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페이증권(대표 신호철)이 뮤직플랫폼 멜론(Melon)과 공동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음악과 투자를 연결해 양사 고객이 일상 속에서 금융과 문화콘텐츠 경험을 자연스럽게 확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취지다. 이번 프로모션은 카카오페이증권과 멜론 간 상호 연계돼 각각 참여 가능한 두 가지 이벤트로 구성됐다. ■ 1만 원 주식 거래 시 멜론캐시 10,000 캐시…MMA 티켓 추첨 기회도 먼저 이달 6일부터 다음 달 10일까지 ‘리듬타는 주식 거래’ 이벤트가 진행된다. 올해 5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카카오페이증권에서 주식 거래 이력이 없는 사용자가 대상이다. 이벤트 기간 동안 카카오페이앱 증권탭 내 이벤트 페이지에서 참여 신청 후, 국내주식 또는 해외주식을 1만 원 이상 거래하면 멜론캐시 10,000 캐시를 받을 수 있다. 단, ‘주식 모으기’ 등 자동 거래 방식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여기에 멜론캐시 수령자 중 추첨을 통해 ‘2025 멜론뮤직어워드(MMA)’ 티켓(1인 2매)을 총 50명에게 추가로 제공한다. 당첨자는 이벤트 종료 후 개별 안내되며, 올해 MMA는 12월 20일 개최될 예정이다. ■ 멜론 정기결제 고객에 해외 인기주식 랜덤 지급 다음 달 31
토스뱅크(대표 이은미)가 예비 부모를 위한 새로운 참여형 서비스인 ‘우리 아이 얼굴 미리보기’를 선보였다고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삼신할머니가 미래 아기의 얼굴을 보여준다’는 콘셉트로, AI 기술을 활용해 부모의 얼굴을 기반으로 미래 아기의 모습을 예측해주는 체험형 기능이다. 이용 방법은 간단하다. 19세 이상 고객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얼굴이 잘 보이는 정면 사진을 업로드하면 된다. AI가 엄마와 아빠의 얼굴을 분석해 닮은 점을 반영한 미래 아기 얼굴 이미지를 생성해주며, SNS를 통해 자유롭게 공유할 수 있다. 토스뱅크는 이번 기능을 통해 예비 부모가 아이를 기다리는 설렘을 즐겁게 기록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고객의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업로드된 부모 사진은 저장되지 않으며, 생성된 아기 이미지는 최대 3개월간만 보관된다. 한편, 지난 10월 중순 출시한 토스뱅크 ‘태아적금’은 출시 약 한 달이 채 되지 않은 현재, 누적 계좌 수 1만좌 돌파를 앞두고 있다. 가입 고객의 4명 중 3명이 20대 후반~30대 후반으로, 아이를 기다리는 부모 세대의 공감을 얻고 있다. 태아적금은 임신 단계부터 아이의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설계된 자유적립식 적금으
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은 지난 17일 HL만도(대표이사 조성현), 한국무역보험공사(사장 장영진)와 함께 『자동차 부품산업 수출 공급망 강화를 위한 금융지원』 1호 지원 기업인 (주)케이에이씨(대표이사 하영봉)를 방문해 보증서를 전달하고, 유동성 지원 등 내실 있는 금융지원을 이어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자동차 부품산업 수출 공급망 강화를 위한 금융지원』은 미국 상호관세 시행으로 직‧간접 피해가 우려되는 자동차부품 수출기업의 경영 안정화를 위해 지난 9월 하나은행과 HL그룹(회장 정몽원)이 체결한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하나은행(60억원)과 HL만도(20억원)가 총 80억원을 공동 출연하여 1,020억원 규모의 수출금융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지원 대상은 HL그룹의 자동차부품 전문 생산기업인 HL만도가 추천하는 협력업체로, 선정된 기업은 ▲보증료 100% 지원 ▲대출금리 우대 ▲외국환수수료‧환율 우대 등 실질적인 금융혜택을 지원받게 된다. 이날 강원도 원주시 소재 (주)케이에이씨 반계공장에서 열린 행사는 1호 보증서 발급 기업을 격려하고, 대기업과 중소‧중견기업 간의 지속적인 상생 협력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1호 보증 기업에 선정된 (주)케이에이씨는
BC카드(대표이사 사장 최원석)가 국내 최초로 글로벌 AI 검색 플랫폼 퍼플렉시티(Perplexity)社의 AI 브라우저인 ‘코멧(Comet)’ 국내 이용 확산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 퍼플렉시티의 코멧은 웹브라우저 자체에 퍼플렉시티의 AI 엔진이 탑재되어 있다. 사용자가 브라우저의 AI 에이전트를 통해 웹, 문서, 뉴스, 이메일, 논문 등 다양한 정보를 자동으로 요약하고, 연관 자료까지 탐색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AI기반 대화형 서비스를 통해 검색, 요약 및 작업 실행을 자연스러운 대화로 이어갈 수 있으며, 브라우저에 내장된 AI 어시스턴트를 통해 여행∙식당 예약, 온라인 쇼핑 등 다양한 작업들도 대화 한번으로 간편하게 처리할 수 있다. 코멧은 Google Chrome 및 Microsoft Edge와 마찬가지로 Chromium 기반[1]으로 개발되어 확장 프로그램, 설정, 북마크 등을 손쉽게 이용할 수 있다. 현재는 Windows와 Mac 버전으로 제공 중이며, 모바일(Android/iOS) 버전은 연내 출시될 예정이다. BC카드는 코멧이 국내에서 성공적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12월 7일까지 페이북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코멧을 다운로드한 모든
카카오뱅크(대표이사 윤호영, Daniel)가 ‘목표전환형 펀드’를 출시하며 펀드 서비스 상품 라인업을 강화한다. 목표전환형 펀드란, '목표전환 수익률'을 설정하고 운용 초기에는 주식 등 비교적 위험 자산 중심으로 운용하다가 수익률을 달성하면 채권 등 안전 자산으로 자동 전환해 운용하는 펀드다. 시장 상황에 따라 수익을 실현하면서도 리스크를 줄일 수 있어 최근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다. 카카오뱅크가 이번에 선보이는 첫 번째 상품은 ‘정책수혜로 목표수익률 함께하기’ 펀드다. 국내 정책 수혜주와 코스피200 관련 주식 ETF에 운용자금의 50% 미만을 투자하며, 목표수익률 6% 달성 시 모든 자산이 채권 ETF로 전환돼 안정성을 보완한다. 해당 상품은 11월 18일부터 27일까지 10일간 가입할 수 있으며, 최소 가입금액은 30만 원이다. 모집이 종료되는 28일부터 운용이 시작된다. 투자 고객은 펀드 화면에서 목표수익률 달성 여부와 운용 전환 단계 등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해지 시 카카오뱅크 계좌 또는 MMF박스로 해지 금액이 자동 입금되는 '자동출금 서비스'도 제공해 편의성을 높였다. 카카오뱅크는 2024년 1월 인터넷전문은행 중 최초로 펀드 서비스
NH농협은행(은행장 강태영)은 지난 17일 콘래드서울 호텔에서 '2025 NH오픈비즈니스데이'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올해 행사는 “혁신의 파장을 잇다, 성장의 날개를 펼치다”를 주제로 범농협 계열사, 외부 투자사, 관계사들이 참석해 한 해의 협업 성과를 공유하고 추가 협업과 투자를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NH오픈비즈니스허브’는 농협은행의 대표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으로 2019년 디지털혁신캠퍼스 개소 이후 현재까지 245개 스타트업을 선발·육성해왔다. 2023년부터는 협업 중심 체계로 전환해 현재까지 148건의 협업과 875억 원 규모의 투자를 지원했다. 올해는 외부 기관과의 공동 오픈이노베이션을 확대해 스타트업 발굴·검증(PoC)·사업화 연계를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행사에서는 AI·데이터·핀테크·Agri·Food 등 다양한 분야의 협업 사례가 소개됐다. 우수사례로 ▲로민 ▲크디랩이 농협의 협업부서와 함께 진행한 AI 활용 업무혁신 성과를 발표했다. 또한 스타트업 홍보를 위한 팝업 전시부스가 마련되어, 투자사들과 투자유치 밋업과 네트워킹 프로그램도 진행되었다. 강태영 농협은행장은 “NH오픈비즈니스데이는 스타트업과 농협이 연결되고 함께 도약하는
새마을금고는 인공지능(AI) 기술로 재해석한 ‘블루원정대 파랑새’ 캐릭터와 국악 기반의 CM송을 앞세운 신규 광고를 공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광고는 지역사회 복지지원, 취약계층 돕기, 장학사업, 지역기업 육성지원 등 새마을금고가 꾸준히 이어온 사회공헌, 지역밀착, 상생 금융 활동을 에피소드 형태로 풀어낸 것이 특징이다. 전통 국악을 현대적으로 편곡한 CM송으로 중독성 있는 멜로디와 흥겨운 리듬을 구현하고, 디지털 환경에 맞게 새롭게 탄생한 AI 파랑새를 중심으로 젊은 세대와의 접점을 강화했다. 특히, 이번 광고에는 ‘이 금융기관이 실제로 무엇을 해왔는가’에 주목하는 2026년 대한민국 트렌드 ‘근본이즘(본질로의 회귀)’ 흐름이 반영되었다. 새마을금고는 “전통 소재인 국악, 상징성 있는 파랑새 캐릭터, 지역에 뿌리내린 상호금융 정체성을 결합해 ‘근본이 탄탄한 금융기관’의 이미지를 강조하고자 했다”고 말했다. 김인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은 “가볍게 웃을 수 있는 광고이지만, 지역사회와 이웃을 위해 쌓아온 다양한 상생활동을 통해 우리의 근본과 정체성을 즐겁게 전하고자 했다”며 “AI 파랑새와 국악 CM송을 통해 젊은 세대와도 친근하게 소통하면서, ‘근본있는 금융기관’이
뮤직카우 정현경 의장이 지난 12일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AI 시대 K-콘텐츠 경제와 원화 스테이블코인의 미래’ 세미나에 참석해, 음악저작권 유동화가 ‘K-콘텐츠 300조’ 시장 달성과 ‘K-디지털자산’ 시장 활성화의 키가 될 것이라 강조했다. 더불어민주당 김교흥, 민병덕, 임오경 의원이 공동주최한 이번 세미나에서는 K-콘텐츠 산업을 기반으로 한 원화 스테이블코인 활용 방안이 활발히 논의됐다. 뮤직카우 정현경 의장 외에도 이해붕 두나무 업비트 투자자 보호센터장, 양우석 영화감독, 최임자 국립박물관문화재단 전략기획팀장, 윤민섭 빗썸 연구위원, 제임스 정 블록미디어 이사 등이 주요 발표자로 참여해 디지털자산의 제도화 방향, K-콘텐츠와의 융합을 통한 한국 문화산업 경쟁력 강화 방안 등을 심도 깊게 다뤘다. ‘K-컬처 300조, 원화 스테이블코인 활성화 : 두 마리 토끼 잡을 킬러 유스케이스, 음악저작권’을 주제로 발표에 나선 정현경 뮤직카우 의장은 K-POP 음악증권이 원화 스테이블코인을 쓰고 싶게 만드는 앵커자산이 될 것이라 설명했다. “원화 스테이블코인의 발행도 중요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원화 스테이블코인을 쓰고 싶게 만드는 동인을 제시하는 것이다
하나금융그룹 관계사 하나펀드서비스(대표이사 김덕순)는 지난 13일 서울 여의도 국제금융센터 Two IFC에서 중소형 자산운용사를 대상으로 '책무구조도 관리시스템' 시연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연회를 통해 하나펀드서비스는 금융회사의 책무구조도 도입 의무화에 따라 내년 7월까지 금융당국에 책무구조도를 제출해야 하는 중소형 자산운용사를 대상으로 딜로이트 안진회계법인과 공동 개발한 「책무구조도 관리시스템」의 주요 기능과 효과에 대해 소개하는 자리를 가졌다. 시연회는 2개 세션으로 나누어 진행됐으며, 1부에서는 ‘책무구조도 도입 배경 및 운영 가이드라인’, 2부에서는 ▲'책무구조도 관리시스템'의 핵심 설계 철학 ▲조직 단위별 책임ㆍ권한 맵핑 기능 ▲내부통제 및 보고서 자동화 기능 등이 소개됐다. '책무구조도 관리시스템'은 조직별 업무에 따른 역할과 책임을 시각적으로 구조화하여 이력관리, 승인절차, 보고 프로세스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함으로써, 자산운용사가 투명성 있는 내부통제체계를 갖출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날 시연회에 참석한 자산운용사 준법감시인 및 컴플라이언스 책임자들은 '책무구조도 관리시스템'의 ‘조직 구조에 맞춘 책무구조도 자동 생성 및 맵핑 기능’과
신한자산운용은 지난 9월 상장한 ‘SOL 코리아고배당(종목코드: 0105E0)’ ETF가 17일 첫 월배당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지급 예정 분배금은 1주당 95원으로 상장 이후 한달 반을 기준으로 책정됐다. 월 분배율은 약 0.86% 수준으로 국내 주요 고배당 ETF 가운데 최상위권이다. ‘SOL 코리아고배당 ETF’는 배당소득 분리과세 확대, 감액배당 및 자사주 소각 장려 정책 등 정부의 최신 배당정책 기조를 적극 반영한 차세대 월배당 ETF다. 상장 첫날부터 시장의 높은 관심을 받으며 개인투자자 순매수 금액이 215억원을 기록했고, 상장 이후 현재까지 개인투자자 누적 순매수 금액은 1,125억원으로 국내 고배당 ETF 중 압도적 1위를 유지하고 있다. (11/14, 한국거래소 기준) 순자산도 빠른 속도로 증가하고 있다. 100억원 규모로 상장한 이 ETF의 순자산은 14일 종가 기준 1,470억원으로, 한 달 반 만에 14배 확대됐다. (11/14, 한국거래소 기준) 신한자산운용 김정현 ETF사업총괄은 “SOL 코리아고배당ETF는 변화하는 국내 배당 정책 개선을 민첩하게 반영하고, 실질 배당 수익률을 극대화 할 수 있도록 포트폴리오를 구성한 것이 특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