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기반 이커머스(E-Commerce) 플랫폼 및 데이터 솔루션 개발 회사인 템코(TEMCO)가 30일, 클레이튼(Klaytn)의 커머스 분야 서비스 파트너로 참여한다고 밝혔다. 클레이튼은 카카오의 블록체인 전문 계열사인 ‘그라운드X’가 개발한 글로벌 퍼블릭 블록체인 플랫폼이다. 6월 27일에 메인넷을 공개할 예정인 클레이튼은 블록체인의 대중화를 위해서는 대규모 이용자를 확보한 블록체인 서비스가 등장해 블록체인 기술의 가치와 유용성을 증명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판단하고 있다. 이를 위해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의 서비스 파트너들을 지속적으로 확보하여 블록체인 대중화에 앞장설 예정이다. 한편 템코는 올 하반기 출시 예정인 커뮤니티형 명품 거래 플랫폼 ‘구하다(Guhada)’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구하다는 진품 증명과 커뮤니티 서비스를 통해 타 플랫폼과 차별화된 사용자 환경을 제공한다. 소비자들은 블록체인을 통해 인증서, 유통이력 등의 정보를 투명하게 확인하고 보험제도를 통해 위조품 우려 없이 안심하고 제품을 거래할 수 있다. 또한 구하다의 모든 사용자들은 커뮤니티 내에서 상품 후기, 정품 감정 등의 활동을 통해 보상을 받을 수도 있다. 이번 파트너
블록체인 개발 기업 아티프렌즈가 블록체인 개발자, 블록체인 업체 관계자 등 약 100여명이 참석한 ‘사슬 오리진 컨퍼런스(SASEUL Origin Conference)’를 개최했다. 사슬 오리진 컨퍼런스는 5월 22일 양재역 복합문화공간 ‘오월오일’에 진행되었다. 이번 콘퍼런스에서 2017년부터 아티프렌즈가 연구개발한 블록체인 엔진 ‘사슬(SASEUL)’과 합의 알고리즘 ‘HAP-2’, 환전송금 앱 ‘윈디(Windee)’에 대한 개발기가 공개되었다. 기존의 비트코인이나 이더리움, 하이퍼렛저와는 완전히 다른 합의 알고리즘을 가지고 있고, TPS(Transaction Per Second, 초당 트랜잭션수)와 블록확정시간, 안정성에서 개선되었다는 점이다. 콘퍼런스 첫 순서를 맡은 이용재 아티프렌즈 부대표는 “수십개의 백서와 소스코드를 보며 사슬의 초안을 기획했고, 학계와 업계에서 치열한 토론을 벌이며 현재 사슬을 완성시켰다”며 사슬의 독자성을 강조했다. ‘사슬과 블록체인’ 세션을 맡은 코딩 유튜버 ‘아샬’은 “순서가 보장된 거래내역을 참여하고 있는 모든 노드에 저장하게 하고, 순서대로 실행하게 하면 결정론적으로 모두가 같은 결과를 낼 수 있다”며 사슬의 기본 원리
차세대 결제 혁신을 이끄는 글로벌 블록체인 핀테크 기업 테라가 카카오모빌리티와 블록체인 기반의 모빌리티 사업 모델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양사는 블록체인 기술이 미래 모빌리티 시대를 준비하는데 중요한 원동력이라는 점에 뜻을 같이 하는 한편,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카카오 T 플랫폼의 서비스 경쟁력을 제고하고 이용자 편의성을 증진시키는 방안을 공동 연구하는 등 장기적인 협력 체제를 구축한다. 블록체인 기반의 사업 모델과 데이터베이스 구축을 위한 공동 연구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국내뿐 아니라 해외 시장에서도 모빌리티 서비스와 블록체인 기술을 접목한 사업 기회를 발굴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갈 방침이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카카오 T 플랫폼을 통해 택시, 대리운전, 주차, 네비게이션 등 이동을 위한 다양한 솔루션을 통합적으로 구축해 서비스하고 있다. 2200만명의 이용자를 확보했으며, 약 23만명의 택시 기사가 카카오 T 플랫폼을 이용하고 있다. 신현성 테라 공동 창립자 겸 대표는 “모빌리티 혁신을 주도해 온 카카오모빌리티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블록체인 기반 사업 모델 개발을 위한 공동 연구에 착수하게 되어 기쁘다”며 “테라
한국블록체인산업진흥협회는 러시아 연해주 블라디보스토크에서 개최된 “아태지역 국가들의 사회경제적 발전과 협력, 문제점과 해결방안에 대한 민간외교의 역할”에 대한 국제 포럼에 참석했다. 러시아 연방정부의 후원을 받아 러시아 연해주 정부, 블라디보스토크 시 및 연해주 상공회의소, 블라디보스토크 경제서비스 대학 등이 조직한 포럼은 22일부터 24일까지 진행되었다. 22일 유네스코 극동지부가 주최한 포럼에서 KBIPA(이사장 김형주)는 유네스코 극동지부, 러시아 연방 외교부, 중국 STF 그룹 동사회 주석 리하이바오와 함께 온라인 국제분쟁해결을 위한 블록체인 시스템 런칭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또 러시아 연방 정부 극동 전권대표, 러시아 연방정부 외교부, 러시아 주재 각국 영사와 민간 기업이 참여한 가운데 민간 외교 포럼이 개최되었으며 러시아 연해주 각지에서 참석한 정부 기관, 각국 영사, 교육기관, 민간 기업들이 연설했다. 마지막 24일 열린 라디보스토크 시장, 러시아 연방정부 극동 전권대표, 블라디보스토크 경제 서비스 대학, 연해주 상공회의소 등이 참여한 스마트시티와 러시아-한국 의료관광을 위한 블록체인 포럼에서는 권수호 KBIPA교육센터장(심스 글로벌 이사)
스포츠 및 엔터테인먼트 플랫폼을 위한 디지털 화폐 칠리즈가 27일 서울 카페 디센트레에서 밋업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칠리즈는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한 스포츠 팬 참여 플랫폼에서 이용할 수 있는 디지털 화폐다. 칠리즈의 플랫폼 소시오스닷컴은 토큰화 된 팬 참여 모바일 앱으로, 칠리즈를 이용할 수 있는 첫 번째 플랫폼이다. 소시오스닷컴은 파리 생제르망과 유벤투스, 웨스트햄 등 유명 축구 구단과의 파트너십으로 대중들과 블록체인 이용자들 사이의 거리를 줄이도록 돕는다. 26일 서울에서 개최되는 밋업에서 칠리즈는 프랑스 월드 챔피언이자 유벤투스의 레전드 다비드 트레제게(David Trezeguet) 그리고 바이낸스 최고 전략 책임자 진 차오(Gin Chao)와 함께 스포츠 산업에서 블록체인 그리고 팬 참여에 대해 논의를 진행했다. 아울러 칠리즈는 론칭에 앞서 자체 플랫폼 소시오스닷컴 앱을 시연하고, 새로 추가된 기능을 첫 공개할 것이라고 전했다. 밋업은 블록체인 관계자 및 프로젝트에 관심 있는 참여자를 대상으로 별도의 신청 링크를 통해 참석했다. 한편, 지난 17일 바이낸스 체인에 통합을 발표한 칠리즈는 서울 밋업 다음날인 27일 싱가포르에서 같은 주제로 밋업을 진행한
엑스블록시스템즈가 개발한 국내 최초 다차원블록체인 플랫폼 엑스블록체인(X.Blockchain)이 27일 오늘부터 첫 가동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엑스블록체인은 2018년 애스톤프로젝트로 첫 개발을 시작한 이래, 1년간의 개발과정을 마치고, 작년 12월부터 테스트넷을 가동했으며, 충분한 테스트 과정을 통해 안정성을 확보한 후, 오늘부터 메인넷 운영에 들어간다. 엑스블록체인은 기존의 선형적 블록체인 구조에서 벗어나 종횡으로 다차원 블록체인을 구성할 수 있으며, 지난 2월 25일 특허청으로부터 ‘블록체인 시스템 및 블록체인을 이용한 데이터 관리방법’에 대한 특허등록을 완료했다. 이미 해외 PCT출원까지 마치 상태로 앞으로 미국, 중국, 일본을 비롯한 동남아, 유럽 등 주요 국가별로 특허등록을 진행할 계획이다. 엑스블록시스템즈는 이번 특허 외에도 엑스블록체인관련 다양한 특허를 출원한 상태이며, 계속적으로 특허기술을 확보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블록체인 기술의 진화는 확장성과 범용성을 높여 다양한 산업의 접목을 가능하게 한다. 최근에는 기존의 비트코인이나 이더리움 메인넷의 한계로 지목되던 데이터 처리 용량 증가, 속도 지연 등의 단점을 보안한 제 3세대형 메인넷이
두나무(대표 이석우)는 27일, 블록체인 개발자들의 최대 축제인 ‘업비트 개발자 컨퍼런스 2019’의 얼리버드 티켓이 오픈된다고 공개했다. 오는 9월 4일부터 5일 양일 간 그랜드 하얏트 인천에서 개최되는 UDC 2019는 최신 업데이트 된 블록체인 기술 및 글로벌 트렌드가 공유되는 세계적인 블록체인 전문가들의 발표와 함께 해커톤, 핸즈온, 전시 등 다양한 스페셜 이벤트로 구성된다. 얼리버드 티켓 프로모션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5월 27일부터 6월 23일까지 진행되며 등록 시 UDC 2019의 모든 이벤트에 참여 가능하다. 또한 5월 27일에는 학생에게 선착순 100명까지 75% 할인된 가격으로 UDC 2019 티켓을 판매하는 STUDENT TICKET이 함께 오픈되며, 등록 방법은 UDC 2019 등록페이지에서 학생증 또는 재학증명서를 첨부하며 된다. 지난해 처음 개최된 업비트 개발자 컨퍼런스는 이틀간 1600 여명의 참가자, 210 여개의 블록체인 관련 기업, 35명에 달하는 글로벌 연사 등 세계 최고 수준의 개발자들이 한데 모인 가운데 2박 3일간 성공적으로 진행됐으며, 기존 마케팅 위주의 행사들과는 달리 블록체인 기술 중심의 행사 구성과 차별화된 네
암호화폐 거래소 인벡스(INBEX)는 27일 이오스(EOS) 블록 프로듀서(이하 ‘BP’) 선거에 출사표를 던졌다. ‘이오스 BP’는 위임지분증명(DPoS) 방식의 합의 알고리즘을 가진 이오스에서 지분을 위임받은 일종의 대표자 지위를 갖는다. BP가 되면 이오스 생태계의 안전성 결정, 네트워크에서 거래 수집, 트랜젝션 검증, 트랜젝션을 블록에 추가하는 역할을 한다. BP는 이오스 1개당 최대 30개의 표를 행사하는 투표를 통해 득표순으로 뽑는다. 상위 21개의 액티브 BP와 이들에게 문제가 발생했을 때를 대비하여 100여 개의 스탠바이 BP가 있으며 이론상으로는 최대 200개(21개 액티브 BP + 179개 스탠바이 BP)가 존재할 수 있다. 모든 BP는 블록체인을 운영 관리할 전문지식과 인력, 충분한 컴퓨팅 파워를 갖고 있어야 한다. 2분 6초마다 재투표가 가능하도록 설계된 EOS BP 투표에 최근 출마한 인벡스를 포함하여 한국은 총 5개 팀이 출마 중이다. 현재 40~50위권 안에 랭크 중인 인벡스는 “일반적인 암호화폐 거래를 넘어 블록체인 기술 자체의 발전을 위해 다양한 스타트업을 지원하고 교육을 통한 인력 개발 및 저변 확대에 기여”할 것을 공약으로
글로벌 마케팅 그룹 크리에이팁(Creatip)은 블록체인을 결합한 헬스케어 플랫폼 볼트(Boltt)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로써 크리에이팁은 볼트 플랫폼 활성화를 위해 국내 뿐만 아니라 동북아시아를 대상으로 한 디지털 마케팅을 총괄한다. 볼트는 인도 내 웨어러블 디바이스 마켓쉐어 2위를 자랑하는 기업으로 블록체인 헬스케어 플랫폼을 보유하고 있다. 유저의 신체활동이나 건강 데이터를 듀얼 프로토콜에 기반한 블록체인 기술로 저장하며, 사용자에게는 볼트 코인이라는 암호화폐로 보상해주는 서비스이다. 눈에 띄는 점은 소셜 헬스 게임화 플랫폼으로 사용자가 건강을 위해 활동량을 늘릴 수 있도록 동기부여를 해주며, 재미를 더하기 위해 게임 방식을 접목시켜 참여를 유도한다는 점이다. 이전에는 볼 수 없었던 새로운 방식의 헬스케어 프로그램으로 활동에 따른 직접적인 보상을 해줌으로써 사용자의 건강 증진을 촉진시킨다. 공득일 크리에이팁대표는 “볼트의 혁신적인 기술력과 소비재, 건강, 보험 등 다양한 산업에 미칠 긍정적 파급 효과를 높이 평가해 파트너십을 결정하게 되었다”며 “새로운 개념의 헬스케어 플랫폼이 소비자 생활 전반에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크리에이팁의 축적
빗썸이 투자자 보호와 투명한 거래 환경 조성을 위해 상장 적격성 심사를 강화하고, 프로젝트들에 대한 객관적이고 검증된 정보를 투자자에게 제공한다고밝혔다. 빗썸은 블록체인 프로젝트 공시 플랫폼 업체 크로스앵글과 파트너십을 맺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협업을 통해 크로스앵글은 빗썸에 상장되거나 상장 예정인 프로젝트에 대한 상장 적격 진단 평가 보고서 등을 빗썸에 제공한다. 또 상장 프로젝트들의 사업 현황 등 주요사항 등을 공시할 예정이다. 크로스앵글은 다음달 암호화폐 정보공시 플랫폼 ‘쟁글(Xangle)’의 공식 버전을 출시한다. 쟁글은 기존 제도권 공시체계에 따라 각 프로젝트를 분석하고 사업 및 재무현황, 영업실적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구체적인 공시 내용은 프로젝트사의 경영진, 조직 등 기본적인 정보부터 지분구조 및 변동사항, 토큰 거래량, 사업 진척 상황, 리스크 요인 등이다. 빗썸은 제공받은 분석 보고서를 상장 심사 등에 활용하고 프로젝트에 대한 주요 정보를 투자자에게 공개할 예정이다. 블록체인 프로젝트들의 실적과 재무제표 등 정확하고 객관적인 정보를 제공해 정보 비대칭성을 해소하고 투자자들의 의사결정을 도울 방침이다. 빗썸은 이미 독립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