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증권(대표 김규빈)이 ‘주식모으기’ 서비스 출시 3주년을 맞아 거래 데이터를 공개했다. 2025년 3월 기준 ‘주식모으기’ 서비스를 이용하는 투자자는 약 183만 명에 이른다. ‘주식모으기’는 국내 및 해외주식을 고객이 일정한 수기와 수량으로 설정해 적립식으로 투자할 수 있는 서비스다. 투자 주기는 매일, 매주, 매월 등 고객의 투자 계획에 따라 다르게 설정할 수 있으며 국내주식은 1주 단위로 해외주식은 최소 1,000원부터 소수점 단위로 투자할 수 있다. 토스증권이 ‘주식모으기’ 이용 고객들의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고객 한 명당 평균 3건 이상의 주식모으기를 활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투자 주기별로는 ‘매일’ 꾸준히 투자하는 비율이 53%로 가장 높았으며 그 뒤를 이어 ‘매주’ 투자하는 이용자가 30%, ‘매월’ 투자하는 이용자가 17% 순으로 조사됐다. 고객들이 ‘주식모으기’를 통해 가장 많이 투자한 해외주식 종목은 테슬라였다. 이어 애플, 엔비디아, 마이크로소프트, 알파벳 A가 상위권에 오르며 기술주에 대한 선호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주식 종목은 삼성전자, RISE 미국나스닥100, RISE 미국S&P500, TIGER 미국S
이번 주말, 지구를 위해 카카오페이 및 자회사 5개사의 오피스 전등이 일제히 꺼진다. 카카오페이(대표 신원근)는 오는 22일 저녁 8시 30분 WWF(세계자연기금)이 주관하는 글로벌 자연보전 캠페인 ‘어스아워(Earth Hour)’에 참여한다고 21일 밝혔다. ‘어스아워’는 기후위기와 자연손실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 매년 3월 4번째 토요일 오후 8시 30분부터 1시간 동안 불필요한 전등을 소등하는 캠페인이다. 2007년 호주에서 처음 시작해 현재 190여 개국과 7,000여 개의 도시가 함께하고 있다. 2025 어스아워는 ‘어셈블(Assemble)’ 이라는 콘셉트로 지구를 구하는 소등인 어스아워에 동참하는 영웅들이 모두 모여 힘을 합친다는 메시지를 담았다. 카카오페이는 ESG 경영 일환으로 2023년부터 3년 연속 ‘어스아워’에 참여한다. 올해에는 카카오페이 자회사 카카오페이증권, 카카오페이손해보험, 페이민트, KP보험서비스도 동참한다. 22일 저녁 8시 30분부터 경기도 성남시 카카오판교아지트 내 카카오페이 오피스를 비롯해 5개사 오피스의 모든 조명이 한 시간 동안 소등될 예정이다. 카카오페이는 "캠페인 동참 3년 차를 맞아 올해는 자회사도 함께해 에너지
토스(운영사 비바리퍼블리카, 대표 이승건)의 사내 봉사단 ‘토스피스(Toss Peace)’가 국제연합(UN)에서 지정한 세계 산림의 날을 맞아 서울 서초구 우면산에서 ‘플로깅(Plogging)’ 활동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플로깅은 조깅하며 쓰레기를 줍는 친환경 활동을 뜻한다. 이번 활동은 지난 14일 토스와 토스뱅크, 토스증권 등 계열사 및 관계사 소속 팀원 약 40명이 모여 무장애숲길 입구부터 소망탑 주변까지 등산로를 정화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토스 만보기 기준 총 276,519걸음을 걸으며, 18L(리터) 생분해 봉투 30개 분량의 쓰레기를 수거했다. 토스피스의 첫 지역 환경 정화 활동으로 진행된 이번 플로깅은 세계 산림의 날을 맞아 숲의 가치를 되새기고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활동을 마친 팀원들은 “작은 노력만으로도 자연을 보호하는 데 기여할 수 있다는 것을 실감했다”, “쓰레기를 줄이고 환경을 위하는 습관을 길러야겠다고 다짐했다” 등의 소감을 전했다. 토스 관계자는 “앞으로 토스피스는 환경 보호 실천 외에도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토스피스는 토스 팀원들이 자율적으로 참여하는 사내 봉사단으로
NH농협생명(대표 박병희)이 봄을 맞아 대중교통 이용자를 위한 미니보험 ‘ESG쏘옥NHe대중교통보험’을 새롭게 선보였다.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를 통해 탄소배출 감소에 기여하는 ESG 가치를 반영하여 상품명을 변경했다. 이를 기념해 납입 보험료의 10%를 NH포인트로 지급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ESG쏘옥NHe대중교통보험’은 버스·지하철·택시·기차·비행기 사고는 물론, 정류장 대기 중 사고도 보장한다. 대중교통 이용 중 교통사고로 사망 시 2천만원, 승용차·오토바이·자전거 등 교통사고로 사망 시 5백만원의 사망보험금을 지급한다. 보험료는 40세 기준 남성 1,170원·여성 240원으로 가입 시 한 번만 납부하면 1년간 보장 받을 수 있다. NH농협생명 관계자는 “K-패스카드와 기후동행카드 등 친환경 교통정책에 맞춰 환경보호와 대중교통 이용자 안전보장에 기여하는 상품이다”라며, “앞으로도 저렴한 보험료로 ESG 가치를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미니보험을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ESG쏘옥NHe대중교통보험’은 농협생명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앱에서 간편하게 가입할 수 있다.
KB국민은행(은행장 이환주)은 새 학기를 맞아 신입 장애대학생을 대상으로 최신형 노트북 및 장애유형에 맞는 학습보조기구 지원에 나섰다. KB국민은행과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은 2009년부터 ‘신입장애대학생 노트북 지원사업’을 진행해 왔다. 올해 17년차를 맞는 본 사업은 KB국민은행의 대표 사회공헌 활동으로 자리매김해 왔으며, 현재까지 2,022명에게 노트북을 선물해 장애학생들의 학습을 지원했다. 지원대상은 2025년 4년제 일반대학 및 전문대학에 입학을 등록한 장애대학생이며, 장애유형에 따라 음성으로 화면 정보를 읽어주는 센스리더, 보다 쉽게 조작이 가능한 트랙볼마우스 등의 보조기구도 함께 지원받을 수 있다. 접수기간은 오는 28일 16시까지며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 홈페이지에서 신청 가능하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노트북을 지원받은 학생들의 학업과 자격증 취득, 취미생활 등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장애학생들이 불편한 환경 때문에 학업을 포기하지 않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2월말 기준 ‘TIGER 미국 대표지수 ETF’ 2종이 동종 펀드 대비 가장 낮은 실부담비용을 기록했다고 20일 밝혔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2월말 기준 ‘TIGER 미국S&P500 ETF(360750)’의 실부담비용은 0.1265%다. 국내 상장된 S&P500 투자 ETF 중 최저다. ‘TIGER 미국나스닥100 ETF(133690)’ 역시 0.1531%로, 동종 펀드 대비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실부담비용이란 총보수에 펀드 운용 과정에서 발생하는 기타비용, 매매·중개 수수료율을 합산한 수치다. 즉, 실제 투자자가 부담하는 전체 비용을 의미한다. ETF를 장기 투자할수록 누적되는 실부담비용은 수익률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연금계좌에서 투자 시 더욱 고려해야 할 요소로 꼽힌다. ‘TIGER 미국 대표지수 ETF’ 2종은 낮은 실부담비용으로 2월 동종 펀드 대비 가장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다. 2월은 국내 상장된 S&P500과 나스닥100 지수 추종 환오픈형 ETF가 모두 ‘Price Return’ 기준으로 동일해지면서 동종 펀드의 직접적인 수익률 비교가 가능해졌다. 미국 증시 조정 속에 ‘S&P500’, ‘
금융투자협회(회장 서유석) 금융투자교육원은 외환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외국환업무전문인력'집합교육 수강생을 오는 4월 9일까지 모집한다. 개강일은 5월 7일(수)이다. 이 과정은 외국환 거래 법령에 따라 금융투자회사가 외국환 업무 등록에 필요한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자격 과정으로 외국환 관련 법규, 각종 거래(헤지/차익) 스킬, 시장 실무 등을 종합적으로 학습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 특히, 외환 거래 및 외환 파생상품 관련 현업 전문가의 실무 중심 강의를 통해 관련 업무 종사자의 외국환 업무 전문 역량이 향상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 기간은 5월 7일부터 6월 13일까지 총 16일간 61시간이며, 여의도 금융투자교육원에서 주 3일(월·수·금), 야간(17:00~21:30)에 진행된다. 수강 신청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금융투자교육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BC카드와 퍼플렉시티가 국내 소비 시장에 특화된 AI 검색엔진 서비스 개발 및 확산에 나선다. BC카드(대표이사 사장 최원석)가 글로벌 AI 언어 모델 서비스 기업인 퍼플렉시티社와 '국내 AI 서비스 고도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퍼플렉시티는 생성형 AI 기반 대화형 검색엔진으로 사용자에게 제공되는 답변의 정확한 출처를 제공하고, 여러 AI 모델을 한번에 결과(All-in-One AI Tool)로 보여주며, 다양한 심층 리서치 기능을 활용 가능한 것이 가장 큰 장점으로 꼽히는 스타트업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BC카드는 ▲양사 고객 대상 프로모션 시행 ▲AI 기반 신규 서비스 발굴(페이북內 소비생활 관련 AI 콘텐츠 생성 시 퍼플렉시티 API 연동外) ▲퍼플렉시티 국내 소비시장 진출 시 결제 분야에서의 협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포괄적인 협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 조명식 BC카드 상무(BC.AI 본부장)는 "업계 선두주자인 퍼플렉시티와 파트너로 함께 할 수 있어 의미가 깊다”면서, “이번 협약을 통해 BC카드 고객에게 결제-소비생활 영역에 혁신적인 AI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준 모리타 퍼플렉시티 부사장은
토스뱅크(대표 이은미)가 한국무역보험공사와 협력하여 수출 소상공인이 보다 신속하고 편리하게 수출자금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토스뱅크는 지난 19일 전국은행연합회에서 열린 ‘지방·인터넷은행-무보 협약식 및 수출기업 간담회’에서 무역보험공사와 인터넷전문은행들이 함께 ‘온라인 비대면 수출금융 지원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수출 소상공인이 은행을 방문하지 않고도 앱을 통해 보증 신청부터 대출 실행까지 한 번에 처리할 수 있는 금융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한국무역보험공사는 수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보증 시스템을 제공하며, 토스뱅크는 이를 기반으로 비대면 절차를 활용한 대출 서비스를 구축, 운영한다. 이에 보다 많은 수출 소상공인들이 신속하고 간편하게 수출자금을 조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협약 기관들은 ▲디지털 플랫폼 구축 및 운영, ▲비대면·디지털 금융상품 공동 개발, ▲기업 데이터 교류 및 네트워크 구축 등의 협력 분야를 확대하여 디지털 금융 생태계를 활성화하고 수출기업의 금융 접근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계획이다. 토스뱅크 이은미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디지털 금융을 기반
NH농협손해보험(대표이사 송춘수)은 우리 쌀 소비 촉진과 임직원의 건강한 식습관을 위해 ’임직원 아침밥 먹기 구독 서비스‘를 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임직원 아침밥 먹기 구독 서비스’는 농협이 추진 중인 범국민 아침밥 먹기 운동의 일환으로 쌀값 불안정에 따른 농업인의 어려움 해결과 우리쌀 소비 촉진 및 임직원의 건강 증진을 목표로 한다. 3월부터 시작된 이 서비스는 본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실시해 약 200명이 구독 중이다. 주먹밥, 김밥 등 간편식을 사무실에서 수령할 수 있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NH농협손해보험은 구내식당 ‘천원의 아침밥‘ 사업도 함께 운영하여 아침밥 먹기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송춘수 대표이사는 “출근 준비로 바쁜 시간을 대신해 아침밥 구독서비스를 준비해준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쌀 소비 촉진을 위해 임직원 모두가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NH농협손해보험은 농업․농가 위기극복을 위해 코레일관광개발과 쌀 소비촉진 MOU체결, 92개 유관기관과의 아침밥 먹기 캠페인 동참협약 및 다양한 홍보 활동 등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