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정보화진흥원(NIA),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KCA), 정보통신기술진흥센터(IITP), 한국데이터진흥원(K-DATA)이 5월 11일 오후 경기도 과천시 관문로 정부과천청사 과기정통부 생각나눔방에서 '제1차 공공기관 역할 재정립 협약식' 을 개최했다. 유영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협약서 서명을 마치고 기념촬영 하고 있다. 사진/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1일 오전 10시, 정부과천청사에서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과학기술일자리진흥원, 한국과학창의재단, 국립대구·광주·부산과학관과 함께 과학기술 일자리 창출 및 과학문화 확산을 위한 공공기관의 역할과 책임 (Role and Responsibility, 이하 R&R) 재정립 방안을 발표하고, 이를 이행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현 시점에서 과기정통부 소속 공공기관들이 기관 R&R재정립을 추진하는 배경은 다음과 같다. 과거에는 하향적 방식의 구조조정을 통해 공공기관 개편을 추진하면서 공공기관이 타성과 관행에 따라 부여 받은 임무를 수행해 왔으나, 이제는, 공공기관이 자율적으로 기관의 존재 이유를 고민하고,
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 빗썸이 고객 개인정보 및 자산 보호를 한층 더 강화하기 위해 지난 5월 31일부터 오는 6월 7일까지 ‘비밀번호 변경하고 3,000빗썸캐시 받자’ 비밀번호 변경하기 온라인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고객 스스로 보안 수칙 강화를 실천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해당 기간 빗썸 홈페이지(PC, 모바일)에 접속해 로그인 비밀번호를 변경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3,000빗썸캐시를 지급한다. 로그인 비밀번호를 변경하는 것은 보안성을 높일 수 있는 가장 손쉬운 수단이지만 평상시 그 중요성이 간과되고 있는 만큼, 이번 캠페인을 통해 참여율을 높이고 실천을 독려하겠다는 취지다. 특히 최근 기승을 부리는 신종 사기 수법들의 행태를 보면 빗썸을 사칭해 로그인 비밀번호나 SMS, OTP 인증번호를 탈취하는 경우가 많아 고객들의 주의가 더욱 요구되는 상황이다. 로그인 비밀번호는 최소 3개월마다 변경하는 것이 바람직하며, 이용하는 인터넷 사이트마다 비밀번호를 다르게 설정하는 것이 중요하다. 비밀번호의 조합은 영문(대/소문자), 숫자, 특수문자 등 3종류 이상의 문자를 조합해 8자리 이상으로 설정해야 보안성을 담보할 수 있다.
블록체인 기술 전문 기업 블로코가 총 95억원 규모의 시리즈 B 투자를 마무리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는 2014년 12월 법인 설립 이후 세 번째 투자 유치 건으로 지난해 4월 누적 50억원의 투자를 유치한 뒤 1년 만이다. 주요 투자자로는 삼성벤처투자, 스파크랩 벤처스, 인터베스트, 대성창업투자, 원익투자파트너스, 포스코기술투자, 프리미어파트너스를 비롯해 국내 유수 VC들이 참여했다. 블로코는 확보한 투자금으로 독자 범용 엔터프라이즈 블록체인 플랫폼인 코인스택의 기능을 고도화하는 동시에 유럽과 동아시아를 비롯한 글로벌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 코인스택의 핵심 기술을 기반으로 한 아르고(Aergo) 프로젝트를 통해 오픈소스 블록체인 생태계 기반 마련에도 나선다. 김원범 블로코 대표는 “이번 투자를 통해 블록체인 플랫폼을 고도화하고 글로벌 사업을 본격화할 것”이라며 “치열한 엔터프라이즈 시장에서 검증된 블록체인 플랫폼을 바탕으로 학계와 산업계, 오픈소스 커뮤니티와 함께 블록체인 생태계 기반 마련에 적극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블로코는 범용 엔터프라이즈 블록체인 플랫폼 개발, 블록체인 기반 어플리케이션 개발 및 구축, 블록체인 도입 자문 서비스를 제
빗썸이 지난 29일 소아암 아동을 위해 '히크만 주머니'를 직접 만들어 기부하는 캠페인을 진행했다. 사진/빗썸제공 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 빗썸이 소아암 아동을 위해 ‘히크만 주머니’를 직접 만들어 기부하는 캠페인을 진행했다.임직원들이 직접 바느질해서 만든 히크만 주머니 70여 개를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전달했다고 30일 밝혔다. 소아암 아동은 항암치료, 조혈모세포 이식 등의 과정에서 약물 주입 및 채혈을 위해 가슴에 고무관인 ‘히크만 카테터’를 삽입한다. 히크만 카테터는 정맥에 연결되어 감염 위험성이 높기 때문에 위생적인 관리가 필요하며, 여기에 필요한 것이 히크만 주머니이다. 히크만 주머니는 오염되기 쉬워 자주 교체해 주어야 하지만, 수익성이 낮다는 이유로 판매하는 곳이 없다 보니 환자 가족들이 직접 만들어 사용하고 있는 실정이다. 빗썸의 임직원들은 소아암 아동들의 위험과 환자 가족이 겪는 어려움을 덜어주고자 히크만 주머니 만들기에 나섰다. 서울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은 물론 대전과 부산 고객센터의 직원들까지 먼 거리에도 불구하고 기꺼이 주머니 만들기에 동참했다. 손바느질이 서툴러 몇 시간씩 걸리는 경우도 있었지만, 바쁜 시간을 쪼개가며 만든 주머니가 70여
29일 단국대학교에서 한국블록체인산업진흥협회와 단국대학교의 교류협력 협약식을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단국대학교 죽전캠퍼스에서 한국블록체인산업진흥협회(김형주 이사장)와 단국대학교(장호성 총장)가 블록체인 교류협력 협약식을 맺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 블록체인 전문가 양성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의 운영 ▲블록체인 기술에 관한 연구 ▲블록체인 관련 법/제도 개선 연구협력 ▲블록체인 관련 국가사업 수주 협력 ▲블록체인 관련 국제 협력 사업 개발 ▲블록체인 기술의 다양한 분야 적용을 위한 산학 간 협력을 하였다. 김형주 한국블록체인산업진흥협회 이사장은 “블록체인은 스마트 계약과 디지털 화폐, 증권, 투표시스템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될 수 있으며 특히 대학행정시스템 적용을 통해 효율적인 학사관리를 할 수 있을 것”이라며 “단국대와의 상호협력을 통해 우수한 블록체인 전문가를 양성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장호성 총장은 "4차산업혁명은 만물이 모두 연결되는 것이며 이 과정에서 가장 문제가 되는 것이 해킹이다. 이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블록체인 기술이 필수적이다"며 “국내외 블록체인시장을 이끌어 가는 전문 인재 양성을 통해 단국대가 4차산업혁명에 앞장서겠
유영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28일 오전 일본 도쿄 게이오플라자호텔에서 열린 '제6차 한일중 ICT 장관회의' 에 참석해 공동 의사록에 서명을 마치고 기념촬영 하고 있다. 왼쪽부터 미아오 웨이 중국 공업정보화부 부장, 노다 세이코 일본 총무성 대신, 유영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사진/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유영민 장관은 지난 5월 27일부터 28일까지 1박 2일간 동북아 3국간 정보통신기술(ICT) 협력방안 논의를 위해 일본을 방문했다. 방문 기간 중 유영민 장관은 3국 ICT장관회의 및 부대행사인 3국 ICT 기업 간 교류회에 참석하는 한편, 중국 미아오 웨이 공업정보화부 부장, 일본 노다 세이코 총무성 대신과 양자회담을 가졌다. 27일오후에 열린 한·중, 한·일 양자회담에서 유영민 장관은 제7차 한·일·중 정상회의 에서 합의한 3국간 ICT 분야 실질협력 방안 및 한·중, 한·일 양국간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하였다. 중국 미아오 웨이 부장과 올해 하반기에 개최될 제4차 한중 ICT 전략대화 시 4차 산업혁명 공동대응 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기로 합의하는 한편, 국제로밍 요금 인하, 5세대 이동통신(5G) 조기 상용화, 202
이스트소프트의 자회사 줌인터넷은 암호화폐(가상화폐)와 관련한 종합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코인ZUM’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29일 밝혔다. ‘코인ZUM’은 포털사이트 줌닷컴에서사용자가 가상화폐와 관련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가상화폐 정보를종합적으로 제공한다. 서비스 페이지는 ▲시세 정보 ▲뉴스 ▲실시간 반응 ▲추천 채널 등 4가지 정보로 나눠 제공한다. 페이지를 통해 가상화폐 시세, 투자 정보, 주요 뉴스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시세 정보 메뉴에서는 비트코인, 이더리움, 리플, 퀀텀, 이오스, 에이다 등 다양한 가상화폐 시세를 확인할 수 있다. 변동률, 프리미엄, 차트 보기와 같은 상세 투자 정보도 제공한다. 뉴스 메뉴에서는 실시간으로 관련 기사를 보여주고, 국내외 가상통화 이슈와 동향을 빠르고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다. 실시간 반응 메뉴에서는 코인판이나 디시인사이드 등 관련 커뮤니티의 게시글을 모아 보여준다. 추천 채널 메뉴는 초보자가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구독자 1만 명 이상의 가상화폐 관련 유튜브 동영상 채널을 추천해준다. 줌인터넷 관계자는 “많은 사람들이 가상화폐에 관심을 갖고 투자에도 뛰어드는 열풍이 불고 있지만 신뢰할 만한 양질의 정보를 찾기
한국인터넷진흥원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보호 우수 기업의 채용 및 구직자 취업 동시 지원을 위한 ‘2018 상반기 정보보호 취업박람회’를 오는 31일 서울 신도림 테크노마트에서 개최한다. 지난 2007년을 시작으로 2015년부터 매년 상·하반기 개최되어 올해로 제15회를 맞이한 이번 박람회에는 넷맨, 롯데정보통신, 안랩, 윈스, 한국시스템보증, SK인포섹 등 30여개 기업이 참여한다. 이들 기업은 구직자와 구인기업 간 1:1 현장 면접을 통해 보안관제, 보안컨설팅, 보안제품 개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신입 및 경력사원을 채용할 계획이다. 또한, 박람회에서는 ‘현직 선배에게 듣는 진로 콘서트’, ‘취업성공을 위한 준비전략 특강’, ‘기업 채용 설명회’등 다양한 취업정보 제공을 위한 행사가 진행된다. ‘참여기업 맞춤형 입사지원서 컨설팅’, ‘현장 면접 대비 모의 면접’, ‘블라인드 채용 대비 컨설팅’, ‘NCS 취업 컨설팅’, ‘정보보호 직무·진로 멘토링’등 부대 행사도 마련될 예정이다. 취업박람회 참가신청은 사전등록 또는 현장 접수를 통해 가능하다. 취업박람회 홈페이지에서 기업 현장면접을 예약한 구직자는 박람회 당일 원하는 시간에 희망하는 기업의 채용관에서
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 빗썸은 금융업계 최초로 대표적 정보보호 조항인 5·5·7 규정(전자금융감독규정 3장 2절 8조 2항)을 자율적으로 준수한다고 28일 밝혔다. 5·5·7 규정은 2011년 금융당국이 개정한 전자금융감독규정에 포함된 내용이다. 금융사에 전체 인력의 5%를 IT 전문인력으로, IT 인력의 5%를 정보보호 전담 인력으로, 전체 예산의 7%를 정보보호에 사용하도록 권고한 사항이다. 빗썸은 전자금융감독규정 내 5·5·7 규정을 모두 따르고 있다. 권고 사항인 만큼 꼭 지켜야 하는 것은 아니지만, 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로서의 책임감과 의무를 다하겠다는 고객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서는 해당 규정을 준수해야 한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2018년 5월 현재 빗썸 전체 임직원 대비 IT 인력 비율은 약 21%이며, IT 인력 중 정보보호를 담당하는 비율은 약 10%다. 또한 빗썸 연간 지출예산에서 약 8%가 정보보호 관련 활동에 사용된다. 빗썸은 매달 수십조 원에 달하는 거래가 이뤄지는 상황에서 안전한 거래를 통해 고객 자산을 보호하는 일만큼 중요한 일은 없다며 보안체계 확립을 위한 투자는 금액이 얼마든 아끼지 않을 방침이라고 밝혔다. 빗썸은 5·5·7
주링 첸 엘프 공동 창립자가 혁신 얼라이언스에 관해 설명하고 있다 블록체인 3.0 세대를 대표하는 ‘엘프(aelf)’가 25일 여의도 글래드 호텔에서 기자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엘프는 리눅스 시스템을 지향하는 블록체인 기반의 OS로 상업용 블록체인 인프라를 구축하는 글로벌 프로젝트다. 4월 암호화폐 거래소 ‘빗썸’에 상장하는 등 한국시장에서 활발한 행보를 보이고 있는 엘프는 이번 기자 간담회를 경영, 기술, 마케팅 등 총 3가지 영역으로 나누어 진행했다. 경영 부문에 관한 내용은 엘프의 공동창립자인 주링 첸(zhuling, Chen)이 직접 설명했다. 그는 엘프가 현 블록체인 플랫폼의 3가지 문제점을 개선하려고 한다면서 엘프의 ‘향상된 컴퓨팅 파워와 확장성, 자율화 및 전문화, 상호 운성’을 솔루션으로 제시해 엘프의 강점을 설명했다. 이어 최근 창립된 ‘혁신 얼라이언스(Innovation alliance)’에 관해 설명했다. 혁신 얼라이언스의 창립 멤버로는 싱가포르 블록체인 회사인 펀드 시그넘 캐피털(Signum Capital)부터 FBG 캐피털, 로란드 버저(Roland Berger), 테크 크런치의 창립자이자 에링턴 XRP 캐피털의 창립자 마이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