옐로모바일의 자회사 데일리블록체인이 올해 영업이익 흑자전환에 나선다. 데일리블록체인은 순항중인 스마트시티 솔루션 사업의 안정적인 매출을 기반으로 연내 영업흑자를 달성하고, 블록체인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시티 구축 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현재 데일리블록체인은 ▲경북도청 이전신도시 1단계 U-City 구축사업 ▲해양기상신호표지 운영관리 시스템 구축사업 ▲남양주 다산신도시 Smart-City 구축사업 ▲인천 교통정보 빅데이터 시스템 유지관리 사업 등 약 148억원 규모 22건의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송도 5,7공구 U-City 기반시설 구축사업 ▲노후 경유차 운행제한 시스템 구매설치 사업 ▲서울지방항공청 정보시스템 유지보수용역 등 약85억원 규모 12건의 사업을 신규 수주하며 올해에만 213억원(2019년 이월 매출 제외)의 매출원을 이미 확보한 상황이다. 이밖에도 1분기 조직개편에 따른 고정비 감소, 매출원가 절감 등의 효과가 2분기부터 본격적으로 반영될 예정이며, 자회사 아이지스의 실적이 꾸준히 개선되고 있는 점 또한 긍정적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김남진 데일리블록체인 대표이사는 “관급사업의 경우 매년 3·4분기에 발주 물량이
국내 최초 암호화폐거래소 코빗(KORBIT)이 지난 10일, 세계적으로 가장 권위 있는 보안 관련 국제표준인증 ISO27001 정보보안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ISO/IEC 27001은 국제표준화기구(International Organization for Standardization, ISO)와 국제전기표준회의(International Electrotechnical Commission, IEC)가 제정한 정보보호 경영시스템 인증이며, 암호화, 운영보안, 접근통제, 통신보안 등 총 14개 영역에 걸쳐 114개의 기준에 따른 공인된 심사를 거쳐 인증을 받는다.ᅠ 코빗 김종원 CISO는 “고객의 신뢰를 확보하는 것이 회사의 성공으로 보안에 중점을 두고 있는 가운데 ISO27001 인증을 통해 다시한 번 보안이 우수한 암호화폐거래소라는 명성을 다지게 됐다”며 “고객이 믿고 신뢰하는 거래소, 고객자산을 보호하고 관리하는 안전한 거래소를 만들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코빗은 보안에 중점을 두기 위해 전체 인력의 10%이상의 정보보안 인력을 운영하는 것은 물론 다양한 보안시스템을 도입해 보안 관련 투자를 꾸준히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가상현실과 증강현실 같은 첨단기술이 산업에 접목되며 다양한 영역으로 확장되고 있다. 정보통신기술(ICT)이 인공지능(AI)·가상현실(VR)·증강현실(AR) 등 결합해 모든 산업 영역으로 확산되면서 각국의 정부와 기업은 4차산업혁명의 시대에 살아남기 위한 경쟁을 펼치고 있다. 미래전략정책연구원이 펴낸 ‘10년 후의 일자리의 미래’에서는 향후 10년 우리나라의 ‘일자리’에 대해 초점을 맞췄다. 특히 4차 산업혁명과 관련한 고부가가치 일자리에 대한 전망을 긍정적으로 제시했다. 정부는 4차산업혁명위원회를 설치해 관련 정책을 추진중이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 등도 국내 기업들과 미래 기술 전망과 개발 방향을 공유하며 미래 먹거리 발굴에 역점을 두고 박차를 가하고 있다. 우리 기업들은 인공지능·빅데이터 등 4차 산업혁명 기술을 활용한 사업에 뛰어들어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특히 음성인식과 인공지능, 빅데이터 등 사용자에게 새로운 경험과 가치를 제공하는 기술 개발을 추진중이다. 삼성과 LG·KT 등 국내 기업들도 발빠르게 에너지, 스마트 팩토리, 헬스케어, 클라우드, 인공지능, 빅데이터, 사물인터넷 영역에서 새로운 사업발굴에 나서고
㈜이리언스는 홍채인식 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제품을 개발, 제조 및 판매하고 있으며, ‘유일성‘과 ’영속성’의 특·장점을 지닌 홍채를활용한 인증 기술을 금융권 비대면 인증/결제 시스템 구축 및 물리보안 영업 사업군 등에 특화된 홍채인식 솔루션 전문 기업이다. 국내 IBK기업은행과 ATM기 시범사업, 해외의 은행과 본인인증 시범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국내 병원과 홍채 기술을 활용한 환자 본인인증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지속적인 R&D 투자 및 경쟁력 있는 가격 유지를 통해 더 나은 품질의 제품과 솔루션을 제공하는 것이며, 끊임없는 연구개발을 통해 알고리즘 전문 기업으로서의 기술력을 보유하고, 오랜 경험을 바탕으로 고객만족을 충족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지난 10일 대통령의 인도 순방을 계기로 적극적인 외자 유치 및 스타트업 육성 정책을 추진하고 있는 인도 시장의 판로 확보 및 투자 유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개최한 “K-Global@INDIA 2018” 행사에서 이리언스는 Abacus Infortech와 5만달러 규모의 생체인식 보안솔루션 공급 협약 체결하여 인도 시장 진출의 가능성을 확인했다. <출처=핀테크지원센터 이리언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싱가포르에서 양국간 정보통신기술 및 산업 협력 강화를 위한 심포지엄과 국내 스마트시티 관련 기업 해외진출 지원 전시회(로드쇼)를 개최한다고13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싱가포르 등 아세안 국가 대상 과학기술ㆍICT 외교 이행 체계 강화를 위해 마련된 것으로, 정부ㆍ기관ㆍ기업ㆍ기술 전문가 등 100여명이 참석하여,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해 양국의 경제 발전은 물론 궁극적으로 국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Digital Connectivity for all'이라는 지향점을 구현하기 위한 양국간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이날 양국 전문가들은 해외에서 다양한 기업들이 진출하면서 블록체인 산업의 메카로 불리는 싱가포르에서의 블록체인에 대한 전망을 비롯하여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원유라 불리는 데이터의 안전한 활용 방안과 사이버 공격․침해로부터 국가 인프라 보호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 강화를 위한 정보보호 분야 기술 발표 등을 진행한다. 또한 양국의 정보통신기술 분야 전문 기관(한국 정보통신산업진흥원-싱가포르 ICT협회)들은 행사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이행 가능한 협력 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한다. 양국 기관들은 정부ㆍ기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K-ICT 본투글로벌센터(B2G)와 10일 인도 뉴델리에서 개최한 ‘K-Global@INDIA 2018’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K-Global@ 행사는 ICT 유망 중소·벤처 스타트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 지원을 위해 전시·수출상담회, 스타트업 데모데이 등으로 구성된 ICT 복합 해외진출 지원 사업으로 이번에는 문재인 대통령의 인도 순방을 계기로 적극적인 외자유치 및 스타트업 육성 정책을 추진하고 있는 인도시장의 판로 확보 및 투자유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하여 마련됐다. 한·인도 양국의 스타트업 생태계와 협업 방안을 다룬 패널토의로 시작한 스타트업 데모데이는 국내 ICT 기업 해외진출 전문 지원기관 본투글로벌센터와 인도 창업지원기관 NASSCOM 10,000 Start-Up이 선발한 총 12개 양국 스타트업이 참가하여 열띤 피칭 경연을 벌렸으며 최종 우승은 현지 참가자들로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은 웨어러블 관절 재활 솔루션 개발기업 엑소시스템즈(한국)와 블록체인 기반의 마켓 플레이스를 소개한 체인울프(인도)가 차지하였다. 또한, 네트워킹 시간을 통해 모바일 다이어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이투라이프는
빅데이터, 블록체인 등 빠르게 발전하는 ICT 기술로 핀테크 업계가 급속도로 커져가는 가운데, 각 분야 대표기업들이 ‘업계 표준’을 스스로 만들어 가며 자정 활동을 펼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이들은 불모지와 같은 핀테크 시장에 ‘기준’을 제시하는 것은 물론, 이를 통해 대한민국이 핀테크 강국으로 바로 설 수 있도록 조력을 아끼지 않겠다는 포부다. 대표적인 기업으로 어니스트펀드, 티엠엑스코리아, 코스콤 등이 있다. ■ 어니스트펀드, 국내 P2P 업계 최초 ‘부동산 PF 취급규정’ 공표 P2P 금융 기업 어니스트펀드(대표 서상훈)는 국내 P2P 업체 중 최초로 '부동산 PF 대출 취급 규정'을 공개, 이를 바탕으로 내부통제 강화는 물론 업계 표준을 제시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그 동안 이슈가 되었던 부동산 PF(프로젝트 파이낸싱) 대출에 초점을 맞춰, 저축은행 등 타 금융권에서는 이미 존재하던 형태의 규준을 P2P금융에 처음으로 도입해 투명성과 안정성을 확보했다. 어니스트펀드는 ‘내부통제 및 조직구성’, ‘대출심사 점검사항’, ‘대출조건 점검사항, ‘대출실행 점검사항’ 등 크게 4개 영역에 대한 주요 사항 발표했다. 대표적으로, ▲PF대출 취급과 관련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유영민 장관은9일 오후 뉴델리 로열 플라자 호텔에서 개최된 ‘제4차 한-인도 과학기술공동위원회’에 참석했다. 문재인 대통령의 취임 후 첫 인도순방과 연계하여 8일부터 12일 까지 3박 5일간 현 정부 신남방정책의 한 축인 인도와의 과학기술·ICT 교류 확대를 위한 국제협력 행보에 나섰다. 유영민 장관은 방문 기간 중 한-인도 과학기술협력협정에 따라 장관급 격상 후 네 번째로 개최되는 ‘한-인도 과학기술공동위원회’에 참석하고 인도 유망 스타트업 기업을 방문하였다.공동위원회를 통해 양국은 한-인도 연구혁신협력센터 설립, 미래비전전략그룹 설립을 통한 산업기술 R&D 협력 확대, 협력프로그램 개정, 협력네트워크사업 신규 추진 등이 합의 됐다. 먼저 양국은 기존에 추진해 온 공동연구 및 워크숍 개최, 인력교류 등의 협력사업을 보다 체계적으로 운영하고 관리하기 위한 ‘한-인도 연구혁신협력센터(가칭 IKCRI, India-Korea Center for Research and Innovation, 양국 공동기금으로 출연하는 비영리 재단법인 형태의 협력센터를 인도 뉴델리에 설치‧공동 운영)를 설립하기로 합의했다. 양국은 그간 ICT, 의료, 재
AI 기술을 혁명적인 디지털 상호작용에 구현하는 AI 회사인 ObEN Inc.는 자사의 개인 AI(PAI) 기술이 제3회 소프트뱅크의 이노베이션 프로그램에 선정되었다고 발표했다. 이 기술은 세계의 모든 사람이 검증되고 안전한 블록체인 안에서 자신의 PAI를 생성 사용 및 관리할 수 있는 기술이다. 소프트뱅크 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은 전 세계에서 선별된 혁신적인 기업들의 솔루션을 소프트뱅크 주식회사의 자원 및 기술과 결합하여 글로벌 시장을 대상으로 이러한 솔루션을 상용화하는 것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ObEN은 전 세계 8개의 혁신적인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고 간주되는 큰 공개 기업 중 하나로 제3회 소프트뱅크 이노베이션 프로그램에 참여하기로 선정되었다. 소프트뱅크 주식회사의 자회사인 소프트뱅크는 프로토타입 솔루션 개발에 자금을 지원하고, 프로그램 참가자를 위한 테스트 마케팅을 지원함으로써 새로운 가치 창출을 목표로 소프트뱅크 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을 창안했다. 소프트뱅크벤처스코리아는 이전에도 회사의 A 시리즈 라운드 자금 조달에서 ObEN에 투자하였으며, ObEN의 오랜 지지자의 역할을 해왔다. ObEN의 공동 창립자이자 CEO인 Nikhil Jain은 “세계 최
국가의 미래 먹거리를 책임질 신(新)성장 동력으로 4차산업혁명이 각광을 받으면서 관련 산업을 견인할 인재양성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4차 산업혁명은 인공지능, 빅데이터 등 지능정보기술이 사회 전체 분야에 적용돼 경제, 사회구조의 근본적 변화를 촉발하는 기술혁명이라 정의할 수 있다. 최근 다보스 포럼은 일자리 보고서를 통해 4차 산업혁명으로 들어서는 향후 5년간 700만개 일자리가 사라지고 200만개의 일자리가 새롭게 생겨날 것이라고 발표했다. 특히 인공지능, 로봇, 빅데이터, 사물인터넷, 모바일, 생명공학 등 일자리 변화에 따른 미래 융합형 인재 육성이 산업의 새로운 변혁을 가져올 수 있는 핵심키워드로 부상하고 있다. 4차 산업혁명 시대가 요구하는 인재를 기르기 위해 KT, SK, 삼성 등 기업들도 여러 갈래로 혁신을 시도하고 있다. 특히 인공지능(AI), 빅데이터, 사물인터넷(IoT), 로봇 등 IT기술 융합을 통한 산업 패러다임의 시대가 도래하면서 새로운 성장인재를 키우기 위한 기업의 노력이 이어지고 있다. 4차 산업혁명 관련 정책을 발빠르게 추진중인 미국·유럽·일본·중국 등은 민관 협력으로 4차 산업혁명의 핵심인 AI 분야의 인재 양성에 총력을 기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