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사업에 뛰어든 국내 기업들이 올 상반기에 블록체인 관련 디앱(dApp)을 100여종 쏟아낼 예정으로 알려졌다. 카카오는 오는 6월 블록체인 플랫폼 '클레이튼'을 정식 출시하게 되면 클레이튼과 제휴한 개발사들이 디앱을 내놓을 예정이다. 네이버 자회사 라인도 자체 디앱과 외부 디앱을 포함한 블록체인 플랫폼 운영계획을 오는 4월 발표할 계획이다. 이러한 가운데 블록체인 기술의 핵심 중에 하나인 블록체인 플랫폼의 ‘메인넷’을 구축한 업체들을 중심으로 자체적으로 디앱(Dapp) 출시하거나, 외부 디앱을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업체들이 있어 눈길을 끈다. ■글로스퍼·하이콘, 자체 개발 ‘뮤직플랫폼’ 등 상용화 서비스 조만간 출시 예정 자체 블록체인 메인넷을 성공적으로 가동하고 있는 글로스퍼·하이콘(대표 김태원)는 올해부터 자체 개발한 뮤직플랫폼, 어드벤처플랫폼, 딥러닝, 게임 서비스 출시를 앞두고 있다. 글로스퍼는 하이콘을 고도화하고 디앱(dApp)을 자체 개발하거나 외부 서비스를 유치하는 '퍼블릭 블록체인'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동시에, 하이콘 기반으로 공공과 민간에서 다양한 블록체인 서비스를 구축하는 '프라이빗 블록체인' 사업도 추진 중이다. 글로스퍼가 준비
블록체인 기반 IoT플랫폼 젠서(xensor)는 프로젝트의 기술과 향후 로드맵을 설명하는 밋업(Meet-up)이 지난 21일 르메르디앙서울에서 성황리 개최됐다고22일 밝혔다. 이번 밋업은 ‘사물인터넷(IoT)와 블록체인의 연결고리’라는 주제로 비트소닉 신진욱 대표를 포함한 블록체인 업체, 블록체인 개발자, 연구소, 투자자 등 블록체인에 관심 있는 참여자 200여명이 참석했다. 젠서는 밋업(Meet-up)에서 현재 보유하고 있는 기술력에 대한 상세한 설명과 함께 프로젝트의 전사적인 사업 방향과 로드맵을 제시했다. 밋업에 참석하는 참가인원 전체에게 젠서(xensor)에서 제공하는 3만원 상당의 에어드랍과 500만원 상당의 잭팟 이벤트를 4명에게 제공됐고, 참가인원 전체에게 코인체이스에서 제공하는 1만원 상당의 에어드랍도 제공됐다. 이일희 젠서대표는 “젠서는 스마트시티를 위한 자산관리 사물인터넷(IoT) 네트워크로 번거로운 관리 포인트를 자동화하여 데이터를 축적하고 거래할 수 있으며, 저렴한 비용으로 사물인터넷 통신망을 구축할 수 있는 장치”라고 설명했다. 또 이 대표는 “저전력 장거리 통신 방식을 활용하여 게이트웨이와 센서 간 공지에서 약 15KM까지
차세대 다차원 블록체인 플랫폼 ‘이그드라시’를 개발 중인 주식회사 알투브이 (R2V, 대표 서동욱)가 블록체인 전문 카페이자 블록체인 전문 엑셀러레이팅 및 마케팅 업체로 알려져 있는 ‘디센트레‘와 블록체인 생태계의 확장을 위한 파트너십 체결을 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디센트레는 알투브이의 블록체인 인큐베이션서비스인 디스테이션 (D-STATION)의 디앱 프로젝트의 경쟁력을 올릴 수 있는 마케팅 컨설팅을 제공할 예정이다. 디스테이션 내 디앱들은 디센트레의 공간, 광고, 강연 등을 활용하여 경쟁력 있는 홍보를 할 수 있을 계획이다. 또한 ‘코인프레소’ 블록체인 결제사업 제휴로 이그드라시 토큰인 이드(YEED)를 ICO 가격으로 서울 강남구 논현동의 디센트레 카페 내에서 사용할 수 있게 된다. 디센트레는 신논현에 블록체인 전문 카페를 오픈했으며, 블록체인 프로젝트에 대한 전문적인 엑셀러레이팅 서비스를 제공해오고 있다. 또한 20여 차례가 넘는 블록체인 관련 세미나, 밋업을 개최하며 블록체인 뉴스를 발 빠르게 접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는 업체로 알려져 있다. 장인성 알투브이이사는 디센트레는 “일반인들에게 블록체인 시스템을 직접 체험하게 하고, 블록체인
후오비 코리아(Huobi Korea)는 인공지능 기반의 데이터 예측 분석 프로젝트 ‘엔도르(Endor, EDR)’를 상장한다고 21일 밝혔다. ‘엔도르(EDR)’는 데이터를 업로드 하고 질문을 설정하면 인공지능(AI)이 데이터를 예측 분석해 결과를 도출하는 플랫폼이다. 미국 매사추세츠 공과대학교(MIT)에서 만들어진 ‘사회물리학(Social Physics)’ 기술을 바탕으로 개발됐으며 업로드한 데이터들은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암호화 처리된다. 데이터 처리 속도가 빠르며 분석 비용도 저렴하다. 한국 시각 기준 20일 15시 30분 입금이 시작됐으며 21일 16시부터 비트코인(BTC), 이더리움(ETH) 마켓에서 거래가 개시된다. 출금은 22일 15시 30분부터 가능하다. 후오비 코리아는 엔도르(EDR) 상장을 기념해 ‘3+1 에어드롭 이벤트’를 진행한다. 엔도르(EDR) 첫 입금 또는 첫 매수시 3+1 에어드롭(33.3% 페이백) 혜택을 제공한다. 또 이렇게 구입한 엔도르(EDR)를 3주간 보유하고 있으면 추가적으로 16.7%의 페이백을 지급한다. 이벤트 참여를 위한 입금기간은 한국시간 기준 20일 15시 30분부터 22일 23시 59분까지며 홀딩 기간은 23
지엑스체인(GXChain)이 한국의 암호화폐 거래소 빗썸을 통해 자체 코인(GXC)을 상장하고 ‘거래 및 입금 에어드랍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발표했다. Houbi나 Bianance 거래소에서 GXC의 지속적인 인기에 이어, GXChain의 빗썸 진입은 한국 시장과의 연결과 한국 통화의 공식적인 개방을 의미한다. 빗썸은 한국 비트 코인 시장의 75.7%를 차지하며, 전 세계에서 가장 큰 전자 화폐 거래소 중 하나이다. 세계 하루 비트 코인 거래량의 10% 정도인 1만3000개 이상의 비트코인이 거래되며, 150만명 이상의 사용자를 보유하고 있다. 빗썸의 가상 화폐들은 수준 있고 방대한 거래량으로 잘 알려져 있다. GXC가 성공적인 플랫폼으로 자리 잡은 것은 GXChain 프로젝트와 그 참여원들만 인정하는 것이 아니라, GXC의 가치와 거래량을 늘리는 데도 일조했다. 지엑스체인은 중국 Top3의 퍼블릭 블록체인으로 글로벌 데이터 경제를 위해 서비스 제공하고 고신뢰성 데이터 가치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블록체인 기업이다. 이는 기업 간(B2B), 개인 간(C2C), 기업과 개인 간(B2C)의 데이터 거래 및 교환을 위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지엑스체인의 기업형 탈중앙화
블록체인 업계와 학계가 중심이 된 ‘송도블록체인포럼(이사장 서태범)’이 송도컨벤시아에서 발기인 총회를 갖고 본격 출범했다고 22일 밝혔다. 상대적으로 규제가 없어 성장이 더딘 4차산업의 핵심기술 중 하나인 블록체인 산업이 송도국제도시라는 특구를 통해, 최소한의 규제를 통해 폭발적인 성장이 시작되기를 기대하면서 이번 포럼 발기인 총회가 개최됐다. 이번 송도블록체인포럼 발기인으로는 서태범 인하대산학협력단장, 전하진 블록체인자율규제위원회장, 법무법인 클라스 김상순 변호사, 젠서 이일희 대표, 유니오 탁기영 대표, 최정철 인하대교수, 김정은 인하대교수, 윤용 인하대교수, 성태응 연세대교수, 최치영 삼진테크 대표, 정영수 박사(프라임전략연구원), 비트소닉 신진욱대표, 델리오 정상호 대표, 위브릭 조원규 대표 등이 참여했다. 송도블록체인포럼은 블록체인 생태계 조성을 위한 정책 및 법령 제안, 블록체인 기반 및 파생기술연구, 블록체인 관련 글로벌 창업 및 육성, 블록체인 산업발전을 위한 학술교류 및 산학협력, 블록체인 인재육성을 위한 교육, 기타 창의적 블록체인 생태계 조성을 위해 필요한 사업을 위해 설립됐다. 서태범 송도블록체인포럼 이사장은 “블록체인 분야는 기업, 정
AI가 데이터를 수집한 후 학습해 의사결정을 하는 시스템이라면, 블록체인은 데이터를 저장하고 공유함으로써 사용자들에게 신뢰를 주는 시스템이다. 현대카드는 IBM과의 협업을 통해 클라우드 기반의 인공지능(AI)과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하고 있다고 최근 밝혔다. 현대카드는 2017년 국내 금융 업계 최초로 대고객 서비스에 AI 기반의 챗봇을 도입한 이후 백만 명의 고객을 지원하고 있다. IBM의 왓슨을 기반으로 구축된 ‘현대카드 버디’는 자주 묻는 질문에 빠르게 답변을 제공해 고객 디지털 경험을 높인다는 설명이다. 이렇듯, 블록체인과 AI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블록체인 기반 AI 서비스들이 속속 선보이고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 ■니오앱스, 인공지능(AI) 활용 동시 통·번역 메신저 ‘니오메신저’ 제공.. 글로벌 SNS 플랫폼 서비스 제공업체 니오앱스(NEEOApps)는 우수한 번역율을 자랑하는 실시간 자동 번역 메신저인 니오메신저(NEEO messenger)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니오메신저는 사전에 등재되지 않은 구어와 단어를 즉시 번역할 수 있으며, 매일 새로운 어휘를 추가하는 인공지능(AI) 자가 학습 앱으로써, 현존하는 가장 강력한 동시 통·
블록체인 기반 스토리 거래 플랫폼 스토리체인(Storichain)이 19일 루니버스 블루밍데이(Luniverse Blooming Day) 행사에서 ‘루니버스를 이용한 스토리체인 개발 과정 시연’이라는 주제로 발표했다고 20일 밝혔다. 루니버스(Luniverse)는 국내 블록체인 선두기업인 두나무 산하의 블록체인 연구소 람다256(Lambda256)이 개발한 세계 최초로 정식 론칭된 컨소시엄 기반 블록체인 서비스 플랫폼이다. 이날 람다256은 서울 강남구 GS타워에서 기자 간담회를 열고 세계 최초 컨소시엄 기반 블록체인 서비스 플랫폼인 루니버스를 통해 새로운 블록체인 시대를 만들어 가겠다며 루니버스 사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두나무 소속 연구소에서 별도 법인으로 나와 블록체인 플랫폼 전문 기업으로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신임 대표는 박재현 전 람다 256 연구소장이 맡는다. 루니버스는 현재 블록체인 플랫폼이 가지고 있는 낮은 성능, 고비용, 유저 사용성 부족 등의 주요 문제를 해결하여 탈중앙화된 디앱을 회사와 조직이 손쉽게 개발하고 운영할 수 있도록 차세대 블록체인 클라우드 서비스로 BaaS(Blockchain As a Service)를 표방한다. 스토리체인
블록체인 기반 콘텐츠 보상 플랫폼 유니오 코리아 (이하 “유니오”)는 ‘블록체인 비즈니스의 제휴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얍체인 재단 (이하 “얍체인”)과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MOU로 양사는 ▲블록체인 비즈니스 협업 ▲공동협력 마케팅 진행 등 마케팅 협업과 협력 ▲마케팅·에어드랍 플랫폼 협력 ▲기타 온오프라인 협업 및 제휴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진행하기로 했다. 유니오(UUNIO)는 블록체인 기술을 통해 콘텐츠 창작자와 소비자들이 합당한 보상을 받을 수 있는 생태계를 만들기 위해 시작한 프로젝트로, 현재는 올해 상반기 출시를 목표로 유니오 알파버전을 준비 중이다. 또한, 유니오(UUNIO)는 크립토 포탈 클렛(CLET) 앱서비스를 지난해 7월 출시, 7만명에 달하는 회원수를 가진 서비스로 크립토 시장에서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클렛(CLET)은 다양한 코인을 쉽고 간편하게 에어드랍 받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ICO 투자, 오프라인 행사 정보, 암호화폐 미디어 등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앱 서비스이다. 뿐만 아니라 향후 클렛(CLET)을 통해 콘텐츠 펀딩을 진행하며, 가능성 있고 실력 있는 콘텐츠 창작자들을
정부기관으로부터 인가 받은 국내 블록체인 관련 협회, 학계가 모여 연합회를 결성, 부정적 기조로 일관된 정부정책에 대해 공동으로 대응하기로 결의했다. 지난 BIIC2018을 통해 공식적으로 제안된 블록체인연합회 결성안은 이후 관련 협단체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통해 네 차례에 걸친 회의 끝에 결성이 최종 확정 됐다. 현재 정부는 블록체인 산업 육성을 위해 암호화폐 생태계는 필수 요소임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부정적인 기조를 유지하고 있다. 특히 해외 ICO프로젝트의 국내 진출은 제한을 두지 않는데 반해, 국내기업들은 ICO 금지라는 역차별을 겪고 있으며, 이런 상황의 장기화로 블록체인 업계는 존폐 위기에 직면하고 있다. 이에 현 사안의 중대성을 감안해 공식적으로 인가를 받은 협회들이 연합회를 구성, 정부 정책의 일관된 기조에 대해 공동으로 대응하기로 의결했다. 한국블록체인협단체연합회는 현재 정부기관으로부터 정식 인가를 받은 4개의 협회와 2개의 연구센터가 동참하고 있으며, 공동준비위원장으로는 동국대 블록체인연구센터 박성준 센터장과 고려대 암호화폐연구센터 김형중 센터장이 맡고 있다. 한국블록체인협단체연합회의 목적은 ▲블록체인 산업발전 저해 요소 및 규정 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