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기반 소셜 미디어(SNS) 플랫폼이 잇따라 출시되고 있어 관심을 끈다. 4차산업 혁명의 핵심기술 ‘블록체인’이 대두되면서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개발되는 소셜 미디어 플랫폼이 국내외에서 출시되고 있는데, 그 시작을 알린 것은 바로 스팀잇(STEEMIT)이다. 스팀잇은 지난 2016년 4월 출범한 블록체인 플랫폼으로 게시물을 올린 창작자에게 암호화폐를 보상으로 지급하고 있다. 디지털 공공 장부로 불리는 블록체인은 네트워크에 참여하는 모든 사용자가 데이터를 분산·저장해 다른 참여자와 공유하는 기술이다. 이와 함께, 국내외에서도 다양한 SNS 플랫폼의 출시가 잇따르고 있는데, TTC프로토콜, 유니오(UUNIO), 니오앱스(NEEOApps) 등이 눈길을 끈다. ■TTC프로토콜, 소셜 네트워크 플랫폼 3월말 론칭. TTC프로토콜은 메인넷 ‘리기(Rigi)’를 지난 3월31일 론칭했다. TTC프로토콜은 소셜 플랫폼을 위한 블록체인 기반 인센티브 프로토콜로, 중앙화된 소셜 네트워크의 불공정한 가치 분배 구조를 개혁하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TTC프로토콜을 연동한 소셜 네트워크 플랫폼에서는 콘텐츠 제작자뿐만 아니라 일반 유저들 또한 좋아요, 댓글, 공유 등의 행
블록체인 전문기업 글로스퍼는 공주대학교와 산학협력협약(MOU)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공주대학교 통합의료관광디자인 대학원은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기 위한 양자의학기반의 K-Medicine 블록체인 플랫폼 인재육성과 대학생 창업을 통해 미래사회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할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특히 한반도 평화통일관광을 통한 동북아시대를 견인하는 블록체인 플랫폼 구축을 위한 글로벌 K-Medicine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글로스퍼와 산학협력을 체결했다. 글로스퍼는 자체 블록체인 암호화폐 플랫폼인 ‘하이콘(HYCON)’의 메인넷을 성공적으로 론칭, 국내·외 거래소에 상장시키는 등 세계 시장으로 진출하고 있다. 특히, 서울 노원구청에 구축한 ‘블록체인 기반 지역화폐 플랫폼’, 영등포구청에 구축한 ‘블록체인 기반 제안평가시스템’, 2018 KISA 블록체인 시범사업 해양수산부 과제인 ‘블록체인 기반 컨테이너 부두간 반출입증 발급 시범사업’ 등 공공기관과 정부 블록체인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양 기관의 협력사항은 ▲사업 및 연구과제 공동 참여 ▲교수, 연구원의 현장 참여를 통한 산학 협력 ▲인력 및 정보의 상호 이용 ▲ 소장도서
암호화폐 거래소 데이빗이 스팀(Steem)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앞장선다고 4일 밝혔다. 데이빗은 유망한 스팀 디앱을 발굴해 상장하고, 순차적으로 스팀 기축 마켓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지난 1일 데이빗에서 최초로 토큰 판매를 지원한 스팀 디앱 ‘스팀헌트’는 19초 만에 완판되기도 했다. 스팀 블록체인은 소셜 미디어 모델에 특화된 블록체인이다. 스팀은 콘텐츠를 생성하거나 큐레이션에 참여하는 유저에게 보상을 분배한다. 블로그 콘텐츠를 작성하거나 추천하면 보상을 받는 ‘스팀잇(Steemit)’, 영상 플랫폼 ‘디튜브(dTube)’가 대표적인 디앱이다. 암호화폐 거래소 데이빗은 스팀 블록체인에 소셜미디어·커뮤니티 등 실생활에 밀접한 디앱이 많고, 디앱 활성도가 타 블록체인 대비 월등히 높은 점에 주목했다. 전세계 디앱 정보사이트 스테이트오브댑스에 따르면, 상위 10개 디앱 중 절반이 스팀 기반이다. 디앱을 사용하는 활성 유저 역시 타 블록체인 대비 월등하다. 디앱 시장 분석 기관 디앱닷컴에 따르면, 이더리움 지갑 보유자 2%만이 이더리움 디앱을 사용하는 반면, 스팀 지갑 보유자 44% 이상이 스팀 디앱을 실제로 사용하고 있다. 데이빗은 스팀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암호화폐 거래소 중 하나인 아인슈타인 거래소(Einstein Exchange)가 무료 모바일 지갑 및 애플리케이션을 출시한 결과 놀라울 정도로 고객이 늘어났다고 발표했다. 아인슈타인은 출시 14일도 안돼 6만명이 넘는 신규 고객을 추가로 확보했는데 이는 전체 고객 수가 100퍼센트 넘게 늘어났음을 보여주는 것으로 2만명 이상이 이 앱의 독점적인 KYC 엔진을 통해 자신들의 신원을 확인해준 것이다. 아인슈타인은 2019년 3월 첫째 주에 애플의 iOS 스토어와 구글의 플레이 스토어에서 암호화폐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발표했는데 여기에는 무료 암호화폐 거래, 인-앱 신원 확인, 무제한의 비자(뉴욕증권거래소: V) 및 마스터카드(뉴욕증권거래소: MA) 자금제공과 함께 모바일 3DS 보안 그리고 신원을 확인하는 모든 고객들에게 제한 없이 제공되는 10달러의 고객 추천 보너스가 포함되어 있다. 애플(나스닥: APPL)과 구글(나스닥: GOOG)의 안드로이드 앱은 각각 최고의 신규 무료 앱(Top New Free) 및 100대 무료 금융(Top 100 Free Finance) 앱으로 급등했는데 매일 1만건 이상이 신규로 다운로드 되고,
한국인증서비스 주식회사는 AI챗봇 기반의 P2P 자산 거래소인 ‘마켓마하’ 사이트사용자들이 편리하게 결제할 수 있도록 ‘비트베리’ 간편 지갑 시스템을 도입했다고 3일 밝혔다. 이에 따라 마켓마하 사용자들은 휴대전화 번호만으로 MACH코인을 쉽게 주고받을 수 있게 됐다. 비트베리는 간편한 결제와 함께 보안성을 높이기 위해 자산 일부를 콜드월렛에 백업하고, 세계 최고 수준의 화이트 해커 팀인 티오리 검수를 마치는 등 업비트 수준의 보안 체계를 갖춘 암호화폐 지갑이다. 특히 암호화폐를 송금할 때 지갑 주소를 복사해서 붙여 넣는 기존의 송금 방식뿐 아니라 카카오톡 계정으로 비트베리에 간편하게 가입하면 휴대전화 번호 기반의 송금도 지원된다는 점에서 높은 편리성과 더불어 강력한 보안성을 보장한다. 최세준 한국인증서비스 대표는 “비트베리와의 이번 협력으로 향후 MACH코인 역시 비트베리의 지갑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 2분기 이내에 마켓마하 사이트를 성공적으로 론칭하고, 암호화폐가 실생활에서 편리하게 활용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마켓마하는 최근 다양한 암호화폐 거래소 및 지갑 프로젝트와 업무 협약을 통해 P2
디글로벌홀딩스가 프로슈머랩과 국내 블록체인 시장에 새롭고 건강한 생태계 조성을 목적으로 전략적 MOU를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디글로벌홀딩스의 안승혁 공동대표는 “우리는 지난해부터 꾸준하게 다양한 블록체인 관련 사업 모델을 제시하고 이를 통해 새롭고 건강한 블록체인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사업을 진행해 왔다“며 ”이번 업무협약을 체결한 프로슈머랩 역시 우리와 같은 목표를 갖고 있는 기업으로 뜻이 맞아 전략적 MOU를 체결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실제로 두 기업은 추구하는 방향은 물론 진행 중인 사업도 상당부분 연관성을 보이고 있다. 디글로벌홀딩스는 현물담보 암호화폐인 디옵코인을 비롯하여 이미 지난해부터 블록체인 기반의 페이먼트 사업의 추진은 물론 UAE, 필리핀, 대만, 싱가포르 등에 진출하여 다양한 사업을 진행 중에 있다. 프로슈머랩 역시 2019년 상반기 오픈을 예정으로 준비 중인 암호화폐 거래소 ‘YahoBit’을 시작으로 추후 거래소 기반 플랫폼 비즈니스로의 확대를 통해 e커머스 및 블록체인 핀테크 서비스, 정보와 지식 기반의 저널과 커뮤니티 서비스 운영, 블록체인 인큐베이팅 등 관련 사업 분야 서비스를 점차 확장해 나갈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블록체인 기반 프로젝트 하이콘(HYCON)과 반타(VANTA), 메이커다오(MakerDAO)는 ‘블록체인 지역화폐 구축을 위해 트리플 얼라이언스 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발표에서 3사는 이용자의 사용성 한계를 무한 확장시키는 지역화폐 모델을 통한 대중화 계획을 밝혔다. 다양한 대기업들도 잇따라 블록체인 기반 지역화폐 시장에 진출하고 있지만, 실제 블록체인 플랫폼을 가동하고 있는 3사가 협업하는 혁신을 따라오기는 쉽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글로스퍼·하이콘은 지난해 2월, 노원 지역화폐를 통해 세계 최초 블록체인 기반 지역화폐를 성공적으로 상용화 시킨 경험이 있다. 반타(VANTA)네트워크, 메이커다오(MakerDAO) 블록체인 프로젝트 간 협약을 통해 기존 지역화폐가 지닌 불편함을 개선하고, 효율성을 높인 새로운 지역화폐 모델이 등장할 것으로 보인다. 반타(VANTA)는 초연결 사회를 위해 설계된 세계 최초의 블록체인 기반 분산 네트워크이며, 사람과 사람, 사람과 정보 사이에 무한한 실시간 네트워킹(Real-time Networking)이 가능하도록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하는 블록체인 프로젝트이다. 반타(VANTA) 블록체인 네트워크를 통해
블록체인 디지털 콘텐츠 플랫폼 프로젝트 BORA(대표 이승희)가 BORA 플랫폼 베타 2 버전을 오픈했다고 1일 밝혔다. BORA 플랫폼 베타 2 버전은 정식 서비스 런칭 전 마지막 준비 단계로, 비즈니스 파트너를 위한 운영 가이드 및 통합 콘솔인 BORA Atoll(아톨) 공개, 블록체인 연동 콘텐츠 체험용 게임 Dapp 데모 시연, 신뢰성 있는 난수 발생(Random Number Generator, RNG) API 제공, 그리고 이더리움 공개 테스트넷(Ropsten)에 연동해 블록체인 기반 서비스에 최적화된 기능 및 성능 검증 지원이 포함되어 있다. 먼저 이번 BORA 베타 2에서 디지털 콘텐츠를 제공하는 비즈니스 파트너를 위한 서비스인 BORA Atoll이 새롭게 공개됐다. BORA Atoll은 Dapp 서비스 개발, 운영에 필요한 설정, 운영 관리, 토큰 관리, 데이터 분석과 같은 도구와 환경을 제공한다. BORA 플랫폼 기술 개발을 총괄하고 있는 웨이투빗 이이구 CTO는 “다양한 콘텐츠 개발자들에게 블록체인 기술 진입 장벽을 낮춰주면서 신뢰하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블록체인 콘텐츠 서비스 관리툴인 BORA Atoll의 개발에 많은 공을 들였다
블록체인 산업 전체가 구조조정을 겪고 있다. 블록체인에 과도한 기대가 집중되면서 생긴 부작용들이 서서히 정상화되는 과정으로 보는 시각이 많다. 최근에는 긍정적인 분위기도 감지된다. 블록체인 전문 기업뿐 아니라 다양한 산업의 대기업들이 블록체인 산업의 주요 플레이어로 등판하고 있는 것이다. 삼성전자가 최신 전략스마트폰 갤럭시S10에 암호화폐 지갑을 탑재했고, 세계 최대 투자은행 JP모건도 자체 암호화폐를 발행할 계획이라는 소식도 들린다. 이와 함께, 블록체인 스타트업이나 다양한 산업의 기업들이 블록체인 플레이어로 변화하려는 노력을 보이는 가운데, 블록체인 사업을 돕는 블록체인 컨설팅을 지원하는 기업들이 속속 등장하며 눈길을 끌고 있다. ■엑스블록시스템즈, 블록체인 기업 육성 위해 ‘글로벌 컨소시엄’ 구성, 블록체인 컨설팅 강화. 전자문서기반 블록체인 플랫폼 엑스블록시스템즈는 블록체인센터(오킴스 법률사무소 산하기관)와 협력을 통해 블록체인 기업 육성을 위해 ‘블록체인 컨설팅’ 사업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엑스블록시스템즈는 다양한 디앱(Dapp)를 발굴하고 블록체인 사업을 확대하려는 기업을 대상으로 블록체인 사업아이템 컨설팅, 블록체인기반 기술자문 및 개발지원, 법
블록체인 기반 이커머스 및 서플라이체인 플랫폼 개발 전문 회사인 템코(TEMCO)는 싱가포르 정부가 공식적으로 지원하는 블록체인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인 ‘트라이브 엑셀러레이터(Tribe Accelerator)’에 선정되었다고 29일 밝혔다. 트라이브 엑셀러레이터는 지난해 싱가포르 벤처캐피탈인 트라이브(TRIVE)에서 출범하였다. 트라이브는 글로벌 파트너사들과 함께 지난 7년간 800개 이상의 스타트업을 지원함과 동시에 스타트업 생태계 육성을 위한 싱가포르 정부기관과의 협업을 지속해왔다. 따라서 트라이브 엑셀러레이터는 최고의 블록체인 회사, 정부기관, 그리고 글로벌 기업들이 함께 협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싱가포르 최초의 정부 지원 블록체인 육성 프로그램이다. 트라이브 엑셀러레이터는 서플라이 체인, 핀테크, 모빌리티 및 데이터 등 블록체인의 지속 가능성이라는 4가지 주요 분야를 주제로 전략적 적합성과 블록체인 실 구현 사례 등을 기반으로 지원 대상을 선정했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BMW그룹 아시아, 인텔, 닐슨, 존슨앤존슨, HSBC 등 글로벌 기업도 참여하여 템코를 포함한 스타트업 10개사를 지원한다. 한편, 29일에 열리는 마스터 클래스는 국제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