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를 비롯한 통신 3사와 한국전파진흥협회(협회장 황현식, 이하 RAPA)가 통신 관련 제품을 개발하는 중소기업의 기술 육성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최근 원격관제, 안전관리, 환경감시 등 이동통신망을 연결하는 지능형 IoT(사물인터넷) 서비스가 증가함에 따라 관련 제품이나 부품을 생산하는 중소기업들의 어려움 또한 커지고 있다. 중소기업들이 관련 제품 개발는데 필요한 사전 테스트 인프라가 부족한데다, 품질 검증을 통과하기 위한 절차에만 최대 2~3개월이 소요되기 때문이다. 이러한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통신 3사와 RAPA는 매년 협약을 통해 중소기업과 상생할 수 있는 환경을 확대해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RAPA와 통신 3사는 중소기업이 신제품을 개발할 때 ‘IoT기술지원센터’에서 사전 테스트를 받을 수 있도록 한다. 또한 기술적 멘토링을 강화해 IoT 기기의 상용화 검수를 돕는다. 통신 3사는 5G 통신망 연동 기술 규격을 공유하고, 각 통신사의 제품 검수 환경에 대한 정보를 정기적으로 제공해 중소기업이 맞춰서 제품을 제작할 수 있도록 돕는다. 뿐만 아니라 제품 검수 시 RAPA의 테스트 결과를 활용하며, 중소기업에 기술자문 및 컨설팅도 제
KT(대표이사 김영섭)는 KT-고려대학교 간 ‘AICT 응용기술 공동연구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서울 동대문 노보텔 앰배서더 호텔에서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AICT 응용기술의 실질적 사업화를 위한 것으로 ▲ AI기술 완성도 제고 및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R&D 과제 추진 ▲ 신속·실질적 협업을 위한 KT-고려대 공동연구개발센터 설립 ▲ 산학연구개발용 GPU 공동 활용 등을 포함한다. 양사는 AI 기술과 관련 시장의 빠른 변화에 대응하고 학계와의 긴밀한 협업을 위해 KT 기술혁신부문장인 오승필 부사장과 고려대학교 연구부총장 유혁 교수를 공동연구개발센터의 연구소장으로 선임한다. 또 KT와 고려대학교는 각 3명씩 총 6명의 자문위원회를 구성해 AI 응용기술 공동연구개발 프로젝트 수행 과정에 필요한 의사결정을 지원한다. 국내외 AI 시장은 연구 결과물이 실시간에 가깝게 상품화와 사업화가 진행되는 추세다. 이 때문에 실질적인 성과물이 필요한 기업과 빠른 기술 변화에 따른 연구 혁신이 필요한 대학 입장에서는 개방적인 산학 협력이 필요하다. KT와 고려대학교도 이러한 추세에 따라 최신 연구 동향을 반영한 산학연계형 기술 개발을 추진해 AI 분야에서
LG유플러스가 대학생 앰배서더 ‘유쓰피릿’ 14기를 23일까지 모집한다. 유쓰피릿은 LG유플러스의 마케팅 활동 및 홍보는 물론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를 가장 먼저 경험해보는 Z세대 자문단이자 크리에이터 역할을 수행하는 대학생 대외활동 프로그램으로, 매년 상∙하반기로 나눠 2차례 운영한다. ‘유쓰(youth)만의 정신(spirit)으로 도전하는 20대’라는 뜻을 담고 있다. 유쓰피릿 14기는 8월 9일 LG유플러스 용산사옥에서 열리는 발대식을 시작으로 8월부터 12월까지 약 5개월간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선정된 인원은 콘텐츠 기획·제작 실무 교육을 받은 후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 주제로 SNS 콘텐츠 제작 ▲국내외 디바이스 및 AI기술 체험단 ▲Z세대 자문단 ▲유쓰 브랜드 필름 및 유쓰피릿 모집 포스터 모델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며 LG유플러스 대표 대학생 앰배서더로 활약하게 된다. 선발인원은 총 25명이다. 재학생, 휴학생, 유학 중인 외국인 대학생 관계 없이 인스타그램 공개 계정을 가진 국내 대학교 학생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디지털 콘텐츠 기획·제작 역량을 보유하거나 마케팅·IT·테크에 관심이 많은 지원자를 우대한다. 지원서는 오는 23일까지 LG
SK텔레콤은 KT, LGU+, 한국전파진흥협회(RAPA)와 통신망 연동 5G IoT 제품을 개발하는 중소제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통신3사와 RAPA가 협력, 중소기업이 새로운 5G IoT 제품 개발기간을 단축할 수 있도록 돕고, 개발비용을 절감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최근 이동통신망 기반 지능화된 IoT 서비스 제품 수가 매년 증가하는 가운데, 제조사의 제품이 통신사별 품질검증을 통과하기 위해서는 최소 2~3개월 이상의 기간과 많은 비용이 소요된다. 또한 디지털 제조, 도심, 차량, 에너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원격관제, 안전관리, 환경감시 등에 활용되는 IoT 장비 특성상 개별 제품에 맞는 검증 인프라가 턱없이 부족해 많은 중소기업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통신 3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5G IoT 관련 통신망 연동 기술규격 공유 ▲각 통신사 테스트 환경 관련 정기적 정보 제공 ▲5G IoT 제품 통신사 검수시험에 RAPA 테스트 결과 활용 ▲중소기업 기술자문 및 컨설팅 등을 시행, 중소기업을 지원하기로 했다. RAPA 역시 매년 기술 협약을 통해 통신3사와 중소기업의 협업 환경을
컴투스(대표 남재관)는 자사 소환형 RPG ‘서머너즈워: 크로니클(이하 크로니클)’과 유명 애니메이션인 ‘에반게리온’과의 컬래버레이션을 앞두고 홍보 영상과 상세한 콘텐츠 등을 공개했다. '신세기 에반게리온'은 1995년 방영된 TV 시리즈 애니메이션으로 일본은 물론 전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끌었던 작품이자 유명 애니메이터인 안노 히데아키를 대표하는 IP다. 이후 안노 히데아키가 직접 기획과 각본, 총감독을 담당한 '에반게리온 신 극장판 시리즈' 4부작이 지난 2007년부터 2021년까지 순차적으로 공개되며, 기존 팬들은 물론 새로운 유입된 팬층으로부터 열렬한 지지를 이끌어냈다. 이번 컬래버레이션은 오는 7월 11일부터 진행되며, 에반게리온의 주인공 4인방인 ‘신지’와 ‘아스카’, ‘레이’, ‘마리’가 특별 소환수로 등장한다. 공식 사이트와 유튜브 채널 등을 통해 공개된 영상에선 라힐 왕국을 수호하던 지아니 앞에 갑작스레 나타난 사도와 차원 폭풍을 타고 알리아 대륙으로 넘어오게 된 에반게리온의 파일럿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여기에 주인공 4인방이 크로니클 캐릭터들과 함께 싸우는 장면 등을 함께 담아내 팬들의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특히, 신지와 아스카, 레이,
넷마블(대표 권영식, 김병규)은 신작 액션 게임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개발사 넷마블네오)가 ‘2024 상반기 이달의 우수게임’ 일반게임 프론티어 부문에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지난 5월 8일 출시한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는 글로벌 누적 조회수 143억 뷰를 기록한 ‘나 혼자만 레벨업’ IP 최초의 게임으로, 수준 높은 원작 구현을 통해 이용자들에게 몰입감을 선사하고 다양한 스킬과 무기를 활용한 자신만의 액션 스타일을 구현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한국을 포함한 글로벌 전역에서 진행된 사전등록자 수는 1500만 명을 돌파했고 구글 출시 24시간만에 매출 140억 원, DAU 500만 명 달성, 누적 2000만 다운로드 돌파 등 긍정적인 성과를 기록한 바 있다. 또한 출시 직후 141개국 앱 마켓 다운로드 1위, 21개국 매출 1위, 72개국 매출 Top5, 105개국 매출 Top10 등의 유의미한 성과를 거뒀다. 한편, 넷마블은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의 우수게임 선정을 기념해 모든 이용자들에게 ‘커스텀 모집 티켓 10개’, ‘마정석 1,000개’, ‘보물찾기 이벤트 티켓 10개’, ‘마력이 깃든
한국핀테크산업협회(회장 이근주 한패스 대표) 디지털경제금융연구원(DEFI, 원장 정유신)은 오늘(5일), ‘한국-홍콩 라운드테이블’을 개최했다. 이번 라운드테이블은 ‘디지털자산’을 주제로 홍콩의 가상자산 정책 현황, 거액투자자 동향 및 비즈니스 연계가능성, 한국의 가상자산보호법 등을 공유했다. 이와 더불어 양국의 디지털자산의 현황을 공유하고, 핀테크 기업들의 상호 진출과 제휴․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라운드테이블은 정유신 연구원장의 사회로 진행됐다. 홍콩 측 토론 패널로는 ▲Fibonacci Asset Management ▲K&L Gates ▲Solutionist ▲Solyco Capital Asia ▲Yulchon LLC 가 참석했고, 한국 측 토론패널로는 ▲법무법인 바른 ▲한국핀테크산업협회가 참석했다. 홍콩 측 주재 Yulchon LLC 정해인 고문은 비거주자 전환을 통한 절세 방안, 홍콩 신탁 또는 싱가포르 펀드를 통한 자산 이전 방안에 대해 발표했다. 특히 홍콩의 금융투자소득세와 가상자산 세무조사 사례에 대해 소개했다. Fibonacci Asset Management 윤정인 대표는 크립토 펀드 조성, 현금 펀드 가입 방안, 한국 회사의 싱가포르
국내 대표 BPO(Business Process Outsourcing) 기업 유베이스 그룹(대표이사 권상철)이 BPO 업계 최초로 AI(인공지능) 업체 ‘위고 및 모아라(이하 통칭하여 위고)’를 지분 100% 인수, AI와 연계한 BPO 서비스 고도화에 본격 나섰다. 위고는 2006년 SaaS(Software as a Service)형 CRM(Customer Relationship Management) 개발을 위한 연구소로 설립되어 (주)유비원이라는 사명으로 출발했으며, 2019년에 AI 플랫폼 WIGO v4.50을 출시하면서 '위고'로 사명을 변경했다. 이어 2021년에는 텍스트 분석 MOARA TA 플랫폼 7.0을 출시하며 빅데이터와 클라우드 기반의 AI 서비스를 선보였다. 위고의 TA는 비정형 텍스트에서 정보를 독립적으로 분류, 정렬, 추출하여 정형화하고 의미 있는 패턴, 관련성, 감정 등을 분석한 정량적 데이터를 활용하여 새로운 인사이트를 찾아내는 기술이다. 솔루션으로는 분석 플랫폼 'MOTA', 고객 통합 관리 솔루션 'MR.CRM', 상담 품질 관리 솔루션 'DOARA', 상담봇 플랫폼 'TALKARA', AICC 솔루션 'MOARA CCS' 등이
넷마블(대표 권영식, 김병규)은 지속가능경영 전략과 ESG 추진 노력 및 성과를 담은 ‘2024 넷마블 지속가능경영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2024 넷마블 지속가능경영 보고서’에는 2023년 핵심 ESG 이슈, 지속가능경영 성과(시의성 있는 정보 제공을 위해 2024년 6월까지의 성과 일부 포함) 등이 중점적으로 담겨 있다. 이를 위해 사옥 지타워의 친환경 건축물 수상, 여성가족부 ‘가족친화 우수 기업’ 6년 연속 재인증, 전국 장애학생 e페스티벌 14주년 등 환경부터 사회와 거버넌스까지 ESG 전분야를 아우르는 다양한 성과를 조명했다. 또 경영 비전과 연계한 ESG 비전(We Entertain, Support, and Grow Together)을 바탕으로 ‘유저’, ‘구성원’, ‘주주’, ‘파트너’, ‘지역사회’로 세분화 된 ESG 전략을 강조했다. 이외에도 유럽 지속가능성 공시기준(ESRS, European Sustainability Reporting Standards)을 고려한 이중 중대성 평가를 도입하여 도출된 4개의 상위 중대 이슈 ▲유저 만족 제고 ▲인재 확보 및 육성 ▲기술혁신 및 연구개발 강화 ▲정보보안 및 개인정보보호를 중
삼성전자가 연결기준으로 매출 74조원, 영업이익 10.4조원의 2024년 2분기 잠정 실적을 발표했다. 2분기 실적의 경우 전기 대비 매출은 2.89%, 영업이익은 57.34% 증가했고,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23.31%, 영업이익은 1,452.24% 증가했다. 잠정 실적은 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IFRS)에 의거해 추정한 결과이며, 아직 결산이 종료되지 않은 가운데 투자자들의 편의를 돕는 차원에서 제공되는 것이다. 삼성전자는 2009년 7월부터 국내 기업 최초로 분기 실적 예상치를 제공하고, 2010년 IFRS를 先적용함으로써 글로벌 스탠다드에 입각한 정보 제공을 통해 투자자들이 보다 정확한 실적 예측과 기업가치에 대한 판단을 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주주가치를 제고해 왔다. 한편, 삼성전자는 투자자들과의 소통 강화 및 이해 제고 차원에서 경영 현황 등에 대한 문의사항을 사전에 접수하여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주주들의 관심도가 높은 사안에 대해 답변을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