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과컴퓨터(030520 / 대표 변성준·김연수, 이하 한컴)는 자사 직원으로 구성한 팀이 ‘2024 서울 프롬프톤’ 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16일 밝혔다. 서울디지털재단과 구글 클라우드 코리아가 공동 주관하고, 서울특별시가 후원한 ‘2024 서울 프롬프톤’은 서울시 업무를 혁신적으로 바꿀 AI 행정 서비스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장으로 마련됐다. 한컴 직원이 속한 ‘한글지킴이’팀(이민재, 신유경, 김진주)은 ‘프롬프트 엔지니어링 패턴을 활용해 서울시 공공행정 업무에 적용 가능한 프롬프트 템플릿 제작’ 분야에 참여해 ▲제안 요청서 작성을 위한 프롬프트 템플릿 ▲제안서 검토 및 평가를 위한 프롬프트 템플릿 제작 아이디어를 제안했다. 공공부문에서 사업을 추진하려면 입찰공고 등록과 집행 등을 위한 각종 조달 과정을 거친다. 제안 요청서 작성과 공공입찰에 제출된 제안서를 평가하는 단계에 많은 시간과 인력이 투입되는 만큼 생성형 AI 기술을 활용하면 업무를 표준화하고,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 한글지킴이팀이 지원한 아이디어는 AI가 복잡한 제안 요청서 작성을 대신해 주는 것이 골자다. 대부분 유사한 양식과 목차로 구성하는 제안 요청서의 초안을 작성해 주고, 자동으로
브릿지코드가 삼성생명과 함께 중소기업, 벤처기업 경영자를 대상으로 'M&A를 통한 기업 승계 전략' 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친족 승계가 어려운 중소기업의 지속가능한 경영을 위해 가업승계의 대안으로 떠오르는 M&A에 대해 준비전략부터 절세 효과까지 종합적인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본 교육 프로그램은 변화하는 기업 환경에 대한 중소기업 경영자들의 이해를 높이고 대응방안을 제공하기 위해 브릿지코드가 주관하고 삼성생명이 후원하는 형태로 진행된다. 이번 프로그램의 주요 내용은 △최적의 M&A시점과 핵심 준비사항, △M&A 프로세스의 이해, △M&A를 활용한 기업 승계 절세 설계 등이다. 강사진으로는 브릿지코드의 이준명 이사와 삼성패밀리오피스의 유준호 수석이 나선다. 이준명 이사는 중소기업 M&A 전문 어드바이저로, 기업매각 및 기업가치 극대화, 현금관리 전략 컨설팅을 전문으로 하며, 중소벤처기업부 창조경제혁신센터, 관광공사, 은행연합회 등 정부기관 및 금융기관의 교육 파트너로 활동하고 있다. 본 교육 프로그램은 사전 신청한 고객에 한해 참석이 가능하며, 관련 문의사항은 브릿지코드를
웹케시글로벌(대표 이실권)이 SOTATEK (대표 LUU CHUNG TUYEN)과 베트남 전략적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각사가 보유한 핀테크 및 IT 기술을 활용해 한국 및 베트남 비즈니스 협업을 강화한다. 웹케시글로벌은 소타텍의 IT 기술 전문성을 기반으로 협업 프로젝트 기회를 제공해 비즈니스 및 서비스 모델을 개발하고, 소타텍은 웹케시글로벌이 한국과 베트남에서 사업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웹케시글로벌의 전자금융서비스 및 B2B 핀테크 솔루션과 SAP를 연동 개발할 계획이다. 양사는 양사가 보유한 기존 고객 및 신규 고객을 대상으로 공동 영업 및 마케팅 활동을 펼칠 예정이며, 디지털 전환 흐름에 맞춰 양사의 강점을 합친 B2B 핀테크 사업 분야에서 시너지를 발휘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웹케시글로벌의 전자금융서비스는 SAP와 같은 기업 내부 시스템과 베트남의 수많은 은행들이 실시간 연동돼 △계좌 및 법인카드 거래 정보 △실시간 이체 △고시 환율 정보 등 실시간으로 정확한 은행의 금융 정보를 받아볼 수 있는 베트남 특화 금융 서비스다. 이와 함께 △WABOOKS △WeBill365 △WeTax △WeM
한국인터넷진흥원은 국립강릉원주대학교와 디지털 핵심 분야 미래 인재 양성 및 산업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2024. 7. 15.(월) 국립강릉원주대학교에서 체결했다고 밝혔다. 디지털 첨단 신기술의 등장과 일상의 디지털화로 국제사회는 다양한 환경변화를 직면하고 있으며, 디지털 핵심 분야 정책 개발 및 이슈 대응을 위한 전문인력의 요구가 증가하고 있다. 이에 KISA는 인터넷거버넌스, 사이버보안, 정보보호, 개인정보 보호 분야 미래 인재 양성과 산업육성을 위해 본 협약을 추진했다. 양 기관은 각 분야 진행 중인 사업에 대해 상호협력을 지속하며, 특히 인터넷거버넌스 분야에서 차세대 전문가 양성체계를 함께 연구하고, 전문교재 개발 및 이를 활용한 교과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KISA는 교육과정을 수강한 대학생의 실전역량 강화를 위해 아·태 지역 인터넷거버넌스아카데미(APIGA), 국제포럼 참여 등 다양한 활동을 체계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KISA 이상중 원장은 “미래세대는 디지털 시대의 주체이자 국제사회 내 우리나라 국가 경쟁력의 필수 기반”이라며, “KISA는 앞으로도 디지털 각 분야의 차세대 전문가 양성을 위한 효과적인 방법을 고민하고 지원을 아끼지 않을
SKT가 미국의 AI 데이터센터 통합 솔루션 대표 주자인 ‘Smart Global Holdings(이하 SGH)’에 대규모 투자를 단행하고, AI 데이터센터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 SK텔레콤은 SGH와 2억 달러(한화 약 2,800억원) 규모의 전환우선주 투자 계약을 체결하고, 향후 보통주 전환을 통해 약 10% 수준의 지분을 확보할 예정이라고 16일 밝혔다. 또한 이번 계약을 통해 SKT와 SGH는 AI 인프라 사업 영역에서 협력을 추진하기로 했다. 미국 실리콘밸리에 본사를 둔 SGH는 대규모 GPU 서버로 구성된 AI 클러스터를 설계 · 구축 · 운영하는 ‘AI 데이터센터 통합 솔루션’ 전문 기업이다. 특히, ‘메타(Meta) 등 글로벌 기업의 대규모 AI 클러스터를 구축해 주목받고 있다. 이번 투자는 SKT의 AI 투자 중 최대 규모다. SKT는 지난 2023년 AI피라미드 전략을 발표했고, 이에 대한 실행 전략으로 ‘AI밸류체인’ 3대 영역인 ▲AI반도체 ▲AI인프라 ▲AI서비스에서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광폭 행보를 펼치고 있다. 앤트로픽(LLM) · 람다(GPU as a Service) · 퍼플렉시티(AI 검색)에 이은 SGH(AI 데이터
종합 결제 서비스 기업 NHN KCP (대표이사 박준석)가 B2B 맞춤형 ‘바이링크(BUYLINK)’ 결제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15일 밝혔다. 바이링크는 NHN KCP가 자체 개발한 맞춤형 비대면 결제 서비스로, 별도의 개발이나 모듈 연동 없이도 URL 링크를 통해 PC·모바일 환경에서 간편하게 결제할 수 있는 서비스다. 결제를 생성한 후 고객에게 링크를 보내면 고객이 직접 결제하는 방식이기 때문에 활용 범위도 넓다. 리소스 문제로 결제 개발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부터 고객 편의와 결제 효율을 위해 비대면 간편결제 개발이 필요한 대형 가맹점까지 규모에 관계없이 목적에 맞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결제수단은 신용카드, 휴대폰, 계좌이체, 네이버페이, 카카오페이, 페이코 등 간편결제 중에서 원하는 결제방식을 선택하면 된다. 결제 후 부분 취소도 가능하며 카드사별 무이자 서비스도 제공한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서울시 자영업자는 총 81만5000명으로, 이중 1인 자영업자와 프리랜서는 과반을 훌쩍 넘는 51만6000명이다. 바이링크는 홈페이지가 없는 창업자들도 사업자등록증만 있다면 NHN KCP의 온라인 결제 상점관리자에서 간편하게 결제를 생성할 수
국내 최초 AI 기반 휴대폰 등급 판정 기반의 비대면 중고폰 거래 플랫폼으로 리사이클 업계를 선도하고 있는 민팃이 중고폰 거래에 있어 가장 큰 불안 요인으로 꼽히는 기기 내 개인정보 잔존 및 복구에 대한 우려를 말끔히 해소해주는 서비스를 고객에게 선보인다. 민팃(대표이사: 하성문)은 휴대폰에 담긴 개인정보를 완전 삭제해주는 서비스를 탑재한 앱을 개발했으며, 이를 오는 8월초부터 무료로 제공한다고 15일 밝혔다.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중고폰 거래 플랫폼 사업자인 민팃은 고객들의 휴대폰 판매 시 개인정보 노출 불안감을 해결하고, 중고폰이 방치되거나 폐기되지 않고 선순환 되는 문화를 만들기 위해 본업의 강점과 경험을 더해 이번 서비스를 기획했다. 민팃 관계자는 “많은 사람들이 중고폰 거래에 나서지 않는 가장 큰 이유가 개인정보 유출 우려”라며 “민팃 세이프 앱을 이용하면 PC나 기타 전용 하드웨어와 연결할 필요가 없이 휴대폰에 앱 설치만으로 이용이 가능해 집에서 편안하게 제3자의 개입없이 스스로 정보를 삭제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인증서까지 제공해 기존에 나와있는 어떤 서비스보다 편리하고 안전하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또 “중고폰을 집에 보관할 때에도 데이터를
LG유플러스가 서울시 지하철 9호선 철도통합무선망(이하 LTE-R) 구축 사업을 단독으로 수주해 이달 본격 착수한다. LTE-R은 4세대 무선통신 기술인 LTE를 철도 환경에 최적화한 철도 통합 무선통신 시스템이다. 기관사, 관제실 등 열차를 운행하는데 참여하는 인력이 상호 소통할 수 있도록 만든다. 기존 음성 통화를 위주로 이용됐던 무선통신기술과 달리 빠른 속도를 바탕으로 음성·영상·데이터 서비스가 모두 가능하다. 특히 사고 발생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해 열차 안전 운행을 위한 핵심 인프라로 평가되고 있다. 현재까지 서울시메트로 9호선의 LTE-R 구축 사업은 구간에 따라 총 3단계로 나눠졌다. LG유플러스는 1단계에 해당하는 개화역부터 신논현역 구간에 LTE-R 구축을 진행중이다. 이어 2·3단계 사업 구간인 언주역부터 중앙보훈병원역 총 13개역사 (약 14km) 구간에도 내년 11월까지 설치를 완료할 예정이다. 이번 2·3단계 구간 LTE-R 구축이 완료되면 9호선 이용 고객의 안전이 대폭 강화될 전망이다. 기관사는 승강장과 객차 내 CCTV 영상을 통해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으며, 관제센터와 안전관리실과도 영상을 공유해 긴급상황 발생시 신속한 초동 대
SKT가 AI 기반 반려동물 진단 보조 솔루션 ‘엑스칼리버(X Caliber)’를 호주와 인도네시아에 이어 세계 최대 반려동물 시장인 북미 지역에도 본격적으로 선보인다. SK텔레콤은 캐나다 반려동물 의료장비업체 뉴온앤니키(Nuon&Nikki)社와 ‘엑스칼리버’ 캐나다 지역 유통 계약을 체결했다. 이와 함께 SKT는 미국 엑스레이 장비 유통사 마이벳이미징(Myvet Imaging)과도 ‘엑스칼리버’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맺어 북미 전역에 대한민국의 AI 기반 솔루션을 선보일 수 있게 됐다고 15일 밝혔다. ■ 8월 중 캐나다 동물병원서 ‘엑스칼리버’ 도입… 북미 본격 진출 뉴온앤니키社는 캐나다 지역 반려동물 의료장비업체 뉴온이미징(Nuon Imaging)과 방사선 장비 및 소프트웨어 제조업체 니키 헬스 솔루션(Nikki Health Solution)이 지난해 10월 설립한 합작회사다. SKT ‘엑스칼리버’는 뉴온앤니키의 수의 영상 소프트웨어 ‘스카이라인 PACS(Skyline Picture Archiving & Communication System for Vets)’에 연동되는 방식으로 캐나다 내 동물병원 100여 곳에 8월 중 제공될
전력반도체 기술을 바탕으로 오디오앰프IC 전문 기업인 ㈜타브실리콘(대표 류태하)이 최근 한양대학교 기술지주회사로부터 Seed 투자를 성공적으로 유치하였다고 15일 발표했다. ㈜타브실리콘은 국내 1세대 전력반도체 전문인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지난 20여년간 기술발전이 정체되어온 Class D audio Amp 시장에서 게임체인져 기술을 활용 2024년 내 피드백 솔루션이 적용된 풀디지털 Class D Audio Amp 칩 제품 출시 준비중에 있다. ㈜타브실리콘의 풀디지털 Class D Audio Amp Chip의 가격, 기술 경쟁력은 전세계 Class D Audio Amp 시장 1위인 TI(Texas Instruments)사 대비 월등히 뛰어난 위치에 있다. 이번 투자는 ㈜타브실리콘의 지속적인 성장과 혁신을 지원하며, 국내뿐 아니라 세계시장으로의 진출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근 음질이 원음과 동일한 수준까지 향상됨에 따라 고 음질에 대한 소비자 니즈가 커지고 있다. 오디오 시스템의 구성은 CODEC, DSP, 오디오앰프, 스피커 등이 있다. 오디오앰프를 제외한 다른 분야의 발전은 지속되어 오고 있으나, 풀디지털 Class D Audio Amp의 발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