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넥티드서비스 전문기업 '그렉터'가 4차산업혁명시대를 주도하기 위해 '대보정보통신'과 사물인터넷(IoT)를 기반으로 한 스마트시티 구축사업을 공동 추진하기로 합의하고, 용인시 기흥구 소재 대보정보통신 본사에서 업무협력 전략제휴를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이번 제휴로 그렉터는 자체 보유한 세계 최고 수준의 엣지컴퓨팅기술이 탑재된 엣지게이트웨이 '아이커넥터'와 IoT 플랫폼 '앨리엇 엣지 플랫폼'을 대보정보통신의 다양한 현장 인프라와 고객사이트에 접목시켜, IoT분야의 황금어장으로 주목받고 있는 스마트시티와 지능형빌딩시스템(IBS), 신재생에너지 분야를 양사가 함께 선점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대보정보통신은 지난 20년간 축적한 영업 노하우와 각 분야의 고객층을 활용, 그렉터의 첨단 IoT 플랫폼에 기반한 경쟁력있고, 부가가치 높은 대규모 신사업을 적극 발굴해 낼 계획이다.대보정보통신은 1996년 한국도로공사가 고속도로 정보통신시설을 통합관리할 목적으로 설립한 '고속도로정보통신공단'을 2002년 대보그룹이 인수-민영화시킨 기업이다. 올들어 인천공항 영상관제시스템, 송도 u시티, 복지부 사회보장정보시스템, 국회 정보시스템 사업 등 수백억 규모 대형사업을 잇달아
LG CNS가 한국조폐공사의 ‘블록체인 오픈 플랫폼 구축’ 사업을 수주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공공분야 블록체인 플랫폼이자 LG CNS가 5월 블록체인 플랫폼 모나체인(Monachain) 출시 후 수주한 첫 프로젝트다. LG CNS는 이번 플랫폼을 클라우드로 구축한다. 3월 말 LG CNS는 ‘LG G-Cloud’로 IT서비스 기업 중 최초로 공공 클라우드 보안 인증을 획득한 바 있다. 이에 공공 클라우드 서비스인 ‘LG G-Cloud’에 블록체인 플랫폼 ‘모나체인(Monachain)’을 결합한 모델로 개방형 플랫폼을 구축한다. 클라우드에서 플랫폼을 구축할 경우 확장성이 높다. 다른 공공기관, 지방자치단체, 대학교 등도 ‘LG G-Cloud’에만 접속하면 이 플랫폼을 누구나 활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각 기관이 원하는 맞춤형 서비스 개발도 가능하다. 이번 오픈 플랫폼은 모나체인(Monachain)을 기반으로 ▲지역 화폐 서비스 ▲모바일 인증 서비스 ▲문서 인증 서비스 등 3대 핵심 서비스를 제공한다. ‘지역 화폐 서비스’는 개인 휴대기기에 디지털 지갑을 생성하고 이 지갑에 디지털 상품권을 제공한다. 공공영역에서는 지방자치단체와 연계하여 청년 수당,
블록체인 에코시스템이 중요한 이유를 발표 중인 후오비 코리아 채훈 이사 후오비 코리아 전략기획실 채훈 이사는 7일 용산 드래곤시티 그랜드볼륨에서 진행된 블록체인 코리아 컨퍼런스에서 “거래소가 아닌 기술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블록체인 생태계 조성 및 확장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채 이사는 ‘블록체인 에코시스템이 중요한 이유’에 대해서 발표하며 생태계 조성을 위해 진행하고 있는 프로젝트인 블록체인 에코시스템을 소개하고, 후오비 토큰(HT)을 예로 들었다. 특히 블록체인 기술을 지닌 암호화폐가 다양한 산업 분야까지 확장될 수 있는 가능성을 가지고 있어 에코시스템을 구성하는 핵심 요소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블록체인 생태계 조성을 위해서는 더 많은 블록체인 기업들이 참여하여 유기적인 관계를 형성할 수 있도록 투자가 뒷받침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렇기 때문에 후오비는 경쟁이 아닌 상생을 위해 대규모 펀드를 조성해 글로벌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최근 기사화된 한중 펀드 역시 그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한국 내 블록체인 스타트업 및 파트너 기업들에게 더 많은 혜택이 돌아가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투자자 보호 펀드를 함께
글로벌 암호화폐 시장을 리딩하고 블록체인 자산 솔루션 전문기업후오비 그룹은 6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글로벌 브랜드 확장 전략 발표회에서 CHAINGE에서 몇 가지 주요 내용을 공개했고, 참석자들에게 회사의 적극적인 글로벌 성장 계획 및 발전과 관련된 여러 가지 내용들을 함께 발표했다. 후오비 그룹의 최고 전략 책임자 찰리 차이(Charlie Tsai)는 후오비 그룹의 공식 웹사이트를 소개하고 글로벌 브랜드 확장 전략 발표를 시작했다. 찰리 차이는 새로운 후오비의 브랜드 키워드는 물, 불, 빛, 그리고 잎이며, 푸른 불꽃이 더 큰 불꽃으로 타오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새로운 로고의 메인 컬러는 테크 블루와 다크 블루가 채택됐고, 스마트하고 효율적인 금융회사의 DNA를 의미한다. 또한 후오비 프로의 도메인 이름이 후오비닷컴으로 변경되어 글로벌 사용자들의 접근성이 더욱 향상되어 쉽게 로그인할 수 있게 됐다. 향후 후오비는 프로 사이트를 중심으로 전 세계에 지역화된 서비스 플랫폼을 구축할 계획이다. CHAINGE에서 후오비는 후오비 체인 프로젝트 및 후오비 체인 슈퍼히어로 챔피온쉽 프로그램의 출시를 발표했다. 이 프로그램은 후오비 체인을 구축하는 데 전 세
암호화폐가 점차 자산으로 인정받고 있는 가운데 투자자들도 암호화폐를 장기적 투자수단으로 평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 빗썸이 만 20세 이상 암호화폐 투자자 2507명을 대상으로 ‘암호화폐 투자 동향 조사’를 진행한 결과, 암호화폐에 투자하는 이유로 ‘장기적인 자금 운용을 위해서’가 42.8%로 가장 높았고 10명 중 4명은 정부가 암호화폐 거래에 세금을 부과하더라도 투자를 그대로 유지하겠다는 입장인 것으로 나타났다. 암호화폐 투자자들은 투자 목적을 묻는 조사에 장기적인 자금 운용(42.8%) 외 ▲단기적인 수익 실현(27.1%) ▲투자 경험을 쌓기 위해(13.1%) ▲결혼, 주택 마련 등의 목돈마련(10.5%) 순으로 응답했다. 특히 ▲20대(30.8%) ▲30대(40.9%)에 비해 ▲40대(45.3%) ▲50대 이상(49.1%)의 고연령대일수록 장기적인 자금 운영을 위해 암호화폐에 투자하는 경향이 짙었고, 반대로 저연령대일수록 단기적인 수익 실현을 목적으로 투자한다는 응답이 높았다. 또한 투자자 중 39.5%는 정부의 암호화폐 거래에 대한 양도소득세 등 세금 부과시에도 투자를 그대로 유지할 것이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는
삼성전자가 사내벤처 육성 프로그램인 C랩(Creative Lab)의 3개 우수 과제의 스타트업 창업을 지원한다. C랩은 삼성전자가 창의적 조직문화를 확산하고 임직원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2012년 12월부터 도입한 사내벤처 육성 프로그램으로 분야에 관계 없이 우수한 아이디어를 적극 지원하고 있다 2015년 8월 처음으로 C랩 스핀오프(spin-off) 제도를 도입한 이래, 매년 꾸준히 우수한 C랩팀을 발굴해 스타트업으로 독립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현재까지 배출된 스타트업은 총 34개이다. 이번에 스타트업으로 출범하는 3개 팀은 ▲IoT 를 활용해 가정용 채소 재배 솔루션을 개발한 ‘아그와트(AGWART)’ ▲초소형 포터블 지향성 스피커를 개발한 ‘캐치플로우(CATCH FLOW)’ ▲데이터 기반으로 사용자 인터뷰가 필요한 기업에게 적합한 사용자를 찾아주는 플랫폼을 개발한 ‘포메이커스(FOR MAKERS)’ 이다. ‘아그와트(AGWART)’는 생활가전사업부 개발자들의 축적된 경험과 기술을 바탕으로 스마트 가전 기술을 활용해 가정에서 간편하게 채소를 재배할 수 있는 ‘플랜트박스’를 개발했다. ‘플랜트박스’는 소형 냉장고와 유사한 형태로,
유영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4일 오전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시공미디어를 방문해 조용상 시공미디어 전무로부터 교육학습데이터 기반 인공지능(AI) 분석 및 맞춤형 교육서비스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유영민 장관은 4일교육분야의 인공지능 활용기업인 시공미디어(판교)를 방문하여 안전, 의료, 로봇 등 인공지능분야 기업들과 함께 현장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간담회는 4차 산업혁명의 핵심 동력인 인공지능을 타 산업분야에 접목(AI+X)하여 혁신을 주도하는 기업들을 만나 애로사항을 직접 듣고산업 활성화를 위한 의견을 나누기 위해 마련되었다. 간담회 참여기업들은 인공지능을 각 산업에 접목(AI+X)하는 현장에서 발생하는 초기 시장 개척의 어려움, 인공지능 학습데이터의 부족 및 실질적인 규제 혁신 미흡 등으로 인해 발생하는 사업화에 대한 어려움을 호소했다. 또한, 산업 현장에서 당면하고 있는 양적‧질적 측면에서의 절대적으로 부족한 인공지능 분야의 인재양성 방안에 대해서도 허심탄회 하게 의견을 나누었다. 유영민 장관은 “4차 산업혁명은 인공지능혁명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인공지능의 역할이 중요한 바, 인공지능이 ‘
홍원표 삼성SDS 대표가 4일 열린 미디어데이에서 디지털금융사업 전략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삼성SDS 삼성SDS는 4일 서울 잠실캠퍼스에서 열린 미디어데이에서 금융기관의 디지털 혁신을 선도할 인공지능∙블록체인 기반의 디지털금융플랫폼 Nexfinance(넥스파이낸스)를 공개하고 본격적인 디지털 금융 사업 추진 의지를 밝혔다. Nexfinance는 인공지능, 블록체인, 빅데이터 분석, 지능형 프로세스 자동화(Intelligent Process Automation) 같은 첨단 IT 기술을 적용한 디지털금융플랫폼이다. 삼성SDS는 금융 관계사의 디지털 혁신 경험을 통해 확보한 디지털아이덴티티, 금융컨시어지, AI가상비서, 보험금자동청구 등 서비스를 Nexfinance를 통해 제공함으로써 금융기관의 디지털 금융 서비스 경쟁력을 고도화할 수 있다. 디지털아이덴티티는 개인정보를 안전하게 전달할 수 있는 블록체인 기반의 신분증이고, 금융컨시어지는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분석을 활용한 금융자산관리서비스다. AI가상비서∙보험금자동청구는 금융기관 업무를 자동화하여 고객에게 빠르고 편리한 서비스가 가능하게 한다. Nexfinance는 새로운 IT 기술과 다양한 외부 솔루션을 쉽게
KMP헬스케어서울의원은4일부터 가상화폐를 사용하는 고객들에게도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KMP헬스케어서울의원은 최신의 블록체인기술을 활용하여 의료서비스를 보다 다양한 계층과 해외환자들에게 널리 알리려는 취지로 의료서비스에 특화된 가상화폐인 LCGC(Life Care Global Coin: 발행처 GCM)를 현금 대신 수납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었다. 가상화폐인 LCGC를 사용하여 병원진료비등을 납부하려는 고객은 LCGC의 거래소인 Coingenes에 가입하고 거래소 내 전자지갑을 생성한 다음 LCGC코인을 전자지갑에 보유한 상태에서 KMP헬스케어서울의원을 내방하면 사용할 수 있다. 가상화폐의 P2P거래 시 거래시간지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KMP헬스케어서울의원은 당분간 LCGC를 취급하는 거래소 내 전자지갑을 통한 거래만을 인정하기로 하였다. 가상화폐를 통해 납부 가능한 의료서비스비는 본인납부진료비에 한한다. KMP헬스케어서울의원은 잠실의 롯데월드타워 10층과 11층을 사용하며 내국인 및 외국인 환자를 대상으로 한 외래진료와 프리미엄 VIP건강검진, 줄기세포시술과 피부미용성형 등을 종합적으로 실시하는 병원이다.우수한 의료서비스를 국내의 많은 시민들이
삼성전자가 AI 연구 역량 강화를 위해 AI 분야 세계적 권위자인 미국 프린스턴대학교 ‘세바스찬 승(H.Sebastian Seung)’ 교수, 펜실베니아대학교 ‘다니엘 리(Daniel D.Lee)’ 교수를 영입했다. 세바스찬 승 교수는 삼성 리서치(SR)에서 삼성전자의 AI 전략 수립과 선행 연구 자문을 통해 미래 성장동력을 발굴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다니엘 리 교수도 삼성 리서치에서 차세대 기계학습 알고리즘과 로보틱스 관련 연구를 담당할 예정이다. 세바스찬 승 교수는 뇌 신경공학 기반 인공지능 분야의 최고 석학중 한 명으로, 미국 하버드대학교 이론 물리학 박사학위를 취득하고 벨랩(Bell Labs) 연구원, MIT 물리학과 교수를 거쳐 2014년부터 프린스턴 대학교 컴퓨터공학과 교수를 역임했다. 2008년에는 인공지능 컴퓨터를 구현하는 토대를 만든 공로를 인정받아 호암재단에서 수여하는 ‘호암상’ 공학상을 받기도 했다. 다니엘 리 교수는 인공지능 로보틱스 분야의 권위자 중 한 명으로 MIT 물리학 박사학위를 취득하고 벨랩 연구원을 거쳐 2001년부터 펜실베니아대학교 전기공학과 교수로 근무했다. 더불어 인공지능 분야 학회인 신경정보처리시스템(NIPS)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