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기반 인공지능(AI) 프로젝트 마인드AI(MIND AI)가 한국에 기반을 둔 프리미어 블록체인 엑셀러레이터 파운데이션엑스(FoundationX)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파운데이션엑스는 국내의 커뮤니티 성장에 근본적인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마인드AI는 이번 파트너십 체결로 핵심 연구개발(R & D)팀이 기반을 두고 있는 한국 내에서 AI의 커뮤니티와 네트워크를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파운데이션엑스 생태계 내의 다른 흥미로운 블록체인 프로젝트와의 협력으로 이어질 수 있다. 파운데이션엑스의 공동 설립자 겸 CEO인 제이 황(Jay Hwang)도 마인드 AI 자문 위원회에 참여할 예정이다. 마인드AI는 새로운 개념의 데이터 기반 구조 기반으로 핵심적인 추론(Reasoning) 엔진으로 지금까지 없는 새로운 AI 접근 방식을 제공한다. 신경망 기법으로 구성한AI는 참과 거짓을 구분하는 방식으로 동작한다. 수많은 데이터를 학습해야만 인식할 수 있고, 그 덕분에 정확도가 높아진다. 하지만 마인드AI 알고리즘은 대전제와 소전제를 기반으로 결과값을 추론한다. 대전제나 소전제가 온전치 않을 때는 사용자에게 되묻기도 하고, 대전
암호화폐 상장 투표 커뮤니티 ‘픽썸’ 3라운드가 시작됐다. 빗썸은 11일 후보를 공개하는 ‘픽썸 데이(PickThumb Day)’를 시작으로 3라운드 절차에 본격 돌입했다고 12일 밝혔다. 3라운드 후보에는 4개 프로젝트가 선정됐다.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 플랫폼 ‘앵커네트워크(ANKR)’, 분산형 슈퍼 컴퓨팅 플랫폼 ‘코넌(CONUN)’, 뷰티 플랫폼 ‘코스모체인(COSMOCHAIN)’, 보상형 소셜 플랫폼 ‘피블(PIBBLE)’이다. 각 프로젝트사들은 픽썸 데이 행사에서 자신들의 프로젝트에 대해 발표하고 질의·응답(Q&A)을 통해 투자자들에게 특장점 등을 자세히 설명했다. 행사 현장은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됐으며, 행사에 참여하지 못한 투자자들을 위해 발표 내용을 동영상으로 제작해 소셜미디어에 게재할 예정이다. 후보 검증은 17일까지 진행된다. 이 기간 동안 회원들은 자유롭게 토론하며 각 프로젝트에 대해 꼼꼼하게 검증할 수 있다. 투표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앞서 빗썸은 이번 라운드부터 ‘후보 공개·검증(7일)투표(3일) 투표검수(7일)’의 절차를 적용하기로 했다. 픽썸 관계자는 “이번 라운드도 쟁쟁한 프로젝트들이 후보로 나
체인파트너스 리서치센터는 12일 보고서를 통해 글로벌 ICT 기업들이 블록체인 산업에 본격 진출해 블록체인 대중화를 이끌 것이라고 진단했다. 리서치센터는 이를 인터넷과 모바일 시장을 점령한 ICT 기업이 블록체인 산업에서도 헤게모니를 장악하려는 것으로 분석했다. 보고서를 집필한 한중섭 체인파트너스 리서치센터장은 “모바일 시장을 장악한 글로벌 ICT 기업들이 블록체인 사업에 나서면 블록체인 대중화는 생각했던 것보다 빨리 실현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보고서는 ▲인터넷 헤게모니 전복 ▲핀테크 사업 활성화 ▲제품 차별화 유인 때문에 글로벌 ICT 기업이 적극적으로 블록체인 사업을 추진하는 것으로 분석했다. 현재 인터넷 산업은 미국과 중국이 지배하고 있다. 전 세계에서 가장 기업가치가 높은 인터넷 기업 20위는 전부 미국과 중국 기업이다. 미국과 중국이 장악한 판을 뒤집기 위해 라인, 카카오, 텔레그램 등 기업들은 적극적으로 토큰을 발행하며 블록체인 개발에 앞장서고 있다. 또한 금융과 ICT의 경계가 흐려지면서 핀테크가 주목받고 있는데 라쿠텐, SBI, GMO 같은 일본 기업들은 디지털자산 시장을 자사의 핀테크 사업에 활용하고 있다. 리서치센터는 스마트폰 시장이 포
세계 최초의 오픈소스 거래 시스템인 PXN(Peatio eXchange Network)을 적용해 2월 28일 오픈한 암호화폐 거래소 ‘인벡스(INBEX)’가 블록체인과 암호화폐의 건강한 생태계 확장을 위한 활동을 펼쳐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대표적인 활동은 인벡스와 5개 대학 학회가 함께 만들어가는 ‘블록버스터즈(BLOCKBUSTERS) 토론회’이다. 서울대 디사이퍼(Decipher), 고려대 쿠블(KUBL), 경희대 블리크(BLiKH), 서강대 SGBL, 중앙대 C-Link 등 국내 5개 대학의 블록체인 학회 회장들이 주축이 된 블록버스터즈는 인벡스와 함께 매월 정기 토론회를 갖고 전문 리포트를 작성해 온라인으로 공개한다. 1월 첫 토론회에선 ‘블록체인과 암호화폐 이슈와 가능성’을 주제로, 2월에는 세계적 화두인 증권형 토큰 발행(STO)을 중심으로 ‘2019 글로벌 블록체인 트렌드’를 논의했다. 토론 동영상은 유튜브와 네이버TV에서 ‘인벡스 오리지널’로 검색하면 볼 수 있다. 블록체인을 연구하는 젊은 학생들의 시선과 열정이 토론에 담겨, 기성세대나 정부의 시각과는 다른 결에서 블록체인에 대한 문제 제기와 비판, 미래 가치를 확인할 수
체인파트너스는 자회사인 코인덕의 암호화폐 간편결제 서비스가 삼성전자의 플래그십 스마트폰인 갤럭시 S10에 탑재됐다고 11일 밝혔다. 앞으로 갤럭시 S10 이용자는 코인덕과 제휴된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암호화폐로 결제할 수 있다. 코인덕은 지난 2018년 1월 출시된 세계 첫 이더리움 기반 결제 서비스다. 서비스 1년만에 전국에 1000여 개의 가맹점을 모았다. 암호화폐로 세금도 내는 것으로 유명한 스위스 주크(Zug)시의 크립토 밸리(Crypto Valley)보다 가맹점이 많다. 지난해 12월 삼성전자의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인 ‘C랩’에 선발된 코인덕은 이후 삼성전자와 암호화폐 결제 서비스를 구축하기 위해 긴밀히 협업해왔다. 코인덕 암호화폐 결제는 갤럭시 S10에서 ‘삼성 블록체인 월렛’ 앱을 내려받아 이용할 수 있다. 디앱(DApp) 탭에서 코인덕을 실행해 가맹점에 놓인 QR코드를 스캔하면 결제금액을 입력할 수 있다. 입력한 결제금액은 현재의 암호화폐 시세로 자동 변환된다. 사용자는 승인만 누르면 지갑에 담긴 암호화폐가 자동 차감되면서 결제가 완료된다. 기존 암호화폐 결제 방식은 가맹점의 지갑 주소를 복사해 개인 지갑에 붙여넣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코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원(대표 차명훈)이 차세대 거래 엔진 '코인원코어(Coinone Core)' 장착을 완료했다고 11일 밝혔다. 코인원코어를 통해 증권사 수준 이상의 체결 성능을 확보한 코인원은 더욱 향상된 거래 안정성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코인원코어는 초당 300만 건 이상의 거래 체결 처리가 가능한 고성능 엔진이다. 수백 대의 서버로 수평 확장이 가능한 분산 시스템을 갖추고 있어 서비스 중단 없이 거래 엔진 확장 및 신규 코인 상장이 가능하다. 또 예상치 못한 장애 상황에서도 별도의 점검 없이 실시간 대응이 가능해 보다 안정적인 거래소 운영을 할 수 있게 됐다. 추후에는 더욱 다양하고 고도화된 기능도 추가될 예정이다. 기존보다 전문적인 API 거래, 국제표준 FIX 프로토콜 주문 등이 도입돼 한층 발전된 암호화폐 거래 경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차명훈 코인원대표는 “기존 증권사 수준 이상의 고성능 거래 엔진 도입을 통해 코인원에서 암호화폐를 거래하는 투자자들이 더욱 안정적으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라며, “코인원의 거래 안정성과 체결 성능 향상은 물론, 더욱 고도화된 거래 기능을 확장해 더욱 만족스러운 거래 경험을 제공
블록체인 기술의 핵심 중에 하나인 블록체인 플랫폼의 ‘메인넷’에 대한 경쟁이 올 상반기에 치열할 것으로 보인다. 메인넷은 블록체인 네트워크 시스템 운영을 통해 디지털 화폐 생성뿐만 아니라 다른 디앱(Dapp)을 탄생하게 하는 기반을 제공해 독자적인 생태계를 구성하는 것을 의미한다. 메인넷의 유무는 가상화폐에서도 중요한 부분을 차지한다. 메인넷을 보유한 가상화폐는 코인이라고 불리나, 메인넷이 없으면 토큰으로 구분된다. 토큰은 상대적으로 구축이 쉬우나, 코인이 되기까지는 지갑 생성과 거래소 연결 등 테스트 과정을 거치기 때문에 오랜 시간이 걸린다. 이러한 특성상 블록체인 메인넷 구축 여부가 기술력을 인정받을 수 있는 기준이 되기도 한다. 블록체인 기술의 진화는 확장성과 범용성을 높여 다양한 산업의 접목을 가능하게 한다. 흔히 1세대로 불리는 비트코인과 2세대인 이더리움이 대표적인 블록체인 플랫폼이다. 최근에는 이더리움 메인넷의 한계로 지목되던 데이터 처리 용량 증가, 속도 지연 등의 단점을 보안한 제3세대형 메인넷이 등장하고 있다. 다수의 블록체인 기업들이 비트코인·이더리움 등의 뒤를 잇는 차세대 플랫폼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블록체인 업계에 따르면 올해
후오비 코리아는 후오비 토큰(Huobi Token, HT)이 2월 이후 지속적인 상승세를 보인다고 8일 밝혔다. 후오비 토큰(HT)은 전월 8일 대비 3월 8일 오전 9시 기준, 가격이 94.18% 상승했으며 거래량 역시 지속적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와 함께 후오비 토큰의 시가 총액은 9670만달러로 코인마켓캡 기준 총액 순위는 56위로 상승했다. 거래소 발행 토큰으로는 현재 시가 총액 순위 2위로 자리 잡고 있다. 후오비 코리아는 이번 상승은 시장의 안정화와 후오비 토큰(HT) 생태계 확장 그리고 투표를 통한 소각 결정에 대한 약속 이행 등이 반영된 기대감이 원인인 것으로 분석했다. 후오비 토큰(HT)은 후오비가 자체 발행한 암호화폐로 2018년 1월 공식 출시해 현재 후오비 코리아와 후오비 글로벌, 게이트아이오, 비박스 등 다양한 거래소에 상장돼 있다. 지난해12월 진행했던 ‘후오비 토큰 재매입 투표’ 결과에 따라 후오비 글로벌은 매 분기 거래소 수익의 20%로 HT를 재매입하고, HT 보유자에게 지급했던 HT 수량만큼 이를 소각할 예정이다. 현재 후오비 그룹은 후오비 토큰의 활용과 성장에 집중하고 있다. 파생상품 전용 플랫폼 ‘후오비 DM(Huob
올해 1월 25일 론칭한 디스테이션(D-STATION)은 차세대 블록체인 플랫폼 이그드라시를 개발하는 주식회사 알투브이(R2V)가 운영하는 인큐베이션 센터이다. 디스테이션은 디앱(DApp) 프로젝트들이 각 사의 비즈니스와 개발에 집중할 수 있도록 개발, 마케팅, 법률 자문, 공간을 지원한다. 알투브이(블록체인 개발), 글로스퍼(블록체인 개발), 이킴컨설팅(법률재무회계), 펜타베이스(종합 마케팅) 등을 포함해 현재 7개 분야의 12개 회사가 디스테이션 1기 얼라이언스로 발족됐다. 기존 보유하고 있는 업계 최고의 파트너들과 함께 최근 늘고 있는 중국 진출 마케팅과 법률 자문 분야 강화를 위해 디스테이션 추가 파트너로 법무법인 ‘리인’과 ‘VA Global’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법무법인 리인은 법률 자문을, VA Global은 중국 특화 컨설팅을 제공한다. 리인의 정재훈 대표 변호사는 “디스테이션을 통해 블록체인과 암호화폐, STO 사업을 하려는 기업들이 많이 나타날 것”이라며 디스테이션의 잠재 영향력을 언급하며, “전문가적인 관점에서 블록체인 업체들에 법률 서비스를 충실히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VA Global 관계자는 “중국 내 다양한 암호화
블록체인 하이퍼 소셜 미디어 피블(PIBBLE)은 오는 3월 7일 CPDAX 거래소에 상장한다고 밝혔다. 피블은 이미 지난 9월부터 알파 테스터들과 함께 피블 생태계를 만들어가고 있으며, 1,2기 알파 테스터 활동을 통해 강력한 미디어 포스트기능을 완성했다. 피블은 이달내 커머스 마켓 오픈과 함께 클로즈 알파테스트에서 오픈 알파테스트로 전환, 본격적인 서비스 오픈 준비에 나서고 있다. 이번 피블의 원화마켓상장은 “암호화화폐가 아닌 원화로 피블토큰을 쉽게 구매할수 있고, 국내 은행과 편의점 및 ATM을 통한 편리한 입·출금이 가능하게 되어 일반인들에게 더욱 편리한 접근성을 제공하게 되었다”며 “이미 서비스 개발과 동시에 상장된 거래소를 통해 토큰 순환 데이터베이스를 누적해온 피블은 이번 원화마켓 상장을 통해 보다 실질적인 토큰 순환 데이터 확보가 가능해지게 됐다”고 피블팀은 전했다. 아울러, “거래소 선정에 있어서, 무엇보다 안정성과 보안을 중심으로 한 안전한 거래소를 위주로 상장을 검토해왔고, CPDAX에 상장되어 있는 실제 유즈케이스를 보유한 프로젝트들과 긍정적인 시너지 또한 기대하고 있다”며 “오는 6일 시작되는 상장기념 이벤트에서는 피블을 구매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