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중앙화 금융 서비스가 새로운 화두로 부상한 가운데, 국내외 블록체인 프로젝트들이 내놓는 금융 상품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탈중앙화 금융(Decentralized Finance, De-Fi)이란 중앙화된 주체 없이 송금, 결제, 대출 등 기존 금융 기관이 주도했던 역할을 블록체인과 암호화폐를 통해 대체하려는 시도를 말한다. 디파이 생태계에서는 모든 금융이 중개자 없이 스마트 컨트랙트로 이뤄진다. 국내외 블록체인 업체들이 디파이 생태계에 속속 참여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테라, 페이프로토콜, 캐리프로토콜 등이 간편 결제 영역에서 빠르게 성과를 내고 있다. 이커머스나 커피숍과 같이 기존의 온오프라인 네트워크를 활용해 결제 플랫폼을 빠르게 확보할 수 있었다. 반면 해외에서는 스테이블코인이 디파이 생태계에서 가장 두드러진 행보를 보이고 있다. 프랑수와 빌로이 드 골로 프랑스 중앙은행 총재는 “스테이블코인은 비트코인과 같은 투기성 자산과 상당히 다르다. 금융 시스템 내에서 역할할 가능성이 더 크다”고 올해 5월 블룸버그를 통해 발언한 바 있다. 트러스트토큰은 최근 셀시어스와 파트너십을 발표하고, 트루USD 예치시 연 최대 10% 이자를 지급하는 서비스를 발표한 바 있다
블록체인 서비스 플랫폼 루니버스를 운영하는 람다256(대표 박재현)은 ‘제3회 루니버스 파트너스 데이’를 오는 8월 8일 두나무 본사 2층에 위치한 업비트 라운지에서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지난 3월 정식 출시한 루니버스는 블록체인 서비스 개발 및 운영을 원하는 기업이나 개인에게 필요한 모든 환경을 편리하고 안전하게 제공하는 차세대 블록체인 서비스 플랫폼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파트너스 데이 행사는 총 3개 세션으로 진행된다. 루니버스의 신규 기능 및 서비스, 로드맵 등을 공유하는 시간에 이어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원에서 ‘코인원에서 바라보는 DApp 프로젝트와 심사 기준’에 대해 발표한다. 마지막으로 파트너사들의 DApp 프로젝트 소개와 함께 실제 루니버스 환경에서 어떻게 블록체인 서비스를 구축하고 운영하는지에 대한 생생한 이야기를 들어볼 수 있는 ‘프로젝트 세션’이 준비됐다. 개발 또는 구상 중인 블록체인 서비스에 대한 실용적인 컨설팅을 받을 수 있는 ‘루니버스 이용 상담부스’와 별도 네트워킹 시간도 함께 마련될 예정이다. 루니버스 파트너스 데이 행사는 블록체인 서비스를 적용하려는 기업 및 DApp 개발자를 대상으로 무료 진행되며 모집정원은 100명이
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 분석 업체 CER(Cryptocurrency Exchange Ratings)에서 코인마켓캡 기준 거래량 100위권 내의 전 세계 거래소들을 대상으로 한 보안 순위를 발표했다. CER은 CSS(Cyber Security Score)이라는 자체적인 방법을 통해서 각 거래소의 보안 점수를 책정한다. CSS는 크게 유저 보안, 서버 보안, OCSA(Ongoing Crowdsource Security Assessment)의 세 항목을 통해 평가된다. 이번 7월의 발표에서는 지난 1월 보고서의 문제점을 보완하기 위해 세부적으로 거래용 비밀번호, 출금용 비밀번호, IP 화이트리스트, 출금 지갑 화이트리스트, 안티피싱 코드 등의 항목이 추가되었다. 이번 보고서에서는 Bibox가 1위를 기록했으며 그 뒤를 Gate.io(2위), Binance(3위), Kraken(4위), HitBTC(5위)가 상위 5개 거래소에 포함되었다. 국내 거래소 중에서는 한빗코가 전체 거래소 중 21위를 기록해, 국내 거래소 중에서 가장 높은 순위를 얻었으며, 그 뒤로는 코인제스트, 프로빗, 코인원, 업비트가 뒤 따랐다. 한빗코 관계자는 "보안을 최우선으로 한 운영의 결과가
두나무는 30일, ‘업비트 개발자 컨퍼런스 2019’(Upbit Developer Conference 2019, 이하 UDC 2019) 개최 기념 ‘블록체인 무료강좌’의 높은 신청률에 부응하기 위해 600명 규모 행사로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무료 강좌는 총 3회에 걸쳐 330명을 대상으로 모집에 들어갔으나, 접수 오픈 5시간만에 조기 마감되는 성과를 거뒀다. 이러한 반응에 힘입어 무료강좌를 총 600명 규모 행사로 확대하고 장소를 강남역 9번 출구에 위치한 부띠크모나코 지하 1층 모나코 스페이스로 변경했다. 대기자 신청은 7월 31일까지 받을 계획이다. 블록체인 무료강좌는 8월 6일, 13일, 20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3회로 구성되었으며 ▲블록체인의 개념과 역사, 블록체인과 암호화폐(1부) ▲블록체인이 가져올 생활의 변화, 산업 혁신의 미래(2부)에 관한 주제로 진행된다. 강연자로는 서울대학교 경영대학 노상규 교수, 블록체인 전문 미디어 ‘조인디’의 콘텐츠 책임자(CCO) 고란 기자, 블록체인과 암호화폐 분야 경제서 ‘넥스트 머니’의 저자인 이용재 작가가 참여한다. 두나무 관계자는 “무료강좌가 오픈 당일 인기리에 조기 마감되면서 블록체인에 대한 대중
코인베네(CoinBene) 브라질과 마스터카드 브라질 지사는 공동 계약식을 가졌으며, 양측은 브라질에서 가상화폐 업무와 전통적인 은행 카드 업무를 통합한 최초의 은행 카드를 발행하겠다고 29일 발표했다. 양측은 계약의 내용에 따라 코인베네(CoinBene)와 Master의 첫 번째 제휴 카드는 중화인민공화국 수립 70주년 기념을 주제로 정했다. 주로 브라질의 30만 화교 사용자와 브라질의 화교 상인과 연결되어 있는 수백만 브라질 현지 사용자들이 사용할 것이다. 카드 소유자는 마스터카드의 전 세계적인 서비스 네트워크를 즐기며 편리한 카드 결제와 현금 인출을 할 수 있으며, 동시에 코인베네를 통해 믿을 수 있고 효율적인 법화와 디지털 통화 교환 게이트웨이를 통해 즉각적으로 가상화폐 자산과 법화 자산을 한 번에 전환할 수 있다. 이 은행카드의 발행은 브라질에서 코인베네의 발전에 특별한 의미를 가지고 있다. 코인베네는 은행카드 업무에 기초하여 브라질에서 Cross-border payment, 상호수신, 소액대출 그리고 Cross-border investment를 가능하게 한다. 코인베네 브라질은 디지털 통화의 미래는 역시 금융과 융합해 블록체인의 자체 특성을 활용해
블록체인 기반 IoT플랫폼 젠서(xensor)의 젠서 코인(XSR)이 코인베네(CoinBene)의 7번째 문베이스 프로젝트로 선정되어 오는 8월 5일부터 IEO를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코인베네는 현재 코인마켓캡 기준 글로벌 거래소 순위 5위에 랭크되어 있다. 문베이스는 바이낸스의 IEO 플랫폼인 런치패드(Binance Launchpad)와 유사한 형태로, 좀 더 효율적인 상장 과정을 통해 빠른 성장을 이끌어낼 수 있는 상장 방식이다. 실제 문베이스 1~6차 프로젝트의 경우 판매가 대비 적게는 2000%에서 많게는 9500% 가량의 상승률을 보였으며, 판매 속도 또한 회를 거듭할 수록 빨라져 CPMS토큰의 경우 51초, GOM토큰의 경우 34초, BGC 토큰의 경우 16초만에 완판된 바 있다. 한편, 젠서(xensor)프로젝트는 문베이스 종료 후 코인베네에 리스팅되어 바로 거래할 수 있다. 젠서(xensor)는 IoT 기반의 통신망을 구축할 수 있는 디바이스로 번거로운 건물, 농장, 공장 등을 매우 저렴하면서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서비스다. 현재 통신비가 없는 무선 화재, 누수, 정전, 기기 오작동 센서가 출시되어 있으며 곧 미세먼지 센서와 유동인
암호화폐 거래소인 OKEx가450만 달러 상당의 비트코인을 기부하며 무기한 스왑(perpetual swap) 시장 보험기금을 조성했다. OKEx는 지난해 새로운 리스크 관리 시스템과 함께 무기한 스왑 거래를 도입해 고객에게 혜택을 제공했다. 신규 리스크 관리 시스템 도입 이후 OKEx는 극심한 변동성이 벌어지는 환경에서도 선물과 무기한 스왑 시장에 환급 조치가 한 건도 발생하지 않는 기록을 세웠다. 이번에 조성하는 무기한 스왑 보험기금은 보호 조치를 추가로 제공함으로써 고객의 이익을 더욱 안전하게 지킬 수 있다. 앤디 청(Andy Cheung) OKEx 운영책임자는 “우리는 건전한 거래 환경을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거래소 출범 이후 무기한 스왑 거래에서 단 한 건의 환급 조치도 없었다. 우리는 조기 청산 회피와 거래 이익 극대화 사이에서 더 나은 균형을 유지하기 위해 새로운 리스크 관리 시스템을 도입했다”며 “450만 달러 상당의 비트코인 기부로 우리 플랫폼에서 거래하는 고객들에게 추가로 신뢰를 심어줄 수 있다고 본다. 누구나 자유롭고 공정하게 거래할 수 있는 강력한 암호화폐 거래소의 개발은 늘 우리의 사명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OKEx의 암호화폐
국내 주요 대기업들이 블록체인 서비스 확산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삼성전자는 갤럭시S10의 블록체인 월렛에서 바로 이용할 수 있는 블록체인 서비스를 대폭 확대했으며, 카카오는 블록체인 플랫폼 ‘클레이튼’을 본격 가동하며 블록체인 서비스 출시를 독려하고 있다. 이와 함께 주요 블록체인 스타트업들도 다양한 서비스 출시를 앞두고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 이그드라시의 ‘차세대 블록체인 플랫폼’과 SNS 플랫폼 업체 니오앱스의 블록체인 기반 ‘니오플레이-E’, 젠인포메이션의 블록체인 기반 유전체 정보 공유 플랫폼인 ‘GIF ON플랫폼 등이 있다. ■이그드라시, 차세대 블록체인 플랫폼 올해 9월 출시 예정. 알투브이(대표 서동욱)의 한국발 차세대 블록체인 플랫폼 ‘이그드라시(YGGDRASH)’는 최종 내부 테스트를 마치고 이그드라시 테스트넷의 두번째 버전을 7월초 공식 선보이며, 올해 9월 메인넷을 출시할 계획이다. 이그드라시는 개발자 커뮤니티로부터 이더리움의 잠재적 문제점으로 지적된 확장성의 문제를 실질적으로 해결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이번 테스트넷 공개로 시장 내 이그드라시 토큰 YEED(이드)의 거래량이 빠른 속도로 증가하면서 프로젝트
스타플레이 INC(STARPLAY INC.)가 블록체인의 기술을 활용한 글로벌 팬덤 미디어 플랫폼 ‘스타플레이’ 서비스를 26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스타플레이 애플리케이션은 투표 조작을 방지하는 투명한 시스템 확보를 위해 4차 산업의 핵심인 블록체인 기술을 도입하였다. 투표 결과를 임의로 조작할 수 없으며, 토큰을 활용한 글로벌 결제도 보다 간편하게 된다. 앞으로 스타플레이 애플리케이션 토큰 결제 기능으로 팬들은 스타들의 굿즈 및 독점 제작한 각종 사진과 영상 콘텐츠를 구매할 수 있다. 스타플레이 INC의 대표이사 앤더슨 황(Anderson Hwang)은 “블록체인 기술의 데이터 불변성을 적용한 스타플레이는 국내외 팬들에게 공정하고 투명한 투표시스템이 될 것”이라며 “더불어 팬과 스타 모두에게 플랫폼 참여에 대한 정당한 보상이 제공되는 블록체인 생태계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스타플레이 애플리케이션 서비스는 팬덤 플랫폼의 개발과 운영 경험이 있는 한국의 글림미디어그룹이 기획을,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 ‘인큐블록(Incublock)’과 스타플레이 INC가 공동으로 블록체인 기술 분야를 맡아 개발했다. 정근용 인큐블록 본부장은 “스타플레이는 블록체인 기술로 국내외
세계 3대 스테이블코인 개발사 트러스트토큰이 싱가포르 기반 암호화폐 거래소 비트루(Bitrue)에 트루HKD를 다음 달 21일 최초 상장한다고 26일 밝혔다. 트러스트토큰 관계자는 이번 상장은 비트루와 트러스트토큰 간 추후 예정된 많은 협력의 일환으로, 매끄러운 암호화폐 구매 및 스토리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장기적으로는 두 파트너 간 추가 서비스 통합을 진행할 계획이라 밝혔다. 트러스트토큰에서 특히 수요가 높은 트루GBP에 대한 기능도 곧 추가 예정이라 말했다. 제이 안 트러스트토큰 CEO는 “사용자와 신뢰는 우리가 가진 가장 가치있는 자산으로, 사용자 경험과 보안을 최우선 가치로 생각하는 다른 파트너사와 협력하게 되어 매우 기대된다”며 “우리는 비트루와 지속적으로 협력하여 암호화폐 도입을 촉진하고 쉽고 빠른 사용자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 말했다. 비트루 CEO 큐리스 왕은 “트러스트토큰과 파트너십을 진행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트러스트토큰의 높은 전문성과 열정적인 팀은 암호화폐 업계 내에서 굉장히 고무적이며, 이번 파트너십은 신뢰할 수 있는 팀이 사용자들에게 암호화폐와 실물자산을 잇는 연결 고리를 제공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트러스트토큰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