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불결제 전문 핀테크기업 트래블월렛이 글로벌 탑티어 벤처캐피탈인 라이트스피드 벤처 파트너스로부터 투자를 유치했다. 이번 투자는 라이트스피드 사상 최초의 한국 기업 투자이며, 트래블월렛 또한 처음으로 글로벌 VC 자본을 유치하게 되었다. 이번 투자는 트래블월렛이 신규 자금에 대한 수요가 없어, 라이트스피드가 기존 투자사의 지분을 인수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이번 딜은 라이트스피드가 트래블월렛의 클라우드 기반 지불결제 IT기술에 주목하면서 시작되었다. 미국 등 글로벌 시장에서 트래블월렛의 클라우드 기술이 주목받으며 많은 IT컨퍼런스에서 트래블월렛의 이름이 거론되었고, 이를 접한 라이트스피드가 트래블월렛에 먼저 연락하면서 투자가 진행되었다. 이번 투자를 리드한 라이트스피드의 핀 로진다쿨 파트너는 "산업 실무자들로부터 트래블월렛에 대한 많은 긍정적인 피드백을 받았으며, 실제 고객들의 높은 만족도를 확인할 수 있었다. 트래블월렛 팀이 가진 외환 시장과 결제 기술에 대한 강력한 전문성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며 “트래블월렛의 혁신은 B2C 영역을 넘어 B2B 영역까지 확장되고 있다. 라이트스피드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트래블월렛의 다음 성장 단계에서 함께 할 것"
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와 금융보안원(원장 김철웅)이 신종 보이스피싱 악성앱 정보를 실시간으로 공유해 접속을 차단함으로써 국민들의 피해를 막는 활동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LG유플러스는 18일 서울시 강서구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금융보안원과 ‘보이스피싱 예방 및 대응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에 따라 금융보안원은 365일, 24시간 운영 중인 ‘피싱사이트·보이스피싱 악성앱 탐지시스템’을 통해 얻은 정보를 실시간으로 LG유플러스에 공유할 예정이다. LG유플러스는 제공 받은 정보를 토대로 피싱사이트 및 보이스피싱 악성앱 유포지 접속을 원천적으로 차단함으로써 국민 피해 예방에 나선다. 양 기관은 또 스미싱, 전화번호 가로채기 등 신종 보이스피싱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고 관련 분야의 기술협력을 강화해 신종 사기 피해 대해서도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가기로 했다. 금융보안원은 나날이 지능화되고 복잡해지는 보이스피싱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범금융권 보이스피싱 사기정보 공유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금융·공공·통신·보안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기관들과 보이스피싱 관련 정보를 실시간으로 공유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국내 3
SK텔레콤(대표이사 CEO 유영상)은 대한민국 양자 대표기업들의 연합체 ‘퀀텀 얼라이언스’ 명칭을 ‘X Quantum(이하 엑스퀀텀)’으로 확정하고, 첫 상용 제품을 선보이며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엑스퀀텀’은 지난 3월 SKT가 양자 분야 핵심 기술과 부품을 보유한 기업들과 함께 설립한 연합체다. SKT를 비롯해 대한민국 양자 산업을 주도하는 강소기업들인 에스오에스랩, 엑스게이트, 우리로, 케이씨에스, 노키아, IDQ코리아 등이 멤버사로 참여 중이다. SKT를 포함한 멤버사들은 출범 100일을 맞아 공식 명칭을 확정한 ‘엑스퀀텀’을 향후 대한민국 양자산업의 경쟁력을 상징하는 대표 브랜드가 될 수 있도록 양자 분야에서의 활동을 확대할 계획이다. ‘엑스퀀텀’이라는 명칭은 양자가 다양한 기술 영역과 만나 새로운 솔루션을 만들어내고 새로운 세상을 경험할 수 있도록 만든다는 의미와 모든 산업의 기반이 되고 결합을 통해 혁신을 만드는 양자의 기술적 특성을 담고 있다. 또한, 양자 관련 글로벌 시장이 열리고 있는 현 상황에서 새로운 시장을 개화시키는 역할을 담당하는 ‘퀀텀 프론티어(Quantum Frontier)’의 정체성도 담고 있다고 SKT는 설
LG유플러스는 ‘한국철도공사(코레일)’, 선불 금융 플랫폼 기업 ‘아이오로라’와 함께 외국인 관광객 전용 교통패스 개발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한국철도공사 서울 사옥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은 LG유플러스 이재원 MX/디지털혁신그룹장(전무), 한국철도공사 이선관 광역철도본부장, 아이오로라 장영수 대표이사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3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외국인 관광객 전용 무제한 교통∙통신상품인 ‘나마네 패스(NAMANE Pass)’를 오는 27일 출시한다. 나마네 패스는 레일플러스 교통카드 기능과 통신 서비스를 결합한 교통패스다. 수도권 전철과 버스 등 대중교통과 U+모바일 통신 서비스를 일정 기간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다. 3일권과 5일권 2종이다. 나마네 패스 구매 고객은 LG유플러스 공항 카운터에서 실물 USIM과 선불 교통카드를 수령해 별도 충전없이 이용 가능하다. eSIM 고객은 eSIM을 다운로드 받은 후 통신 서비스를 이용하고, LG유플러스 공항 카운터에서 선불 교통카드를 수령하여 교통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외국인은 한국에 입국하기 전 나마네카드 온라인 웹사이트에서 나마네 패스를 구매하고, 한국 공항에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원장 이상중)은 KISA 경기정보보호지원센터가 보안이슈 논의 및 보안인들 간의 네트워킹 지원을 위하여 정보보안 전문 커뮤니티 시큐리티플러스와 함께 ‘PLUS2024 보안 컨퍼런스’를 판교 정보보호클러스터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본 컨퍼런스에서는 국제전기통신연합 전기통신표준화 부문(ITU-T) 정보보호연구반(SG17) 국제의장 염흥열 교수의 ‘ITU-T 정보보호 국제표준화 및 시사점’이라는 주제를 시작으로, 카카오페이(고영건 매니저) 및 인터파크트리플(이동현 CISO) 등 기업사례 분석, KISA의 중소기업 지원사업 및 보안인력 양성(KISA 이용필 단장), 제로트러스트(쿼드마이너 김용호 CTO), 인공지능 보안(시큐리티플러스 박형근 대표) 등 다양한 분야의 발표가 진행된다. 이를 통해 정보보호 국제표준, AI 보안, 제로트러스트 등 최신 정보보호 관련 이슈들을 논의하고, 현장담당자와 보안기술의 활용 방안과 보안기술 수요에 대한 정보를 직접 교류하고 전달받는다. 이외에도 정보보호 분야의 발전을 위해 필수적인 노하우들을 공유할 예정이다. KISA 조준상 경기정보보호지원센터장은 “KISA는 이번 ‘PLUS2024 보안 컨퍼런스’를 계기로
컴투스가 ‘KBO 올스타전’을 기념해 팬들에게 관람 티켓을 선물하는 특별 이벤트를 펼친다. 컴투스의 인기 모바일 야구 게임 ‘컴투스프로야구V24’(이하 컴프야V24)는 오는 23일까지 공식 커뮤니티에서 ‘2024 KBO 올스타전 기념 직관 티켓을 잡아라!’ 이벤트를 열고 SSG 랜더스필드에서 개최되는 별들의 축제, ‘올스타전 프라이데이’ 및 ‘KBO 올스타전’ 티켓을 선물한다. 이번 이벤트는 ‘컴프야V24’ 공식 커뮤니티 이벤트 참여 게시판에 ‘KBO 올스타전’에 가야 하는 사연을 등록하면 참여할 수 있으며, 당첨자에게는 7월 5일 열리는 ‘올스타전 프라이데이’와 6일 열리는 ‘올스타전’ 테이블석 또는 내야 지정석 티켓이 지급된다. 드림과 나눔, 두 팀으로 나뉘어 펼쳐지는 ‘KBO 올스타전’의 승리 팀을 예측하는 이벤트도 열린다. 공식 커뮤니티를 통해 투표를 진행하고, 예측에 성공한 유저들 중 250명에게 추첨을 통해 TVING 구독권을 지급할 예정이다. 출시 3년 차를 맞이한 ‘컴프야V24’는 KBO 리그의 모든 구단 및 선수들의 최신 데이터는 물론이고 최고 수준의 그래픽 퀄리티와 게임성으로 국내 NO.1 야구 게임 브랜드 ‘컴투스프로야구’ 시리즈의 한 축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한국전파진흥협회(RAPA)는 현대오토에버, 현대엔지비와 SDV(소프트웨어 기반 차량) 분야 디지털전환 SW 인력 양성을 위한 ‘현대오토에버 모빌리티 SW 스쿨’ 운영을 본격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한국전파진흥협회(RAPA)와 현대오토에버, 현대엔지비는 고용노동부의 ‘KDT첨단산업·디지털선도기업아카데미’ 사업의 일환으로 ‘23년 현대오토에버 모빌리티 임베디드 SW스쿨 1기를 시작하였으며, 지난달 2기 수료식이 진행되었다. 특히, 작년 1기 수료생 26명 중 19명은 현대오토에버 및 현대자동차그룹 계열사 등에 채용 연계되어 근무 중이다. ‘현대오토에버 모빌리티 SW 스쿨’은 임베디드 SW 뿐만이 아니라 미래 모빌리티의 근간 기술인 디지털전환(DX) 및 SDV 분야 중 5개 직군 기술분야(임베디드SW, 웹/앱, 클라우드, 스마트팩토리, IT보안)로 교육 범위를 넓혀, 현대오토에버를 비롯한 산업계에 필요한 SW 핵심인력을 양성하여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교육과정이다. 이번 과정은 현대오토에버의 DX 부문(엔터프라이즈IT 및 클라우드) 및 SDV 부문(내비게이션SW, 지도, 차량SW플랫폼 등)의 현업전문가 인터뷰 기반으로의 기
오아시스비즈니스(대표 문욱)는 상업용 부동산 AI 기술을 통해 정보 격차를 해소하고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회사는 자체 개발한 인공지능 기술과 차별적인 빅데이터 분석을 활용하여 소상공 사업의 미래 매출과 성장성 지표를 제공함으로써 경쟁력 있는 경영을 가능하게 하는 인사이트를 제공한다. 회사의 핵심 기술인 매출 예측 AI ‘델파이’와 상업용 부동산 시장에서 수집한 방대한 데이터는 현재 소상공인에게 필수적인 시장 인사이트를 제공하고 있다. 오아시스비즈니스는 소상공인 사업이 영세성을 벗어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다. ‘권리머니’는 AI 권리금 계산을 통한 사업장 가치 산정 솔루션으로 소상공인의 경영 관리 솔루션을 제공한다. ‘머니뷰어'는 프랜차이즈 본사를 위한 신규 점포 출점 전략 솔루션으로 성공적인 점포 확장 전략을 지원한다. ‘ACSS’는 금융권에 데이터를 제공하는 대안 신용 평가 모델로써, 사업장의 미래 매출을 개인 사업자 대출 심사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한다. ‘크레마오'는 상업용 부동산 개발 및 투자 검토 솔루션으로, 예상 매출 데이터를 근거로 적정 분양가와 임대료를 산정할 수 있다. 이렇게
통합 접근제어 및 계정관리(Unified-IAM) 전문 기업 피앤피시큐어(대표 박천오)는 지난 14일부터 3박5일 동안 전체 임직원을 대상으로 나트랑에서 해외 워크숍을 개최했다. 160여 명의 임직원이 참여한 이번 해외 워크숍에서 피앤피시큐어는 글로벌 사업 확장 계획과 보안 환경 변화에 따른 대응 전략 등을 공유했다. 박천오 피앤피시큐어 대표는 “이번 해외 워크숍을 통해 임직원들이 편안한 휴식을 즐기고 2024년 목표 달성을 위한 원동력을 충전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말했다. 피앤피시큐어는 ‘1일 7시간 근무 제도’, '무비 데이'와 더불어 각종 포상제도와 같은 다양한 복지 제도를 운영하며 직원 친화적인 기업 문화를 이어가고 있다. 또한, 높은 복지 수준을 인정받아 고용노동부 ‘청년친화강소기업’으로 7년 연속 선정되며 임직원의 쾌적한 업무 환경 조성에 힘쓰고 있다. 한편 피앤피시큐어는 DB 접근제어, 시스템 접근제어, OS 접근제어, 통합 계정관리가 통합된 ‘DBSAFER’ 제품군과 개인정보 접속기록 관리 솔루션 ‘인포세이퍼(INFOSAFER)’, 제로트러스트 실시간 안면인증 보안 솔루션 ‘페이스락커(FaceLocker)’를 금융권, 기업, 공공기관 등 다양
삼성전자가 인공지능(AI) 분야 기술 및 제품 경쟁력 확보와 인재 양성을 위해 서울대학교와 ‘AI 공동연구센터’를 설립하여 산학협력을 이어나간다. 협약식에는 삼성전자 DX부문 최고기술책임자(CTO) 겸 삼성리서치장 전경훈 사장, 삼성리서치 Global AI센터장 김대현 부사장, 서울대 공과대학 김영오 학장, 공과대학원 협동과정 인공지능전공 강유 주임교수 등이 참석했다. 삼성전자 DX부문과 서울대 공과대학 대학원 협동과정 인공지능전공은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AI 공동연구센터에서 향후 3년간 AI 최신 기술 분야에 대한 산학협력 연구과제를 수행할 예정이다. 연구 과제는 ▲On-Device AI ▲멀티모달(Multi-Modal) AI 등을 위한 세부 기술 확보로 구성된다. 삼성전자는 올해 초 출시된 갤럭시 S24에 서클 투 서치(Circle to Search), 실시간 통역, 포토 어시스트 등 다양한 AI기술을 탑재했으며 비스포크 AI, AI TV 출시 등 AI 기술이 적용된 제품 영역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삼성전자는 빠르게 변화하는 AI 분야에서 서울대와의 산학협력을 통해 AI 핵심 기술을 확보하고 제품 기술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