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거래소 OKEx가 자체 기술력을 바탕으로 파트너 회사에게 거래소 설립 전 과정 솔루션을 제공해 파트너의 디지털 자산 거래소 설립을 돕겠다고 22일 발표했다. 이를 위해 OKEX는 수년간 디지털 자산 거래 분야에서 거래 시스템, 서비스 능력과 경험을 OK 파트너에게 공유함으로써 기술, 운영 경험, 고객 서비스 등을 전방위적으로 제공하기로 했다. 또한 파트너사에게 심도 깊은 유동성을 공유한다. 다시 말해 OK파트너는 도메인과 로고(LOGO)도 제공하고 한 번의 클릭으로 거래소를 개설할 수 있다. 원화 거래, 디지털화폐 거래, 화폐 레버리지, 협약거래, ETT 조합 거래, 지갑서비스 등 6대 업무로 이미 분야별로 100여곳이 넘는 기관과 블록체인 회사가 OK 오픈 플랫폼에 가입했으며 더 많은 글로벌 파트너와 협력하여 산업을 함께 일구어 자치적이고 효율적이며 투명한 디지털 자산 거래소를 만들 예정이다. OK 파트너 거래소는 이를 통해 OKEx의 원스톱 기술력과 노하우를 얻게 됨으로써 다른 기술력을 사용하지 않고 거래소를 설립할 수 있다. OKEx와 디지털 통화를 공유하고 계정이 서로 연결되므로 거래소 이체 수수료가 면제되고, 거래 수수료의 50%를 분배된다.
글로벌 디지털 자산 거래소 후오비 코리아는 후오비 글로벌이 지난해 글로벌 3대 거래소 중 가장 많은 수수료 수익을 거둔 것으로 조사됐다고 22일 밝혔다. 중국 암호화폐 전문 매체 ‘화성재경(火星财经)’에 따르면 글로벌 3대 거래소인 후오비(Huobi), 바이낸스(Binance), 오케이엑스(OKEx) 중 후오비가 수수료 수익 1위를 달성했다. 후오비, 바이낸스, 오케이엑스는 최근 공지를 통해 2018년도 제4분기 바이백 방안과 수치를 발표했다. 공지에 따르면 각자 후오비 9693만 달러(한화 약 1090억원), 바이낸스 9293만 달러(한화 약 1045억원), 오케이엑스 5881만달러(한화 약 661억원)로 후오비 글로벌이 가장 많은 금액을 바이백에 사용했다. 각자 거래소의 바이백 금액을 바탕으로 추정해보면 후오비 글로벌이 2018년 한 해 동안 거둬들인 수수료 수익은 약 4억8470만 달러(한화 약 5452억원)로, 같은 기간 4억6465만 달러(한화 약 5227억원)의 수수료 수익을 기록한 바이낸스를 제치고 글로벌 1위에 올랐다. 후오비는 2018년 12월 후오비 토큰(Huobi Token) 바이백 정책에 관한 커뮤니티 투표를 진행했고, 투표 결과에 따라
블록체인 기반 뉴스 플랫폼 퍼블리시 프로토콜을 지원하는 ‘퍼블리시(주)’가 블록체인 기반 엔드 투 엔드(end-to-end) 인터넷 신문 솔루션 ‘퍼블리시 소프트(PUBLISHsoft)’를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퍼블리시 소프트’는 클라우드 기반 콘텐츠 관리 시스템과 블록체인 기술을 결합한 솔루션이다. 언론사는 블록체인 전문 기술 없이도 손쉽게 자체 암호화폐를 생성하고 보상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다. 퍼블리시 소프트는 ‘베이직’, ‘스탠다드’, ‘프로’, ‘엔터프라이즈’ 네 개 버전으로 지원된다. 프로와 엔터프라이즈 버전에서 퍼블리시 프로토콜 기반 자체 토큰 발행이 가능하다. 자체 토큰은 플랫폼 개발 자금 유치와 이용자 참여 보상을 위한 새 방안을 마련해준다. 퍼블리시 소프트로 중요한 자료를 블록체인 상에 기록할 수 있다. 이뿐 아니라 분산 파일 스토리지, 댓글 작성, 프로젝트·광고 네트워크 간 콘텐츠 공유˙접근 등 뉴스룸을 위한 여러가지 기능을 지원한다. 토큰포스트는 퍼블리시 소프트를 가장 먼저 도입해 블록체인 기술의 언론 재건 가능성을 직접 실험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토큰포스트는 가입, 조회, 댓글 등 토큰포스트 내 활동과 참여에 대한 보상으로
차세대 블록체인 플랫폼을 개발하고 있는 알투브이(대표 서동욱)는 인큐베이션센터를 오는 25일 공식 런칭한다고 밝혔다. 알투브이는 인큐베이션센터를 통해 효과적인 디앱(DApp) 개발사와 프로젝트를 육성할 예정이며, 블록체인으로 세상의 모든 것을 디지털화하여 새로운 연결을 하고자 하는 미션을 가지고 있는 만큼 이번 인큐베이션센터에 관심이 모아진다. 인큐베이션센터 런칭에 앞서 알투브이는 다양한 업체들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인큐베이션센터 내 마케팅 분야의 파트너 추가로 얼라이언스 1기가 완성되었으며, 인큐베이션센터는 1월 25일 프라이빗 밋업을 통해 킥오프 예정이다. 그 중 인큐베이션센터의 얼라이언스 1기인 소셜라이트와 펜타베이스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인큐베이션센터 내 디앱(DApp) 개발사들의 효과적인 홍보와 마케팅 방법을 모색하고 이들에게 전문적인 컨설팅 또한 제공할 예정이다. 이들은 단순 마케팅, 홍보 및 컨설팅을 넘어 블록체인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 및 경험을 바탕으로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의의가 있다. 소셜라이트 김호평 대표는 “보다 발전된 블록체인 생태계를 만들기 위해 기여하는 이그드라시의 사업 가치관이 소셜라이트와 같다”며 “블록체인
지난해 12월 26일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 비트레이드(B-Trade)에 상장된 후 인상적인 흐름을 이어가 주목 받은 코봇 토큰(KBOT)이 24일 홍콩 기반 암호화폐 거래소 ‘CoinAll(코인올)’에 공식 상장된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CoinAll 거래소는 21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KBOT 토큰 전용 지갑 개설과 입금은 21일 18시부터 가능하며, 24일 12시에 KBOT 토큰이 비트코인(BTC)과 이더리움(ETH) 마켓에 공식 상장되어 거래가 가능해질 것” 이라고 밝혔다. 세계 최대 규모의 거래량을 기록하는 OKEx 최초의 파트너 암호화폐 거래소인 CoinAll은 OKEx의핵심 기술과 2000만 명에 이르는 사용자 기반부터 막대한 자금 유동성, 그리고 고객 지원 서비스 지원까지 모든 부분을 공유한다. 이와 더불어 CoinAll은 인상적인 성과를 거둔 암호화폐를 OKEx로 올려 보내주는 장점 또한 보유해 업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는 신생 거래소다. 이번 상장에 대해 ‘벤 왕(Ben Wang)’ 코봇랩스 홍콩 대표는 “투자를 유치한 시점부터 OK 블록체인 캐피탈을 비롯한 OK 그룹과 이어온 탄탄한 관계 덕분에 CoinAll 상장을 주저하지 않았다”
사단법인 한국블록체인산업진흥협회(이사장 김형주) 블록체인 교육연구센터는 오는 1월 29일부터 사흘간 2019년 블록마스터 캠프 Hyperledger Fabric v1.4 전문 교육과정을 개설하여 수강생을 모집한다. Hyperledger Fabric v1.4 과정은 특히 2019년 정부의 블록체인 공모사업 과제를 수행하는데 가장 많이 활용될 기술적 수행 요소라서 정부 공모사업을 수행할 기업의 개발자들이 크게 관심을 갖고 있는 분야이다. 협회는 블록체인 전문인력 육성이라는 법인의 고유 목적을 위하여 지난해말 정기총회에서 부설 블록체인 교육연구센터를 설치하고 첫 교육사업으로 블록체인 관련 기업과 연구기관 등에 재직 중인 개발자들을 대상으로 하이퍼레져 전문심화 과정을 개설했다. 교육과정은 20명 선착순 모집을 통해 관련 분야 전문강사가 하루 8시간씩 사흘 동안 이론강의와 실습을 중심으로 진행한다. 수강료는 100만 원이며 과정을 수료하면 50%를 환급한다. 교육수강신청은 오는 1월 28일 월요일 오전11시까지이며 교육 장소는 강남 SBA 컨벤션센터 3층 강의실에서 진행된다. 협회 블록체인 교육연구센터 권수호 센터장은 이후에 지속해서 블록체인 현장의 수요에 맞는 다양
국내 암호화폐 투자사인 '체인파트너스' 리서치센터의 최근 보고서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현금결제 대신 암호화폐 결제를 늘리기 위해 외국인들이 대거 몰리는 도쿄올림픽 이전에 암호화폐 결제시스템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마련할 것으로 전망했다. 일본은 소비의 약 80%가 현금거래로 이뤄지고 있다. 이 때문에 도쿄의 상점들은 신용카드 결제가 안되는 곳이 많다. 이는 외국인 관광객들의 소비를 감소시키는 결과를 초래하고 있다. 이에 일본 정부는 현금결제를 줄이기 위한 방편으로 암호화폐 결제시스템 도입을 추진할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다. 국내에서도 신용카드나 현금 없이 휴대전화로 결제하는 이른바 '간편 결제' 시장에 암호화폐 업체가 속속 뛰어들고 있다. 국내 최대 암호화폐거래소 빗썸은 암호화폐를 이용한 서비스 '빗썸 캐시'를 선보였고, 블록체인 프로젝트 테라(Terra)는 블록체인 기반 간편결제 서비스 '테라 페이(가칭)'를 준비 중이다. 이와 함께, 국내 블록체인 업체들도 암호화폐 결제 플랫폼을 속속 선보이고 있어 관심을 끈다. 글로스퍼∙하이콘, 팅스나인, 펀디엑스 등이 대표적이다. 글로스퍼∙하이콘(대표 김태원)은 암호화폐 하이콘 결제 플랫폼 ‘하이콘 페이’를 지난
블록체인 기반 해외송금 플랫폼 프로젝트인 레밋(REMIIT)의 프라이빗 밋업(PRIVATE MEET UP)이 봉은사로 슈피겐홀에서 지난 17일 진행됐다고 밝혔다. 이번 프라이빗 밋업은 엑셀러레이팅 전문기업 BRP Partners의 주최 하에 레밋 프로젝트와 오아시스시티 프로젝트가 참가하여, 약 200여명이상의 한국 주요 블록체인 업계 인사들과 일반 참석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레밋은 이 날 레밋의 REMI토큰을 활용하여 레밋 해외송금 플랫폼내 해외송금 규모에 따른 수익 매커니즘을 처음으로 공개했다. 또한 레밋의 스테이블 토큰인 REMD의 연동 전, 레밋 해외송금 플랫폼의 초기 모델을 구체화하여 발표하여 행사에 참여한 참석자들의 흥미를 끌었다. 레밋 해외송금 플랫폼 초기 모델은 해외송금업자들에 의해 해외송금이 이루어지는 해외송금 플랫폼과, REMI 토큰의 홀더들이 예치를 하여 해외송금 플랫폼에서 해외송금 과정에 참여하여 해외송금 규모에 따라 수익 배분을 받을 수 있는 레밋 투자플랫폼이 있다. 그리고 해외송금 과정에서 레밋 플랫폼을 통해 해외송금 수수료가 발생하면 이 수수료를 운용하는 리저브 풀이 있다. 해외송금 과정에서 레밋 재단은 약
CP리서치(센터장 한중섭)는 15일 증권형 토큰(Security Token) 시장을 심층 분석했다. 리서치센터는 증권형 토큰 시장이 2030년 2조 달러(2240조 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내다보고 ‘2019년은 증권형 토큰 인프라가 태동하는 해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증권형 토큰은 자산을 토큰의 형태로 변환한 것으로 주식, 채권, 파생상품과 같은 전통 금융 상품과 성격이 유사하다. 리서치센터는 증권형 토큰이 블록체인과 전통 금융시장을 잇는 교량 역할을 하면서 디지털 자산 시장의 성장을 이끌 것으로 기대했다. 하지만 증권형 토큰 시장이 아직 실험적 단계에 불과하며 유의미한 성장을 하기 위해서는 시간이 필요하다고 봤다. CP리서치는 보고서를 통해 증권형 토큰 시장 규모가 2조 달러(2240조 원)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추정했다. 다만 증권형 토큰 시장이 규모의 성장을 이루려면 기관 자금 유입이 필수적인데, 이를 위한 필수 조건인 명료한 규제 확립, 국제적 표준, 인프라 성숙, 신뢰도 높은 전통 금융 기관의 참여가 실현되는 시점을 2025년 이후로 예측했다. 증권형 토큰의 유형을 신생기업 자금 조달과 자산 유동화로 나누고 자산 유동화 증권형 토큰의 비중이 2
헬스케어 IT전문기업 티플러스는 스마트 임상시험 지원 플랫폼 올리브씨(AllLiveC™)를 개발, 운영 중인 디지털 헬스케어 전문기업 올리브헬스케어와 첨단 의료기술 및 신약 개발을 지원하는 의료정보 서비스 사업의 공동 수행 및 공동 발전을 위한 상호협력 협약을 지난 11일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업무 협약을 계기로 티플러스와 올리브헬스케어는 의료기관의 임상 정보를 활용하는 첨단 의료기술 및 신약 개발을 지원하는 의료정보 서비스 공동 개발, 임상시험의 비용 절감 및 효율성 개선을 위한 의료정보 서비스 공동 개발, 기타 의료정보 서비스 신규 사업 추진을 위한 상호 협력에 적극적으로 협조할 방침이다. 양사의 협업은 개인의 의료 기록과 임상 데이터와 같은 민감한 정보를 블록체인 기술에 적용해 보안을 유지하면서 바이오∙제약 산업에 활발하게 적용을 모색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특히, 티플러스는 기존 준비하고 있는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한 진료정보교류, 의료제증명 서비스, 의료 방사선 피폭선량관리 서비스에 더불어 이번 올리브 헬스케어와의 협약을 통해 차세대 임상시험 지원 및 정보 서비스를 위한 디지털 헬스케어 플랫폼 분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정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