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서구 마곡동 마곡 R&D단지가 오픈했다. 왼쪽부터 유영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김태은 LG CNS 선임, 문재인 대통령, 구본준 LG 부회장, 양재식 더플랜잇 대표, 박원순 서울시장의 모습. <사진 과기정통부> LG그룹의 마곡 R&D단지가 20일 문을 열었다. 마곡 R&D단지는 민간이 마곡도시개발사업지구 내 일부 지역에 개방형 혁신을 바탕으로 융ㆍ복합 연구와 상생ㆍ교류 협력 등을 위해 4조원을 투입해 조성됐다. 20일 오전 개최된 ‘마곡 R&D단지(일명 : LG사이언스파크) 오픈행사’에문재인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유영민 과기정통부 장관 등을 비롯한 주요 관계자 400여명이 참석했다고 밝혔다. 마곡 R&D단지 오픈행사는 마곡 R&D단지의 공식 출범을 알리는 본 행사와 이어서 ‘혁신제품 및 상생협력의 우수 사례’ 소개 및 관계자들에 대한 격려 등으로 진행됐다. 마곡 R&D단지는 민간이 마곡도시개발사업지구 내 일부 지역에 개방형 혁신을 바탕으로 융ㆍ복합 연구와 상생ㆍ교류 협력 등을 위해 17만여㎡(약 5만3천평) 부지에 4조원을 투입해 조성됐다. 정부는 산업간 경계를 허무는 융ㆍ복합 연구로
간편송금 앱 토스를 운영하는 이승건 비바리퍼블리카 대표가 대전 국립중앙과학관에서 열린 '제63회 정보통신의 날' 기념식에서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정보통신 발전 정부포상은정보 통신 분야 발전에 기여한 자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이승건 대표는최초 간편 송금 서비스 토스를 개발해 국내 핀테크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 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특히 ▲간편 송금 서비스 최초 개발 및 핀테크 산업 발전 토대 마련 ▲사단법인 한국 핀테크 산업 협회 출범 및 초대회장 역임 등 산업 제도 개선 노력 ▲세계 100대 핀테크 기업 한국 최초 등재 등의 공적이 높이 평가받았다. 이승건 대표는 “많은 사람들이 불편하고 어렵게 느끼는 금융을 가깝고 간편하게, 안전하게 바꾸고자 하는 토스의 노력이 인정 받았다는 점에서 보람되고 감사하게 생각한다”면서 “토스를 함께 만들고, 발전시켜 나가고 있는 모든 팀원들과 함께 더 큰 금융 혁신을 위해 달려나가겠다”고 밝혔다
임자도 기가 아일랜드 체험 행사 기념 사진 KT는 장애인의 날을 맞아 전국 곳곳에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소통하고 체험하는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장애인의 날인 20일, KT 사랑의 봉사단은 포항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빨간밥차와 함께하는 장애인 사랑의 식사 나눔' 행사를 열어 장애인 300여 명에게 음식을 제공한다. KT 체험부스를 마련해 스마트폰 상담과 함께 VR 기기를 쓰고 가고 싶은 곳을 가상으로 방문하는 'VR로 떠나는 세계여행' 프로그램을 선보인다.25일 국립민속박물관에서 열리는 서울발달장애인사생대회에서 KT 이벤트 부스를 운영한다. KT 부스에서는 PC와 태블릿을 이용한 그림 그리기 체험과 VR, AR 기기를 통해 가상 세계를 체험할 수 있다. 발달 장애인들의 IT 기술에 대한 관심을 응원하고 지원하기 위해 선착순 200명에게 카드보드로 제작한 VR HMD(Head Mount Display) 200개를 무료로 증정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KT IT 서포터즈는 지난 12일에 광주광역시 광산구 장애인복지관 직업훈련생 20여 명을 초대해 1호 기가 아일랜드인 전남 신안군 임자도에서 어울림 행사를 했다.장애인들은 드론 교육과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원(대표 차명훈)이 오미세고(OmiseGO, OMG)를 상장하고 거래를 지원한다고 18일 밝혔다. 오미세고는 코인원에 상장된 10번째 암호화폐다. 오미세고(OmiseGO)는 태국을 기점으로 동남아시아에서 전자 결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오미세의 자회사다. 오미세고는 ‘은행 중심에서 벗어나자(Unbank the Banked)’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탈은행화를 지향한다. 오미세고는 전자지갑 서비스와 탈중앙화 거래소를 위해 설계된 이더리움 기반의 금융 플랫폼으로 동명의 토큰인 ‘오미세고(OMG)’를 내부화폐로 사용한다. 오미세고 블록체인은 다양한 디지털 화폐를 호환할 수 있는 하나의 네트워크를 목표로 한다. 이를 통해 불필요한 중개 기관을 줄이고 하나의 지갑만으로 서로 다른 디지털 화폐 간의 유동성 제공 및 결제 서비스를 가능하게 한다. 탈은행화를 목표로 다양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빠른 거래 처리 속도와 보안성이 뒷받침 되어야 한다. 이를 위해 오미세고는 ‘플라즈마(Plasma)’ 솔루션을 블록체인 최초로 도입했다. 플라즈마는 이더리움의 확장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솔루션으로 대용량의 데이터를 빠르고 안전하게 처리하기 위한 분산
<사진한국한국블록체인협회> 한국블록체인협회는투명성과 안정성을 확립하기 위한 가상화폐 거래소 자율규제 심사계획을 발표했다. 블록체인협회는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가상화폐 거래소에 대한 자율규제안과 그에 따른 심사 계획을 17일 발표했다. 자율규제 심사접수를 오는 17일부터 내달 8일까지 받은 뒤, 내달말까지 일반심사와 보안성 심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전하진 자율규제위원장은 "자율규제의 목적은 가상화폐 질서를 확립하기 위함"이라며 "자율규제를 통해 안전장치를 마련해 자산안전성·거래건전성·자금흐름 투명성 등을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자율규제안 자금세탁행위방지에 대한 엄격한 규정을 포함했다. 거래소 이용자의 자금세탁행위를 방지하기 위해 이용자에 대한 본인확인 절차를 규정하고, 이용자의 거래기록을 5년 동안 보관할 예정이다. 자율규제 심사는 가상화폐 거래소의 특성을 고려하여 일반 심사와 보안성 심사로 실시될 예정이다. 일반 심사에서는 ▲가상화폐 거래소의 재무안정성 ▲거래소 이용자에 대한 기본 정보제공 체계 및 투자 정보제공 체계 ▲민원관리 시스템 체계 ▲이용자 자산 보호 체계 ▲거래소 윤리 체계 ▲자금세탁 방지 체계 등으로 구분해
국내 3대 암호화폐 거래소 이용자 중 빗썸 투자자들이 가장 높은 수익률을 올린 것으로 조사됐다. 시장조사 전문업체 엠브레인이 암호화폐를 인지하고 있는 전국 성인 800명을 대상으로 암호화폐 거래소 이용행태를 조사한 결과, 국내 3대 거래소 중 빗썸 이용자가 13.7%의 수익으로 가장 높은 성과를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또, 고수익군으로 분류되는 2배(100%) 이상 수익을 올린 투자자 비율도 빗썸이 8.1%를 기록해 가장 많았다. <3대 암호화폐 거래소 평균 투자 수익률> A사 투자자는 4.8%의 수익을 올려 한 자릿수에 그쳤고, 가장 많은 종목이 상장된 B사의 이용자들은 오히려 3.1%의 손실을 입었다. B사 이용자의 30.6%는 원금의 41% 이상을 잃었으며, 특히 이용자 중 5.3%는 원금의 80%가 넘는 손실을 본 것으로 조사됐다. <3대 암호화폐 거래소 수익률 100% 이상 투자자> 또 암호화폐 거래를 경험해 본 국내 성인 10명 중 6명은 수익을 낸 것으로 조사됐다. 투자자 중 58.6%는 수익을 냈다고 답했으며, 34.2%는 손실을 본 것으로 조사됐다. 원금과 별 차이가 없다는 대답은 7.2%였다. 평균 투자 수익률은 9.
코인원(대표 차명훈)이 업계 최초로 해외 첫 암호화폐 거래소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 ‘코인원 인도네시아(Coinone Indonesia)'를 설립하고 글로벌 시장 진출을 본격화한다고 16일 밝혔다. 인도네시아는 높은 경제 성장률과 2억 6000만 명이 넘는 세계 4위의 인구 규모로 주목 받는 동남아 국가이다. 또한 최근 인도네시아는 IT와 금융 기술의 빠른 성장과 개발로 핀테크 산업 성장가능성을 높게 평가 받고 있다. 때문에 다양한 금융서비스 내에서 암호화폐 및 블록체인을 활용한 신규 사업 기회가 무궁무진 할 것으로 판단된다. 코인원은 국내 거래소 운영 노하우와 안정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인도네시아 현지의 제도와 문화에 최적화된 서비스를 선보인다. 지난 5년 간의 서비스 경험을 통해 새롭게 업그레이드된 코어 시스템을 적용했을 뿐만 아니라, 멀티시그월렛(Multi-Sig Wallet), 2단계 인증(2FA) 등 다양한 보안 솔루션을 도입했다. 또한 시장 초기 단계인 인도네시아에서 암호화폐 및 블록체인 산업이 올바르게 자리잡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규제 당국 및 기존 금융권과 적극 협조할 예정이다. 코인원 인도네시아는 현지시간 기준, 4월 16일(월) 오후
김형주(사진) 한국블록체인산업진흥협회(KBIPA) 이사장은 일본 콘퍼런스에서 ‘한국 공공부문에서 블록체인 사업 활성화 전략’ 발표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블록체인 사업이 바뀐다” '기술 동향 비즈니스 변혁, 가상 통화의 최신 동향에서 위기관리까지’ 주제로 4월 13일 일본 도쿄의 아카사카 인터시티 콘퍼런스 4층 AIR 에서 열린 콘퍼런스에 한국블록체인산업진흥협회 김형주 이사장이 '한국 공공 부문에서 블록체인 사업 활성화 전략'을 발표했다. 콘퍼런스에서 한국의 다양한 공공 부문에서의 블록체인 기술의 활용과 이를 통한 사회 안정과 신뢰 회복을 위한 리더십을 소개했다. 이 자리에서 김형주 이사장은 한국의 다양한 블록체인 사업들을 조망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2018년 블록체인 실증사업으로 한국인터넷진흥원에서 4월 5일까지 접수 받았던 ‘2018년 블록체인 분야별 시범사업자 공모’의 주요내용들을 소개했다.서울시, 경기도 등 광역지자체에서 2017년,2018년 블록체인을 활용한 공공분야 적용사례 등도 아울러 설명하였다. 이 발표는 일본에서 먼저 소개되는 것으로 ‘한국에서의 블록체인을 활용한 민간과 공공부문의 다양한 사례와 전망’이어서 콘퍼런스에서 더욱 화제가
SK텔레콤과 한국콘텐츠진흥원은 폭넓은 전통문화 콘텐츠와 지식을 누구(NUGU) 고객이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업무협약(MOU)을 12일 체결했다. 본사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박명순 SK텔레콤 AI사업유닛(UNIT)장, 김영덕 한콘진 산업진흥부원장 등이 참석해 상호 교류 및 협력을 약속했다. SK텔레콤은 인공지능(AI) 서비스 '누구(NUGU) 백과사전'에 한국콘텐츠진흥원이 보유한 '문화원형 데이터베이스(이하 문화원형DB)'를 5월 중 탑재한다. '문화원형DB'는 우리나라의 역사, 문화재, 민속, 고전 등 문화원형을 방송, 드라마, 영화를 비롯해 캐릭터, 패션, 디자인 등 콘텐츠 제작 등 산업 전반으로 활용하기 위해 약 10만 개의 디지털 콘텐츠로 만들어졌다. SK텔레콤은 '문화원형DB'를 음성인식 스피커 '누구(NUGU)'를 비롯해 ▲T맵x누구 ▲키즈웨어러블 준(JooN) x 누구 ▲Btv x 누구 등 인공지능 서비스에 오는 5월 중에 동시 적용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인공지능 플랫폼 '누구(NUGU)' 이용자는 기존 위키피디아 검색 외에 국내 전문가들이 생산한 깊이 있는 역사·문화재·민속·고전 콘텐츠의 검색 결과까지 알 수 있다. 예를 들어 "아리아, 환
엘프의 공동창업자 주링 첸이 한국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엘프를 소개하고 있다 블록체인 3.0 세대를 대표하는 엘프(aelf)가 암호화폐 거래소 빗썸에 12일 상장했다. 2월 거래소 고팍스에 상장한 이후 몇 개월이 채 되지 않았음에도 다시 한국 거래소에 상장되는 것이다. 특히 국내 브랜드 평판 1위 거래소인 빗썸에 상장하는 만큼,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현재 엘프는 바이낸스, 오케이엑스(OKex), 후오비프로(Huobi.pro) 등 17개 거래소에 상장했으며, FBG, 노드 캐피털(Node Capital) 등 해외 우수 캐피털로부터 투자를 받았다. 한국에서는 블록체인 전문 펀드인 해시드가 파트너로 참여했다. 엘프는 이더리움 등이 가지고 있는 스케일링, 합의 알고리즘, 인터 체인 기능 등등의 한계점을 보완한 블록체인 3.0 플랫폼이다. 특히 디지털 비즈니스 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해 금융서비스, 보험, 신원조회, 국가 정부조직 유틸리티, 사물인터넷 등에 대한 토대를 마련했다. 6월 말에는 메인 체인이 공개되며, 개발자들이 엘프를 기반으로 서비스를 쉽게 만들 수 있도록 사이드체인 템플릿도 오픈할 계획이다. 현재 엘프는 중국뿐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서 차세대 3.0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