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비트를 운영중인 두나무가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와 손잡고 내달 12일 제주에서 일반인 대상의 블록체인 무료 교육을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업비트 개발자 컨퍼런스 2018(Upbit Developer Conference 2018, 이하 UDC 2018)’을 기념하는 프리 프로그램(Pre-program)으로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1부,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2부로 나뉘어 총 6시간 동안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진행된다. 1부에서는 ‘블록체인의 탄생과 역사’, ‘블록체인과 암호화폐’에 대한 교육으로 진행되며 블록체인에 관심있는 일반인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2부에서는 블록체인에 대한 이론과 실습을 모두 체험해 볼 수 있다. 먼저 이론편에서는 ▲이더리움 및 람다 체인 기본 이해, ▲Solidity & DApp 개발 언어 및 스마트 컨트랙트 이해 등이 한 시간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실습편에서는 참여자들은 이더리움 게쓰(Geth)를 이용한 개인 네트워크 구축 및 이용, 마이닝 등 각종 활용방법을 배울 수 있는 ▲게쓰 활용과 실습, 스마트 컨트랙과 EVM 구조 이해, Truffle/Remix 등을 통한 개발 방법을 배우는 ▲P2
헬스케어 ICT 전문기업 티플러스는 사단법인 대한의무기록협회와 의료정보의 블록체인 기술 적용 및 사업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업무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블록체인 기반의 의료제증명 서비스 개발 ▲의료제증명 서비스의 시범사업을 통한 현장 검증 ▲ 의료제증명 서비스의 전국 확산 및 운영 ▲기타 블록체인 기반의 의료정보관리 시스템 개발 및 사업화 등 협력분야를 선정하고 공동 연구와 사업화에 협력하기로 했다. 티플러스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차세대 의료정보의 국제표준으로 일컬어지는 FHIR(Fast Healthcare Interoperability Resources) 구현 기술을 기반으로 의료제증명 서비스 공동 개발 및 사업화를 우선 추진한다. 이를 바탕으로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한 진료정보교류, 의료 방사선 피폭선량관리, 개인주도 건강관리 서비스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은 최근 체결된 티플러스와 홍콩 헥스 이노베이션(HEX Innovations Ltd.)의 PHR(개인건강정보) 플랫폼 개발 파트너십의 연장선에서 이루어졌다. 대한의무기록협회는 양질의 보건의료서비스를 관리하는데 필요한 데이터를 체계적이고 통합적으로 관리하는 융
기존 블록체인의 한계를 극복할 새로운 차원의 블록체인 프로젝트가 추진된다. 블록체인 사용자들의 유기적인 확장을 강조한 컬러 플랫폼이 국내에서 투자자들을 만난다. 컬러 플랫폼은 오는 16일 밋업 행사를 진행, 자사의 서비스를 정식으로 소개하고, 상장 거래소, 상장 일정을 비롯한 TGE 세부 일정을 공개한다고 밝혔다. 컬러 플랫폼은 그 동안 비트코인이나 이더리움 그리고 EOS와 같은 기존의 블록체인 디앱과 플랫폼들이 가지고 있는 느린 거래 속도와 높은 거래 비용에 따른 사용자 확장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새로운 차원의 블록체인 프로젝트다. 컬러 플랫폼은 자체적으로 개발한 '컬러 스펙트럼(Color Spectrum)' 기술을 활용해 기존 플랫폼에 비해 속도가 월등히 빠른 디앱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사용자 확장에 중심을 두고 블록체인 기반의 디앱을 누구나 쉽고 빠르게 이용할 수 있도록 환경을 구축한 것으로, 이중화된 분산 탈중앙화 아키텍쳐를 통해 많은 데이터들의 교환에도 속도가 느려지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컬러 플랫폼 개발 관계자는 “현재 단일 화폐인 ‘컬러 코인’(COL)을 사용하는 여러 개의 디앱을 개발 중”이라며 “사용이 쉽고 구동이 빠른 블록체인 생
‘블록체인 가능성이 현실로’란 주제의 밋업이 강남역 모나코스페이스에서 16일 열린다. DCC, Playcoin, Achain이 참여하고 코인마케팅이 주관하는 이번 밋업은 럭키드로우 및 Q&A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이번 밋업에 참가하는 DCC는 블록체인 기반의 분산형 은행 퍼블릭 체인으로 총 100억 개를 발행했으며 2018년 5월 28일 ICO를 진행했다. DCC는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는 금융기관의 운영 시스템을 블록체인 기술을 통해 새로운 형태의 금융 서비스로 변화시킨 생태계를 구축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DCC의 분산형 크레딧 서비스는 대출 등록 서비스, 소비를 위한 대출과 할부 서비스 등 다양한 금융 분야에 적용할 수 있으며 특히 기존 금융 서비스에 비해 낮은 수수료로 대출 서비스까지 가능하다. DCC는 먼저 기존 금융의 문제점을 비용과 효율성 그리고 높은 이자에서 찾았다. 현재의 금융 시스템은 고객이 신용 기관에서 발생하는 비용을 부담하고 있어 비용이 높아지며 기관들이 정한 기준으로 직접 시간과 비용을 들여 위험 검증을 하게 됨으로써 낮은 효율을 기록한다. 거기에 더해 중앙화된 신용금융모델에서의 수익 창출은 대출자들을 압박하여 높
통합 디지털마케팅기업 퓨쳐스트림네트웍스의 콘텐츠 마케팅기업 옐로스토리가 마이크로 인플루언서 플랫폼 사업을 확대, 글로벌 시장을 공략한다. 옐로스토리는 지난 9일 베트남 호치민에서 마이크로 인플루언서 마케팅 플랫폼 레뷰(Revu.net)의 글로벌 론칭 기념 행사를 열고, 올해 3분기 중 인도네시아, 대만, 베트남 3개국에 레뷰를 공식 출시할 계획을 발표했다. 이날 행사에는 옐로스토리를 비롯해 ▲태국 YDM Thailand ▲인도네시아 최대 애드네트워크 회사 애드플러스(ADplus) ▲대만의 인플루언서 마케팅 기업 메이트아이엠(Mateim) ▲베트남 최대 디지털 마케팅 에이전시 클레버애즈(Cleverads) 등 주요 파트너사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레뷰는 국내시장에서 30만 회원과 147만 건의 리뷰 콘텐츠를 보유한 옐로스토리의 마이크로 인플루언서 마케팅 플랫폼 위블(Weble)의 글로벌 브랜드다. 지난 2016년 6월 태국의 통합 디지털 마케팅기업 ‘YDM Thailand’와 협력해 태국 시장에 첫 선을 보인 지속적인 성장세를 기록, 출시 2년만에 태국 현지 시장의 대표 마케팅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했다. 옐로스토리는 레뷰가 기술 기반 광고 서비스 솔루션 불모지였던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원이 10일부터 12일(현지기준)까지 라스베가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고 권위의 국제해킹대회인 데프콘 CTF 26(DEFCON CTF 26) 출전 한국팀을 후원한다고 밝혔다. 코인원이 후원하는 한국팀은 포항공과대학교의 플러스(PLUS)와 카이스트 곤(GoN) 및 카이스핵(KaisHack)으로 구성된 연합팀이다. 이들은 데프콘 CTF 참가를 위해 결성된 팀으로 지난 5월에 열린 예선대회에서 한국 1위, 세계 7위의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코인원은 라스베가스 현지에서 개최되는 데프콘 CTF 본선대회에 직접 방문해 대회 및 컨퍼런스에 참석하는 등 포항공대·카이스트 연합팀을 긴밀하게 지원할 예정이다. 코인원 차명훈 대표는 2009년 포항공대 재학시절 플러스(PLUS) 소속으로 데프콘 CTF에 참가해 본선 3위를 기록하는 등 수차례 수상한 경력이 있다. 코인원 차명훈 대표는 “데프콘 CTF는 본선에 진출하는것 자체만으로도 의미가 큰, 세계적으로 가장 뛰어난 보안 인재들이 모이는 대회"라며, “코인원은 이번 데프콘 CTF 출전 한국팀 후원에 이어, 추후 해당 팀과 모의해킹/보안점검을 하는 등 긴밀히 협업할 예정이다. 앞으로도 각종 해킹대회, 보안컨
암호화폐의 첫 번째 단계는 비트코인 라이트코인 등과 같은 페이먼트 기능의 코인이 주류였다면, 두 번째는 이더리움과 에이다 같은 플랫폼 코인이 주를 이루었다. 모든 산업에서 그러하듯 플랫폼이 나온 뒤에는 다양한 서비스가 나오기 마련이다. 암호화폐 산업에서도 이러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서비스와 같은 특정 목적을 갖고 있어 실제 일상에서 사용될 수 있는 ‘유틸리티 토큰’이 대세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 많은 이유이다. 4차산업 혁명의 핵심기술인 ‘블록체인’이 대두되면서 블록체인 기술을 더해 개발되는 소셜 미디어 플랫폼 등 유틸리티 토큰이 속속 출시되고 있다. 그 시작을 알린 것은 바로 스팀잇(STEEMIT)이다. 스팀잇은 지난 2016년 4월 출범한 블록체인 플랫폼으로 게시물을 올린 창작자에게 암호화폐를 보상으로 지급하는 것이 특징이다. 스팀잇이라는 블로그 서비스에 이용자가 맛집·책 등과 같은 다양한 콘텐츠를 올리면 추천자의 스팀파워에 비례해 스팀(STEEM)과 스팀달러(SBD)라는 암호화폐를 통해서 보상을 지급한다. 우리가 흔히 사용하는 블로그에 글을 올리고 추천을 받으면 암호화폐로 보상을 받을 수 있다고 보면 된다. 스팀잇은 실제 이용자 기반을 확보한 거의 유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원이 NH농협은행의 실명확인 계좌 서비스를 제공한다. 코인원은 NH농협은행과 실명확인 계좌 발급에 대한 재계약을 완료했다고 8일 밝혔다. 코인원에서 제공하고 있는 실명확인 계좌 원화 입출금 정책은 정부 방침에 따른 것으로 보다 안전한 암호화폐 거래소 이용이 가능하다. 코인원은 2018년 1월 30일부터 NH농협은행과 실명확인 계좌를 운영 중이며, 계약 만료에 따라 보다 개선된 서비스 구축과 함께 재계약을 진행했다. 현재 코인원은 NH농협은행의 실명확인 계좌를 통해 신규계좌 개설이 가능하다. 실명확인 계좌란 본의명의로 개설된 은행계좌와 코인원 거래소 원화 입출금을 1대1로 연동한 입출금 방안으로, 암호화폐 거래의 투명성 제고를 위해 코인원과 NH농협은행 간에 구축된 시스템이다. 코인원으로 입금된 원화 자산은 100% NH농협은행에 보관되며, 양사는 매주 원화 입출금 내역을 확인해 보다 안전한 관리를 진행한다. 실명확인 계좌는 은행에서 직접 은행계좌의 명의자와 코인원 계정 명의자를 확인해 명의도용을 방지할 뿐만 아니라, 이를 통해 개인의 명의를 정확하게 특정해 투명한 금융거래 환경을 만들 수 있다. 즉, 실명확인 계좌는 ▲금융거래의 투
페이게이트가 블록체인 거점을 위해 베트남 하노이에 법인 설립을 완료했다. 페이게이트는 창립 20주년인 2018년 7월 30일, 세이퍼트 블록체인랩 1호점을 위한 후속행정절차로 베트남 투자등록(IRC)과 기업등록(ERC)을 완료, 본격적인 블록체인랩의 시동을 걸었다. 최근 베트남은 새로운 블록체인 육성국으로 떠오르고 있어 세계 각국의 블록체인 기업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법인설립 등기를 마친 페이게이트는 베트남 투자등록(IRC)에 따라 당사 베트남에 투자신청을 하였으며, 따라서 투자허가 내용에 따라 현지 은행에 자본금 납부용 계좌를 만들어서 자본금을 납부할 계획이다. 페이게이트 근무 7년차인 '투안마이'씨는 지난 6년간 한국 페이게이트 본사에서 근무하였으며 대부분의 기간동안 비트코인과 블록체인, 토큰 관련 선행 연구를 마치고, 올초 본국으로 돌아가 세이퍼트 블록체인 센터 설립과 페이게이트 멀티시그월릿 개발에 전념하고 있다. 페이게이트 관계자는 "앞으로 블록체인기반의 고도화된 P2P 금융서비스나 O2O 서비스,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분석 서비스를 내놓겠다고" 설명했다.
4차산업혁명 시기 도래와 함께 최근 국내는 물론 해외주요 도시 에서 ‘개발자’를 위한 행사가 개최되고 있다. 개발자 중심의 행사는 제품 발표회나 마케팅 행사와는 사뭇 다른 분위기다. 대부분 ‘컨퍼런스’라는 이름이 붙지만 오히려 ‘축제’라는 표현이 더 가깝다. 각기 다른 국적, 환경, 문화 속에서 일해왔던 개발자들은 이 날 만큼은 그들만의 공통된 ‘개발 언어’로 융화되고 즐겁게 소통한다. 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대표 이석우)는 업계 최초로 블록체인 개발자를 위한 ‘업비트 개발자 컨퍼런스 2018(Upbit Developer Conference 2018, 이하 UDC 2018)’을 오는 9월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 간 제주도에서 개최한다. UDC 2018은 ‘Proof of Developer(개발자 증명)‘라는 슬로건 아래 전세계 개발자들이 한데모여 새로운 블록체인 기술에 대해 토론하고 서로의 지식을 공유하는 커뮤니케이션 플랫폼이자 다양한 즐길거리가 가득한 열린 행사로 진행될 예정이다. 세계 최고 수준의 개발자들이 어우러져 블록체인 기술에 대해 자유롭게 토론하고 정보를 공유하게 될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토큰 플랫폼, 스테이블 코인, 스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