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손해보험(대표이사 송춘수)은 12일 경남 합천 율곡농협에서 2025년 농기계 사고 예방 캠페인을 진행하고 농기계 무상 점검과 안전용품 기증을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 캠페인은 농기계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농업인의 안전 의식을 높이기 위해 2012년부터 매년 진행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송춘수 농협손해보험 대표이사를 비롯해 강호윤 율곡농협 조합장, 류길년 농협 경남본부장 등 관계자와 농업인 100여 명이 참석했다. 농기계 전문가가 직접 진행한 안전 교육을 통해 농업인들은 기계 점검 요령과 사고 대응법을 익혔다. 트랙터, 콤바인 등 농기계 무상 점검도 진행됐으며 LED 안전삼각대와 차량용 소화기 등 안전용품도 현장에서 전달됐다. 송춘수 농협손보 대표이사는 “농기계 사고는 한순간의 실수로 생명과 직결되는 중대한 재해로 이어질 수 있다”며 “지속적인 예방 캠페인을 통해 농가의 안전망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농협손해보험은 농기계 사고 예방 교육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농촌진흥청이 주관하는 농업인 안전교육을 보험료 할인 혜택과 연계하고 있다. 해당 교육을 이수한 농업인은 농기계종합보험 보험료의 3%를 할인받을 수 있다. 한편, 농기계종합보험
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은 지난 12일 서울시 롯데호텔 본관 크리스탈볼룸에서 열린 ‘한국‑베트남 비즈니스 포럼’에서 베트남투자개발은행(은행장 레 응옥 람, 이하 ‘BIDV')과 국가 간 QR결제 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하나은행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한국과 베트남 간 디지털 금융 협력을 한층 더 강화하여 국가 간 QR결제 서비스 및 글로벌 정산 서비스 등 양국 국민과 기업이 간편하고 안전하게 금융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이호성 하나은행장은 “이번 협약은 한국의 선진 디지털 금융 기술과 베트남의 광범위한 결제 네트워크 결합이 핵심”이라며, “하나은행은 소상공인과 관광객 등 모두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국가 간 QR결제 생태계를 구축하여 양국의 경제 성장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하나은행은 지난 2019년 BIDV 지분 15%를 인수하며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했으며, 이후 자회사인 GLN 인터내셔널을 통해 디지털 금융 협력을 지속적으로 이어오고 있다. GLN은 지난 2022년 BIDV와 함께 QR코드 기반 현금인출 서비스를 출시한 바 있다. 이를 통해 하나은행은 ‘하나원큐’ 앱으로 QR코드를 스캔하면
롯데카드가 금융보안원(FSI)로부터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Personal Information & Information Security Management System, 이하 ISMS-P) 인증을 획득하고, 12일 금융보안원 여의도 사무소에서 인증 수여식을 가졌다고 13일 밝혔다. ISMS-P 인증 수여식은 최용혁 롯데카드 CISO(정보보호최고책임자)와 오중효 금융보안원 자율보안본부/디지털전략본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ISMS-P 인증은 갈수록 지능화되고 있는 사이버 침해 위협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지, 기업의 정보보호 체계와 고객의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가 적합하게 운영되는지를 심사하는 공인된 인증 제도로, 국내 최고 수준의 관리체계 인증으로 평가받는다. 롯데카드는 인증 취득에 필요한 평가 기준인 △관리체계 수립 및 운영 △보호대책 요구사항 △개인정보 처리단계별 요구사항 총 3개의 영역에서 101개 인증 기준에 대한 심사를 받고 이번 인증을 획득했다. 앞서 롯데카드는 2008년 국제표준 ISO27001(Information Security Management System, 정보보호 관리체계) 인증을 최초 취득한 이후, 2017
LS증권(대표이사 사장 김원규)은 이달 30일 리테일 고객을 대상으로 국내주식 및 부동산 투자전략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염승환 LS증권 리테일사업부 이사가 강연자로 나서 3분기 주식투자 전략을 설명한다. 이어 박원갑 KB국민은행 부동산 수석전문위원이 부동산 투자전략을 주제로 강연한다. 마지막으로 참석자들의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된다. 세미나는 이달 30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서울 여의도 금융투자교육원 6층 리더스홀에서 진행된다. 세미나 참여를 원하는 고객은 사전 신청을 통해 선착순 150명까지 참석할 수 있다. 세미나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LS증권 홈페이지, 투혼HTS, 투혼MTS에서 확인 가능하다. LS증권 관계자는 “이번 세미나는 새 정부 출범 등 투자환경이 변화하는 가운데 국내주식과 부동산 투자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자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주제의 세미나를 통해 투자 인사이트를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케이뱅크(은행장 최우형)는 금일 오후 케이뱅크 사옥에서 ‘케이뱅크 대학생 크리에이터 1기’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케이뱅크 사옥에서 진행된 ‘대학생 크리에이터 1기 체크인 데이’ 행사에서 대학생 크리에이터로 선발된 20명과 최우형 은행장 등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본격 활동 시작을 알렸다. 케이뱅크 대학생 크리에이터는 케이뱅크의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를 Z세대 눈높이에 맞춰 흥미롭게 전달하기 위한 취지로 시작하게 됐다. 앞으로 6개월동안 대학생만의 톡톡 튀는 아이디어로 알기 쉽게 소개하는 콘텐츠를 제작할 예정이다. 주요 활동은 상품과 서비스 소개 영상 기획 및 출연, SNS 콘텐츠 제작, 브랜드 광고 제작과 모델 활동 등이다. 이들은 실제 마케팅 실무와 유사한 프로젝트를 경험하며 콘텐츠 기획력과 디지털 마케팅 역량을 강화하게 된다. 앞서 6월부터 진행한 모집에는 전국 대학교 재·휴학생들의 높은 관심 속에 약 20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서류 및 면접 심사를 통해 20명이 최종 선발됐다. 참여자에게는 △네트워킹 워크숍 △현업 전문가의 밀착 멘토링 및 피드백 등 다양한 지원을 제공하며 활동 지원금 300만원(월 50만원)을 지급하고 특별활동비도
우리자산운용이 국내 최초로 외국인 투자자의 매매 동향을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ETF를 선보였다. 우리자산운용은 국내 주식시장에서 외국인 순매수 강도가 높은 종목에 집중투자하는 'WON K-글로벌수급상위 ETF'를 한국거래소에 12일 신규 상장했다고 밝혔다. 외국인 투자자는 탁월한 정보력과 분석력을 바탕으로 국내증시에서 지속적으로 우수한 성과를 시현해왔으며, 증시 방향성에도 큰 영향을 미치는 핵심 수급 주체로 평가받는다. 우리자산운용은 이러한 외국인 투자자의 전략을 ETF 상품에 적극 반영, 일반 투자자도 외국인의 정보력과 분석력을 전략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새로운 투자대안을 제시했다. 국내증시에서 외국인의 매수세가 꾸준히 유입되는 종목을 선별하여 투자하는 것이 이 상품의 기본 전략이다. KRX300지수 내 이익 추정치가 상향되는 기업 중 외국인 수급 강도가 높은 종목을 선정하고, 개별기업의 악재성 이슈를 모니터링하는 AI 뉴스트렌드 분석까지 더해 월 1회 편출입 종목을 결정한다. 이러한 다중 필터링을 통해 투자 안정성과 지속성을 높일 수 있어 국내증시에 투자하면서 지수 대비 초과수익을 추구하는 투자자들에게 적합한 상품이라고 우리자산운용 측은 설명했다. ETF
작년 여름부터 이어져 온 주가 하락과 반등 속에서도 AI 콴텍의 알고리즘은 뛰어난 성과를 입증했다. 코스콤 로보어드바이저 테스트베드센터에 따르면, AI 콴텍의 알고리즘은 265개 적극투자형 알고리즘 중 기준 1주, 1개월, 3개월, 6개월, 1년 수익률(2025년 8월 11일 기준) 모두 1위를 차지하며 시장 대비 월등한 성과를 기록했다. 특히, 배당률이 높은 기업을 선별해 투자하는 '콴텍 국내주식형 고배당 기업' 알고리즘은 1년 수익률 51.5%을 기록, 같은 기간 코스피 상승률(24.0%)을 27.5%p 초과하는 성과를 달성했다. 이는 변동성이 큰 시장 환경 속에서도 AI 콴텍의 알고리즘이 안정적으로 높은 수익을 창출하는 능력을 보여준 것이다. 또한, 지난 달 AI 콴텍 자체 앱과 유진투자증권의 스마트챔피언 앱에 출시한 '콴텍 뉴블랙 한국신성장기업' 알고리즘도 견고한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다. 이 알고리즘의 적극투자형 3개월, 6개월, 1년 수익률은 33.4%, 48.1%, 50.2%로 나타났다. 이러한 강세는 퇴직연금 알고리즘에서도 나타나는데, 자본자산 가격결정 모형(CAPM)에서 높은 알파를 가진 종목들을 선별해 투자하는 ‘콴텍 CAMP 알파 추구’는
이제 ‘카카오톡 선물하기’로 받은 모바일 교환권을 카카오페이에서도 쓸 수 있다. 어디서든 카카오페이만 열면 가장 좋은 결제수단을 찾을 수 있게 한다는 구상에 한 걸음 더 다가갔다. 카카오페이(대표 신원근)는 결제 화면에서 ‘카카오톡 선물하기’로 받은 오프라인 매장 교환권을 확인하고 사용할 수 있는 기능을 도입했다고 12일 밝혔다. 선물 받은 교환권을 찾거나 추가 금액을 결제하기 위한 단계를 줄여 ‘선물하기’를 더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하는 것은 물론 카카오페이머니(선불충전금), 신용·체크카드 등에 이어 모바일 교환권까지 결제 수단으로 연동해 카카오페이 오프라인 결제의 편의성과 혜택 폭을 넓혔다. 이제 기존 결제수단과 640여 개 브랜드의 선물하기 교환권을 활용한 간편한 결제는 물론 굿딜, 꼬.꼬.페 등 카카오페이의 간판 할인 프로그램과 카카오페이포인트 적립, 각종 멤버십 자동 적립 등 다채로운 혜택을 카카오페이앱 하나로 앱 전환 없이 누릴 수 있게 됐다. 새로운 기능은 최신 버전의 카카오페이앱과 카카오톡 내 카카오페이홈에서 결제탭 전면의 선물함이나 결제창 하단 결제수단 중 ‘카카오톡 받은 선물’을 선택해 쓸 수 있다. 최초 개인정보 제공 동의 절차만 거치
태광그룹 금융계열사인 흥국화재는 최근 출시한 신상품 ‘플래티넘 건강 리셋 월렛’이 손해보험협회로부터 배타적 사용권을 부여받았다고 12일 밝혔다. 해당 상품으로 ▲보장금액 한도 리셋 구조 ▲Residual Pricing(잔여 가격 결정 방식) 기법 등 총 2건의 항목에 대해 혁신성과 선도성을 인정받아 각각 6개월 및 9개월의 배타적 사용권 부여가 확정됐다. ‘플래티넘 건강 리셋 월렛’은 암, 뇌혈관질환, 심장질환 등 3대 중증 질환과 비급여 치료비, 입원 및 간병비 등을 최대 10억 원 한도의 통합 보장으로 제공하는 상품이다. 고객이 일부 담보를 사용한 경우에도, 남은 잔액이 존재하면 20년마다 갱신 시 보장금액을 다시 10억 원으로 복원해주는 ‘리셋 구조’를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이는 고령화 사회에서 장기적이고 지속적인 보장의 필요성을 충족하기 위한 실용적 설계로 평가된다. 특히, 업계 최초로 Residual Pricing(잔여 가격 결정 방식) 기법을 도입해 고객이 생전에 사용하지 않은 보장 잔고의 30%를 상해사망보험금으로 전환해 지급하도록 했다. 이 금액은 고객의 보장 이용 이력을 기반으로 산정되며, 보장 이용이 적은 건강한 고객일수록 더 큰 혜택을
MG새마을금고 지역희망나눔재단(이사장 김인, 이하 새마을금고재단)은 지난달 31일과 이달 8일, 2회차에 걸쳐 진행한 '청년누리장학 여름철 단체 농촌봉사활동'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청년누리장학 여름철 단체 농촌봉사활동'은 단순 봉사활동을 넘어 젊은 청년과 농촌이 만나 농업과 농촌의 가치에 대해 함께 공감하고 소통하는 장을 만들기 위해 기획되었다. 이번 봉사활동은 대전 찬샘마을과 용인 방달팜에서 진행되었으며,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돕기 위해 100여명의 청년누리 장학생들이 참여했다. 참여 장학생들은 마을 개보수, 포도·방울토마토 농작물 관리 및 주변 환경 정화 등 봉사활동은 물론 청년 농업인과 소통의 장도 마련되어 청년창업의 현실에 대해서도 함께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모든 일정은 안전사고 없이 원활히 진행되었다. 장학생들은 “더운 날씨로 몸은 고되었지만, 농촌과 함께한 시간은 매우 뜻 깊었으며, 땀 흘리며 봉사한 시간을 통해 나 자신이 성장함을 느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농촌 관계자는 “청년누리 장학생들의 봉사활동이 마을에 큰 도움과 활력이 되었다”며, “전국에서 모여준 학생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는 인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