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나무가 운영하는 글로벌 표준 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는 10일부터 금융사기 예방을 위한 대고객 홍보 강화에 나선다고 밝혔다. 업비트는 날로 고도화되고 있는 암호화폐 관련 금융사기로 인한 고객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홈페이지 공지사항과 공식 소셜미디어 채널을 통해 대표적인 금융사기 유형과 최근 발생한 구체적인 피해 사례, 피해 발생 시 대처 방법 등을 적극 안내한다는 방침이다. 이날 공지된 내용에는 고액의 수수료를 주는 취업 위장 구매대행, 유명 암호화폐와 유사한 이름의 스캠코인(Scam Coin)을 홍보해 투자를 유도하는 다단계, 자동 트레이딩 및 투자 위탁 서비스를 빙자한 계정대여 등 암호화폐 관련 최근 자주 발생하는 금융사기 유형에 대해 사기범들의 접근 방식과 피해 발생 시 대처 방법이 상세히 담겨있다. 특히, 고객의 이해를 돕기 위해 실제 업비트 고객 센터로 신고된 사례를 바탕으로 내용을 구성했으며 향후 암호화폐 거래소를 이용한 신종 금융사기 유형 발견 시에는 빠른 대고객 안내를 진행하는 등 지속적인 예방 활동을 펼쳐나갈 예정이다. 업비트 관계자는 “최근 암호화폐 거래가 증가하면서 금융사기에 대한 신고도 함께 늘고, 특히 암호화폐에 익숙하지 않은 고령층
심버스는 ‘2019대한민국지속가능혁신리더대상’에 블록체인 메인넷플랫폼 심버스의 최수혁 대표가 선정되었다고 9일 밝혔다. 대한민국국회 상임위원회가 후원하고 대한민국 지속가능혁신리더대상 조직위원회가 주관한‘2019대한민국지속가능혁신리더대상’은 지난 5일 국회의사당에서 시상식이 진행 됐다. 최수혁 대표는 미국 노스웨스턴에서 경제학박사(게임이론)를 취득했으며 AUTHER D. LITTLE 정보통신팀장을 역임했고, 정보통신의 굵직한 사업과 신규사업에 참여하며 초기 인터넷의 유수한 프로젝트를 이끌어왔다. 그 후 카이스트에서 교수를 했으며 별정통신사업을 통해 인터넷전화교환기를 만들어내고 글로벌빌링시스템을 구축한 바 있으며 현재 고려대학교 정보보호대학원에서 블록체인학과 교수를 맡고 있다. 대표로 있는 심버스는 블록체인 메인넷을 개발하는 회사로 분산ID체인을 비롯한 다중블록체인을 설계하고 댑(dApp)통합형 지갑을 개발하여 완성을 눈 앞에 두고 있다. 최수혁 대표는 “심버스는 세계최초로 자기주권형 분산ID체인을 독립적으로 만들어 운용하게 되었으며 그 결과로 소비자주권을 회복하는 동시에 복잡한 인증절차를 대폭 간소화하게 될 것이다. 앞으로 세계는 바로 이 분산ID를 주목하게
암호화폐 거래소를 이용한 보이스피싱과 암호화폐 구매 대행 등 불법 자금 유통의 행태가 날로 치밀해지고 있다. 투자자 개개인의 주의도 필요하지만 암호화폐 거래소의 고객 자산 보호가 중요한 시기이다. 글로벌 디지털 자산 거래소 후오비 코리아는 지난 8일 이런 위험에 대비하고자 원화(KRW) 마켓 서비스 제공 및 금융사고 예방을 위해 입출금 정책을 강화한다고밝혔다. 후오비 코리아 관계자는 "최근 ‘자금세탁방지(AML, Anti Money Laundering)’ 제도 강화 추세에 맞춰 출금 제한, 원화 입금 심사, 입금 자금 동결, 회원레벨인증 등 관련 정책을 강화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우선 원화 출금 및 코인 출금, 암호화폐의 C2C 마켓 이동시 출금 제한 시간이 늘어난다. 이전에는 최초 원화 입금 시 원화 출금, 코인 출금, C2C 마켓 이동에 72시간 제한이 있었다. 그러나 이번 정책 변경으로 제한 시간이 120시간으로 늘어났다. 또한 기존에는 최초 입금 이후부터는 별도의 출금 제한 시간이 없었지만, 앞으로는 최초 입금 이후에도 코인 출금 및 C2C 마켓 이동을 위해서는 120시간의 제한이 적용된다. 원화 입금 심사에서는 은행 거래내역서, 가족관계증명서,
포블게이트(대표 김태원)는 차세대 암호화폐 거래소 ‘포블게이트(FOBLGATE)’가 8일 오픈한다고 밝혔다. 포블게이트는 국내 최고 블록체인 회사 글로스퍼와 블록체인 엑셀레이팅 기업 포블랩스가 만든 거래소이다. 포블게이트는 누구나 이용하기 쉽고 편리하게 거래할 수 있도록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업계 최초 ▲페이스북, 카카오 등 간편 로그인 방식 채택 ▲누구나 이용하기 쉽고 간편한 트레이딩 뷰 지원 ▲24시간 암호화폐 입출금 ▲포블랩스를 통한 유망 암호화폐 발굴 및 엑셀레이팅 지원 ▲물리적 망분리, 24시간 모니터링 등을 통한 안전한 거래망 구축 ▲1:1채팅 상담 등 다양한 고객 센터 채널 지원한다. 포블게이트 관계자는 블록체인 기반 실질적인 서비스 구축 경험이 많은 글로스퍼와 엑셀레이팅 기업 포블랩스의 노하우를 총집합하여 만든 거래소인 만큼, 거래소 보안력과 유망 코인 발굴 능력을 높인 것이 타 거래소와 주요 차별점이라고 밝혔다. 또한 고객 자산의 안전을 최우선시 하여 안정적인 거래 시스템을 확보함으로써 사용자에게 최고의 거래 환경을 제공하고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높은 만족도를 주는 것이 포블게이트의 목표라고 설명했다. 포블게이트 오픈을 기념해 총 3억 원
7월 3일 대만 타이베이 그랜드 메이플 호텔에서 BTC Night 행사가 열렸다. Consensus Lab, BitAsset, NOVA Ecofund and Mars Finance가 주최한 이번 행사는 주요 기관투자자와 VC들을 초대하여 블록체인 프로젝트를 소개하는 행사다. 7월 2~3일 열린 2019 ABS(Asia Blockchain Summit, 아시아 블록체인 서밋)와 함께 많은 블록체인 업계 인사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본 행사에는 스타플레이INC의 호기 윤(Hogi Yoon)의장이 발표에 참여했다. 이날 행사에는 총 3개의 팀의 발표가 진행됐다. 스타플레이INC(StarPlay INC, 대표이사 Anderson Hwang)는 한국 국영방송 및 지상파 방송국과의 합작 시스템, 100만 사용자를 기반으로 개발한 ‘글로벌 팬덤 미디어 플랫폼(Global Fandom Media Platform)’을 투자자들에게 소개했다. 이어 스타플레이만의 강점으로 기존에 보유한 사업 인프라에 블록체인 기술을 접목함으로써 다양한 비즈니스 모델로의 발전 가능성을 어필했다. 또한 한국을 비롯한 베트남 국영방송국과 합작을 시작했고, 이를 통해 아시아 시장으로 사업을 확장해 나갈
레밋(안찬수 대표)는 블록체인 원장 기술을 활용한 B2B 해외송금 플랫폼의 MVP동영상을 공개했다. 이번 MVP영상에서는 해외송금업체들간의 펀딩과정과 소비자로부터 요청을 받은 해외송금과정을 블록체인에 기록하는 내용이 담겨있다. 또한 감독 시스템을 이용하여 해외송금업체들이 기록하였던 데이터들이 위변조의 여부를 확인 할 수 있으며, 모든 데이터들을 투명하게 확인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레밋(REMIIT) 관계자는 “이번 B2B 해외송금 플랫폼의 원천기술인 ‘펀딩과 송금이 분리된 환경의 거래 내역을 블록체인 원장에 기록하는 방법 및 장치’에 대한 특허출원을 진행했다”며 “이번 B2B 해외송금 플랫폼에서는 해외송금업체와 은행간의 모든 트랜잭션, 그리고 해외송금업체와 해외송금업체들간의 모든 트랜잭션들을 블록체인 원장에 올려 모든 데이터들을 투명하게 관리할 수 있다”고 전했다. 또한 “B2B해외송금 플랫폼에 해외송금 감독시스템도 포함 되어 있어, 해외송금 과정에서 문제가 발생했을 시, 제3의 이해관계자들이 감독시스템을 통해 블록체인에 기록되어있는 데이터들을 손쉽게 분석 및 문제해결을 할 수 있다”고 말했다. 레밋(REMIIT)은 연말까지 네트워킹 송금플랫폼의 전신이 될
후오비 코리아는 현대차증권 임직원들과 함께 암호화폐 시장에 대한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후오비 코리아 전략기획실 엘레나 강 실장은 지난 2일 여의도에 위치한 현대차증권에서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암호화폐의 미래(On the future of Cryptocurrency)’라는 주제로 암호화폐 생태계와 암호화폐 시장의 미래에 대한 강연을 진행했다. 이날 강연에서 엘레나 강 실장은 최근의 블록체인 시장 동향 및 전망에 대해 분석했다. 강 실장은 현재 기관 투자자들과 글로벌 은행 등 전통적인 금융기관들이 활발하게 블록체인 시장에 진출하는 추세라고 강조했다. 이어 국내외 대형 IT 기업들도 암호화폐 시장 진출을 준비하는 사례가 늘고 있으며 특히 최근 국제자금세탁방지기구(FATF)가 내놓은 규제 권고안 등도 눈여겨봐야 할 부분이라고 덧붙였다. 엘레나 강 실장은 “해외 전통기관들의 암호화폐 시장 진출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는 가운데 최근 국제자금세탁방지기구(FATF)에서 나온 규제 권고안이 암호화폐 시장을 어떻게 가이드할 것인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며 “암호화폐가 조금씩 법 테두리 안에 들어올 것이란 전망에 국내 관련 기관과 기업들도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어
신속하고 확장성이 뛰어난 블록체인에 기반을 둔 디지털 자산인 하이콘(HYCON)이 지난 4일 글로벌 대표 암호화폐 거래소 빗썸에 상장됐다고 5일 밝혔다. 하이콘(HYCON)은 1세대 블록체인 기업 글로스퍼에서 개발한 디지털 자산으로, 지난해 6월 메인넷을 성공적으로 론칭, 독자적인 컨센서스 알고리즘을 접목하여 1년간 운용 중이다. 하이콘(HYCON)은 투명하고 공정한 상장 투표 커뮤니티인 픽썸 2라운드에 참가하여 경쟁 코인들 속에서도 2위로 선정, 성공적으로 빗썸에 상장되어 관심을 받고 있다. 또한 글로스퍼에서는 노원 지역화폐 발행, 암호화폐 거래소 솔루션, ICT기반 정신건강 프로그램 ‘마음톡톡’, 블록체인 뮤직 플랫폼 ‘업뮤직’, 영등포구청에 구축한 ‘블록체인 기반 제안평가시스템’, 2018 KISA 블록체인 시범사업 해양수산부 과제인 ‘블록체인 기반 컨테이너 부두간 반출입증 발급 시범사업’을 진행했다. 또한, 광주광역시 ‘스마트시티챌린지’, 전라북도 ‘스마트 투어리즘 플랫폼’ 등 블록체인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사업영역을 확장하고 있고, 자체 개발한 블록체인 플랫폼의 실생활 적용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진행 중에 있다. 이번 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 빗썸을 통
로커스체인의 개발을 주도하고 있는 블룸테크놀로지는 지난 6월말 자유롭게 컨센서스 노드의 수를 조절할 수 있고 저성능의 하드웨어에서도 작동이 가능하여 향후 IOT, 자율 주행 등에 사용이 가능할 정도로 성능이 뛰어난 로커스체인 ‘엔터프라이즈 메인넷’의 개발을 완료했다고 4일 밝혔다. 블룸테크놀로지 관계자에따르면 이번에 발표된 ‘로커스체인 엔터프라이즈 메인넷’은 최대 장점인 ‘DAG-BFT 컨센서스’, ‘베리파이어블 프루닝(Verifiable Pruning)’ 등 로커스체인 플랫폼 기술의 가장 뛰어난 부분을 그대로 담고 있다. 따라서 기존의 블록체인 기술보다 더 나은 고성능의 블록체인 기술이 필요한 기업의 경우, 로커스체인 ‘엔터프라이즈 메인넷’을 이용해 손쉽게 서비스를 구축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최근 국내에서 정부는 물론 대부분 기업이 암호화폐에 대한 지난 논란을 뒤로 하고 앞다투어 블록체인 시스템의 도입을 추진하고 있는 상황이며, 전세계적으로도 주요 온라인 서비스 업체들이 자체 암호화폐 발행 계획을 발표하면서 블록체인은 이제 기반 플랫폼의 하나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블록체인은 아직 태동기로, 많은 기업들이 블록체인 기술의 성능에 대해 한계를 느끼고
차세대 다차원 블록체인 플랫폼인 '이그드라시’(대표 서동욱)가 최종 내부 테스트를 마치고 이그드라시 테스트넷의 두번째 버전을 3일 공식적으로 선보였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시장 내 이그드라시 토큰 YEED(이드)의 거래량이 빠른 속도로 증가하면서 프로젝트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이그드라시는 작년 3분기, 업계 최초로 인터체인의 개념을 표현한 테스트넷 알파 버전을 공개했었고, 이번 테스트넷은 대규모 업데이트를 통해 변화된 모습을 예고하고 있다. 이번 테스트넷 베타 버전에서는 노드와 노드 간 네트워크 연결, 컨센서스 모듈과 신규 노드의 블록 동기화, 노드 간 트랜잭션 전파를 중점적으로 구현했다. 류동옥 이그드라시 CTO(최고기술책임자)는 “지난 3분기 동안 높은 수준의 안정성 확보를 최우선으로 하며 밸리데이션 모듈, 블록체인 모듈, 컨트랙트의 실행 등 이그드라시 메인넷을 위한 개발을 이어 갔다”며 “자사 서비스를 비즈니스에 도입할 준비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어 “다중의 컨트랙트를 실행할 수 있는 환경 구축과 블록체인의 데이터 안정성 테스트 및 컨센서스, 노드 안정화에 많은 시간을 투자를 했다"며 “발전된 기능을 구현하기 위하여 고민했을 뿐 아니라 블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