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2회 분산경제포럼 (Deconomy 2019)이 장충체육관에서 4월 4~5일 양일간 각각 '블록체인의 금융'과 '블록체인의 기술'을 주제로 개최된다. '마스터링 비트코인(Mastering Bitcoin)' 등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개발자인 안드레아스 안토노풀로스, '이더리움 창시자' 비탈릭 부테린, 대표 암호화폐 비관론자인 '닥터 둠' 누리엘 루비니, 이메일 암호 시스템 개발자인 필 짐머만, 이더리움 기반 기술사인 컨센시스 창업자 조셉 루빈, 세계 최대 규모의 블록체인 컨소시엄 R3의 기술총책임자 리차드 겐달 브라운, 거래량 기준 세계 1위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의 대표 창펑 자오등 올해는 더 화려해졌다. 지난해 블록체인 전문 미디어 블록인프레스가 선보인 첫 번째 분산경제포럼은 전 세계 블록체인 리더를 한자리에 모아 전석 매진 기록을 세운 바 있다. 이후 1년 만에 다시 문을 여는 제2회 분산경제포럼에는 업계에서 손꼽히는 기업의 수장부터 저명한 연사, 베스트셀러 작가, 투자자, 개발자까지 더 다양한 분야의 블록체인 거물들이 총출동한다. 여기에 국제통화기금(IMF) 싱가포르 책임인 조첸 슈밋만, 캐나다 중앙은행 수석연구원인 프란시스코 리바데네이라 등 글로벌
오픈소스 하이브리드 블록체인 및 클라우드 플랫폼인 아르고(AERGO)가 블록체인 기반 결제 서비스 선도 기업인 사토시페이(SatoshiPay)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발표했다. 양사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사토시페이의 기존 결제 시스템에 AERGO를 결합한 소액∙지급결제 서비스 구축에 나선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아르고를 기본 단위로 하는 결제 인프라가 운영되며, 클라우드 서비스와 마켓 플레이스, 게임, 소셜 미디어 플랫폼을 비롯한 아르고 생태계 전반에서 사토시페이를 활용한 소액결제∙지급결제가 가능해진다. 아르고 디앱(dApp) 개발자 및 운영사가 사토시페이에서 제공하는 신용카드 기반 결제 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게 된 것이다. 기업과 사용자, 개발자 등 생태계 구성원들이 거래소를 거치지 않고 아르고 플랫폼을 활용하는 것은 물론, 애플 앱스토어 또는 구글 플레이의 인앱 결제 서비스와 동일하게 사용자 친화적인 비지니스 모델을 도입할 수도 있다. 디앱 사용을 위해 거래소 계정이나 개인 지갑 등을 만들어야 하는 복잡한 과정이 줄어드는 만큼, 더 많은 개발자들과 사용자들이 아르고 생태계에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필 자마니(Phil Zamani) 아르고 회장 겸
블록체인 온라인 광고 플랫폼 ACA Network는 모회사인 전자책 서비스 및 블록체인 사업을 다루는 일본로켓스탭 주식회사를 통해 전세계에서 퍼지고있는 토큰 이코노미 열풍을 알기쉽게 설명한 ‘토큰 이코노미 비즈니스의 교과서’를 3월 20일부터 일본 전국 서점에서 발매한다. ■책의 내용 토큰 이코노미를 모르고서 앞으로의 비즈니스는 말할 수 없다. 토큰 이코노미는 블록체인을 활용한 토큰에 의한 새로운 디지털 경제권이다. 지금까지 국가에서 밖에 할 수 없었던 ‘통화’의 발행이 누구나 할 수있는 시대가 도래하고 있다. 전세계에서 전개되는 토큰 이코노미 열풍이 앞으로의 비즈니스를 어떻게 변화시킬 것인가? 블록체인을 활용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는 IT 기업의 경영자가 경험한 토큰 이코노미의 ‘지금’을 대공개. ■목차 정보 제 1 장 블록체인이 가져온 토큰 이코노미 제 2 장 토큰 이코노미에서 우리의 경제 활동은 어떻게 바뀔까? 제 3 장 토큰 이코노미의 개척자 제 4 장 토큰 이코노미 사업, 이렇게하면 성공한다 제 5 장 토큰 이코노미가 만들어내는 ‘미래’란? ■특별 혜택 자작 토큰을 만들 수 극비 설명서 토큰 경제의 선구자 특별 인터뷰 ■저자에 관하여 고영욱 : 로켓스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및 그 밖의 암호화폐를 매매할 수 있는 캐나다 최고의 암호화폐 거래 플랫폼인 코인스퀘어(Coinsquare)가 스텔라엑스(StellarX)를 인수했다고14일 발표했다. 스텔라엑스의 인수는 코인스퀘어가 지난해 12월 블록EQ(BlockEQ)를 인수한 후 바로 이루어졌는데 BlockEQ 는 브랜드 이미지를 새롭게 하여 스텔라엑스 플랫폼의 앵커 월렛(anchor wallet)이 된다. 코인스퀘어의 콜 다이아몬드(Cole Diamond) 최고경영자는 “우리는 암호화폐 시장이 번창할 것이고 이를 채택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확신하고 있다”며 “스텔라는 세계에서 가장 빠른 결제 네트워크이며 스텔라엑스가 더욱 널리 채택되어 업계를 선도하는 서비스를 창출할 수 있는 엄청난 잠재력을 갖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스텔라엑스는 스텔라의 세계 시장을 겨냥한 완전한 기능을 갖춘 최초의 트레이딩 앱(trading app)으로 진정한 분산형 거래소로 운영되는데 이는 사용자들이 자신의 자금을 단독으로 관리하고 거래는 다른 사용자들을 대상으로 이루어짐에 따라 스텔라엑스는 전혀 자금을 이용하지 않는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제부터는 BlockEQ 공동설립자인
블록체인 기업 인블록(Inblock)이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IBM THINK 2019에서 국내 블록체인 기업으로는 유일하게 IBM의 초대를 받아 13일 오후(현지시간 기준) 자사의 블록체인 기술에 대해 소개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 인블록의 백정제 VP가 연사로 참여해 많은 관심 속에 ‘IBM LinuxONE에서 지원하는 높은 보안의 블록체인’이라는 주제로 발표를 진행하고, 디지털 금융의 토대를 만드는데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국내와 글로벌 거래소에 성공적인 상장을 마친 디지털 콘텐츠 블록체인 스타트업 픽션(대표 배승익)이 해외 유수의 매체들에서 호평을 받으며 집중 조명되고 있다. 최근 픽션에 대한 기사를 다룬 해외 매체는 픽션의 핵심 국가인 중국은 물론 미국, 영국, 인도,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 전 세계를 막론한다.Business Insider, Tech Bullion, Bizhub, BW ICO 등 비지니스 및 테크 관련 해외 유수 매체들은 픽션의 비전과 그간의 성과를 보도하며, 글로벌 컨텐츠 시장의 새로운 게임체인저의 등장을 언급하고 있다. 이러한 해외 다수의 매체들이 픽션을 집중적으로 주목하고 있는 이유는 많은 콘텐츠 관련 블록체인 프로젝트들 가운데 ‘1인 창작자 중심’이라는 시장의 흐름을 정확히 짚어내고 있다는 점이다. 음악, 영화, 드라마 등의 콘텐츠 카테고리별로 블록체인과 결합하는 시도들이 있었지만, 픽션의 경우 콘텐츠의 종류를 막론하고 블록체인과 결합되기 쉬운 연결 고리에 집중하고 있다는 것이다. 또한 세계적으로 블록체인 시장을 선도하는 한국과 중국 생태계를 기반으로 하면서도 처음부터 글로벌을 목표로 서비스를 시작하는 점 역시 긍정적으로 다뤘다. 대표이사를 비롯한
세계 최초 비트코인(RSK) 기반의 서플라이 체인 데이터·이커머스 플랫폼 템코(TEMCO)와 RSK와 스마트컨트랙 기술 협업을 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파트너십은 비트코인 스마트컨트랙 보안을 제고하고 안정적인 기술 상용화에 대한 공동 개발 내용을 담고 있다. RSK는 비트코인 위에 분산화된 프로그래밍의 핵심 기술인 ‘스마트컨트랙’을 적용해 프로그램을 주고받으며 다양한 앱을 운용할 수 있는 최초의 ‘비트코인 디앱(dApp) 플랫폼’이다. 이를 통해 RSK는 비트코인 네트워크 위에 다양한 형태의 사업이나 서비스를 탈중앙화 앱으로 제공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었다. 기존 비트코인은 정지 문제(halting problem)을 풀지 못하는 성격을 지녀서 스마트컨트랙 플랫폼으로서 기능하는 데에는 한계가 있었다. 이러한 한계를 극복하고자 RSK는 튜링 완전한 형태의 비트코인 사이드 체인을 개발하여 비트코인을 플랫폼화 하는데 성공하였다. 이로써 RSK 프로젝트는 비트코인의 탈중앙화 정신을 이어가면서도 다양한 디앱(dApp)들이 개발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여 전세계적으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또한, RSK는 ‘RNS(RSK Name Service)’등의 핵심 인
후오비 코리아는‘자금세탁방지(AML, Anti Money Laundering) 규정’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공지를 통해 15일밝혔다. 최근 암호화폐를 활용한 범죄행위가 빈번하게 발생함에 따라 후오비 코리아는 투명한 원화(KRW) 마켓 서비스 제공과 명의도용, 보이스피싱, 자금세탁 등 각종 금융 범죄를 차단하기 위해 입출금 심사 과정을 강화할 계획이다. 후오비 코리아는 금융위원회가 발표한 ‘가상통화 관련 자금세탁방지 가이드라인’과 ‘특정 금융거래보고 및 이용 등에 관한 법률’을 보완함과 동시, 감시목록 데이터베이스를 기반으로 자체 FDS(Fraud Detection System) 알고리즘과 다양한 거래 패턴을 지속해서 업데이트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이상 거래로 의심되는 시도가 탐지되면 출금 심사 및 본인인증 절차를 강화하고 사이버수사대와 공조하여 강력한 자금세탁방지제도를 수행할 의지를 밝혔다. 아울러 암호화폐가 국제적 범죄자금으로 사용될 수 없도록 후오비를 중심으로 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 간 핫라인을 구축해 타 거래소로의 출금을 원천 차단할 계획이다. 오세경 후오비 코리아 마케팅 커뮤니케이션실 실장은 “후오비 코리아를 이용하는 모든 고객이 안전하게 거래할 수
국내 최초 블록체인 해외송금 서비스인 크로스(Cross)가 아시아 송금 국가를 확장한다고 14일 밝혔다. 새롭게 추가된 송금 국가는 인도와 말레이시아다. 코인원트랜스퍼는 이후 중국, 네팔, 인도네시아, 스리랑카 등 동남아 지역으로 송금 국가를 추가 확장할 계획이다. 지난해 10월 리뉴얼 론칭한 크로스는 태국과 필리핀, 베트남 3개국을 대상으로 해외송금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이번 송금 국가 확장으로 해외송금 크로스는 총 5개국에 대해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인도의 경우 송금 완료까지 최소 5분에서 1시간 정도가 소요되며, 말레이시아는 현지 은행 사정에 따라 송금 완료까지 최대 24시간이 소요된다. 해외송금 크로스의 송금 수수료는 모두 1% 수준이다. 크로스는 송금 국가 확장과 함께 기존 서비스 국가도 보다 빠르고 편리하게 개편했다. 필리핀은 송금 완료까지 최대 24시간 이내에서 5분 이내로 단축했으며, 태국 또한 5분 이내로 송금이 가능하다. 코인원트랜스퍼 관계자는 “2018년 기준 국내 체류 중인 외국인의 86%가 아시아 국적으로, 이러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서비스 국가를 늘려나가는 방안을 실행해 나갈 계획이다”라며, “송금 국가 확대는 물론, 각
체인파트너스(대표 표철민) 리서치센터가 12일 발간한 보고서를 통해 비트코인을 ‘디지털 금’에 비유하며 가치보존형 자산으로서의 잠재력을 분석했다. 리서치센터는 현재 비트코인은 화폐라기보다 자산에 가깝다며 가치 저장의 기능을 하는 ‘디지털 금’으로 서서히 진화하고 있는 중이라고 전망했다. 특히 법정화폐의 가치가 불안정한 일부 국가에 비트코인은 유용한 가치 저장의 수단이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보고서는 2018년 이후 각 국이 비트코인 및 알트코인을 ‘화폐’ 대신 ‘자산’이라고 사용하는 것을 근거로 비트코인을 ‘자산’으로 취급하는 것은 이제 전 세계적 추세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는 암호화폐를 디지털자산(Digital Asset)으로, G20과 유럽연합은 암호자산(Crypto Asset)으로 칭하고 있다. 또한 홍콩은 가상자산(Virtual Asset) 으로 표기하고 있고 가상화폐(Virtual Currency)라는 용어를 사용하던 일본은 암호자산(Crypto Asset)으로 명칭을 바꾸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 대한민국은 공식적으로 가상통화(Virtual Currency)라는 용어를 사용하고 있다. 한중섭 체인파트너스 리서치센터센터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