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디지털 자산 거래소 후오비 코리아는 ‘스탑리밋’과 C2C 마켓의 ‘간편결제’ 기능을 제공하고, 이를 적용한 웹 서비스 및 애플리케이션 v2.2를 배포했다고 29일 밝혔다. ‘스탑리밋’은 설정한 특정 가격(스탑 가격)에 도달할 때 자동으로 매수·매도 주문이 실행되는 서비스로 수익 보호 및 손실 예방을 돕는 기능이다. 상·하한가 제한 없이 24시간 365일 거래되는 암호화폐 시장에서 위험성을 관리하는 유용한 방법의 하나다. 주로 선물 및 해외 주식 시장 등 HTS(홈 트레이딩 시스템)에서 사용되는 기능으로 손꼽힌다. 리밋 가격은 스탑리밋 주문에서 실행되는 주문 가격을 뜻한다. 잠재적으로 더 나은 가격에 매수와 매도가 가능해 수익의 극대화와 투자 손실을 최소화할 수 있다. 또한 지속적인 모니터링이 필요 없어 편리하다. 예를 들어, 현재가 10만원 가치의 암호화폐가 9만5000원 이하로 하락할 때 9만원까지 매도하고 싶다면 스탑 가격을 9만5000원, 리밋 가격을 9만원에 설정하면 된다. 암호화폐 가격이 9만5000원에 도달할 경우 자동으로 주문 가인 9만원에 매도 주문이 실행되고 반대로 매수 역시 가능하다. 주문 방식은 기존 주문과 유사하다. 암호화폐 거래
차세대 결제 혁신을 이끄는 글로벌 블록체인 핀테크 기업 테라(대표 신현성)가 퍼블릭 블록체인을 공식 발표했다고 29일 밝혔다. 지구에서 가장 잘 알려진 탐험가 중 한 명의 이름을 빌려 ‘콜럼버스(Columbus)’라고 명명한 테라의 메인넷 1.0이 올 4월 출시된다. 테라의 메인넷은 ‘코스모스(Cosmos)’ 소프트웨어개발키트(SDK)를 이용하고, 텐더민트(Tendermint) 공동 창립자 겸 최고경영자(CEO) 재권(Jae Kwon, 권용재)이 2014년 개발한 ‘텐더민트’라는 비잔틴 장애 허용(BFT) 지분증명(PoS) 합의 알고리즘을 활용한다. 테라 메인넷은 스테이블코인 테라를 기본 통화로 이용하는 디앱(dApp)을 위해 설계됐다. 콜럼버스의 첫 번째 디앱은 차세대 결제 솔루션 ‘테라X(TerraX)’다. 테라X는 이미 한국의 티몬과 배달의민족, 글로벌 쇼핑 플랫폼 큐텐(Qoo10), 동남아 최대 중고거래 사이트 캐러셀(Carousell), 베트남의 티키(TIKI) 등 아태지역 대표 이커머스 플랫폼으로 구성된 테라 얼라이언스(Terra Alliance)의 지지를 받고 있다. 연 거래액 28조625억원(250억달러)에 달하는 15개 이커머스 플랫폼이 45
레밋(대표 안찬수)는 네팔의 유명 상업은행 메가뱅크 네팔(Mega Bank Nepal Limited)과 사업제휴(MOU)를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메가뱅크 네팔은 네팔의 유명한 상업 은행으로 지점이 102개가 있으며, 8000 개가 넘는 곳에서 캐쉬 지급이 가능한 지점이 있다. 또한 네팔의 유명 인사 및 은행 업계에서 입증 된 실적을 보유하며 경험이 풍부한 전문 경영진의 관리 하에 운영되고 있다. 메가뱅크는 모든 유형의 고객의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 최신 기술로 맞춤화 된 광범위한 제품 및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네팔의 모든 주요 도시, 지방 그리고 마을을 장악하는 광범위한 네트워크를 가지고 있다. 또한 메가뱅크는 네팔 송금 시장에서 자체적으로 인정한 메가송금(Mega Remit)이라는 상품을 운영 중에 있다. 레밋(REMIIT)은 메가뱅크 네팔과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남아시아 해외송금 시장을 적극 공략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으로레밋(REMIIT) 해외송금 플랫폼이 런칭이 되면 메가뱅크 네팔은 레밋(REMIIT) 송금 플랫폼 내 네팔의 해외송금 인바운드 아웃바운드를 처리하게 된다. 레밋(REMIIT) 관계자는 “이번 메가뱅크 네팔과의 사업제휴(MOU)는
2020년까지 STO(증권형 토큰 공개)의 시가총액이 전 세계적으로 10조 달러를 넘어설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이는 2018년 하반기 ICO(암호화폐 공개)를 통해 조달된 자금 40억달러보다 무려 2500배나 큰 규모다. 이에 따라 전 세계 블록체인 시장에서 STO가 ICO를 대체하는 것은 물론, 새로운 시장을 창출할 것으로 예상된다. 트랜스폼 그룹 코리아(TGK) 제이 리(Jay Lee) CEO는 28일 체인쿼터스가 운영하는 암호화폐거래소 인벡스(INBEX)가 매월 발행하는 웹진에 기고한 글에서 “STO의 시가총액은 2020년까지 10조 달러를 상회할 것으로 예상되며 앞으로 STO가 한국을 비롯한 전 세계의 ICO를 대체하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STO의 안전성과 관련, “미국의 경우 STO는 증권거래위원회(SEC)에 등록되어 있으며 주식 공유와 유사하고, SEC에 등록하는 것은 STO가 투자자들에게 더 확실한 안전을 제공할 것이라고 약속하는 방법의 하나”라고 설명했다. 또한 “STO는 투자자들에게 안전한 투자 기회를 제공하는 것으로 향후 엄청난 도약이 기대되며 한국의 STO가 세계로 번성하고 확장할 수 있도록 STO에 대한 지원 규정이 필요하
국내 대형 면세점에서 빗썸캐시 결제가 가능해진다. 빗썸은 신세계면세점과 제휴를 맺고 이달 25일부터 신세계 온라인 면세점에서 빗썸캐시 결제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제휴로 빗썸 회원들은 신세계면세점에서 상품을 구매할 때 보유한 빗썸캐시로 결제할 수 있다. 빗썸캐시는 빗썸 회원이 빗썸에서 보유하고 있는 암호화폐와 원화(KRW)포인트를 모두 합친 총자산이다. 빗썸 회원은 신세계 온라인 면세점 구매 페이지 내 본인의 결제 정보를 확인해 다양한 결제 수단중 빗썸캐시 결제를 선택하면 된다. 빗썸캐시로 상품을 구매하면, 결제 시점의 시세 기준으로 암호화폐가 차감된다. 빗썸과 신세계면세점은 면세점 업계 최초 빗썸캐시 결제 서비스 도입을 기념해 이달 27일부터 4월까지 빗썸캐시로 10만원이상 구매시 2000원 즉시할인 이벤트를 마련했다. 또 빗썸캐시로 결제만 해도 신세계면세점 통합멤버십을 ‘골드등급’으로 올려준다. 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 빗썸은 국내외 유명 업체들과 제휴를 통해 암호화폐 결제 저변 확대에 힘쓰고 있다. 현재 빗썸은 싱가포르 기반 글로벌 쇼핑몰 큐텐(Qoo10), 인터파크비즈마켓, 한국페이즈서비스 등과 제휴를 맺고 빗썸캐시 결제 서비스
차세대 다차원 블록체인 플랫폼 '이그드라시'를 개발중인 주식회사 알투브이(R2V)는 에이팩 CIO 아웃룩(APAC CIO Outlook)에서 '2019년 블록체인 기술 솔루션 공급업체 탑10 (Top10 Blockchain Technology Solution Providers 2019)에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에이팩 CIO 아웃룩(APAC CIO Outlook)은 블록체인에 대한 수요가 높아질수록 생기는 수용 문제를 해결하고, 누구나 사용 가능한 인터페이스를 구현하고자 하는 알투브이의 개발에 높은 평가를 했다. 또한 알투브이는 블록체인 기술 솔루션과 비즈니스 변혁을 최전선에서 이끄는 회사라는 점에서 이번 TOP 10에 선정됐다고 선정 이유를 설명했다. APAC CIO Outlook은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 6만여 독자 수를 보유하고 있으며, CIO, CTO 레벨의 IT 관련 기업의 임원들을 위한 IT 기술 동향을 전하는 매거진이다. 이들은 APAC 국가들의 엔터프라이즈 테크 커뮤니티와 의사 결정권자들의 경험, 지식을 공유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와 같은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아시아 태평양에 위치한 기업의 기술 정책 관련자들의 의사결정을 돕는 교두보
블록체인 핀테크 전문업체 체인파트너스(대표 표철민)는 필리핀 중앙은행(BSP, Bangko Sentral ng Pilipinas)으로부터 가상통화 거래소(Virtual Currency Exchange) 설립 인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필리핀 중앙은행은 지난 6개월간 진행된 평가를 마치고 25일 부국장 명의의 승인서를 발부했다. 필리핀 중앙은행은 엄격한 돈 세탁 방지 규정을 마련한 사업자에게 가상통화 거래소 운영, 법정화폐와 가상통화간 환전, 해외 송금, 외환 딜링 업무까지 허용하고 있다. 인가 범위가 넓어 전세계 100여개 업체가 대기중이지만 인가는 하늘의 별따기다. 2017년 인가 도입 후 올 3월까지 8개 업체만 인가를 받았다. 체인파트너스가 아홉번째다. 체인파트너스는 인가를 바탕으로 내달 한국 법인이 100% 소유하는 체인파트너스필리핀주식회사를 세우고 영업 준비에 들어간다. 영업이 시작되면 체인파트너스는 인구 1억명의 필리핀 전국에서 가상통화 거래소 운영은 물론 법정화폐와 가상통화간 환전, 해외 송금 업무를 영위할 수 있게 된다. 필리핀은 외국에 거주하는 자국민이 본국으로 송금하는 금액이 연간 328억달러인 세계 3위의 국제 송금 시장이다. 저렴한 수수료
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 BCEX 코리아는 25일부터 베타 서비스를 오픈한다고 밝혔다. BCEX 코리아는 2019년 초 서비스 오픈을 계획했으나 검증되지 못한 신규 암호화폐 거래소들의 난립에 따라 투자자 보호를 위한 서비스 안정화와 유동성 확보를 위한 일본 거래소 오픈 등에 더욱 집중하고 드디어 3월 25일에 베타서비스를 오픈한다. BCEX 코리아는 한국 베타오픈을 기념해 BCEX 글로벌과 함께 총 100억원 규모의 대형 에어드롭과 더불어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할 예정이다. 컴피티션은 씨몬코인 보유자를 대상으로 최고 3배 보상과 함께 1등 10억원 상당의 추가 보너스까지 지급하는 방식으로, 총 2000명에게 50억원 규모의 혜택을 주는 대형 에어드롭 이벤트다. BCEX에 상장된 씨몬코인은 글로벌 수산물 거래의 오래된 결제 시스템 문제를 블록체인으로 해결한 새로운 결제 수단이다. 최근 연예인 주식부자 4위라고 알려진 배우 배용준씨가 지분 투자해 화제가 된 바 있다. BCEX 코리아는 킬러 코인 프로젝트를 통해 유망한 암호화폐 발굴하고 있으며, 씨몬코인(SMEX)과 더불어 씨드코인(SEED) 역시 킬러코인 프로젝트를 통해 BCEX 코리아에 단독 상장됐다고 밝혔다.
‘한국블록체인협단체연합회’가 25일 여의도 전경련 회관 FKI 타워 3층 오키드룸에서 공식 출범식을 갖고 기자회견을 통해 대정부 공동성명서를 발표 했다. 이날 출범한 ‘한국블록체인협단체연합회’는 한국블록체인기업진흥협회와 한국블록체인산업진흥협회, 한국블록체인스타트업협회, 한국IoT블록체인기술연구조합 등 4개의 협∙단체와 고려대 암호화폐연구센터, 동국대 블록체인연구센터 등 2개의 연구센터가 동참했다. 구태언 변호사가 법률자문위원으로, 테크월드가 연합회 사무처로 나섰다. 공동준비위원장으로는 박성준 센터장과 김형중 센터장이 맡았다. 연합회 회장으로는 김형주 한국블록체인산업진흥협회 이사장이 선임됐다. 연합회는 공동성명을 통해 “현 정부가 블록체인을 제4차 산업혁명의 핵심기반기술의 하나로 인식하고 블록체인 활성화정책을 추진하는 것은 올바른 정책 방향이라고 생각하고 있으나, 암호화폐 활성화에 대해서는 일부 몰지각한 사람들로 인해 나타나고 있는 부정적 측면으로 더 많은 긍정적 측면이 함께 도외시 하는 것은 잘못된 정책”이라고 우려를 표했다. 또 “일정한 무형의 가이드라인을 제시하며 증권거래법 등 기존 법령에 배치되는 위법 사항에 대한 경고 수준으로 해당 산업 발전에 치명적
글로스퍼(대표 김태원)가 자체 개발한 ‘블록체인 기반 제안평가 시스템’이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 GS인증 1등급을 획득했다고 25일 밝혔다. GS인증은 국제적인 소프트웨어 표준 인증제도로 소프트웨어의 기능 적합성, 성능 효율성, 사용성, 보안성 등 총체적 품질을 평가한다. 인증을 획득한 제품은 공공기관 사업 발주 시 우선 구매 대상으로 지정된다. 최근 글로스퍼는 공공기관 고객의 요구사항을 반영한 맞춤형 솔루션을 영등포구에 첫 번째로 제공한 사례를 확보한 바 있다. 서울 영등포구는 글로스퍼의 제안평가 시스템을 도입하여 평가과정 중 발생되는 인적 오류와 비용 집행을 최소화하고, 구청 운영의 공정성을 확보하며, 입찰 과정 시 발생 가능한 의구심 차단 및 연관 부서의 효율성을 극대화했다. 영등포구는 해당 시스템의 도입 및 운영으로 작년 서울시 감사위원회가 주관한 ‘2018년 반부패 우수사례’ 공모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글로스퍼 사업총괄 김보규 본부장은 “블록체인 기반 제안평가 시스템은 공공기관만이 아니라 기업 등 모든 고객이 혜택을 누릴 수 있다”며 “공정성이 필요한 채용, 인사, 행정 및 운영 평가 등 다양한 평가 과정에 적용하여 사용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