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대표 암호화폐 거래소 빗썸이 미국에 증권형 토큰 거래소를 설립한다. 1일 업계에 따르면 빗썸은최근 미국 핀테크기업 시리즈원(seriesOne)과 계약을 맺고 증권형 토큰 거래소 구축을 위한 투자와 기술 지원을 한다고 밝혔다. 시리즈원은 내년 상반기 중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의 인가를 받아 현지에 증권형 토큰 거래소를 설립할 계획이며, 빗썸은 관련 기술을 제공하고 거래소 사업을 담당한다. 증권형 토큰은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하는 스마트계약을 첨가한 증권이다. 부동산, 천연자원, 미디어 콘텐츠 등 자산을 토큰으로 유동화하고 프로젝트의 성공 여부에 따라 투자자에게 수익을 배분한다. 주식처럼 거래소를 통해 타인에게 매매도 가능하다. 시리즈원은 기술 파트너로 암호화폐와 거래소 분야 기술과 노하우를 갖춘 빗썸을 선택했다. 증권형 토큰 거래소를 구축하려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로부터 대체거래소(ATS) 라이선스를 취득해야 한다. 라이선스를 취득하기 위해서는 관련 기술력을 보유한 파트너사의 참여가 필수다. 시리즈원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의 정식 크라우드펀딩 인가를 취득한 핀테크기업으로 2013년 설립됐다. 크라우드펀딩, 블록체인, 증권형 토큰 공개(STO) 등 사
LINKA가 11월 1일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 한빗코에 상장된다고발표했다. 글로벌 진출을 앞두고 있는 LINKA는 지난 9월 한국에서 LINKA PayBack 서비스를 출시했으며, 상장도 국내 거래소에서 첫 스타트를 끊는다. 암호화폐 뿐만 아니라 기존 신용·체크카드 결제 시에도 LINKA 토큰을 보상으로 제공함으로써 블록체인을 인지하지 않고도 일상생활 속에 친근하게 다가가고, 토큰 기반의 혁신적인 금융서비스 제공을 통해 “소비가 소득이 되는” 새로운 경제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다. LINKA는 포용금융 확산을 위해 스테이블코인인 LINKA 포인트로 결제 시 가맹점 수수료를 제로(0%)로 제공하며, 기존 결제수단은 물론 알리페이 등 해외 결제수단도 수용하는 모바일 POS와 매출 증대를 위한 로열티 마케팅 솔루션도 모두 무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전자금융거래를 이용하는 소비자들이 걱정하는 보안 문제를 예방하기 위해 기존 지불카드 결제 프로세스를 뒤집은 역방향 결제 솔루션을 제공하여 개인정보 유출을 원천 차단한다. 최근 큐싱(QR코드+피싱)이 이슈가 되고 있지만 LINKA는 거래 건별로 일회용 고유ID를 생성하여 이를 음파 또는 Dynamic QR로 거래함으
비트코인 기반의 공급망 플랫폼 TEMCO(템코) 는 지난 30일 서울 청담 호텔 리베라에서 첫 단독 밋업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31일에 밝혔다. 온오프믹스 및 기타 밋업 홍보 채널을 통해 250명의 신청자를 모집했지만, 실제로는 약 400여명의 인원이 밋업 참석 등록을 했으며, 일반 잠재 투자자 외에도 매체사, 인플로언서, 업계 관계자들이 다양하게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템코 파트너사 및 투자사들의 패널 토론이 진행됐다. 한국투자파트너스, TLDR Capital, 블록체인아이, 파운데이션엑스, 넥서스원에서 참석하여 블록체인 투자에 대한 전망과 블록체인 기술의 잠재성, 블록체인 투자 시 유의점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시간이 마련됐다. 특히, 이 날 진행된 패널 토론에 대해 밋업에 참석한 한 일반 투자자 강수지씨는 “블록체인 프로젝트 투자에 참여를 하고 싶어도 그 기준이 항상 모호하고 어떻게 할 지 갈피가 잘 잡히지 않았는데, 그런 부분들을 다양한 시각에서 패널들이 제시해줘서 유익한 밋업이었다”고 말했다. 밋업에서 ‘비트코인과 스마트컨트랙’에 대해 발표를 한 TLDR Capital의 Edward Hahn은 “템코가 다른 프로젝트와 차별
프리미엄 토큰 개발 전문 자문사 토크노미아(TOKENOMIA)가 성공적인 토큰 개발 전략과 운영 노하우를 나누는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ABF in Seoul 2018’ 행사의 일환으로 30일신라호텔에서 진행되었다. 토크노미아는 체인파트너스의 대표 사업부로, 스팀헌트(Steemhunt), 인슈어리움(Insureum), 에이엠오(AMO) 등 글로벌 토큰 프로젝트를 종합컨설팅해 성공적으로 엑셀러레이팅 해왔다. 첫 세션에서는 글로벌 트렌드를 분석하고, 이에 따른 ICO 전략이 필수적임을 강조했다. 특히 기존 ICO 토큰 세일 부작용이 심화되면서 ‘비즈니스 실적’에 따른 단계적 투자방식의 확대, 전통 VC를 비롯한 기관투자자들의 투자가 확대될 것이라 전망했다. 또한 유저들이 사용할 수 있는 디앱(Dapp)의 대중화가 예상되어 ‘세컨드 레이어 프로토콜(Second Layer)’의 수요도 늘어날 것이라고 예측했다. 세컨드 레이어 프로토콜은 블록체인 서비스의 사용성을 높이기 위해 데이터가 최종적으로 저장되는 컨센서스 레이어(Consensus Layer)와 디앱 사이에서 기능하는 인프라이다. 최근 들어 블록체인 사용성에 대한 중요도가 증가함에 따라 스테이블
업비트를 운영중인 두나무가 지난 9월 제주도에서 열린 업비트 개발자 컨퍼런스 2018(Upbit Developer Conference 2018, 이하 UDC 2018)의 생생한 현장을 30일 공개했다. UDC 2018은 세계 최고 수준의 개발자들과 글로벌 전문가들이 함께 모여 블록체인 기술에 대해 자유롭게 토론하고 지식을 공유한 최초의 블록체인 개발자 컨퍼런스로, 지난 9월 13일부터 14일까지 제주국제컨벤션센터(ICC JEJU)에서 개최됐다. 하루 평균 약 800여명의 참가자들과 210여개의 블록체인 관련 기업, 35명에 달하는 글로벌 연사들이 참여한 UDC 2018은, 기존 마케팅 위주 행사들과는 차별화된 순수 개발자 중심의 행사로 업계 이목을 끌었다. 특히, 기술(Tech)적 측면에 초점을 맞춘 기획이 블록체인 컨퍼런스에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는 평가다. 두나무는 현장에 참석하지 못한 블록체인 개발자들과 UDC 2018의 성과를 나누기 위해 이번 온라인 공개를 결정하게 됐다. UDC 2018 공식 홈페이지에 접속하면 누구나 당시 진행되었던 국내 및 해외 연사들의 실제 발표 영상과 자료, 현장의 분위기를 한껏 느낄 수 있는 스틸 사진 등을 만나볼 수
암호화폐 거래소 빗썸이 고객 중심 서비스 제공과 거래 편의성 향상을 위해 PC홈페이지를 대폭 개편했다고 30일 밝혔다. 새로 오픈한 홈페이지는 고객들이암호화폐 투자에 필요한 모든 정보를 한 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한 게 가장 큰 특징이다. 각 암호화폐별로 거래량, 가격, 차트 등 기본적인 거래 정보는 물론, 전 전세계 평균 시세, 거래량 변동율(%), 빗썸 내 판매·구매 주문량 등 상세한 정보까지 제공한다. 또 각 암호화폐 사이트, 해외커뮤니티 등과 연결해 투자자들이 해당 암호화폐에 대한 정보와 동향을 자세히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 상장된 암호화폐에 대한 검색도 쉬워졌다. 새 홈페이지에서는 초성과 심볼 검색기능을 추가해 관심있는 암호화폐를 쉽고 간단하게 찾을 수 있다. 야간에 모니터를 보는 투자자들의 피로도를 줄이기 위해 ‘나이트 모드’ 기능도 추가했다. 나이트 모드에서는 배경은 짙은 회색, 숫자 등 글자는 흰색으로 바뀐다. 자산 현황도 한눈에 파악 가능하다. 고객들은 자신의 자산 구성과, 현재 보유 잔고, 평가금액 등을 파이 차트와 표를 통해 쉽게 확인할 수 있다. 또 정확한 자산관리를 위해 리플(XRP), 트론(TRX), 스팀(STEEM) 등 소
해외송금 시장은 전세계적으로 천문학적인 액수의 돈이 다양한 국가의 사람들에 의해 이동되고 있다. 세계은행그룹(World Bank Group)에 따르면, 전세계 한해(2016년) 해외송금 규모는 약 6,013억달러(약 630조원)이다. 전체 금액 중, 약 4,453억달러가 해외노동자(약 1.88억명)에 의한 송금이었으며, 이는 전체 금액의 74%에 달한다. 이중 아시아권으로 들어오는 금액은 약 2,436달러이고 평균적으로 미국에서만 대략 1,300억 달러가 해외송금으로 빠져나가고 있다. 하지만 송금인들이 보낸 송금액은 수신인에게 100% 도착하지 못하고 있다. 해외송금분야는 오랫동안 은행이 독점해왔기 때문에 여러가지 비효율적인 점이 많다. 은행을 통한 해외송금을 하게 될 경우 스위프트(SWIFT)망을 통하여 송금이 진행되는데 이때 여러 가지 중개은행을 거쳐 송금이 되기 때문에 수수료가 많이 비싸다. 은행에 지불하는 수수료 이외에도 전신료, 환전 수수료 등이 추가적으로 발생한다. 이러한 해외송금의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한 대안으로는 블록체인과 암호화폐가 있다. 암호화폐를 이용한 해외송금은 중개은행을 거치지 않아 환전 수수료가 은행에 비해 대폭 낮아졌으며, 송금액의
사업을 위해 구축된 업계 최초의 블록체인 및 암호화폐인 알고랜드(Algorand)가 6200만달러 가치의 주식투자 마감 및 주요 글로벌 기술 브랜드 출신 임원들의 합류를발표했다. 스티브 코키노스(Steve Kokinos) 퓨즈(Fuze) 공동설립자 겸 회장, W. 숀 포드(W. Sean Ford) 유프로미스(uPromise) 공동설립자 겸 전 로그미인(LogMeIn) CMO가 각각 CEO와 COO로 알고랜드에 합류한다. 6200만달러는 벤처 캐피탈, 암호화폐, 금융서비스 커뮤니티를 대표하는 전세계 투자그룹들로부터 모집됐다. 이 자금 모집은 임원진 선임과 더불어 MIT의 실비오 미칼리(Silvio Micali)가 설계한 혁신적인 블록체인 프로토콜을 출시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알버트 벵거(Albert Wenger) 유니온 스퀘어 벤처스(Union Square Ventures) 매니징 파트너는 “유니온 스퀘어 벤처스는 블록체인 기술의 가능성을 실현하려면 근본적인 혁신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알고랜드는 보안, 분산 및 확장성 문제를 해결하는 새로운 컨센서스 알고리즘을 사용해 중요한 부분을 구축하고 있다” 제이미 골드스타인(Jamie Goldstein) 필
암호화폐거래소 코인빌(COINVIL)이 지난 23일 필리핀 중앙은행(Bangko Sentral ng Pilipinas, BSP)으로부터 거래소 승인을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필리핀은 유럽과 아시아의 교두보 역할을 하는 암호화폐 최대 거래국이 될 것이라며 이미 전세계의 많은 ICO 업체 및 코인 관련자들이 필리핀을 선호하고 있어 이번 필리핀 내의 거래소 승인은 매우 고무적인 일이라고 밝혔다. 필리핀 정부는 세계에서 처음으로 정부가 디지털 자산을 화폐의 형태로 인정하고 암호화폐 사업을 합법화한 국가로 중 하나로 뽑히며, 이를 관장하는 필리핀 중앙은행(BSP)은 규제를 가하는 대신 암호화폐가 경제에 미치는 긍정적인 영향을 활용하는 정책을 취하고 있다. 특히 필리핀은 자국민의 은행 계좌 보유율이 30%정도로 매우 낮으며 해외 이주 노동자의 국내로의 송금액이 세계 3위 수준인 점에서 암호화폐가 가지고 있는 빠르고 저렴한 송금기능에 주목하고 있다. 위와 같은 필리핀 상황에 주목하여 코인빌은 이번 승인받은 거래소가 단순히 암호화폐를 상장하고 거래하는 역할뿐만 아니라, 필리핀의 금융 인프라 사정을 감안하여 전용 모바일 월렛 등을 활용, 최소 수준의 수수료로 국내외 송금,
싱가포르에 위치한 암호화폐 거래소 비코인(BCoin)은 한국어 거래 서비스를 추가로 오픈하고 아시아 최고 암호화폐 거래소를 향해 나아간다고 26일 밝혔다. 암호화폐 거래소 비코인(BCoin.sg)은 공식 서비스 개시 6 개월 만에 싱가포르의 최고 거래소를 위치를 다지고 있으며, 아시아를 발판으로 글로벌 거래소로 성장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최고의 보안 기술과 안정적인 서비스로 호평을 받고 있던 비코인(BCoin.sg)는 한국어 서비스를 시작하며, 한국 유저들에게 보다 쾌적한 최신 암호화폐 거래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각국의 유저들로부터 직관적이고 사용자 편의 중심의 인터페이스로 호평을 받았던 비코인(BCoin) 암호화폐 모바일 앱도 업그레이드하여 한국어 서비스를10월 이내에제공할 계획이다. 비코인(BCoin.sg)는 그 동안 개인투자자들과 글로벌 투자기관들이 웹과 모바일에서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암호화폐를 거래할 수 있도록 암호화폐 거래 서비스를 제공하여 왔다. 비코인은 현재 동남아를 기반으로 10여개 주요 국가 사용자들에 대한 암화화폐 거래 플랫폼과 전문OTC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비코인(BCoin.sg) 관계자는 “단순한 거래소 기능이 아닌, 전 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