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다차원 블록체인 플랫폼 ‘이그드라시’가 지난 16일 공식 채널을 통해 약 1억개 YEED 토큰을 데드어카운트로 이동하여 토큰 소각을 진행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토큰 소각에 사용되었던 물량은 작년 곰시장 진입으로 비트코인이 USD 6000 선을 넘어설 때까지 무기한으로 지연되었던 에어드랍 물량이다. 이그드라시의 이드(YEED)가 실제 가치 대비 저점에 위치한 가격을 고려한 결정으로 이드(YEED) 가격 안정과 유통량 축소를 통해 투자자들의 자산 가치 보호를 위한 선택임을 밝혔다. 서동욱 이그드라시대표는 “이번 토큰 소각은 특히나 어려운 결정이었다”고 밝히며, “커뮤니티와의 약속을 이행하면 대다수의 분들에게 득보다는 실이 될 수 있어 모두를 위해 토큰 소각으로 변경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이번 팀의 소각 결정에 반하는 의견도 있지만 국내외 커뮤니티에서는 대체적으로 반기는 분위기이다. 한편, 최근 홈페이지를 리뉴얼 하면서 새로운 분위기로 3분기 메인넷을 준비하고 있는 이그드라시는 크립토미소와 코인코드캡 등 개발 중심 프로젝트 랭킹 사이트에서 높은 순위를 기록했고, ‘2019년 블록체인 기술 솔루션 공급업체 탑10’에 선정되기도 했다. 또한, 이그드라시 생태
블록체인 기반 이커머스(E-Commerce) 플랫폼 및 데이터 솔루션 개발 회사인 템코(TEMCO)는 암호화폐 지갑인 비트베리와 제휴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협업을 통해 템코 토큰은 비트베리 지갑에 탑재되었으며, 템코 토큰 사용자들은 휴대전화 번호로 쉽게 템코 토큰을 주고받을 수 있다. 비트베리는 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의 자회사 루트원소프트가 만든 암호화폐 지갑이다. 국내 대표 메신저 카카오톡 사용자라면 누구나 간편하게 가입할 수 있다. 또한, 토스처럼 전화번호만 알면 쉽게 암호화폐를 주고 있으며, 회원간에는 송금 수수료가 전혀 없다. 특히, 비트베리 지갑은 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 지갑 노하우를 통해 최고 수준의 보안성을 지니고 있으며 현재 비트코인과 ERC-20 기반 100여종의 토큰을 지원하고 있다. 장성훈 루트원소프트대표는 “비트베리 지갑은 탄탄한 보안과 더불어 카카오톡이나 구글 계정으로 쉽게 가입할 수 있기 때문에 템코 토큰 사용자들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현재, 비트베리는 지갑뿐만 아니라 블록체인 결제 API 서비스, 에어드랍 플랫폼도 제공하고 있어 향후 템코와 여러 방면에서의 협업이 기대된다”라고 덧붙였
지앤클라우드는 4월 이더리움 API 서비스에 이어, 이더리움 ERC20 토큰을 누구나 발행할 수 있는 서비스를 론칭했다고 16일 밝혔다. ERC20는 이더리움 블록체인 네트워크에서 발행되는 토큰의 표준이며, 회사나 단체에서 자체적인 암호화폐를 만들기 위해서는 비싼 비용으로 직접 개발을 해야 했던 현실로, 이번 ERC20 토큰 서비스를 사용하면 누구나 무료로 암호화폐를 만들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송상욱 대표는 “2017년 말에 가상화폐 투기가 벌어졌다면, 지금은 건실한 여러 블록체인 프로젝트들을 기반으로 시장이 성숙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이더리움 토큰을 활용하면 마일리지, 투표, 펀딩 등 투명성과 무결성이 필요한 곳에 빠르게 적용할 수 있어 이렇게 무료로 서비스를 내놓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어 “얼마 전 예스24에서 SEY라는 자체 토큰을 만들었고, 세이 월렛이라는 지갑까지 제공하고 있다. 우리 서비스를 이용한다면 이러한 자체 토큰을 즉시 만들 수 있기 때문에 많은 기업에서 성공적으로 활용했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주간 거래량이 10억달러를 웃도는 선도적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빗(Coinbit)과 크레디트 퍼실리티가 3억달러를 상회하는 글로벌 암호화폐 대출업체 크레드(Cred)가 공식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크립토 자산을 크레드의 LBA 토큰으로 스테이킹(staking)한 코인빗 고객들에게 10%의 이자 수익을 제공한다는 내용이 골자다. 코인빗은 추후 거래소에서 이용 가능한 LBA/원화 페어도 제공할 예정이다. 박현백 코인빗 최고경영자는 “코인빗은 크레드의 대출서비스가 코인빗 이용자들을 위한 적절한 다음 단계라고 생각한다”며 “크립트 기반 대출서비스 분야에서 경험이 풍부한 크레드는 코인빗 플랫폼에서 대출 수익을 올리고 싶어 하는 고객들을 위한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댄 샤트(Dan Schatt) 크레드 공동창업자 겸 사장은 “매우 중요한 크립토 시장인 한국에서 코인빗과 협력해 고객들이 크립토 자산으로 좀 더 쉽게 금융서비스를 전개할 수 있도록 지원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고객들은 스테이블코인(Stablecoin)의 고정금리 확보 시 얻게 되는 유동성을 통해 시장 변동성에 관계없이 혜택을 얻을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고객들은 또한 당초 계약한 크립토
암호화폐 거래소 벤타스비트(VENTASBit)에 블록체인 기반 보상 플랫폼 ‘아하(AHA)토큰’과 블록체인 소셜 미디어 플랫폼 ‘피블(PIBBLE)코인’이 상장을 앞두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도둑상장’이라는 트렌드가 돌고있는 가운데, 벤타스비트의 이동윤 대표이사는 “탈중앙화 플랫폼에서 발행된 토큰을 상장하는 것은 도둑상장이라는 단어와는 부합하지 않는다”며 “거래소는 고객들이 원하는 상품을(코인) 준비하여 거래되게 하는 것이 암호화폐 생태계의 거래소의 책임이며 의무”라고 밝혔다. 벤타스비트 거래소 관계자는 “그간의 이용 고객들의 의견을 수렴, 아하(AHA)와 피블(PIBBLE)이 보여준 기술적인 안정성과 서비스의 잠재력에 대한 확신을 갖고 상장을 결정했다”고 전했다. 이번 상장 예정 프로젝트 중 하나인 아하(Aha)는 블록체인 기반의 참여자 토큰 보상형 Q&A서비스 플랫폼으로써, 양질의 질문과 답변을 선별해내어 사용자에게 아하토큰(AHT)를 지급한다. 향후 상장 후, 아하 내부 서비스인 아하컨설팅(세무법률/인사/노무/재테크/부동산 등)과 아하라이브(분야별 전문가 및 현업 실무자와의 LIVE 질의응답)를 이용할 수 있으며, 외부 제휴처 사용, 법정화폐
차세대 결제 혁신을 이끄는 글로벌 블록체인 핀테크 기업 테라가 블록체인 보안 감사(auditing) 업체 서틱으로부터 보안 인증을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서틱은 저명한 경제학자, 보안 연구원 및 엔지니어들로 팀을 구성해 테라 프로토콜과 퍼블릭 블록체인에 대한 심도 깊은 보안 감사를 진행했다. 특히 모델링을 통해 테라의 토큰 이코노미 설계가 다양한 시장 상황에서도 가격 안정성을 유지할 수 있는지 그리고 ‘코스모스(Cosmos)’ 소프트웨어개발키트(SDK)을 활용한 블록체인이 여러 유형의 공격에도 안정적인지를 연구했다. 테라가 사용한 프로그래밍 언어 Go도 직접 검토를 진행했다. 서틱은 수학적 방법을 응용해 블록체인 인프라의 신뢰성과 안정성을 검사하는 기관이다. 수십년 동안 누적된 연구 결과를 활용해 가장 앞선 보안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공동 창립자이자 예일대학 정교수인 ‘종샤오(Zhong Shao)’의 지도 아래 전 세계 175개 이상 프로젝트에 감사를 진행했다. 바이낸스, OKEx, 후오비 등 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는 물론 NEO, 아이콘(ICON), 쿼크체인(QuarkChain) 같은 퍼블릭 블록체인과도 전략적 제휴를 맺었다. 권도형 테라 공동대표는
BORA가 블록체인 기술 연구소를 통해 개발한 ‘각 노드가 사용하는 저장 공간을 자동으로 최적화할 수 있는 블록체인 제공 방법 및 장치’에 대한 특허 출원을 완료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에 BORA가 특허 출원한 신기술은 인스턴트 메시지와 같이 데이터를 블록체인에 기록하고 일정 기간 후 삭제해야 하는 서비스를 제공할 때, 용도가 다한 블록을 삭제해 데이터의 무한 증가를 방지하면서 블록체인의 신뢰성은 유지하는 기술이다. BORA는 지난해 블록체인 기술 연구소 설립 이후 지속적인 기술 연구 개발을 통해 이번 특허 출원을 포함 현재까지 국내 특허 1건을 등록 완료했고 특허 5건의 출원을 완료한 상태다. BORA 블록체인 기술 연구소의 천경욱 소장은 “블록체인을 다양한 실제 서비스에 접목시킬 때 발생할 수 있는 이슈에 대한 많은 고민이 필요한 시점이다”며 “다양한 아이디어를 통해 블록체인 기술의 범용성을 확장할 수 있는 핵심 기술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외에도 BORA는 블록체인 플랫폼 내 각 서비스별 트래픽을 안정적으로 분산하는 기술과 블록체인 데이터를 기록하는 물리적인 디스크를 분할하더라도 신뢰성을 확보하면서 데이터를 연결하는 기술까지 데이터 분
빗썸은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의 ‘2019년 한국산업의 서비스 품질지수(KSQI)’ 콜센터 부문 조사에서 우수 콜센터에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 중 KSQI 우수 기업에 선정된 것은 빗썸이 처음이다. KSQI는 고객 관점에서 기업의 비대면 서비스에 대한 품질을 측정하는 것으로,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은 2004년부터 매년 KSQI 우수기업을 선정해 발표하고 있다. 암호화폐 거래소는 2019년 조사(2018년 5월~2019년 3월)부터 포함됐으며, 국내 주요거래소를 대상으로 평가가 진행됐다. 빗썸 콜센터는 ▲수신여건 ▲고객맞이 ▲상담태도 ▲업무처리 ▲종료태도 등 5개 항목 모두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통화연결성, 상담사접속성, 통화대기시간 등 수신여건 항목은 만점을 받았으며, 응대신속성, 문의내용 파악도 등 업무처리와 종료태도 항목에서도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빗썸은 업계 최초로 365일 24시간 상담시스템을 갖추는 등 고객 서비스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온라인, 1대1 상담은 물론, 영어·일어 등 외국어 상담도 지원한다. 또 모바일로 실시간 콜센터 응대율과 답변 대기시간을 확인할 수 있으며, 비대면 본인인증 시스템을 도입해 고
최근 블록체인과 AI(인공지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관련 특허 경쟁도 뜨거워지고 있다. 지난해 역대 가장 많은 블록체인 특허가 출원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5월 13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더넥스트웹(TNW)는 세계지적재산권기구(WIPO)의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1060건의 블록체인 관련 특허가 출원됐다. 2017년에는 971건, 올 들어서는 242건의 특허 승인이 있었다. 국가별로는 특허 출원 수는 중국이 790건으로 1위를 차지했다. 이어 미국이 762건, 한국이 161건을 각각 기록했다. 또 136건을 출원한 호주가 4위에 올랐다. 이와 함께, 인공지능(AI)이 삶 깊숙이 침투하는 가운데 미국 IBM이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관련 특허를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월 31일(현지시간) 세계지적재산권기구(WIPO)가 발간한 '인공지능 기술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AI 분야 특허 등록 건수 1위는 미국 IBM으로 8920건으로 나타났다. 이어 2위는 마이크로소프트(MS) 5930건, 3위는 도시바 5223건, 4위는 삼성 5102건, 5위는 NEC 4406건 순이었다. 이처럼 블록체인과 AI(인공지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지난 2월 메인넷 공개를 발표했던 블록체인 연구개발 전문기업아티프렌즈(대표이사 이정우)가 블록체인 개발자들을 위한 ‘사슬 오리진 컨퍼런스(SASEUL Origin Conference)’를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사슬 오리진 컨퍼런스는이달 22일 오후 2시 양재역 ‘오월오일’에서 진행되며, 현재 공식 사이트를 통해 참가신청을 받고 있다. 아티프렌즈는 지난해 11월부터 ‘사슬’의 테스트넷을 가동해 안전성을 충분히 검증했고 최종 점검을 거쳐 2월 메인넷을 공개한 바 있다.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메인넷 공개까지의 개발자들의 개발기와 현재 개발하고 있는 디앱(dApp; Decentralized Application)들의 시연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이번 컨퍼런스의 주요 주제가 되는 ‘사슬 오리진(SASEUL Origin)’은 기존 블록체인에서 속도와 확장성 면에서 큰 발전을 만들어 냈다. 특히 PoW(Proof of Work)나 PoS(Proof of Stake) 혹은 이와 유사한 컨센서스 알고리즘(Consensus Algorithm)을 사용하는 현재의 블록체인과는 다르게 독자적인 컨센서스 알고리즘을 개발하여 기존 틀을 깨뜨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자체적으로 개발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