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쳐스트림네트웍스의 해외 사업 전담 자회사 YDM Global의 태국 디지털 마케팅 전문 기업 YDM Thailand가 현지 유력 투자자들로부터 투자를 유치하고 상장 준비에 착수한다. YDMG 는 9일 자회사 YDM Thailand가 인터치(Intouch), 태국 국립 저축 은행(Government Saving Bank, GSB), 태국 증권 거래소(Stock Exchange Thailand, SET) 등 3개 투자사로부터 약 30억원 가량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투자에는 태국 벤처계, 금융업계 유력 투자자들이 참여했다. 통신 사업자이면서 동남아시아 스타트업 벤처 투자자로 활동하고 있는 인터치, 정부 소유 특수 국영은행으로 1913년 태국 국왕이 직접 설립한 태국 최대 저축 은행 GSB, 태국 유일의 증권 거래소 SET 등이다. 이들은 태국 증권 거래소에 3년내 상장을 목표로 하는 기업들에 투자하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특히 태국 및 동남아시아 디지털 광고 시장의 빠른 성장 속에서 YDM Thailand의 가능성을 높이 평가하여 투자에 참여했다. 이번 투자를 통해 YDM Thailand는 2020년 내에 태국 증권 거래소에 정식 상장한다는 계획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는 경량 플랫폼 기술인 LwM2M(Lightweight M2M) 기반 사물인터넷 제품의 상호호환성 확보를 위해 9일부터 12일까지 글로벌IoT 시험인증센터에서 국내 최초로 LwM2M 국제상호운용성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경량 사물인터넷 플랫폼 기술(LwM2M)은 LoRa, NB-IoT 등 저전력 광대역 네트워크가 상용화됨에 따라 새롭게 등장한 초소형·초경량 기기를 활용한 사물인터넷 서비스 확산에 핵심적인 기술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다양한 사물인터넷 서비스를 개발해 온 한국전력공사, KT, 아이렉스넷, 노키아, 에릭슨 등 국내외 20여개 기업(국내기업 11개 포함)이 참가하여 이러한 경량 사물인터넷 플랫폼의 최신 규격인 ‘LwM2M V1.0’을 적용한 제품의 상호호환성을 검증할 기회를 갖는다. 그 동안 유럽 위주로 진행되어 왔던 경량 사물인터넷 플랫폼 국제상호운용성 행사를 최초로 국내에서 개최함으로써, 국내 사물인터넷 중소기업이 직접 해외에 가지 않고도 글로벌 기업과의 호환성을 검증하고, 자사 제품의 신뢰를 확보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였다. 사물인터넷 전용망의 확산에 따라 사물인터넷 연결 기기수가 폭증하고 있는 상
유영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과 김은경 환경부 장관이 6일 인천시 서구환경산업연구단지를 방문하여 4차 산업혁명 시대 환경정책 역량 강화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양 부처는 과학기술을 기반으로 근본적 환경문제 해결을 추진하는 주요 부처로서 국민의 쾌적한 환경을 위해 부처간 칸막이를 넘어 적극 협력하고자 이번 행사를 개최하게 되었다. 국민의 일상생활을 위협하는 대기오염, 상하수도 오염, 폐기물 처리 등 환경문제가 지속되고 있어 과학기술을 접목한 지능화된 대응이 필요하다는데 인식을 공유했다. 이에, 양 장관은 혁신적 과학기술 필요성에 대한 인식을 공유하고 환경산업연구단지에 입주한 초미세먼지 측정장비 연구기업(동일그린시스), 유해화학물질 처리장치 연구기업(평화엔지니어링)을 방문하여 현장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양 부처 장관은 지능화 혁신을 통한 환경문제 대응의 중요성에 공감하면서 과기정통부와 환경부는 미세먼지 저감, 유해 화학물질 처리 등 환경문제 해결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해나가기로 했다. 이날 유영민 과기정통부 장관은 ‘4차 산업혁명과 대한민국의 미래’라는 주제로 환경부, 환경산업연구단지 입주기업, 환경정책 관련 공공기관 등 250여명을 대상으
두나무의 블록체인 연구소 ‘람다(lambda)256’은 블록체인 생태계 조성을 위한 기업 및 기관과의 적극적 협업을 위해 공식 홈페이지(lambda256.io) 내 파트너십 제안 채널을 오픈했다고 4일 밝혔다. 블록체인 관련한 다양한 원천 기술과 유관 서비스 경험을 보유한 팀, 기업, 기관이라면 해당 사이트를 통해 프로젝트를 제안할 수 있으며, 제휴 분야는 ‘솔루션 파트너’와 ‘도메인 서비스 파트너’다. ‘솔루션 파트너’는 람다256이 준비 중인 BaaS(Blockchain as a Service, 서비스형 블록체인) 서비스인 가칭 ‘두나무 블록체인 서비스(DBS)’ 구축에 참여하게 되며, 스마트 컨트랙트(Smart Contract)의 검증 및 개발 툴, 새로운 공유 원장, 소프트/하드 월렛 서비스, KYC/AML 서비스, 인증 서비스 등의 기술을 실제 블록체인 응용 서비스에 적용할 때 필요한 다양한 솔루션 및 기술을 람다256과 함께 개발하게 된다. ‘도메인 서비스 파트너’ 분야는 DBS를 통해 게임, 콘텐츠, 결제, 공공서비스, 물류, 공유경제, IoT 등 다양한 분야에서 도메인 지식을 바탕으로 블록체인 기술 기반의 새로운 서비스 또는 미들웨어 개발
서울시는 룩셈부르크 하우스 오브 핀테크(LHoFT, 로프트)와 손을 잡고 금융규제, 스타트업 지원 등 양 도시 간 핀테크 산업 발전을 위한 협력을 골자로 하는 양해각서를 서울창업허브에서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유럽의 중심에 자리잡은 룩셈부르크는 핀테크 산업에 국가적인 관심을 쏟고 있는 나라 중 하나로 서울을 찾은 자비에 베텔(Xavier Bettel) 룩셈부르크 총리, 니콜라스 메켈(Nicolas Mackel) 로프트 이사회 대표 일행은 서울창업허브 내 위치한 ‘서울 핀테크 랩’과 ‘룩셈부르크 하우스 오브 핀테크(LHoFT, 로프트)’ 간 핀테크산업 발전을 위해 핀테크 기술 고도화와 양국 기업의 해외 진출을 위해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전략적 우호관계를 맺고 혁신적 금융서비스 및 상품, 금융관련 규제 등에 관한 트렌드를 공유하고 양 도시 간 금융기관, 스타트업 지원 기관, 대학 등 핀테크 커뮤니티 간 활발한 교류를 이끌어낼 계획이다. 총리 일행은 협약식 직후 ‘서울 핀테크 랩’을 둘러보며 핀테크 랩 운영방식에 대한 설명을 듣고 룩셈부르크의 핀테크 기업이 서울 핀테크 랩에 진출하여 협업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했다. 한편 서울 핀테크 랩
LG CNS가 다양한 산업의 IoT서비스 제공을 위해 필수적으로 필요한 데이터 수집/전달, 저장, 서비스 역할을 수행하는 IoT 플랫폼 ‘인피오티(INFioT)’를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인피오티는 수 많은 IoT기기를 통해 측정되는 방대한 데이터를 실시간 수집하고, 각 유형별 데이터를 한번에 쉽게 표준화시켜 저장함으로써, 다양한 IoT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게 특징이다. 가정용 전자제품 같은 홈 IoT부터 자동차 안의 전자기기, 공장의 제조 설비, 교통 수단, 빌딩 등 기업 및 공공 IoT에 이르는 다양한 종류의 IoT기기로부터 손쉽게 한번에 데이터를 수집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IoT기기로 수집되는 데이터는 산업별로 표준이 다르기 때문에 데이터를 모으기 위한 별도의 프로그램을 각각 개발해야만 한다. 그러나, 인피오티는 서로 다른 유형의 데이터를 LG CNS의 표준화 솔루션을 통해 한번에 수집할 수 있도록 ‘IoT 기본 프로토콜’ 5종과 ‘산업 특화 프로토콜’ 19종 등 총 24종의 표준을 지원한다. 이미 지난 2016년에 IT서비스 업계 최초로 IoT 국제 표준 ‘oneM2M’ 인증을 획득해 다양한 산업 영역의 IoT 데이터 호환성 확보
영화, 드라마 제작 및 영상제작 투자와 문화 관련 콘텐츠 사업을 운영 중인 CS그룹이 디글로벌 홀딩스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CS그룹은 문화사업은 물론이고 금융업, 레저사업 등 다양한 분야의 사업을 진행 중인 회사로 이번 업무협약은 필리핀 컨설팅 기업인 PHIL.S.S가 진행 중인 암호화폐와 관련된 내용과 문화사업과 블록체인 기술에 기반한 플랫폼 개발 등의 내용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CS그룹은 문화 콘텐츠 산업이야 말로 우리나라가 글로벌 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는 가장 큰 가능성을 갖고 있는 산업이고 4차 산업혁명의 시대에 문화산업은 이전과는 다른 양상으로 전개될 가능성이 있다며 CS그룹은 이번 업무 협약을 계기로 글로벌 문화산업 시장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CS그룹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디글로벌홀딩스는 2011년 대한민국 문산 광권에서 발굴되어 미국 GIA(Gemological Institute of America Inc)의 감정결과 미네랄로 구성된 다이옵사이드(Diopside)로 보고된 한국산 다이옵사이드를 기반으로 하여 현물을 담보로 하는 암호화폐 디옵코인으로 동종업계에 주목을 받고 있는 기업으로 벌써부
SK텔레콤이 세계 대표 통신사들과 함께 ‘5G 기술 공유’에 나선다. SK텔레콤은 글로벌 5G 통신사 연합체 ‘O-RAN얼라이언스(이하 O-RAN)’에 핵심 멤버로 참여한다고 28일 밝혔다. 전날 상하이에서 열린 O-RAN 총회에서 SK텔레콤 박진효 ICT기술원장이 이사회 멤버로 선출됐다. ‘O-RAN(Open Radio Access Network)’은 AT&T, NTT도코모, 차이나모바일, 도이치텔레콤 등 세계 대표 통신사들이 5G 기술 개방·협력·공유를 위해 2월 만든 단체다. 이 단체는 각 회사들이 보유한 기술을 외부에 공개하고, 통일 규격을 만드는 등 5G 생태계 확대를 목표로 한다. SK텔레콤은 ‘O-RAN’ 회원사에 ▲기지국에서 모은 무선 데이터 신호를 중앙 장치로 전송하는 프런트홀(Fronthaul) 기술 ▲서로 다른 제조사 장비를 상호 연동하는 개방형 기술 등을 우선 공유할 예정이다. 회원사와 기지국 규격 통일을 위한 방안 협의도 적극 나선다. SK텔레콤은 ‘O-RAN’을 통해 5G 기술 및 규격이 통일되면, 중견/중소기업이 글로벌 5G 생태계에 보다 활발히 참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중소기업은 통일된 규격에 따라 인빌딩 중계기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미국 국무부와 공동으로, 양국 정부 및 기업 관계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차 한-미 ICT 정책포럼'을 개최하여 양국 ICT(정보통신기술) 정책현황을 공유하고 4차 산업혁명시대 공동대응을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했다고 22일 밝혔다. 한-미 ICT 정책포럼은 2013년 양국 정상 합의에 따라, 과기정통부와 미국 국무부가 공동 주최하고, 양국 ICT 기업이 함께 참여하는 정부‧민간 간 합동 포럼이다. 양국 새 정부 출범 이후 처음 개최된 이번 포럼에서 우리측은 과기정통부 양환정 정보통신정책실장이, 미국 측에서는 국무부 로버트 스트레이어(Robert Strayer) 사이버 담당 부차관보가 수석대표로 회의를 주재했다. 이번 포럼에서 ▲ICT 정책 ▲국제기구활동 협력 ▲사이버보안 ▲국경 간 정보이동 ▲5세대(5G) 이동통신 ▲인공지능(AI) 등 6개 주제에 대한 양국 관련부처 및 기업의 발표와 토론이 이루어졌다. 먼저 ICT 정책현황과 관련, 과기정통부는 'I-KOREA 4.0 사람 중심의 4차 산업혁명 대응계획' 발표를 통해 D.N.A.(Data, Network, AI)로 대표되는 초연결 지능화 인프라 구축계획 및 경제사회 전반으로의 융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원이 블록체인 기반 데이터 플랫폼 스트리머(Streamr)에서 사용되는 토큰인 데이터(DATA)를 국내 최초로 상장하고 거래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스트리머는 코인원에 상장되는12번째 암호화폐다. 스트리머(www.streamr.com)는 '멈추지 않는 애플리케이션'을 지향하는 이더리움 블록체인에 ‘멈추지 않는 데이터'를 제공해 4차 산업혁명의 핵심인 블록체인과 빅데이터의 연결고리를 목표로 한다. 데이터(DATA)는 스트리머 플랫폼에서 발생하는 데이터를 사고 파는데 사용되는 토큰이다. 스트리머 플랫폼은 이더리움 블록체인상에서 스마트 컨트랙트 개발자가 손쉽게 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스마트폰과 같은 일반적인 IT기기부터 자율주행 자동차와 같은 사물인터넷(IoT) 기기까지 모든 디바이스에서 발생하는 다양하고 정제되지 않은 데이터를 사용 가능한 형태의 정보로 가공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애플리케이션 개발자 누구나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한다. 스트리머 플랫폼은 크게 4가지의 개별 기능으로 구성되어 있다. ▲탈중앙화 애플리케이션 개발 능력과 관계없이 누구나 데이터를 활용한 컨트랙트를 제작하고 배포할 수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