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이 2024년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JSI) 월드지수에 편입됐다고 17일 밝혔다.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 월드지수(이하 ‘DJSI 월드지수’)는 세계 최대 금융정보 제공기관인 ‘S&P Global’이 매년 발표하는 지속가능성 평가 지수로, 글로벌 기업들의 ESG 경영 수준을 평가하고 투자자들에게 책임투자 기준을 제시하는 중요한 척도로 활용된다. SKT는 2008년 처음 DJSI 월드지수에 이름을 올린 이래, 2020년을 제외한 총 16년간 포함되는 성과를 달성했다. 이는 국내 통신기업 중 유일하며, 전 세계 통신 기업 중에서도 단 7곳만이 DJSI 월드지수에 이름을 올리고 있어 더욱 의미 있는 성과다. DJSI 월드지수에는 세계 2,500여개 평가 대상 기업 중 상위 약10%에 해당하는 기업만이 편입되며, 국내기업 중에서는 20여개 기업만이 포함됐다. 그 중에서도 SKT는 최고점을 받아 그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번 DJSI 월드지수 편입에는 ▲이사회 중심의 ESG 경영체계 강화 ▲리스크 관리 프로세스 강화 ▲이중 중대성 평가 시행 ▲환경경영 정책 고도화 ▲공급망 ESG 프로그램 확대 적용 ▲구성원 육성 프로그램의 효과성 연계
넷마블(대표 권영식, 김병규)은 모바일 캐주얼 보드게임 '모두의마블'에 신규 크리스마스 콘셉트 캐릭터를 추가하는 등 크리스마스 테마 업데이트를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에서 선보인 크리스마스 캐릭터는 ‘미드나잇 산타 크로니’와 ‘문라잇 산타 크로니’ 등 2종으로 ‘눈’ 속성을 보유하고 있어 안개 날씨에 강한 것이 특징이다. 해당 캐릭터 전용 행운아이템과 코스튬도 함께 선보였다. 넷마블은 크리스마스를 기념해 풍성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먼저, 오는 17일까지 게임 접속만 해도 '슈퍼 소환권 10회 선택 박스', '날씨 캐릭터 소환 박스', '[크리스마스] 필수 행운아이템 소환 박스' 등 풍성한 보상을 제공하는 '크리스마스 출석의 윈터 킹 이벤트'를 실시하며, 보상은 기존·신규·복귀 이용자별 다르게 지급한다. 또한 오는 20일까지 친구 초대 시 '슈퍼 소환권 선택박스'를, 3명 초대 성공 시 '슈퍼 소환권(10회) 선택 박스' 등의 보상을 증정한다. 뿐만 아니라, 진화 산타 크로니 캐릭터로 플레이 시 횟수마다 이벤트 재화 '초대박 RP 복숭아'를 선물하고, 누적 15회 플레이 시 '크리스마스 산타 박스 꾸러미'와 '공격/방어 영광의 빛 선택권'을 제
중소벤처기업부의 초청으로 국내 스타트업 행사 참여차 방한했던 아랍에미리트(UAE) 경제부 대표단이 지난 12일 컴투스 그룹(의장 송병준)을 방문했다. 아랍에미리트 경제부 대표단은 알리아 알 마즈루이(Alia Al Mazrouei) 기업가정신 특임장관(Minister of State for Entrepreneurship)을 비롯해 경제부 주요 인사들과 기업 사절단이 포함됐으며, 방한 일정 중 K-게임을 비롯한 웹3(Web3) 산업의 동향과 트렌드를 확인하기 위해 컴투스 본사를 찾았다. 컴투스는 이날 방문한 UAE 경제부 대표단 등에게 그룹사들의 주요 사업에 대해 소개하고 견학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출시 후 10년이 넘는 기간 동안 전세계적인 흥행을 거두고 있는 대표작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의 글로벌 성공 전략에 대해 설명했으며, 컴투스홀딩스가 다년간 업력을 쌓아 오고 있는 블록체인 기반의 웹3 사업과 글로벌 메인넷 XPLA(엑스플라) 생태계의 로드맵도 소개했다. 또한 컴투스의 게임과 영상 등에 적용되는 모션 캡처 작업에 대해 보고, 특수 장비와 시설들을 직접 견학하는 시간도 가졌다. 컴투스 관계자는 “아랍에미리트의 경제단에게 우리의 주요 사업과 글로벌
LG유플러스는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 이하 한국지능정보원)과 공동으로 제안한 광전송망에 양자내성암호(PQC)를 적용하는 표준안이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 회장 손승현)가 선정한 '2024 우수 TTA표준'으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양자내성암호는 수학적 난제를 활용해 양자컴퓨터의 공격을 막아낼 수 있는 양자 산업분야의 기술로, 미래 상용화될 6G 네트워크와 스마트 헬스케어, 금융 서비스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활용될 가능성이 높다. LG유플러스는 양자컴퓨터의 보급에 앞서 관련 시장을 선도하기 위해 상품 출시와 광전송망에 양자내성암호를 적용하는 표준 제정을 추진했다. 이번에 우수표준으로 선정된 배경에는 LG유플러스의 양자내성암호 기술이 공공안전과 국익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다는 점이 인정받았기 때문이다. 공공, 의료, 민간 분야에 양자내성암호 전용회선을 적용해 표준 기술을 상용화했으며 개인정보와 의료정보 등 민감 데이터를 더욱 안전하게 보호하여 국가 정보보호 수준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LG유플러스는 이 표준에서 나아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및 한국지능정보원이 추진하는 ‘개방형 양자 테스트베드 구축∙운영’ 국책과제의 수행기관으로 선정돼 'PQC
LG전자가 CES 2025에서 공감지능(AI)을 적용한 첨단 모빌리티 기술인 ‘인캐빈 센싱(In-Cabin sensing, 운전자 및 차량 내부 공간 감지)’ 솔루션을 시뮬레이션으로 체험하는 공간을 마련한다. LG전자 VS사업본부가 CES에서 관람객 대상으로 전시에 참가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기존에는 완성차 기업 고객 대상으로 비공개 부스만 운영해왔다. 이번에는 더 많은 관람객에게 AI로 달라질 미래 모빌리티 경험과 주행 트렌드를 선보이기 위해 LG전자 부스 내에 체험존을 꾸민다. 관람객은 전시장에 설치된 콘셉트 차량에 탑승해 가상 운전 시뮬레이션을 체험하게 된다. 관람객이 차량에 탑승하는 순간부터 AI가 안전벨트를 착용했는지 판단하고, 착용하지 않았거나 체결이 잘못됐다면 알람을 통해 올바르게 장착하도록 알려준다. 운전자 얼굴 표정을 인식해 기쁨, 보통, 짜증, 화남 등 네 가지 기분을 디스플레이에 이모티콘으로 표시해준다. 실시간으로 심박수도 측정해 숫자로 나타낸다. 운전 중 갑작스러운 건강 이상으로 발생할 수 있는 대형사고 예방에 도움이 된다. 운전석에 탑승한 관람객이 디스플레이에 나오는 한국, 스위스, 이탈리아 중 한 곳을 응시하면 운전자 시선을 감
넷마블(대표 권영식, 김병규)은 전 세계 이용자들이 주목하는 글로벌 게임 시상식 ‘더 게임 어워드(The Game Awards)’에서 신작 <왕좌의 게임: 킹스로드>(개발사 넷마블네오)의 신규 트레일러 영상을 공개했다고 16일 밝혔다. <왕좌의 게임: 킹스로드>는 에미상, 골든글로브상을 수상한 HBO의 ‘왕좌의 게임’ 시리즈의 시즌4를 배경으로 개발 중인 액션 어드벤처 RPG다. 넷마블이 워너브라더스 인터랙티브 엔터테인먼트 산하 HBO의 공식 라이선스를 획득해 제작 중이며, 철저한 고증을 바탕으로 원작의 세계관과 캐릭터 등을 고퀄리티로 구현해 극대화된 몰입감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용자는 기사·용병·암살자 등의 클래스를 선택할 수 있으며, 100% 수동 전투를 제공해 기본 스킬과 강타 스킬을 활용한 콤보 스킬, 분노 게이지 활용 등 보다 긴장감 넘치는 전략적인 전투와 극대화된 액션 쾌감을 즐길 수 있다. 이번에 공개된 신규 트레일러 영상은 <왕좌의 게임: 킹스로드> 공식 유튜브, 페이스북, 엑스(X, 옛 트위터)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넷마블 권영식 대표는 “왕좌의 게임은 아직 알려지지 않은 이야기와 모험이 가득한 세계”라며
한글과컴퓨터의 자회사이자 방위·안전 장비 전문 기업인 한컴라이프케어(372910, 대표 오병진·김선영)가 약 100억 원 규모의 군복 납품 해외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은 한컴라이프케어가 필리핀 현지 업체들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필리핀 육군에 상·하의와 모자 등 군복 세트 총 13만 7천 착을 납품하는 내용으로, 2025년 상반기 내 납품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 한컴라이프케어는 방위산업 분야에서 축적한 독보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필리핀 육군의 요구를 충족하는 고품질 제품을 생산할 계획이다. 특히, 현지 업체인 ‘니알라 엔터프라이즈(Neala Enterprises)’와 ‘슈어 에스더블유 시스템(Sure SW System Inc.)’과의 협력을 통해 안정적인 생산 및 납품 체계를 구축함으로써 글로벌 방산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한층 강화할 방침이다. 오병진 한컴라이프케어 대표는 “이번 납품 계약은 한컴라이프케어의 기술력과 생산 역량이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사례”라며, “이를 계기로 글로벌 방산 시장에서의 역량과 위상을 더욱 강화하고, 군복 외에도 다양한 방산 제품군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해 국내외 방산 산업 발전에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한컴라이프케어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와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직무대행 유현석, 이하 콘진원)은 2024 만화·웹툰, 애니메이션, 음악, 캐릭터 이용자 조사를 지난달 29일 발간했다. 2024 게임 이용자 실태조사는 12월 30일 발간 예정이다. 콘텐츠 장르별 이용자 조사는 이용자 통계를 바탕으로 국내 콘텐츠산업 정책 및 콘텐츠 기업의 사업 전략을 수립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매년 발간되는 보고서다. 빠르게 변화하는 콘텐츠산업과 기술 환경에 맞춰 설문 문항을 보완해 조사 결과의 신뢰도와 실효성을 높이고 있다. 이번 발간 보고서는 ▲<2024 게임 이용자 실태조사> ▲<2024 만화·웹툰 이용자 조사>, ▲<2024 애니메이션 이용자 조사>, ▲<2024 캐릭터 이용자 조사>, ▲<2024 음악 이용자 조사> 등 5종이다. 전국 만 10~69세(애니메이션 및 캐릭터는 만 3~69세) 중 최근 1년간 게임 이용자 8천 명(이용률 조사는 미이용자 포함 1만 명) 및 만화·웹툰, 애니메이션, 캐릭터, 음악 콘텐츠 이용자 1만 4천 명을 대상으로 ▲장르별 기본 이용 현황 ▲이용 경험 전반 ▲소비 가능 금액 등 콘텐츠 이용
“LG유플러스는 스타트업과 일을 가장 잘할 수 있는 회사, 스타트업이 가장 함께 일하고 싶은 회사로 나아가고자 합니다. 이 여정의 시발점이 쉬프트입니다” 홍범식 LG유플러스 사장이 공식 첫 행보로 스타트업 발굴 및 육성 프로그램인 ‘쉬프트(Shift)’ 데모데이 행사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홍범식 사장은 ‘AI 기술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유망한 AI 기술을 보유한 기업을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실질적인 협력을 통해 기술 혁신을 이뤄 고객 감동을 만들어야 한다고 주문했다. ‘쉬프트’는 LG유플러스가 AI 기술 고도화를 목표로 성장 가능성이 높은 대학 연구소의 창업팀과 관련 스타트업을 발굴, 시장에 안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총 8개 스타트업이 선발됐다. 이 기업들에겐 ▲익시 API(응용프로그램인터페이스) 및 인프라 등 기술지원 ▲사업화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 ▲LG유플러스와 사업 협력 ▲전용 펀드를 통한 지분 투자 검토 등 기회가 제공된다. LG유플러스 용산 사옥에서 열린 쉬프트 데모데이는 프로그램에 선발된 스타트업의 외부 투자를 유치하고, LG유플러스와 기술 협력을 본격적으로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현장에는 홍범식 사장과 더
안랩(대표 강석균)이 지난 13일 성남서초등학교 6학년 학생 29명을 대상으로 한 코딩 교육 프로그램 '스마트 코드 크리에이터 교실' 수업을 마무리했다고 15일 밝혔다. '스마트 코드 크리에이터 교실'은 안랩과 초록우산, 에이스코드랩이 협력하여 초등학생들에게 코딩 기술과 문제 해결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2024년 10월 2일 첫 수업을 시작으로 2024년 12월 13일까지 총 9회에 걸쳐 진행되었다. 교육 과정은 ▲사이버범죄 피해 예방 특강(1회) ▲AI 기술을 적용한 소프트웨어 코딩 및 메이킹 교육(5회) ▲'코딩으로 지역사회 문제 해결하기' 프로젝트 활동(3회)로 구성되었다. 특히, 마지막 수업에서는 학생들이 팀별로 직접 만든 프로젝트 결과물 발표하며 그간의 학습 성과를 공유했다. 성남서초등학교 홍영주 교사는 "이번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이 정보보안 분야에 대한 기본 지식은 물론이고 코딩 능력과 문제 해결 역량을 함께 키울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다"고 말했다. 안랩 지속가능경영팀 인치범 상무는 "미래인재 양성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초등학생 대상 코딩 교육을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