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4차 산업혁명의 핵심기술인 블록체인의 초기시장 형성과 글로벌 기술경쟁력 확보를 통한 민간주도 성장 지원을 위해 ‘블록체인 기술 발전전략’을 발표했다. 세계 블록체인 관련 시장은 향후 5년간 10배 이상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며 이에 따라 세계 각국은 기술개발을 추진하는 동시에 공공, 금융 등 다양한 분야에 접목을 시도 중이다. 이에 과기정통부는 민·관이 협력해 선진국을 추격하고 나아가 블록체인 선도국가로 도약할 수 있도록 관련 전문가들과 함께 블록체인 기술 발전전략을수립했다. ■올해 축산물 이력관리 등 6대 시범사업 추진…초기시장 형성 올해 축산물 이력관리, 개인통관, 간편 부동산 거래, 온라인 투표, 국가간 전자문서 유통, 해운물류 등 블록체인 6대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내년부터 과제 수 확대 및 다년도 지원을 통한 상용서비스로의 확산을 지원한다. 과기정통부는 국민들이 블록체인 기술의 효용을 체감할 수 있고, 불필요한 사회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민간주도 블록체인 국민 프로젝트도 추진한다. 이를 통해 민간·공공의 블록체인 활용 역량 강화와 산업 전반의 블록체인 활용 수요를 견인할 계획이다. 또한 민간주도 혁신을 지원하기 위해 스마트시티, 스마
PLK테크놀로지가 차세대 완전자율주행 기술 상용화를 위한 자율주행연구소를 설립, 계열사 임원진을 비롯한 관련 업계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자율주행연구소’ 개소식을 통해 축하하는 자리를 가졌다고 21일 밝혔다. PLK테크놀로지의 자율주행연구소는 카메라센서를 기반으로 딥러닝 기술개발, 클라우드 서버를 이용한 운전 솔루션 개발, 자율주행차 제어를 위한 센서퓨전 기술 등 차세대 완전자율주행 솔루션을 개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자율주행연구소는 각 분야의 전문연구인력으로 구성돼 있어 국내 자율주행연구의 주요 거점으로 성장시킬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연구조직을 중앙연구소와 자율주행연구소로 이원화해 각 전략에 대한 전문 기술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PLK테크놀로지는 설명했다. PLK테크놀로지 박광일 대표이사는 “자율주행연구소에서 선행 기술을 빠른 속도로 개발해 완전자율주행시대를 선도하는 통합솔루션을 제공하길 기대한다”며 “대한민국의 자율주행시대를 이끄는 PLK테크놀로지가 될 것”이라고 자신감을 피력했다. 개소식 행사 중 방문객들에게 와이파이를 연동한 커넥티비티 시스템, HD AVM(Around View Monitoring), 딥러닝 보행자인식 기능을 직접 체험할
SK텔레콤은 AI 서비스 처리 속도를 높이는 ‘AI 가속 솔루션(AIX, AI Inference Accelerator)’을 개발해 자사 AI 서비스 ‘누구’에 적용했다고 21일 밝혔다. 솔루션 적용으로 SK텔레콤 AI 서비스 ‘누구’는 기존 대비 서비스 용량이 약 5배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국내에서 데이터센터 기반 AI 서비스에 해당 솔루션을 상용화한 기업은 SK텔레콤이 최초다. SK텔레콤 AI 가속 솔루션은 손바닥 크기의 소형 카드 형태 가속기에 탑재된다. 데이터센터 내 기존 AI 서버에 장착하면 딥러닝 연산 속도가 20배 빨라진다. AI 사용자 증가는 물론, 금융·보안·쇼핑·인터넷 검색 등 생활 전 분야로 AI서비스가 확대되고 있다. 이에 따라 기업들이 AI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수집·처리해야 할 데이터도 폭증하고 있어, 추가 서버 증설이 필요하다. SK텔레콤이 개발한 AI 가속 솔루션을 활용하면 별도 서버 증설 없이 AI 전체 서비스 용량을 기존 대비 약 5배 늘리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GPU 방식 가속 솔루션 대비 전력 효율성이 16배 뛰어나, 데이터센터 운용비 절감도 가능하다. SK텔레콤이 AI 가속 솔루션을 개발한 이유는 자사 AI 서비
국내 최대 가상화폐(암호화폐) 거래소인 빗썸에서 350억원 규모의 가상화폐 해킹 도난 사고가 발생했다. 빗썸은 자사가 보유한 가상화폐 350억원어치를 도난당했다고 밝혔다. 공지사항을 통해 “어제 늦은 밤부터 오늘 새벽 사이 약 350억원 규모 일부 가상화폐가 탈취당한 사실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20일 빗썸은 “해당 유실된 가상화폐는 전부 회사 소유 분으로 충당할 예정이며, 회원님들의 자산 전량은 안전한 콜드월렛 등에 이동 조치하여 보관되고 있음을 알려 드리니 안심하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다만, 가상화폐 입출금 서비스의 충분한 안전성을 확보할 때까지 당분간 거래서비스 외 가상화폐 입출금및KRW 출금서비스 제공을 중단하고자 하오니 이 점 양해를 부탁 드린다”고 공지했다. 빗썸은 19일 오후 11시께 이상 징후를 포착하고 2시간여가 지난 20일 오전 1시 30분에 입금 제한 조치를 한 뒤 자산 점검에 들어가 탈취 사실을 확인, 오전 9시 40분께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에 해킹 사실을 신고하고, 홈페이지 공지를 통해 암호화폐 입출금 서비스를 중단한다고 고객들에게 알렸다. 앞서 지난 10일에는 또 다른 가상화폐거래소인 코인레일이 피해액으로는 국내 최대 규모인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암호화폐 거래소 후오비 코리아가 19일 그랜드하얏트호텔서울에서 열린 ‘월드블록체인 서밋 마블스(World Blockchain Summit MARVELS)’에 참가해 암호화폐 투자자와 블록체인 산업 파트너간 협력 경험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송희경 국회의원, 전하진 한국블록체인협회 자율규제위원장, 김형주 한국블록체인산업진흥협회 이사장, 인호 한국블록체인학회 회장, 브라이언 벨렌도르프(Brian Behlendorf) LINUX 하이퍼레저프로젝트 대표, 이민화 KAIST 교수, 김태원 글로스퍼 대표, 잭리아오(JACK Liao) 비트코인골드(BTG) 창업자, 뚜안 신싱(Duan XinXing) BYTOM 대표 등 다양한 연설 및 발표자들이 참여했고, 국내외 주요인사들이 대거 참석했다. 이날 후오비 코리아는 별도 마련된 부스에서 후오비 코리아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홍보 및 다양한 현장 이벤트와 함께 진행해 참여자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했다. 후오비 코리아는 이번에 진행된 행사는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후오비 코리아를 소개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온·오프라인에서 만날 수 있는 접점을 많이 마련
빗썸이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진로 상담을 실시하며 사회 공헌의 보폭을 넓혀가고 있다. 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 빗썸은 지난 16일 서울 관악구의 신림종합사회복지관에서 EBS와 함께 청소년 직업∙진로 탐색 프로젝트 ‘희망의 교실’에 참여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멘토링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희망의 교실’은 다양한 직군의 전문직 종사자들이 멘토가 되어 청소년들에게 직업에 대한 풍부한 정보와 조언을 들려주는 교육 프로젝트로, 올해는 4회째를 맞아 ‘마주보는 무릎학교’라는 슬로건 아래 20여개 기업의 직원들과 청소년 100여명, 운영진 등 모두 150여명이 참여했다. 빗썸은 IT 개발, 정보 보안, 홍보 등 여러 분야의 직원들이 멘토로 나서 직업에 대한 소개와 구체적인 조언을 들려주며 상담을 진행했다. 청소년들 역시 조를 지어 멘토가 된 전문가들과 둘러앉아 대화하며 진로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나갔다. IT 분야의 유일한 멘토로 참여한 빗썸 직원들에게는 질문이 끊임없이 이어져 IT 직업군에 대한 청소년들의 높은 관심을 실감할 수 있었다. 빗썸은 또한 ‘암호화폐의 세계’라는 주제로 진행한 미니강의를 통해 청소년들과 함께 블록체인 기술과 암호화폐에 대한 정확한 지식
N3N은 실시간 생성되는 데이터로부터 통찰력(Insight)을 발견하는 글로벌 IoT 운영 소프트웨어 기업입니다 N3N은 데이터 처리 및 시각화 방법론 및 플랫폼을 기반으로 IoT 환경 하의 초연결성을 기반으로 스마트 시티, 스마트 팩토리, 스마트서비스, 스마트 운영 등의 사업분야에 진출하여 데이터 기반 실시간 운영 환경을 제공합니다. IoT 운영 소프트웨어 N3N은 실시간 생성되는 데이터로부터 통찰력(Insight)을 발견하는 글로벌 IoT 운영 소프트웨어 기업입니다. 기업의 운영자는 N3N의 실시간 디지털 CX 운영 솔루션을 통해 Data Governance를 확보해 비즈니스 기회를 포착하고 Actionable Insight를 통해 즉각적으로 실행에 옮길 수 있습니다. 더욱 새롭고 강력해진 영상 기반 IoT 시각화 플랫폼 INNOWATCH V는 N3N의 특허기술과 축적된 노하우가 녹아있는 영상 기반 IoT 시각화 플랫폼 입니다. 문의 bspark@n3n.co.kr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미취업 이공계 인력을 대상으로 출연(연)에서 직무훈련을 실시하고 수료 후에는 패밀리기업 등으로 취업까지 지원하는 ‘4차 인재양성과정’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4차 인재양성과정’은 2018년 일자리 추경으로 편성된 신규사업으로올해 800명, 오는 2020년까지 3년간 3,000명의 직무훈련을 지원할 예정이다. 현재 심각한 청년 실업에 더해 20대 후반 인구 증가로 인한 구직경쟁이 심화되고 있지만 중소기업은 바로 현장에 투입할 인력 부족을 호소하고 있어, 청년 일자리의 수요-공급 미스매치를 해소할 적극적인 정책 추진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러한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과기정통부는 출연(연)이 사회문제 해결에 적극적인 역할을 수행하도록 R&R(역할과 책임)을 확장하여 ‘4차 인재양성과정’을 운영토록 함으로써, 이공계 출신 학생들의 현장 적응력을 높이고, 산업계 기대수준과의 간극을 좁히는 역할을 부여하였다. 출연(연)은 보유한 첨단 연구시설과 고급인력 등을 활용해 산업현장에서 기업이 지금 필요로 하는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수료 후에는 패밀리 기업 등에 취업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를 위해 출연(연)에서는 중점 연구분야·기업 수요 등을 반
암호화폐 결제 카드 프로젝트 퓨즈엑스는 일본 로드쇼(Blockchain Create Roadshow)와 미국 뉴욕에서 열린 ‘월드 블록체인 포럼(World Blockchain Forum)’에 참석, 퓨즈엑스에 대한 전 세계적인 관심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고 14일 밝혔다. 9일부터 이틀간 열린 일본 로드쇼에는 예상 참가 인원을 훨씬 웃돌았으며 11일부터 삼일간 진행된 뉴욕의 블록체인 포럼에서는 부스 앞에 길게 줄이 늘어서 현지에서의 인기를 실감할 수 있었다. ‘월드 블록체인 포럼’은 미국, 유럽, 두바이 등지에서 전 세계 블록체인 전문가 및 관련 업계 전문가들을 연결해주는 연례행사로 올해로 7회째를 맞았다. 이번 행사에서는 특히 다른 블록체인 행사에서 이제껏 논의되지 않았던 주제인 시큐리티 토큰과 금융 제재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하여 업계 주목을 받았다. 퓨즈엑스는 아이디어만 존재하는 다른 암호화폐 비즈니스와 달리 퓨즈엑스는 실제거래가 가능한 완성도 높은 실물 카드라는 것이 시장에서 큰 관심을 받고 있다며 제휴관련 문의도 많아 퓨즈엑스에 대한 시장의 기대감을 실감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퓨즈엑스는 세계 최초로 실물 카드에서 잔고 확인 가능한 암호화폐 결제
암호화폐 1위 거래소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는 11일 자사 이상거래 감지 시스템에 적발된 보이스피싱 사례를 신속하게 대응해 투자자 피해를 성공적으로 막아냈다고 12일 밝혔다. 보이스피싱을 감지한 업비트는 즉시 해당 이용자에게 출금정지 조치 및 안내 문자를 발송했으며, 이튿날인 오늘 오전 출금정지 해제를 요청하기 위해 고객센터를 내방한 이용자를 수상히 여겨 신속히 조사단계로 돌입했다. 업비트는 회원의 사기 연루여부를 파악하기 위해 기업은행에 사기계좌 등록 확인을 요청했으며 그 과정에서 보이스피싱 범죄자로 등록된 것을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이번 보이스피싱 사건 해결에는 업비트 제휴 은행인 기업은행의 발 빠른 공조도 큰 몫을 했다. 기업은행은 업비트의 확인 절차에 적극적인 협조를 지원함으로써 이번 범죄를 효과적으로 차단할 수 있었다. 두나무 이석우 대표는 “업비트는 사건 사고 예방을 위해 업계 최고 수준의 감지 시스템 및 전문 인력을 보유하고 있다”며, “시장 선도 사업자로서 앞으로도 시장 질서 정화를 위한 노력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업비트는 지금까지 수십 건 이상의 사기 행각을 발견, 크고 작은 피해의 사전 예방에 힘써 왔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