빗썸 강남 고객센터 내부 빗썸이 강남 고객센터를 확장 이전하며 고객 서비스를 더욱 강화한다. 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 빗썸은 서울 강남역 인근으로 강남 고객센터를 확장 이전하고 한층 향상된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9일 밝혔다. 빗썸은 지난해 7월 국내외 암호화폐 거래소 최초로 강남에 고객센터를 열어 고객과의 커뮤니케이션을 강화하며 고객 만족도 제고에 나섰다. 이후 강남 고객센터는 다양한 문의를 위해 방문하는 고객들이 이어지면서 국내 내방객수 1위를 유지해 왔다. 이번 강남센터 확장 이전은 증가하는 방문객 수요에 맞춰 원활하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기존 역삼동 성보빌딩 5층에 위치해 있던 강남 고객센터를 지리적 접근성이 뛰어난 역삼동 소재의 네스빌(테헤란로 28길 47) 1층으로 이전, 규모 역시 약 94m2(28평)으로 기존 대비 약 2배 가량 확대했다. (빗썸 강남 고객센터 지도링크: goo.gl/Uxc3Au) 상담 창구도 4개에서 8개로 2배 늘어났다. 영어, 중국어, 일어 등 외국어 상담이 가능한 전문 상담 직원이 배치되며, VIP 고객을 위한 별도의 상담 라운지도 마련됐다. 운영 시간은 평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6시 30분까지
LG전자 유망스타트업 발굴 협약식. <사진=LG전자 제공> LG전자가 정보통신산업진흥원과 손잡고 정보통신기술 분야의 스타트업 활성화에 앞장선다. LG전자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은 16일 서울 양재동 서초R&D캠퍼스에서 ‘유망 스타트업 발굴과 육성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맺었다고 18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김용수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2차관, 윤종록 정보통신산업진흥원장, LG전자 CTO(Chief Technology Officer, 최고기술책임자) 박일평 사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공개형 버전의 웹OS 소스코드(webOS Open Source Edition)를 오픈하기로 했다. 웹OS 개발자 사이트에 접속하면 누구나 무료로 웹OS 소스코드를 사용할 수 있다. 웹OS는 LG전자가 스마트 TV, 디지털 사이니지 등에 적용하고 있는 독자 플랫폼이다. LG전자는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추천한 스타트업 가운데 유망 업체를 선정해 웹OS 개발 노하우를 전수하는 한편 강서구 마곡동에 위치한 LG사이언스파크의 업무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 오픈소스서밋(Open Source Summit), 오스콘(OSCON) 등 글로벌 오픈소스 행사에도 스타트업과
갤럭시 팬들이 갤럭시 팬 파티를 즐기고 있다 삼성전자가 ‘갤럭시 S9’, ‘갤럭시 S9+’ 국내 출시를 기념해 16일부터 17일까지 총 600여명의 갤럭시 팬(Fan)들이 참석한 가운데 ‘갤럭시 팬 파티 in 서울’을 성황리에 실시했다. ‘갤럭시 팬 파티(Galaxy Fan Party)’는 갤럭시 팬들과 함께 갤럭시 사용 문화를 공유하고 함께 소통하는 축제다. ‘갤럭시 S9·S9+’의 새로운 기능을 일상에서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법들을 제안하고 ‘갤럭시 S9·S9+’의 혁신적인 기능과 연계한 흥미로운 프로그램들로 진행됐다. 우선 뉴미디어 콘텐츠 기획자인 ‘딩고’ 우상범 대표가 ‘갤럭시 S9·S9+’의 슈퍼 저조도, 슈퍼 슬로우 모션 등의 카메라 기능과 AR 이모지 기능으로 만들어 나갈 새로운 모바일 콘텐츠 시대를 제시했다. 파워유튜버 ‘가전주부’ 최서영 씨는 AR 이모지와 스테레오 스피커, 빅스비 비전의 번역 기능을 통해 더욱 프로페셔널한 커뮤니케이터가 되는 방법을 소개했다. 또한 ‘갤럭시 S9·S9+’의 슈퍼 슬로우 모션 기능을 형상화한 스트릿 댄서 제이블랙의 퍼포먼스와 함께 10cm, 랄라스윗, 김태우의 감미로운 라이브 공연이 이어졌다. 각
유영민과기정통부장관<사진 과기정통부 제공>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정보화진흥원은‘2018년도 ICT기반 공공서비스 촉진사업 설명회’를 개최하고, 중앙부처, 지자체 등의 지능정보화를 위해 2018년 14개 과제, 188억 원을 지원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설명회에서 발표할 14개 과제는 수요조사를 통해 접수된 146개 과제를 심층 검토하여 사업성격의 부합성, 사회적 파급효과 등을 고려해 선정된 과제들로 올해 4월부터 추진될 예정이다. ICT기반 공공서비스 촉진사업은 최신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하여 공공서비스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중앙부처, 지자체, 공공기관 등의 정보화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난 2013년부터 2017년까지 총 55개 과제를 지원하였으며, 공공서비스 혁신을 통한 국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국가와 사회 전반의 효율성과 생산성을 증진시키는 등의 성과를 창출하고 있다. 우수 사례로는◇ (문화) 인공지능 적용 고전문헌 자동번역시스템 구축 → 승정원일기 번역기간 27년 단축 예정 ◇ (의료) 진료정보를 1∼3차 의료기관간 온라인 교류가 가능한 체계 구축으로 환자가 병원을 옮길 때 진료기록(CT, MRI 등)을 CD 등에 복사
한국인터넷진흥원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국내 혁신적 핀테크 서비스 모델 발굴 및 신규 서비스 개발 지원을 위한 ‘핀테크 분야 시범사업’ 공모를 오는 30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핀테크 분야 시범사업’ 공모는 블록체인·AI·IoT·빅데이터 등 4차 산업혁명 ICT 기반기술을 활용하는 신규 핀테크 서비스를 발굴하는 것이 주요 목적이다. 이번 시범사업은 과기정통부 핀테크 산업 활성화 기반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2018년 처음 추진되는 사업이다. 2018년 KISA 핀테크 시범사업 개요 이번 공모는 금융 서비스 외에도 보험(인슈어테크), 부동산(프롭테크), 규제준수(레그테크) 등 모든 핀테크 기반 파생 서비스 관련 주제를 자유롭게 제안할 수 있다. 총 4억 원 규모의 이번 시범사업은 매칭펀드 방식으로 진행된다. 공모를 통해 접수된 제안서 중 서류 및 발표심사를 거쳐 선정된 과제에 대해 총 개발금의 75% 이내(최대 2억원)에서 정부자금을 지원한다. 사업설명회는 오는 16일 한국인터넷진흥원 핀테크 기술지원센터(가락동 IT벤처타워 서관 10층)에서 개최된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인터넷진흥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국인터넷진흥원 인터넷기반본부 주용완
진 후이 샤인체인 창립자가 토큰스카이 2018에서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2018년 3월 14~15일 개최된 2018 토큰스카이 블록체인 컨퍼런스 서울 세션(2018 TOKENSKY Blockchain Conference Seoul Session)에서 후이 진(Jin Hui) 샤인체인(ShineChain) CEO가 블록체인 기반의 분산형 상호보험 플랫폼에 대한 회사의 야심찬 비전을 설명하는 기회를 가졌다. 연설에서 후이 진은 높은 보험 요율, 낮은 투명성, 인플레이션, 보험사기, 개인정보 보호 위험 등과 같은 기존 보험 업계의 다양한 문제들을 지적하면서 이러한 문제들이 분산화된 블록체인 기술을 통해 해결될 수 있고 동시에 업계의 기본 매커니즘을 완전히 혁신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러한 이유로 보험업계에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하기 위해 샤인체인 프로젝트(ShineChain Project)가 설립됐다. 보험과 블록체인은 모두 개인의 집합 및 시너지에 기반한다는 점에서 본질적으로 높은 유사성을 공유한다. 따라서 기존의 상업 보험 회사가 직면한 다양한 문제들은 블록체인 기술을 통합하고 토큰을 발행함으로써 효과적으로 해결할 수 있다. 샤인체인에서는 데이터가 블록체인에
LG사이언스파크에서 열린 LG전자 소프트웨어 품질전문가 인증식에서 LG전자 박일평 사장이 소프트웨어 품질의 중요성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LG전자제공 LG전자는 지남 15일 서울 강서구에 있는 LG사이언스파크에서 CTO(Chief Technology Officer, 최고기술책임자) 박일평 사장, 소프트웨어센터 최희원 상무 등이 참석한 가운데 '소프트웨어 품질전문가(SDET: Software Development Engineer in Test) 3기 인증식'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소프트웨어 품질전문가는 소프트웨어 개발 초기 단계부터 테스트를 진행하며 품질을 책임지는 전문가다.새로 선발된 10명의 소프트웨어 품질전문가는 CTO 부문과 각 사업본부에서 소프트웨어 품질을 강화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LG전자는 소프트웨어 개발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소프트웨어 품질전문가 외에도 ▲소프트웨어 설계 전문가인 '소프트웨어 아키텍트(Software Architect)' ▲코딩 능력이 탁월한 '코딩전문가(Coding Expert)' 등 다양한 사내 인증제도를 갖추고 있다. LG전자는 지난해 4월 예비심사를 통해 선발한 32명의 후보들이 미국 카네기멜런대학의 소프트웨
이제 온라인 쇼핑몰에서도 암호화폐로 결제할 수 있게 됐다. 국내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인 빗썸이 B2B 마켓 전문 쇼핑몰인 인터파크 비즈마켓과 결제 업무제휴를 맺고 회원전용몰을 오픈할 예정이라고 15일 밝혔다. 빗썸은 제휴에 따라 빗썸 회원이 온라인에서 암호화폐로 상품과 서비스를 구매할 수 있는 인터파크 비즈마켓 내에 빗썸 회원전용 쇼핑몰을 3월 말 오픈할 예정이다. 국내에서 암호화폐로 전자상거래 결제가 가능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빗썸 회원은 전용 쇼핑몰에서 특가상품, 전자제품, 아이디어상품 등을 구매할 수 있다. 자신이 원하는 상품이나 서비스를 선택 후 암호화폐로 결제하는 방식이다. 결제 금액은 해당 시점의 암호화폐 시세와 실시간으로 연동돼 환산되므로 안전하고 편리하게 쇼핑을 즐길 수 있다. 이번에 도입되는 암호화폐 결제 서비스는 구매자의 지갑 내 암호화폐가 판매자의 지갑으로 이전하여 판매자가 현금화 할 수 있는 모델로, 빗썸은 향후 블록체인과 탈 중앙화 기반의 암호화폐 결제 서비스를 단계별로 발전시켜 나갈 예정이다. 인터파크 비즈마켓은 기업전문마켓 운영을 통해 개별 기업은 물론, 기관과 협회, 사회단체 등과 협약을 맺고 있다. 해당 임직원을 대상으로 한
SK텔레콤은 자사의 지능형 영상 서비스 'T뷰(T view)'가 KISA(한국인터넷진흥원)로부터 '지능형 CCTV' 성능 인증을 성능 인증을 받았다고 밝혔다. 지능형 CCTV는 카메라에 포착된 움직임을 분석하고 이상 행위를 탐지하는 시스템으로, 영상분석 솔루션을 활용해 도둑이나 방화범으로 판단하면 자동으로 알려주는 서비스다. 15일 SK텔레콤에 따르면 KISA의 지능형 CCTV 인증을 받기 위해서는 수백 개의 테스트를 통과해야 한다.'침입'과 '배회' 행위는 필수적으로 테스트하며, '유기', '방화', '쓰러짐', '싸움' 가운데 한 가지 항목을 선택해 90% 이상의 점수를 받아야 한다. SK텔레콤의 T뷰는 고난이도 '쓰러짐' 영역에서 업계 최초로 인증도 받았다. SK텔레콤의 지능형 CCTV 'T뷰'는 ▲실시간 침입탐지 ▲지정 영역 내 사람 수 확인 ▲악천후 또는 어두울 때 영상 자동개선 ▲카메라 훼손탐지 등의 기능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대부분 PC나 DVR 같은 별도의 영상 저장 장비를 필요로 하는 타 CCTV 서비스와 달리 'T뷰'는 클라우드 서버 저장 방식으로 영상의 안전한 저장 및 보관이 가능해 통신·보안업계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카메라부터 서
사진=카카오뱅크 한국카카오은행(카카오뱅크)은 부산 강서구에 위치한 LG CNS 부산 글로벌데이터센터에 세번째 전산센터(이하 제3센터)를 열었다고 14일 밝혔다. 카카오뱅크의 제3센터는 서울 상암에 위치한 주 전산센터, 성남시 야탑에 위치한 재해복구센터(DR센터)와 함께 카카오뱅크 고객들의 거래 데이터(계정계 원장 데이터)를 실시간 복제·저장하는 곳으로 활용한다. 실시간 고객 데이터 백업(저장)은 금융권에서는 최초로 시도되는 일로 안정성을 한층 강화한 조치다. 부산 제3센터는 진도 8.0에도 견딜 수 있는 면진 설계와 서울 상암 주센터에서 380km 가량 떨어져 있어 서울 및 수도권에서 재해·재난 등 위기상황에서도 안정적으로 고객들의 정보를 저장할 수 있다. 엄준식 카카오뱅크 인프라파트장은 "스토리지 복제 방식을 통해 실시간으로 고객 거래 데이터를 복제해 저장함으로써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에서 위기 상황이 발생해도 카카오뱅크 고객들의 거래 정보가 안전하게 유지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게 되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