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기반 인공지능(AI) 프로젝트인 마인드AI(MIND AI)가 글로벌 투자업체 퀘스트캐피탈(Quest Capital)로부터 투자를 유치했다고 25일밝혔다. 퀘스트캐피탈 벤처 캐피탈, 컨설팅 연구, 자산관리 분야의 대표적인 글로벌 관리기관이다. 그들은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블록체인 등 최첨단 기술에 투자를 진행한다. 이 기관의 주요 파트너로는 후오비, 바이낸스, 빗썸 등이 있다. 퀘스트캐피탈의 포트폴리오에는 이오스, 펀디엑스, 에이치닥과 같은 블록체인 주요 업체들이 포함되어 있다. 마인드AI는 새로운 개념의 데이터 기반 구조 기반으로 핵심적인 추론(Reasoning)엔진으로 지금까지 없는 새로운 AI 접근 방식을 제공한다. 신경망 기법으로 구성한AI는 참과 거짓을 구분하는 방식으로 동작한다. 수많은 데이터를 학습해야만 인식할 수 있고, 그 덕분에 정확도가 높아진다. 하지만 마인드AI 알고리즘은 대전제와 소전제를 기반으로 결과 값을 추론한다. 대전제나 소전제가 온전치 않을 때는 사용자에게 되묻기도 하고, 대전제를 기반으로 소전제를 예측하기도 한다. 마인드AI는 추론엔진을 통해 여러 기업들이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서비스들이 조만간 출시할 예정이다. 지
업비트는 암호화폐 투자 유의 종목 안내를 통해 투자자 보호에 앞장선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유의 종목 지정은 업비트가 작년 10월 국내 거래소 최초로 공개한 상장 심사 원칙 내 상장 후 관리 지침을 근거로 진행됐다. 유의 종목 지정 사유로는 암호화폐 프로젝트의 ▲중요한 상황 변화 ▲기술 및 기술지원 변동에 대한 늦은 대응 ▲낮은 유동성 등이 있으며 지정된 프로젝트는 소명 절차를 통해 유의 종목 해제가 가능하다. 소명 기간 동안 지정 사유가 완벽히 소명되지 않을 경우, 업비트 거래지원 종료로 이어질 수 있다. 거래 지원 종료 된 암호화폐에 대해서는 홈페이지 공지를 통해 별도 안내될 예정이다. 투자 유의 종목으로 지정된 암호화폐에 대해서는 차주부터 ‘유의’ 혹은 ‘유’ 뱃지가 노출되어 고객이 손쉽게 확인할 수 있게 된다. 투자 유의 종목 뱃지 기능은 PC웹, 모바일웹, 안드로이드, iOS 전 플랫폼에 걸쳐 적용 예정으로, 모바일 앱 이용자는 앱 업데이트 후 확인 가능하다. 이석우 두나무대표는 “지난해 상장 심사 원칙과 함께 공개한 상장 후 관리 지침에 따라 투자 유의 종목에 대한 안내를 시행했다”며, “상장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고 각 블록체인 프로젝트에 대한
식품의 제조 및 유통 과정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높은 요즘, 블록체인 기술을 식품 이력 관리에 도입하고자 하는 국내 식품 업체들이 증가하고 있다. 올해 본격적으로 수출용 신규 국내산 조미김과 생수를 생산해 베트남 시장에 진출 예정인 한미래식품과 ㈜동의 초석잠도 이러한 트렌드에 맞춰 템코(TEMCO)의 블록체인 기술을 제품에 적용하고자 한다고 22일 밝혔다. 블록체인 기술을 통해 제품 생산과정부터 수출에 이르는 생산 및 유통 과정의 투명성을 높이고, 자사 제품의 품질적 우위를 공고히 하려는 취지이다. 한미래식품은 2018년도에 1000만불 수출탑을 달성한 조미김 생산업체로 생산량의 99%를 수출하는 수출전문 업체이다. 해외 전담 인력 배치를 통해 기존 시장 관리를 넘어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고, 조미김 맛의 현지화 등 수출 국가별 맞춤 개발로 국산 조미김의 세계화를 진두지휘하고 있다. 동의초석잠은 지리산 생수 유통사로 일반인들에게는 다소 생소한 초석잠을 주 원료로 한 가공품을 중국, 미국, 호주 등 해외시장에 수출하며 제품의 우수성 및 신 유통판로의 개척에 대해 인정받으며 이번 대베트남 수출용 지리산 생수의 유통사로 선정되었다. 국내에도 시판
후오비 코리아는 최근 열린 ‘맥스서밋 2019(MAX SUMMIT 2019)’에서 현재 후오비 그룹이 금융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후오비 코리아 전략기획실 엘레나 강 실장은 14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열린 모바일 애드테크 콘퍼런스 맥스서밋 2019에서 ‘암호화폐 거래소, 디지털 금융 플랫폼의 미래’ 세션의 패널로 참여, “후오비 그룹이 디지털 금융 플랫폼으로 거듭나기 위해 다양한 금융 서비스를 준비 중이다”고 말했다.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암호화폐 거래소의 벤처업종 제외 관련해서는 암호화폐 산업은 사행성이라 외면하고 블록체인만 육성하려는 현 정부의 인식을 바꾸기 위해 암호화폐 산업 내에서 긍정적인 시각을 형성할 수 있는 좋은 이슈를 만들어내야 한다고 전했다. 블록체인 생태계 조성을 최우선 목표로 하는 후오비 그룹은 거래소의 기능을 넘어 금융 서비스 제공에도 힘을 쏟고 있다. 최근 정식 론칭한 ‘후오비 챗(Huobi Chat)’에서 암호화폐를 통해 상품을 결제하는 새로운 서비스를 선보인 것을 비롯해 디지털 자산을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는 후오비 월렛(Huobi Wallet), 후오비 메인 지수(HB10)를 통한 지수 펀드 상품 등 다양한
체인파트너스 리서치센터가 21일 보고서를 통해 중앙은행 디지털 화폐(Central Bank Digital Currency) 도입은 이르지만 지속적인 연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보고서를 집필한 한대훈 체인파트너스 이사 겸 기관금융사업 팀장은 “CBDC는 최근 현금 없는 사회가 빠르게 구현되면서 현금의 대체재로 주목받고 있다.”며 “현금 사용이 줄어든 가운데 IT 기술과 접목한 전자 결제 산업을 활성화하고 디지털 통화 정책을 선도하려는 각 국의 움직임은 더욱 가속화되고 있다”고 말했다. CBDC는 분산원장기술(다수 거래 참가자가 동일 거래 기록을 관리하는 방식) 발전과 디지털 자산(암호화폐) 확산을 계기로 논의되고 있다. 보고서에 따르면 CBDC는 전자적 방식으로 구현된 현금, 즉 전자화폐다. 신용 리스크를 줄이고 현금에 비해 거래 투명성을 높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리서치센터는 “전 세계 중앙은행의 70%가 CBDC를 연구 중이지만, 발행에 대해서는 신중히 접근하고 있다”며 주요국의 연구 현황을 소개했다. 실제로 가장 먼저 화폐를 발행한 스웨덴은 2030년까지 현금을 없앤다는 목표를 세웠고, 덴마크는 동전과 지폐 생산을 중단했다. 인도를 비롯한 일부 국가들은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원(대표 차명훈)이 국제표준 정보보호 인증 ISO27001을 획득했다고 21일 밝혔다. 코인원은 정보보호 관리체계(ISMS) 인증 획득에 이어 이번 ISO27001까지 추가 인증을 받게 됨에 따라 국제표준에 부합하는 정보보호 관리체계가 구축되고 효과적으로 운영되고 있음을 객관적으로 입증했으며, 거래소 보안에 대한 신뢰도 역시 한층 높이게 됐다. ISO270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에서 제정하는 정보보호 경영시스템에 대한 국제표준이다. 인증 획득을 위해서는 ▲정보보호 정책 ▲물리적 보안 ▲접근통제 ▲법적 준거성 등 14개 분야 114개 통제항목에 대한 적정성 평가를 거쳐야 한다. 코인원은 외부 기관을 통한 인증 및 컨설팅은 물론 자체적인 솔루션 운영을 통해 금융권 수준의 거래소 보안체계 구축에 최선의 노력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차명훈 코인원 대표는 “코인원은 이용자 정보보호를 위한 보안 시스템의 투자, 정보보호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 보안 수준 강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도화된 정보보호 관리를 통해 보안에 대한 우려 없이 코인원 이용자들이 최상의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할 것이다”고 전했다.
IT보안 전문 기업 미디움이 고려대학교 블록체인 연구소와 블록체인 공동연구 및 산학 협력에 관한 MOU 체결식을 가졌다고 20일 밝혔다. 미디움은 고려대학교 블록체인 연구소와 함께 ▲블록체인 기술의 공동연구 수행 ▲블록체인 기술의 교육 및 훈련, 인턴 프로그램 운영 ▲블록체인 기반의 새로운 비즈니스 창출을 위한 사업 전략, 법/제도 검토, 비즈니스 모델 등에 대한 컨설팅 제공 ▲블록체인 창업 센터 운영을 위한 지원 등 기타 상호 협력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 함께하기로 합의했다. 이번 상호 업무협약을 통해 미디움과 고려대학교 블록체인 연구소는 블록체인 기술 연구 결과와 경험을 공유하고, 블록체인 기술을 이용한 비즈니스 창출과 창업 지원 등 다양한 사업 협력을 추진한다. 미디움은 하드웨어 기반의 블록체인 기술이라는 독보적인 영역을 개척하고 있는 벤처기업이며 이미 지난해 12월 FPGA 기반으로 3만 TPS라는 연구 결과를 발표한 미디움은 6월경 약 10만 TPS 수준의 테스트넷을 공개할 예정이다. 정보보호 분야에 특화된 고려대학교는 미디움의 테스트넷의 보안성과 안정성을 연구하는 데 다양한 연구 자문을 해줄 예정이며, 향후 미디움의 ASIC 기반의 초고속 블록체인
지난 14일 RSK는 비트코인에 이어 두 번째로 안전한 블록체인, 세계에서 가장 안전한 스마트컨트랙 플랫폼이 되었다고밝혔다. RSK 플랫폼은 더 높은 난이도의 데이터를 풀 수 있는 채굴 능력인 해싱 파워가 비트코인 네트워크의 40% 수준에서 45%로 상승함으로써 세계에서 가장 안전한 스마트컨트랙 플랫폼이 되었으며, 또한 두 번째로 안전한 블록체인이 되었다고 한다. 블록체인은 누구나 열람할 수 있는 장부에 데이터를 기록하고 여러 명이 이를 복제해 저장하는 분산형 데이터 저장기술로 여러 사용자의 합의와 분산저장을 통하여 데이터의 위변조를 방지하는 기술이다. 하지만 일명 ‘51% 공격’으로 데이터 위변조가 가능하다. 비트코인은 작업증명(PoW)을 사용해 연산을 통해 일종의 문제를 가장 빨리 푼 노드에게 블록을 추가시킬 수 있는 권한을 준다. 이때, 어떤 악의적인 공격자가 전체 네트워크의 50%를 초과하는 막강한 해싱 파워(채굴 능력)를 보유함으로써 정상적인 데이터가 아닌 위변조된 데이터가 포함된 블록체인을 채택하도록 만드는 일종의 해킹을 51% 공격이라 한다. 실제로 작년 5월에 비트코인 골드의 커뮤니케이션부서에서 51% 공격을 받고 그에 대한 경고를 한 바
블록체인 기반 소셜 미디어 플랫폼 피블(PIBBLE)은 탈중화 암호화폐 거래소 올비트 ‘프로젝트5’서 본격적인 글로벌 이벤트 마케팅을 진행하여 이틀만에 올비트 신규회원 유입과 직결되는 올비트 피블지갑 보유자가 4000여명을 넘어서고 있다. 이는 피블이 지난 설날 명절 연휴 이후 2월 11일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 마케팅으로 약 10,000명의 국내외 유저를 3일만에 이벤트 참여로 단기간 유입시키며 작년 4월, 국내 최단 시간인 1분도 안되어 마감시킨 2차 ICO의 저력을 다시 한번 드러냈다. 이 증가속도를 유지하며 피블이 ‘프로젝트5’와의 공동마케팅에 적극적인 진행을 유지할 경우 올비트는 이번 ‘프로젝트5’에서 피블의 홀더 만명 이상을 확보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올비트의 ‘프로젝트5’는 올비트의 APOT 마켓에 상장된 암호화폐들이 경쟁하는 상장 투표시스템이다. 투표기간 34일동안 거래량과 투표량, 거래계정 수 등이 평가지표로 합산된 순위가 최종순위다. 34일간의 경쟁기간을 거쳐 상위 탑3를 선정하여 업비트 상장 추천의 기회를 제공하는 이번 프로젝트 5는 지금 21일차로 14일의 기간을 남겨두고 있다. 현재 피블은 ‘프로젝트5’의 거래량, 거래인원, 홀다수량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원이 코스모스(COSMOS) 블록체인의 아톰(ATOM)을 전 세계 최초로 정식 상장한다고 19일 밝혔다. 코스모스는 코인원이 잠재력을 높게 평가해온 프로젝트 중 하나로, 2017년 4월 코스모스 ICO 당시 투자자들이 쉽고 간편하게 ICO에 참여할 수 있도록 중개한 바 있다. 당시 코스모스는 ICO 개시 1분 만에 펀딩 목표금액이었던 1000만 달러를 달성해 세계적으로 그 잠재력을 인정받았다. 코인원은 세계적으로 유일하게 코스모스 ICO를 지원한 거래소다. 이를 통해 투자자들이 가장 빠르고 안정적으로 아톰을 거래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했다. 코인원은 3월 중 아톰을 상장해 거래를 지원할 예정이다. 코스모스 블록체인은 서로 다른 블록체인 간의 상호 운용을 가능하게 하는 플랫폼으로, ‘블록체인의 인터넷(Internet of Blockchains)'을 표방하는 프로젝트다. 현재 개별 인트라넷과 같이 존재하는 각각의 블록체인을 연결해 블록체인 생태계의 확장성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는 특징을 가진다. 코스모스는 서로 다른 블록체인을 연결하기 위해 IBC(Inter-Blockchain Communication)라는 프로토콜을 개발해 적용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