 이환주)이 오는 9월 20일(토)과 21일(일) 서울 올림픽공원 88잔디마당에서 열리는 ‘KB 조이올팍 페스티벌’의 티켓 이벤트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KB 조이올팍 페스티벌’은 지난해 12월, KB국민은행과 한국체육산업개발㈜이 체결한 ‘ESG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양사가 공동 주최하는 음악 축제다. 자유롭고 개성을 중시하는 Youth세대의 트렌드를 반영해, 아티스트와 더욱 가까이 소통하고, 다채로운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야외 페스티벌 형식으로 진행된다. KB국민은행은 고객을 대상으로 총 1만5천 장 규모의 티켓 증정 이벤트를 진행했으며, 당첨자 7,500명에게 1인 2매씩 티켓을 제공한다. 이번 이벤트에는 역대 최다인 22만7천여 명이 응모해 약 30: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며, 페스티벌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당첨자는 오는 9월 5일 KB스타뱅킹 앱 알림(Push)을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별들의 축제(WE ALL HAVE STARS)’를 테마로 한 이번 페스티벌에는 우수한 음악성과 뛰어난 무대 퍼포먼스 실력을 갖춘 국내 최정상 아티스트들이 총출동해 잊지 못할 감동을 선사한다. 9월 20일(토)에는 ▲크러쉬 ▲
캐롯손보 인수를 앞둔 한화손해보험이 현대자동차그룹, 국토교통부 등과 손잡고 미래 모빌리티 생태계 조성에 나선다. 나채범 한화손해보험 대표이사를 비롯한 한화손해보험 주요 임직원은 1일 오전 서울 광진구에 위치한 그랜드 워커힐 서울 호텔에서 열린 ‘NUMA(Next Urban Mobility Alliance)’ 출범식에 참석해 미래 교통 혁신을 위해 적극 협력할 것을 선언했다. ‘NUMA’는 민관이 광범위하게 참여하는 공동체로, 자율주행·AI 모빌리티 기술을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미래 모빌리티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현대자동차, 기아, 네이버, KT 등 기업과 국토교통부, 행정안전부 등 정부기관, 경기도, 강원도 등 지자체, 한국교통연구원, 서울대학교, 연세대학교 등 학계까지 다양하게 구성됐다. 보험사로는 유일하게 이번 협의체에 참가하는 한화손보는 ▲교통격차 해소 ▲교통안전 강화 ▲교통 데이터 연결 ▲교통 산업 성장 등 주어진 과제를 참여사들과 협력을 통해 수행해 나갈 예정이다. 한화손보의 자회사 캐롯손해보험은 주행거리/운전습관 연계 보험료 할인 서비스, 중대사고 자동인식 기반 ‘AI사고케어’ 서비스 등을 제공해 국내 최초 디지털 전업 손해보험사의 입지
금융투자협회(회장 서유석) 부산지회는 오는 11월 29일(토) '제7회 대학생 금융상품 포트폴리오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본 대회는 부산·울산·경남지역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며, 부산 금융중심지를 이끌어갈 미래 금융전문인력 양성을 목적으로 마련되었다. 이번 경진대회는 대학생 1~4명이 팀을 구성하여, 제시된 상황에 가장 적합한 금융상품 포트폴리오를 설계·발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제출된 작품은 금융투자업계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공정하게 평가하며, 모든 심사는 블라인드 방식으로 이뤄져 참여자들의 역량만으로 승부가 결정된다. 수상은 ▲최우수상 1팀, ▲우수상 2팀, ▲장려상 3팀 등 총 6개 팀에게 주어지며, 한국금융투자협회장상과 함께 상금이 수여된다. 본선 대회 참가팀은 사전 서류심사를 통해 선정된다. 박준한 금융투자협회 부산지회장은 “이번 대회가 학생들에게 금융시장을 종합적으로 이해하고 분석하는 역량을 함양하는 뜻깊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이러한 경험이 개인의 성장에 머무르지 않고 부울경 지역의 금융전문인력 저변을 확대하는 한편, 부산이 글로벌 금융중심지로 도약하는 데 중요한 밑거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참가 신청은 10월 13일(월)
토스(운영사 비바리퍼블리카, 대표 이승건)가 ‘토스 페이스페이’ 가입자 40만 명 돌파와 함께 연내 전국 확장 계획을 2일 밝혔다. 토스는 이날 서울시 강남구 에스제이쿤스트할레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페이스페이 정식 출시를 발표했다. 주요 기술과 시범 운영 성과, 향후 비즈니스 전략을 소개하고 전용 단말기 라인업을 새롭게 공개했다. 얼굴 인식 간편결제 서비스 토스 페이스페이는 얼굴과 결제 수단을 사전에 토스 앱에서 등록하면, 매장에서 단말기를 바라보는 것만으로 결제가 이루어진다. 현금, 카드를 꺼내거나 휴대폰 앱을 실행할 필요 없이 단말기가 얼굴을 인식해 단 1초 만에 빠르고 자연스러운 결제 경험을 제공한다. 지난 3월 시범 운영을 시작한 페이스페이는 2개월 만에 서울 2만 개 가맹점으로 확산됐다. 8월 기준 페이스페이 누적 가입자는 40만 명 이상, 한 달 내 재이용률은 약 60%에 이른다. 토스는 올해 말까지 전국 30만 개 매장, 2026년까지 100만 개 매장으로 페이스페이를 확대해 오프라인 결제의 새로운 표준을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편의점·카페·외식·영화관·패션·뷰티·가전 매장까지 전방위적인 브랜드와의 협업도 예고했다. 일상생활 전반으로 페이스페이를
태광그룹 금융계열사인 흥국화재(대표이사 송윤상)가 자동차 전문보증업체 제이피워런티와 함께 중고차 연장보증서비스 ‘점프 워런티(Jump Warranty)’를 본격 확대한다고 2일 밝혔다. 양 사는 최근 서울 종로구 신문로에 위치한 흥국화재 본사에서 업무협약식을 열고 서비스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현재 한국자동차진단보증협회 성능점검을 거친 중고차는 의무보험 가입을 통해 1개월간만 보장받을 수 있다. 그러나 이번 협약으로 제공되는 ‘점프 워런티 연장보증서비스’는 해당 차량에 대해 최대 1년 또는 주행거리 2만km까지 엔진·미션 등 주요 부품 결함을 보장한다. 흥국화재는 단기 보장에 따른 소비자 불안을 줄이고, 보다 안정적인 중고차 거래 환경 조성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국내 중고차 거래량은 연간 약 400만 대 수준으로 신차 판매량을 웃돈다. 하지만 중고차 거래와 관련한 소비자 피해 상담 건수는 매년 1만 건 이상 접수되는 것으로 집계된다. 주요 피해 유형으로는 ▲성능·상태 불일치 ▲사고·침수이력 미고지 ▲보증 부재 등이 꼽힌다. 흥국화재 관계자는 “중고차 성능 점검과 보증 제도 확대는 소비자 권익 보호와 건전한 유통문화 정착에 중요한 역할을
카카오뱅크(대표이사 윤호영, Daniel)는 지역 핀테크 창업 활성화에 기여해 안전한 금융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한 사회공헌 활동 ‘핀넥트 챌린지’를 통해 12곳의 우수 예비 창업팀을 선정했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은 ‘핀넥트 챌린지’는 포용금융 및 핀테크 사업 분야의 유망 창업팀을 발굴하는 프로그램으로, 대학생을 포함한 예비 창업자를 대상으로 운영된다. 선정된 우수팀은 카카오뱅크 실무자 특강과 창업 멘토링을 통해 아이디어를 고도화하고, 향후 한국핀테크지원센터의 창업지원사업 연계 등 다양한 혜택을 받게 된다. 올해 챌린지에는 110여 개 팀이 지원했고, 33개 팀이 전국 5개 권역(서울권, 경기·인천·강원권, 충청권, 호남·제주권, 경상권)에서 지역 예선을 거쳤다. 특히 수도권보다 창업 인프라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지방팀에 기회를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지난 8월 29일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진행된 통합 본선에는 12개 팀이 참가해 일상 속 금융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발표했다. 대상은 국내 거주 외국인을 위한 맞춤형 모바일 금융 서비스를 제안한 ‘WelKome’ 팀에 돌아갔고, 우수상은 사전 상속 준비 서비스 ‘TILT’와 AI 기반 복지
하나카드(대표이사 성영수)는 초혁신적 상품 ‘원더카드 2.0’ 출시를 맞아 생성형 AI 기반 영상 제작 기술을 도입한 광고 캠페인을 선보였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광고는 제작 전 과정에서 AI를 활용하고 여기에 실제 성우의 목소리와 라이브러리 음악을 더해 더욱 생생한 몰입감으로 주목받고 있다. "혁신적인 카드에는 혁신적인 방식의 광고가 어울린다”는 기획 의도 아래 카드 혜택 안내를 감각적인 영상미와 사운드로 풀어내며 기존의 틀을 깨는 광고 방식으로 초개인화 기반 서비스를 시각적으로 표현했다. '원더카드 2.0’은 초개인화 시대의 소비자 니즈를 반영해 일상 속 인기 카테고리 혜택을 전면 강화한 게 특징이다. 기존 원더카드의 57개 카드 서비스 영역에서 자유롭게 선택 가능한 초개인화 혜택은 유지하면서 새로운 혜택을 2개를 추가했다. 우선, 트래블카드라는 시장을 연 트래블로그 카드의 외화 결제 서비스를 '원더카드2.0'에 담아 별도의 트래블로그 카드 신청 없이 해외 이용 수수료 없이 결제가 가능한 “트래블로그 스위치”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마케팅 경쟁이 치열한 통신업계에서 보편화된 가족결합 혜택을 원더카드2.0에 이식하여 가족이 함께 쓰면 혜택이 더해지는 신개
롯데카드(대표이사 조좌진)는 종합교육기업 에듀윌(대표 양형남)과의 협업을 통해 ‘에듀윌X디지로카’ 카드를 선보였다고 2일 밝혔다. 이 카드는 에듀윌 및 교육업종에서 10%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수험생이 자주 이용하는 생활업종에서도 10%를 할인해 주는 것이 특징이다. 먼저, △교육업종(에듀윌/독서실/서점/문구점)에서 10%를 지난달 이용금액이 40/80만원 이상일 때 1만/1만5000원까지 할인해 준다. 또 생활업종인 △커피(스타벅스/투썸플레이스/할리스/이디야커피/메가MGC커피), △편의점(세븐일레븐/GS25/CU/이마트24), △쇼핑(쿠팡/네이버페이(네이버파이낸셜)/올리브영/다이소)에서 10%를 지난달 이용금액이 40/80만원 이상일 때 4000/8000원까지 각각 할인해 준다. 다양한 프로모션도 마련했다. 먼저, 9월 한달 동안 에듀윌X디지로카로 에듀윌에서 20만원 이상 결제 시 12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을 제공한다. 또 같은 기간 에듀윌 홈페이지에서 이벤트에 응모하고 10월 31일까지 20만원 이상 결제(무이자 할부 건 제외)한 고객을 대상으로 15만원 캐시백 혜택도 제공한다. 모든 프로모션은 최근 6개월(2025년 3월 1일~8월 31일)간 롯데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