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원이 블록체인을 활용한 금융서비스를 강화한다. 코인원은 건강한 블록체인 및 암호화폐 생태계를 조성하고, 이를 기반으로 다양한 금융서비스를 만들기 위한 첫 걸음으로 국내 블록체인 업계 최초로 리플의 ‘엑스커런트(xCurrent)’ 솔루션을 도입했다고 9일 밝혔다. 이에 앞서 코인원은 자회사 ‘코인원트랜스퍼(대표 신원희, Coinone Transfer)’를 설립했다. 코인원트랜스퍼는 블록체인을 바탕으로 쉽고 간편하며, 보다 안전한 금융서비스를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하는 회사다. 대표 서비스로 소액 해외송금 서비스 ‘크로스(Cross)’가 있다. <사진 코인원> 리플의 엑스커런트는 국제결제시스템망(SWIFT)을 대체할 수 있는 블록체인 기반의 차세대 해외송금 솔루션이다. 현재 국제결제시스템망을 이용할 경우, 외국환은행, 해외은행, 지급은행까지 총 3~4단계의 과정을 거쳐야 하며 송금 완료까지 2~5일이 소요된다. 하지만 엑스커런트는 기업용 블록체인 솔루션으로 결제와 송금 정보의 중앙 통제 시스템이 없다. 따라서 정부 및 중앙은행 등을 거치지 않고도 자유로운 거래 및 실시간 송금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 엑스커런트 솔루션을 도입함에 따라
국내 전자결제 1위기업 KG이니시스가 연결 재무제표 기준 1분기 영업이익 187억원을 기록하며 , 사상최대실적 및 2017년 4분기 대비 144%달성에 성공하였다. 금일 공시된 KG이니시스의 1분기 잠정 실적에 따르면, KG이니시스는 연결기준 1분기 매출액 2,337억원, 영업이익 187억원을 기록하였다. 이는 영업이익 기준으로 전분기인 2017년 4분기 대비 144%, 전년동분기 대비 120% 수준이다. 매출성장의 경우 연결종속회사들의 신규편입(KG에듀원, KFC코리아, KGICT, KGRUS)의 효과로 인한 것으로 보이며, 영업이익 성장은 KG이니시스와 KG모빌리언스 두 회사의 성장이 가장 큰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두회사의 성장은 전방시장인 온라인 쇼핑시장이 연평균 20%성장을 이루고 있으며, 각각 신용카드 및 휴대폰 결제의 1위 사업자로써 시장을 넘어선 성장을 보임에 따라, 앞으로도 이러한 고성장의 추세를 지속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발표된 자료에 따르면, 손자회사 KG에듀원의 사업호조와 경영개선에 성공하여, 전 사업년도 1년간에 달성한 10억원의 영업이익을 1분기만에 달성하였다. 마찬가지로 KFC의 경우 KG그룹 인수전인 20
종합 부동산 자산관리 주식회사 젠스타는 4차 산업혁명의 화재 감시용 IoT 서비스를 3년간 종근당빌딩에 제공하는 계약을 종근당산업과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젠스타의 화재 감시용 IoT 서비스 ‘솔루온’은 가연성 가스 및 CO 가스를 인지하는 센서를 통해 화재 발생 위험이 높아지거나 화재가 발생할 경우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과 클라우드 관제 웹 사이트를 통해 즉시 알려준다. 종근당산업은 종근당빌딩 내 지하 상가 식당 5곳, 구내식당 1곳을 포함, 폐지 집하장, 옥상 물탱크실 등에 솔루온을 도입하여, 건물을 이용하는 임차인 및 상가 고객들에게 스마트한 안전 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젠스타가 IoT 화재감시 서비스 솔루온을 종근당빌딩에 제공한다 화재가 발생하기 전에 가연성 가스를 감지하여 화재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으며, 화재 발생 시 기존 연기 감지기 대비 3배 이상 빠르게 감지, 보다 빠른 대응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또한 추가 관제 인프라 구축 없이 관제 어플리케이션과 클라우드 웹 사이트를 통해 건물 밖에서도 위기 상황을 실시간 파악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전통적인 방식의 건물 안전 관리 한계를 극복하고 안전 관련 정보 가시성을 확보하게 된다.
우리나라의 핀테크 평균 이용률이 32%에 중국의 절반에도 못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전 세계 100대 핀테크 기업에 포함된 우리나라 기업은 1개뿐이었다. 금융감독원이 6일 발표한 `핀테크 주요 트렌드 및 시사점` 자료에 따르면 글로벌 회계·컨설팅 법인 언스트앤영(EY)이 발표한 `2017년 핀테크 도입지수`의 전 세계 20개국의 핀테크 평균 이용률은 33%였다. 2015년(16%)에 비하면 17%포인트 올랐다. EY는 2015년부터 핀테크 이용률이 가장 높은 20개국에서 인터넷 적극 사용자 2만2000명을 대상으로 핀테크 이용률을 조사하고 있다. 우리나라의 핀테크 평균 이용률은 32%로 20개국 평균과 비슷했다. 그러나 중국(69%)의 절반에도 못 미쳤으며 인도(52%)나 브라질(40%), 호주(37%), 멕시코(36%)보다도 낮았다. 세계 주요 핀테크 기업 중에도 한국 기업의 활약은 미미했다. 핀테크 100대 기업은 미국이 19개로 가장 많았고 호주(10개), 중국(9개), 영국(8개) 순이었다. 한국 기업은 모바일 앱 토스를 통해 간편 송금 서비스를 제공하는 비바리퍼블리카가 뿐이었다. 금융당국은 핀테크 활성화를 위해 영국 등과 같이 규제 샌드박스를
(좌)강성주우정사업본부장(우)황도연카카오커머스사업부문총괄부사장 <사진제공 카카오> 앞으로 카카오파머, 카카오톡 스토어 등 카카오 커머스 플랫폼을 통해 우정사업본부가 추천하는 전국의 농수특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게 된다. 중소형 판매자들을 위한 판로개척과 지역경제 활성화 등에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카카오와 우정사업본부는 경기도 카카오 판교오피스에서 이 같은 내용을 뼈대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황도연 카카오 커머스사업부문 총괄 부사장과 강성주 우정사업본부장이 참석했다. 카카오는 카카오파머, 카카오톡 스토어 등의 커머스 플랫폼에서 우정사업본부가 엄선한 전국의 농수특산품과 공산품 등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판매할 계획이다. 특히 카카오파머에서는 5월 한달 간 진행되는 ‘우체국 쇼핑 특별 기획전’을 시작으로 다양한 이벤트 및 기획전을 열어 지역의 생산자와 상품 알리기에 적극 나선다. 카카오는 또 우정사업본부에서 판매하는 농수특산물, 공산품 등의 홍보와 판로 확대를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아울러 우정사업본부와 함께 향후 마케팅 활동, 신규 이커머스 사업 활성화 등 미래 경쟁력 강화를 위한 방안도 지속적으로 논의
한국블록체인산업진흥협회, 미국 Draper 대학과 블록체인 MOU 구체적인 실현을 위해 한국에서 다시 만났다. 한국블록체인산업진흥협회(KBIPA 김형주 이사장)와 미국 Draper University(Tim Draper 학장)의 Asra Nadeem (Product Management, Investor Realations), Joseph Natoli(Full Stack,Design, Pitch Training), Katie Russel 일행이 5월 4일, 방문했다고 밝혔다. 지난 4월 10일, 미국 캘리포니아 샌 머테이오 Draper University의 ‘blockchain intensive bootcamp’에서 한국블록체인산업진흥협회(KBIPA)를 대표하여 최영규 이사와 Draper University를 대표하여 Asra Nadeem Director of Partnership이 MOU를 체결한 하였다. 드레이퍼 대학은 '이 세상의 진짜 히어로는 창업가이다'라는 모토로 운영되고 있는, 실용적이고 소통과 에너지 넘치는 실리콘밸리 최고의 창업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만남은 협회와 대학 간 협력을 구체화 시키는 자리가 되었다. MOU의 주요내용은 블록체인 전
왼쪽부터 장석륭 EY한영 부대표, 폴 브로디(Paul Brody) EY 글로벌 블록체인 사업총괄, 홍원표 삼성SDS 대표이사 사장, 임수현 전무 삼성SDS 전략기획담당 <사진 삼성SDS> 삼성SDS는 글로벌 회계∙컨설팅 법인 EY한영과 전략적 제휴를 맺고 제조∙물류∙금융 분야 기업간 거래를 혁신하는 블록체인 사업을 강화하기로 했다고3일 밝혔다. EY한영은블록체인 컨설팅 분야의 글로벌 선도 기업으로 블록체인을 활용하여 ▲SCM(공급망 관리)/ERP(전사적 자원관리) 시스템 고도화 ▲IoT와 결합한 MES(제조실행) 기반으로 한 기업업무 혁신을 주도하고 있다. 삼성SDS는 자사의 기업용 블록체인 플랫폼 넥스레저(Nexledger)를 국내 최초로 금융∙제조∙공공 분야에 실제 적용한 경험과 EY한영의 블록체인 컨설팅 역량을 결합해 기업 핵심운영 시스템까지 블록체인 사업을 확대할 수 있게 됐다. 삼성SDS와 EY한영은이번 협약을 통해 블록체인 사업기회를 공동 발굴∙협업하기로 했으며 블록체인 시장 및 글로벌 기술 동향도 적극 교류할 계획이다. 제조∙물류∙금융 분야 기업간 거래에 블록체인을 적용하면, 사업 참여자(파트너, 협력사, 고객 등)간 주고 받는 데이
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 빗썸은 2일 보안 캠페인의 일환으로 강남 고객센터에서 안전거래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보이스피싱 등 갈수록 교묘해지는 전자금융사기 수법으로부터 고객들의 자산을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서다. 빗썸은이번 안전거래 교육을 통해 ▲보이스피싱 ▲파밍 ▲스미싱 ▲해킹 ▲다단계 및 유사수신 등 전자금융사기 5대 유형을 중심으로 암호화폐 거래 시 발생할 수 있는 피해에 대한 예방법을 집중적으로 다뤘다. 특히 보이스피싱은 금융기관이나 검·경찰 사칭, 저금리 대출 등을 미끼로 피해자를 현혹시키는 데에다 불특정 다수에 대한 다중 피해로도 이어질 수 있어 평상시 주의가 필요하다. 빗썸은 절대 보이스피싱 따위에 당하지 않는다고 자신하는 사람도 실제로는 깜빡 속는 경우가 많다며 어떤 기관도 보안 강화 등을 이유로 은행 창구, ATM, 텔레뱅킹 사용을 유도하지 않고, OTP 인증번호나 SMS 인증번호 등을 요구하지 않는다 점을 강조했다. 빗썸 강남 고객센터에서 열린 안전거래 교육 행사 해킹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PC와 스마트폰의 보안 설정을 강화하고, 백신프로그램을 최신 버전으로 업데이트한 후 실시간 감시 모드를 유지해야 한다. 주기적인 비밀번호 변경과
국내외 금융권 카드제조 및 솔루션을 공급하는 금융 보안카드 전문업체 YBL(대표 이용배)은 기존 금융 보안카드를 개선 보안한 '신 보안카드'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현재 YBL은 국내 대부분 주요 금융권에 보안카드등 금융카드를 공급하고 있다. '신 보안카드'는 기존 금융기관에서 사용중인 보안카드를 복사,촬영,파일저장 등을 할 수 없도록 개선한 상품이며, 개발한 신 보안카드 기능은 2가지 형태이다. ■신보안카드(일반형) -기존 보안카드표 안보임- 촬영,복사,저장등 불가능 -기존 은행 프로그램 및 계좌이체 화면등 변경없이 즉시 금융기관 적용가능 ■신보안카드(OTC형-One Time Code) -보안난수 코드가 매번 바뀌어 1회만 사용 가능한 제품 -보안성이 매우 우수한 제품 -'신보안카드'는 보안성,편리성,가격 경제성등을 개선한 제품 ◆신보안카드 사용법 ▲신보안카드(일반형) 암호화,복호화된 신 보안카드와 휴대폰 태그시 기존 보안카드 난수가 휴대폰에 Display, 실제 기존 금융기관 금융 거래시 변경된 프로그램 없이 즉시적용 가능하다. ▲신보안카드(OTC형) 사용법은 신 보안카드(일반형)과 동일하지만, 태그할때마다 보안번호 코드가 매번 바뀌는 1회용
한국인터넷진흥원은 ‘전자문서·전자거래분쟁조정위원회-아주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법률상담의 날’ 행사를 오는 5월 11일 KISA 본원(나주)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KISA ICT분쟁조정지원센터 전자문서·전자거래분쟁조정위원회사무국에 접수된 전자문서·전자거래분쟁 관련 문의에 대해 아주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의 전문성을 활용하여 상담서비스 품질을 제고하고, 참여 학생들에게 실무경험을 제공하고자 KISA와 아주대가 기획했다. 법률상담은 현장에서 사무국이 법률 검토가 필요한 분쟁조정 상담 건을 서면 전달하면, 법학전문대학원 학생들이 의견서 작성 후 지도교수 2명의 검토를 거쳐 사무국에 다시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지난 2013년을 시작으로 올해 6년째를 맞이한 ‘법률상담의 날’ 행사는 올해 상·하반기 각 1회씩 개최될 예정이다. 하반기 행사는 오는 12월 14일로 예정되어 있다. KISA 권현오 ICT분쟁조정지원센터장은 “향후 ICT 분쟁조정 법률 상담의 날 협력 대학을 광주·전남지역으로도 확대하여 지역 상생 협력을 도모하고, 상담 분야 또한 인터넷주소분쟁조정·정보보호산업분쟁조정·온라인광고분쟁조정 등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