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헬스케어 블록체인 기업인 헥스이노베이션(HEX Innovation)은 필리핀 보건당국 및 주요 병원들과 잇달아 설명회를 개최하며 블록체인 생태계 구축에 나서고 있다. 헬스케어 블록체인 플랫폼 헥스(HEX)는 의료산업의 잠재적 발전 가능성이 높은 필리핀을 아시아의 전략 거점 국가 중 하나로 선정하고, 이에 대한 후속 작업으로 지난 11월 블록체인 사업 설명회를 필리핀 국립병원, 사립의과대학병원 및 유명 프랜차이즈 병원에서 개최했다. 헥스이노베이션의 최고 마케팅책임자(CMO)인 알렉스 리처드는 “필리핀 보건부, 주요 사립 대학병원 및 국립병원과의 설명회를 통해 필리핀 의료 프로세스와 헬스케어 블록체인 기술의 유용성에 대한 정보를 교류하며 상호이해를 통한 신뢰를 구축하였다”고 밝혔다. 또한 리처드 CMO는 “가시적인 성과의 하나로 필리핀의 유명 의과 대학병원인 UPHDMC와 의료 정보 관리 혁신을 위한 업무 협약 (MOU)를 체결했다”고 전했다. UPHDMC는 필리핀 병원 등급인 Level 4로서 상급종합병원급에 해당되며 필리핀 내에서 가장 수준 높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 중 하나로 꼽힌다. 본 체결을 통해 양측은 ▲블록체인 기반 헬스케어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원이 전세계 암호화폐 거래소 최초로 블룸버그 터미널(Bloomberg Terminal)과 에프앤가이드(FnGuide)에 자사의 리서치센터 보고서를 등재한다고 6일 밝혔다. 이로써 코인원 리서치센터의 보고서를 국내외 대형 금융정보 분석 플랫폼에서도 확인할 수 있게 됐다. 블룸버그 터미널은 전세계적으로 사용되는 금융 데이터 분석 도구 플랫폼으로, 암호화폐 정보를 포함한 각종 주가 정보 및 실적 지표, 경제 지표 등을 제공한다. 에프앤가이드는 국내 최대의 금융 정보 업체로 국내 대부분의 금융사에서 투자 정보 분석을 하는데 활용되고 있다. 차명훈 코인원대표는 “코인원 리서치센터가 전세계 유수의 증권사 및 투자은행들과 함께 콘텐츠를 제공하게 된 것은 업계에서도 의미가 크다"라며, “암호화폐와 블록체인 업계의 신뢰도를 높이는데 코인원 리서치센터가 기여할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태인 코인원리서치센터장은 “에프앤가이드의 경우 지난 3일부터 코인원 리서치 보고서를 제공하고 있으며, 등재 이틀 만에 실시간 검색 1위 키워드에 자리할 만큼 반응이 뜨겁다”라며, “암호화폐 시장은 여전히 확실한 잠재력을 갖고 있는 시장이라고 생각한다. 그만큼
빗썸이 암호화폐 상장 과정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강화하기 위해 투자자들이 직접 암호화폐를 검증하고 상장 여부에 대해 투표할 수 있는 커뮤니티를 선보였다. 빗썸은 6일 암호화폐 상장 투표 커뮤니티 사이트 ‘픽썸'을 오픈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오픈한 사이트는 베타 버전으로, 보완을 거쳐 추후 정식 오픈 예정이다. 현재 픽썸에서는 다양한 영역에서 활용될 수 있는 5개 프로젝트에 대한 평가와 투표가 진행 중이다. 회원들은 픽썸에 투표 후보로 올라 온 암호화폐 프로젝트에 대해 자유롭게 평가하고 투표할 수 있다. 투표 결과 최종 우승한 암호화폐는 우선적으로 빗썸 상장 검토 대상이 된다. 투표 대상은 빗썸에 상장을 원하는 프로젝트 중에서 선정한다. 프로젝트사가 공개 참여신청서를 픽썸을 통해 제출하면, 빗썸은 결격 여부에 대한 내부 검토를 거쳐 공개투표에 부의(附議)한다. 공정한 투표가 이뤄지도록 ‘최종 선정 프로젝트 투표자 리스트 공개’, ‘관리자 모니터링’ 등의 방안도 함께 운영된다. 최종 후보를 선정하는 각 라운드는 2주간 진행되며, 상장 후보로 최종 선정된 프로젝트에 투표한 회원들은 해당 코인을 에어드롭 받는다. 에어드롭은 해당 프로젝트사가 사전에 공지한 정책
두나무 블록체인 연구소 ‘람다(Lambda)256’은 특별 프로모션을 통해 차세대 블록체인 플랫폼 ‘루니버스’의 개발 인프라 서비스를 최대 6개월간 무상 제공한다고 6일 밝혔다. 기존 서비스의 블록체인 기술 적용 및 효율적인 DApp개발을 지원해 블록체인 서비스 대중화를 앞당기는 동력으로 기대받고 있는 람다256의 ‘루니버스’는, 2019년 1월 13일까지 제휴사로 사전 등록하는 신규 파트너사에 대해 개발 인프라를 최대 6개월까지 무상 제공받을 수 있는 특별한 혜택을 제공한다. 람다 256은 이를 통해 ‘루니버스’만의 차별화된 기술적 인프라와 축적된 노하우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적극 제공할 예정이다. 또 오는12일 오후 1시부터 업비트 라운지에서 제2회 ‘루니버스 파트너스 데이’를 개최한다. 1부에서는 람다256에서 루니버스의 파트너십 전략과 생태계 확정 전략에 대해 설명하고 루니버스의 생태계에 함께 기여할 ICON과 매그니스에서 구체적인 협업 방안에 대해 설명한다. 이어서, 2부는 서비스 파트너사에서 루니버스를 활용한 DApp 개발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나갈 예정이며, 3부에서는 솔루션 파트너사들이 DApp 개발에 필요한 기술에 대한 전문적인 내용을 공유
애스톤프로젝트 기술회사인 엑스블록시스템즈(대표 김승기)는 지난달 30일 자체 기술력을 통해 개발중인 엑스블록체인(X.Blockchain)의 소스코드(Source Code)를 업데이트하고 테스트넷을 공개했다고 5일 밝혔다. 엑스블록체인 테스트넷 개발을 총괄한 권용석 CTO는 “엑스블록체인은 블록체인을 통해 제 3자의 신뢰 기관 없이 온라인을 통해 이루어지는 전자문서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한 다차원 구조의 블록체인으로, 프라이빗블록체인과 퍼블릭블록체인을 필요에 따라 구현할 수 있다”며 “불필요한 블록의 동기화를 최소화 함으로써 효율적인 네트워크 관리가 가능한 점이 가장 큰 특징”이라고 밝히며 “앞으로 충분한 테스트 과정과 화이트해커 등의 도움을 받아 시스템의 완전성을 위한 검증절차를 통해 메인넷을 완성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엑스블록체인(X.blockchain) 기반의 탈중앙화 된 전자문서 플랫폼으로 엑스블록체인의 특징은 다음과 같다. 첫째, 각각의 서비스 전용의 독립적인 블록체인을 생성하고 운영이 가능하다. 이는 서비스별로 독립된 블록체인 네트워크 구축이 가능함으로써, 불필요한 블록의 동기화와 유지를 최소화함으로써, 해당 서비스만의 데이터로 구성된 완전한
블록체인 기반 인공지능(AI) 프로젝트인 MIND AI(마인드에이아이)가 인간과 유사한 추론 엔진(reasoning engine)으로 작동하는 세계 최초의 자산관리 플랫폼(asset management assistant)을 구현하기 위해 코인페이먼트(CoinPayments)와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특히, 코인페이먼트(CoinPayments)의 대표인 알렉스 알렉산드로프(Alex Alexandrov)는 Mind AI의 개인 토큰 세일에 투자하기도 했다. 자산관리의 세계는 숫자를 기반으로 하는 재무 데이터를 분석하지만, 자연어의 뉘앙스를 통해 나타나는 다른 지표는 무시하는 알고리즘에 크게 좌우된다. Mind AI와 CoinPayments는 이번 제휴를 통해 자연언어의 문맥과 뉘앙스를 해석할 수 있는 AI로 전통적인 수치 분석을 보완하기 위해 인간과 같은 추론 엔진을 도입하기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CoinPayments의 알렉스 알렉산드로프 최고 경영자는 "CoinPayments는 크립토 공간(crypto space)에 가장 먼저 진입한 회사이며, 암호화폐(cryptocurrencies)로 지불 처리할 수 있는 시스템에 대한 엄청난 수요를 다루고 있
두나무가 운영하는 국내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는 2018년 한 해 동안 전기통신금융사기(보이스피싱) 예방 및 피해자 보호 노력을 통해 총 9억 2000만원을 고객에게 환급했다고 4일 밝혔다. 관련 피해금은 금융감독원의 채권소멸절차 대상에 해당되지 않으나, 업비트는 자체적으로 피해금 환급절차를 운영해 보이스피싱 피해자 보호에 힘써 왔다. 업비트는 올해 발생한 전기통신금융사기 건의 50% 이상에 해당하는 77건을 고객 신고 전 자체 모니터링으로 탐지하였으며 이상 거래 발견 시 선제적으로 출금 정지 조치를 취해왔다. 뿐만 아니다. 업비트는 이에 앞서 불법 다단계 코인 사례 근절 및 자금세탁 방지 일조를 위한 '다단계 포상 신고제'를 전개하고 거래 은행과 긴밀한 협조를 통해 보이스피싱 범죄를 빠르게 잡아내 현행범으로 검거하는 등 암호화폐 관련 범죄 근절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 또한, 건전한 암호화폐 거래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난 7월에는 전문 자금세탁 방지 솔루션 ‘체인널리시스(Chainalysis)’를 도입하였으며, 이상거래 모니터링을 통해 타 거래소의 사고나 사기 행위도 발견하여 선제적으로 대응 중이다. 이 밖에, 고객으로부터 불량 사용자에 대
글로벌 디지털 자산 거래소 후오비 코리아(Huobi Korea)가 11월 29일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된 ‘STS&P 2018’ 콘퍼런스 중 ‘블록체인과 지속가능개발목표(Blockchain and SDGs)’ 패널 토론을 통해 블록체인의 활용과 암호화폐 거래소의 중요성에 관해 설명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엘레나 강 후오비 코리아 운영본부 실장은 “현금 없는 사회를 추진하는 국가들이 점차 늘어나고 있다”며 “법정 화폐를 사용하는 국가들이 점차 디지털 화폐를 고려하는 만큼 암호화폐가 새로운 대안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일상생활에서 블록체인 기술이 보편화한 기술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정부가 블록체인 산업의 비즈니스 모델을 정립할 수 있도록 기술 개발에 적극적으로 투자하고 실험할 수 있도록 규제 샌드박스 도입을 검토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채훈 후오비 코리아 전략기획 이사는 패널 토론을 통해 “블록체인 기술의 핵심 가치인 탈중앙화는 국가 간 비즈니스 경계를 좁힐 수 있는 대안이 될 것”이며 “ICO 이전에는 초기 단계의 신생 기업에 투자하려면 엔젤 투자자 또는 은행이 필요했으나, 지금은 국경을 뛰어넘어 스타트업에 수백만 달러의 투자
액트투테크놀로지스가 만든 암호화폐 거래소 GDAC은 3일 신규 서비스인 GDAC League를 공개한다. 지닥리그 참가자는 다른 참가자와 협업해서 상금을 획득하며, 개인이 기여한 정도에 따라 상금을 분배받는다. 지닥리그는 수수료 수익 분배의 기능을 하며, 거래소 토큰인 GT(GDAC Token) 생태계내에서 중요한 사용성의 역할을 담당한다. 지닥리그 참가자는 협력해서 게임을 하듯 팀으로 다른 참가자와 함께 거래에 참여한다. 팀의 성과에 따라 순위가 결정되며, 1등은 전체 상금의 50% 이상을 획득한다. 전체 상금은 총 15 BTC 이며, 수수료 수익 또한 전체 상금으로 분배된다. 팀이 획득한 상금은 팀에 기여한 정도에 따라 개개인에게 차등적으로 지급된다. 팀의 승리에 기여하면 기여할수록 더 많은 보상을 얻는 게임적 요소가 접목되어 있다. GT가 상장되는 12월 중, 지닥리그는 GT의 가치를 더하는 사용성 모델로서도 활용될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지닥에서 다양한 방식으로 마이닝한 GT를 지닥리그에서 사용함으로써 더 많은 수익의 기회를 얻게 된다. 지닥리그에 대한 보다 상세한 정보는 오는 5일 공개되는 GT 백서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오재민 액트투테크놀로지스의대
체인파트너스가 운영하는 디지털 자산(암호화폐) 거래소 데이빗이 3일 오전 10시 이오스(EOS) 기축 거래 시장을 개장한다고 밝혔다. 지금껏 디지털 자산 시장의 기축 거래는 주로 비트코인(BTC)과 이더리움(ETH)으로 이루어져 왔다. 여기에 데이빗은 이오스를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을 잇는 세번째 기축 통화로 인정한 것이다. 이오스 기축 거래 개시로 이오스 토큰 보유자들은 비트코인이나 이더리움으로 한차례 바꾸지 않고도 다른 디지털 자산과 직접 교환이 가능해진다. 이오스 기축 거래 시장에는 이오스 기반의 댑(DApp, Decentralized Application)과 이오스 기반 자매 체인(Side Chain)용 토큰이 주로 상장된다. 블록체인 활성도를 나타내는 블록티비티(Blocktivity)에 따르면 이오스는 전세계에서 블록체인용 댑이 가장 활성화된 블록체인이다. 오늘 기준 24시간 블록체인 가동량(Number of Operation)은 이오스가 4,400만 회에 달해 2위인 왁스(528만)와 9배 차이로 1위를 달리고 있다. 반면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의 가동량은 각각 7위(52만)와 8위(50만) 수준에 그쳤다. 데이빗은 이날 오픈한 이오스 기축 거래 시장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