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거래소 유블렉스(UBLEX)가 지난 24일 거래 수수료의 10%를 추천 고객에게 환급하는 ‘추천인 제도’를 시작했다고밝혔다. 유블렉스의 추천인 제도는 고객의 초대로 친구가 가입하면 가입한 친구의 거래 수수료 중 10%를 고객이 받게 되는 리워드 제도다. 회원 가입시 추천인이 보내준 추천인 코드를 입력하면 추천인으로 확인되며, 추천받은 고객이 SMS 인증을 완료해야 수수료를 환급받을 수 있다. 윌리엄 구(William Koo) 유블렉스 대표는 “거래소는 단순히 암호화폐를 사고파는 시장에서 벗어나 고객이 디지털 자산을 가장 안전하고 확실하게 관리할 수 있는 곳이 되야 한다고 생각한다. 유블렉스는 앞으로도 고객들의 디지털 자산을 가장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국 시장을 총괄하는 인큐블록의 정근용 본부장은 “거래소는 고객과 동반 성장해야 한다. 거래소의 수익을 함께 나누고 고객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합리적인 방법을 모색하다가 이번 추천인 제도를 실시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유블렉스는 최근 스타트업 엑셀러레이터 인큐블록(Incublock)과 블록체인 분야 기술·사업 협약을 맺은 바 있다. 한편 디지털 자산 플랫폼을
빗썸이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 최초로 자금세탁방지센터를 만든다. 빗썸은 자금세탁방지센터를 설립, 7월부터 본격적으로 업무에 돌입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미 내부적으로 자금세탁방지 체계와 담당인력을 갖추고 있지만, 독립성을 갖춘 별개의 조직을 만들어 역량과 책임을 대폭 강화할 계획이다. 자금세탁방지센터는 각 부문별 워킹그룹 인력을 포함 30여명으로 확대 구성한다. 시스템 구축과 원활한 운영을 위해 외부 전문인력도 영입한다. 센터는 거래소 내 체계적인 자금세탁방지 시스템 구축 및 운영을 맡는다. 주요 업무는 ▲고객확인(KYC) 강화 ▲의심거래보고(STR) 및 이상거래감지시스템(FDS) 구축 및 강화 ▲관련 사고 및 분쟁처리 대응 ▲대외 소통 및 협력체제 구축 등이다. 현재 빗썸은 당국의 ‘가상통화 자금세탁방지 가이드라인’에 따라 실명계좌가 연결된 은행을 통해 정기적으로 자금세탁방지 체계와 현황을 점검 받고 있다. 또한 빅데이터를 활용해 의심 거래시 출금 심사를 엄격하게 하는 등 자체적으로 이상거래감지시스템(FDS)을 운영하고 있다. 빗썸 관계자는 “암호화폐거래소 선도기업으로 국제적인 자금세탁방지 규제 강화 추세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업계 표준을 만들기 위해
후오비 코리아는 후오비 글로벌에서 수수료를 세분화하고, 후오비 토큰(Huobi Token, HT) 보유자에게 수수료 할인을 적용하는 정책 수립에 대한 의견을 수집 중이라 19일 밝혔다. 후오비 글로벌은 투자자들에게 보다 저렴한 거래 수수료를 지원하고, 수수료 지불 수단을 다양화하기 위해 이번 할인 정책을 마련했다. 기존 일괄 적용되던 기본 수수료율이 거래량과 후오비 토큰(HT) 홀딩 수량에 따라 일반 사용자와 전문 투자자로 각각 나뉘어 구간별로 적용되고, 수수료를 후오비 토큰(HT)으로 지불하면 추가 할인율이 적용된다. 우선 일반 사용자 기준, 최근 30일 거래량 1000BTC 미만 고객 중 후오비 토큰(HT) 보유 수량에 따라 총 6개 구간별로 나눠 수수료를 다르게 적용 받는다. 5000HT 미만인 홀더들은 수수료를 후오비 토큰(HT)으로 지불 시 기본 수수료가 기존 0.2%에서 10% 할인된 0.18%로 적용된다. 후오비 토큰(HT) 보유 수량이 5000HT 이상 1만HT 미만인 홀더들은 0.16%(20% 할인), 1만HT 이상 2만HT 미만인 홀더들은 0.12%(40% 할인), 2만HT 이상 3만HT 미만 홀더들은 0.1%(50% 할인), 3만HT 이상
헬스케어 스타트업 젠인포메이션(대표 미쉘 양)은 블록체인 기반으로 한 글로벌 유전체 정보 공유 플랫폼인 ‘GIF ON 플랫폼’의 올 하반기 출시를 앞두고 서울 삼정호텔에서 18일 설명회를 개최했다. 젠인포메이션(Gene Information LTD, UK)은 2019년에 설립된 유전체 기반 개인 질병관리 및 생애 주기별 건강정보 분석 전문기업으로, 유전체 분석 결과를 블록체인 기반의 플랫폼을 통해 유통할 예정이다. 또한 탈중앙화 저장공간(Decentralized Storage) 기반의 유전체 정보 은행 시스템을 구축하여 개인의 유전체 정보 공유에 최적의 안정성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설명회에서 젠인포메이션의 대표 미쉘양(Michelle Yang) 박사는 “최초의 유전체 분석 기술은 1980년대에 발명되었고, 2000년대 중반까지 그리 큰 기술적 발전을 보이지 않았다”며 “그러나 2006년 본격적인 차세대 유전체 분석의 시대에 접어든 후 유전체 분석 산업은 적어도 현재까지 인류 역사상 가장 빠른 기술적 성장을 이루고 있는 분야”라고 설명했다. 이어 미쉘양 대표는 “2014년도 미국의 국립 인간 유전체 연구소(National Human Genome Res
트루USD 생태계에 참여하고 있는 거래소 및 파트너사의 명단이 공개됐다. 트루USD가 100개가 넘는 상장 거래소 및 파트너사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트루USD 생태계 지도를 19일 발표했다. 생태계 참여 기업은 크게 암호화폐 거래소 및 지갑, 투자사, 프로토콜·사이드체인, 금융 서비스, 보안 감사 및 커스터디 제공 업체로 구분된다. 트러스트토큰 공동 설립자 겸 CEO 제이 안은 “우리는 사용자를 최우선으로 두는 회사로 이름을 알려왔다”며 “2019년은 스테이블코인이 암호화폐 생태계를 실물 경제와 연결시킴으로써 업계 도입을 촉진하는 한 해가 될 것”이라 전했다. 트루USD는 현재까지 바이낸스, 오케이엑스, 후오비, 비트랙스, 업비트 등 전 세계 약 80개의 거래소에서 100개가 넘는 페어로 거래되며 높은 유동성을 공급하고 있다. 이용 가능한 지갑으로는 바이낸스, 후오비, 코인베이스 등 거래소 지갑 뿐만 아니라 아브라, 크립토닷컴, 아임토큰 등 60개 이상 지갑에 상장되어 있다. 현재 삼성 갤럭시 S10 암호화폐 지갑도 트루USD를 지원한다. 트루USD의 합법성 및 자금 투명성도 검증된 외부 파트너를 통해 이루어지고 있다. 제3자 감사 기관과 파트너십을 통해
차세대 인터체인 블록체인 플랫폼 이그드라시(대표 서동욱)는 2019년 3분기 메인넷 런칭과 6월 중 테스트넷 베타 런칭을 앞두고 커뮤니티와의 직접 소통을 최근 강화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이그드라시의 대표 서동욱은 파일럿 이벤트 ‘커뮤니티와의 만남’을 위해 이그드라시 커뮤니티 멤버 1명을 선정하여 지난 6월 7일 만남을 가졌다. 서동욱 대표는 커뮤니티 멤버와 식사하는 자리를 가지며 프로젝트에 관한 궁금증과 프로젝트 활성화를 위한 건설적인 대화를 나누었다. 많은 블록체인 프로젝트들이 자체 프로젝트 커뮤니티를 비공식화하면서 관리를 소홀히 하고 있는 추세이다. 이에 반해 이그드라시는 직접 소통을 강화하고 있는데, 이는 프로젝트의 시작부터 현재까지 변함없이 믿어주는 커뮤니티에 대한 고마움과 지속적인 프로젝트 성장을 위해 진행하고 있다. 이번에 진행된 파일럿 이벤트를 시작으로 이그드라시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소통의 자리를 확대할 계획이다. 이날 식사를 함께했던 ‘네임’은 “프로젝트를 처음 접하게 되었을 때 기술력으로 먼저 프로젝트의 가치를 보여드리겠다고 했던 서동욱 대표의 말에 큰 신뢰를 가져서 함께 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만남이 지속되기를 희망한다”고 소
블록체인 개발자들의 축제 ‘업비트 개발자 컨퍼런스 2019’를 빛내 줄 연사 라인업 일부가 확정됐다. 두나무(대표 이석우)는 오는 9월 개최되는 ‘업비트 개발자 컨퍼런스 2019’(Upbit Developer Conference 2019)의 글로벌 연사 라인업을 18일 공개했다. UDC는 블록체인 개발자들의 심도 있는 지식 공유와 자유로운 토론, 네트워킹을 위한 개발자 중심의 컨퍼런스로 지난해 국내외 블록체인 관계자들의 큰 호응속에 오는 9월 4일 인천 그랜드 하얏트에서 두 번째 개최를 앞두고 있다. 올해 역시 지난해에 버금가는 화려한 라인업을 갖춰 블록체인 행사의 진면목을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다시 한번 기대를 모으고 있다. 현재까지 확정된 1차 라인업은 다음과 같다. ▲헤더라 해시그래프의 리먼 베어드 공동설립자 겸 수석과학자 ▲블록스트림의 샘슨 모우 CSO ▲언체인의 이홍규 CEO ▲카카오의 신정환 CTO ▲리퀴드의 마이크 카야모리 공동설립자 겸 CEO ▲보어 슈투트가르트의 알렉산더 홉트너 CEO ▲핀헤이븐의 김도형 CEO ▲TTC 파운데이션의 정현우 설립자 겸 CEO ▲파워 렛저의 비노드 티와리 사업총괄 실장 ▲왓챠의 원지현 공동 설립자 겸 COO ▲
글로스퍼(대표 김태원)가 아프리카 에티오피아에서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고 있는 에이지홀딩스 컴퍼니 주식회사(대표 김종국)와 에티오피아 지역화폐 사업 진출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중장기 계획에 입각한 협업을 진행해 나갈 계획이다. 글로스퍼는 아프리카 에티오피아 진출 컨설팅 자문, 조인트 벤처 설립, 거래 기반 수익 배분 등 에티오피아 사업 협력을 에이지홀딩스와 함께하며, 이번 지역화폐에는 세계 최초로 퍼블릭 하이콘이 이용될 예정이다. 글로스퍼는 블록체인의 사회적 가치와 효용성을 전파하고 건전한 블록체인 생태계 구축을 위해 노력해왔다. 특히, 서울시 노원구에서 오픈한 지역화폐 노원(NW)은 기부, 자원봉사 등의 사회공헌 활동의 대가를 전자화폐의 형태로 지급 및 사용하도록 하는 지역기반 공공서비스로 시스템을 개발했다. 또한, 독자 기술로 개발한 퍼블릭 블록체인 네트워크를 오픈했으며, 자체 암호화폐인 하이콘(HYCON)을 발행한 바 있다. 김태원 글로스퍼 대표는 “2018년 기준 1억명이 넘는 인구를 보유한 에티오피아는 3G, LTE 모바일 폰 사용자가 6000만명을 넘는 등 4차 산업혁명을 위한 기본
코인원트랜스퍼(Coinone Transfer)가 SBI 리플 아시아(SBI Ripple Asia)와 국내 블록체인 해외송금 활성화를 위한 협업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SBI 리플 아시아는 일본 SBI홀딩스와 미국 리플(Ripple)사의 합작사다. 코인원트랜스퍼와 SBI 리플 아시아는 전략적 협업을 통해 ▲국내 금융사, 핀테크 및 블록체인 스타트업과 리플(Ripple)의 네트워킹 지원 ▲리플의 해외송금 솔루션 홍보 및 마케팅을 통한 블록체인 해외송금 신뢰도 구축 ▲블록체인 해외송금 협업 성과 공유를 통한 국내 블록체인 생태계 활성화 등에 대한 노력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코인원트랜스퍼는 SBI 리플 아시아와의 블록체인 해외송금 활성화 프로그램 계약 체결을 기념해 블록체인 해외송금 서비스 크로스 신규 가입자 3000명을 대상으로 태국 해외송금 체험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크로스에 가입하고 실명 인증을 완료하면 태국 내 모든 은행계좌로 송금 가능한 1만원 상당의 태국 바트(THB)가 충전되어 크로스 해외송금 서비스를 체험해볼 수 있다. 신원희 코인원트랜스퍼사업대표는 “코인원트랜스퍼와 SBI 리플 아시아의 협업이 블록체인
세계 최초 멤버십 암호화폐 거래 플랫폼 비트룸(Bitroom.io) 거래소는 내부 테스트를 성공적으로 마치고 6월 말 정식으로 오픈 예정이다. 최근 몇 년간 블록체인 기술 공개 및 변경 불가능한 점에 대해 투명성을 추구하였지만 디지털 자산 투자 과정에서의 정보 불일치 및 불투명으로 인해 많은 투자자들이 피해를 보는 경우가 빈번히 발생했다. 투자자들의 이익을 보장하기 위해 블록체인 유저들이 많이 모이는 거래소는 다양한 코인 세일 방식을 갖추고 수준 높은 서비스 및 양질의 제품을 만들어 업계 선두를 목표로 두고 있다. 세계 최초 멤버십 암호화폐 거래 플랫폼 비트룸(Bitroom.io) 거래소는 내부 테스트를 성공적으로 마치고 6월 말 정식 오픈을 앞두고 있다. 비트룸 거래소는 전통적인 거래소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기초 플랫폼 구축과 안전한 운영 보장에 더욱 전념하고 자산의 안정성, 내부 시스템의 신속함과 서비스 프로세스 표준화에 집중하고 현재 암호화폐 거래소에서 발생하는 문제점들을 보완하여 최대한 투자자들의 이익을 보장한다. 비트룸 경영진은 인터넷 금융 업계의 베테랑(picked troops)으로 구성됐고 블록체인 초기부터 풍부한 국제금융, 인터넷, 블록체인 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