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페이의 블록체인 기반 모바일 인증 서비스 '카카오페이 인증'이 출시 8개월 여만에 가입자 수 100만명을 돌파했다고8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국민 메신저 카카오톡을 기반으로 한 간편한 가입·인증 프로세스와 고객 인증 정보를 블록체인에 연결시켜 높은 보안성을 제공한다. 최근 모바일 플랫폼 최초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공인전자문서중계자로 지정되며 서비스 공신력도 한층 강화했다. 카카오페이는 3월 6일부터 교통안전공단의 '자동차 정기검사 사전 안내문'에 대한 전자문서 수신확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주요 공공 및 민관기관의 고지·통지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카카오페이 인증은 현재 카카오톡을 통한 개인정보 수집동의, 신용정보 조회동의, 보험 청약, 대출 계약 등 중요문서에 대한 확인 및 전자서명을 제공 중이며 3월 중 인터파크를 시작으로 본인 아이디, 비밀번호 확인 등 고객 로그인 정보 관리 기능도 지원한다. 카카오페이는 “2018년에는 제휴 기관을 빠르게 확대하고 블록체인 기술 고도화를 통해 보안성도 업그레이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핀테크 아이디어 &사업 공모전 수상자 단체 사진 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 빗썸이 제1회 ‘핀테크 아이디어 &사업 공모전’의 최종 수상자를 발표했다. ‘핀테크 아이디어 &사업 공모전’은 빗썸이 설립 4주년을 맞아 준비한 첫 번째 가치 선순환 CSV(Creating Shared Value) 프로그램이다. 빗썸은 암호화폐와 블록체인, P2P서비스 등 핀테크 분야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가진 청년 사업가를 육성하고, 청년 스타트업 후원을 통해 정부의 국정과제인 청년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자 이번 프로젝트를 준비했다. 이번 공모전에는 총 200여 팀이 지원해 아이디어 부문 총 9개 팀과 스타트업 투자 부문 2개 팀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심사는 1차 서류전형과 2차 프레젠테이션 심사 과정을 통해 본선 진출팀이 선발됐다. 본선 심사는 내부 심사위원 6명과 학계와 업계 전문가로 구성된 외부 심사위원 5인 등 총 11명이 진행했으며, 혁신성, 실용성, 성장성, 논리성을 주 평가항목으로 심사했다. 아이디어 부문은 대상 1개 팀, 최우수상 2개 팀, 우수상 2개 팀, 장려상 4개 팀을 선정해 총 6천만원의 시상금을 전달했다. 대상에는 블록체인을 활용한 상
2017 월드IT쇼 전시장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는 ‘2018 월드IT쇼’가 5월 23일(수)부터 26일(토)까지 나흘간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월드IT쇼는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아시아 시장을 배경으로, ICT 분야 테스트마켓으로서의 강점을 가진 국내에서 열리는 대형 ICT 분야 행사다. 월드IT쇼는 2008년 시작해 올해 11회째를 맞는 IT 분야 B2B 전문 전시회로, 국내외를 대표하는 ICT 기업들이 매년 혁신적 신기술과 제품 등을 선보이는 공간의 역할을 해 왔다. 실제 작년 기준 해외 10개국 포함, 국내외 약 500개 기업들이 1500부스 규모로 참가하고, 26개국 해외 바이어들이 행사장을 방문해 참가 기업들과 실제 비즈니스 계약 성과를 거두는 등 중소 벤처기업과 스타트업의 해외 시장 진출 플랫폼으로 기여해 왔다. 올해 2018 월드IT쇼는 ‘IT’s Smart’를 주제로 국내외 500여개 IT 및 IT 융합(서비스) 분야 기업이 참가한다. 주요 전시 참가 분야는 △ICT 디바이스 △소프트웨어(SW)/컴퓨팅 △디지털 콘텐츠/스마트 미디어 △융합 서비스 △최신 모바일과 커뮤니케이션 등으로 구성된다. 특히 20
사진 왼쪽부터 윤장현 광주광역시장, 김석환 한국인터넷진흥원장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원장 김석환)은 광주광역시(시장 윤장현)와 4차 산업혁명 대응, 미래 신산업 발전 및 지역사회공헌 기반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7일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체결하였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인터넷 및 정보보호 분야에 대한 상호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지역 중소기업의 정보보호 역량 강화, 블록체인 등의 4차 산업혁명 신기술 확산 및 활성화를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양 기관은 ▲인터넷 및 정보보호 산업 지원·육성과 일자리 창출 ▲안전한 정보보호 기반조성 및 사이버 침해대응 강화 ▲지역과 시민의 정보보호 역량강화를 위한 인력·기업 양성 및 인식제고를 위한 교류와 협력을 추진한다. 광주광역시 윤장현 시장은 “이번 업무협약은 광주 지역 정보보호 산업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며, “더불어, 광주광역시가 정부에서 실시하는 정보보안 및 개인정보보호 평가에서 선도적인 지역으로 발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KISA 김석환 원장은 “인터넷진흥원은 광주·전남 지역 중소기업의 정보보호 수준 제고를 위해 호남정보보호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다”며,
중국 광저우에서 삼성 갤럭시 S9 발표회를 하는고동진 부문장 삼성전자가 3월 6일(현지시각) 중국 광저우에서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 S9'·'갤럭시 S9+' 발표회를 개최하고 중국 프리미엄 스마트폰 시장 공략에 나섰다. 이번 발표회는 2010년 광저우 아시안게임 개·폐막식이 진행된 하이신샤(海心沙)에서 중국 파트너·미디어 등 약 2천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삼성전자 IM부문장 고동진 사장의 기조연설로 시작됐다. 고동진 사장은 "삼성은 진정한 중국 현지 기업으로 거듭나고 있다"며 중국 소비자와 지역 경제에 새로운 가치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기술 혁신에 지속 투자할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현재 중국에서 연구·개발·생산·판매·서비스 등 전 조직을 융합한 사업 시스템을 구축해 더 신속하게 중국 소비자들의 니즈에 대응하고 있다. 특히, 삼성전자는 바이두(Baidu), 알리바바(Alibaba), 위챗(Wechat), 모바이크(Mobike), 징동(Jingdong) 등 중국 현지 업체와 적극 협업하고, 인공지능(AI)과 사물인터넷(Internet of Things) 등 혁신 기술을 중국 소비자에 맞춰 제품에 적용하고 있다. 지난해 11월 말부터 한국어,
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 빗썸이 터치비(Touch B) 브랜드를 출시하고 키오스크(무인 안내·결제 시스템) 사업에 진출한다. 빗썸은 렌털료 등 설치·운영 비용을 대폭 낮춘 제품을 공급해 소상공인들의 비용 절감과 매출 증대, 효율적인 매장 운영을 지원할 방침이다. 빗썸은 2월 우노스페이, 트로스시스템즈, 아임유 등 키오스크 제조업체들과 제휴를 맺고 식음료 프랜차이즈 매장과 소규모 음식점·카페 등을 운영하는 소상공인들에게 최적화된 키오스크 제품을 공급하기로 했다. 키오스크는 터치스크린과 그래픽, 통신 기능 등이 결합된 멀티미디어 기기로 음성 안내, 간편 결제 등 이용자에게 효율적인 정보를 제공하는 무인 정보안내시스템이다. 이제까지는 주로 자동입출금기기(ATM), 자판기 등으로 사용됐으나 최근에는 매장 주문·결제용으로 활용도가 높아지고 있다. 빗썸의 키오스크 사업 브랜드 ‘터치비’ 로고 이미지 빗썸은 실속형부터 고급형까지 세 가지 키오스크 제품을 터치비(Touch B) 브랜드로 출시한다. 소상공인들은 자신의 매장 규모나 카드·현금 결제 등 용도에 따라 다양하게 제품을 선택할 수 있다. 이번 사업으로 카페, 분식집 등 규모가 작은 점포에서도 비용 부담 없이
금융소비자원은 정부가 가상화폐에 대한 정책 실패나 자신들의 무능에 대해서는 아직까지도 어떤 책임과 반성 없이, 무조건 권력으로 시장을 누르는 행태를 유지한다는 것은 이해할 수 없다고 7일 밝혔다. 현재 가상화폐에 대한 정부나 전문가 집단, 시장의 판단 등을 종합해 보면 대체로 제도화를 해야 된다는데 의견이 모아지고 있다고 할 수 있다. 하지만 정부, 특히 청와대를 중심으로 향후 정치적 책임만을 우려한 나머지,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알게 모르게 ‘가상화폐 거래의 방해’라는 후진적이고 비겁한 방법으로 시장 옥죄기에만 집중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이는 정부의 무책임과 무능, 금융시장을 정치적 접근으로 보는 반 시장적 사고가 문제인 것이다. 사실상 전방위적으로 가상화폐시장을 억제시키고, 4대 가상화폐거래소에만 거래가 가능토록 하는 것 또한 공정성도 형평성도 없는 비상식적 정책이다. 문재인 정부가 이런 식의 금융정책을 시행하는 것은 박근혜 정부와 다를 바가 없는 것이며, 이는 문재인 정부의 금융정책과 금융인사의 한계를 보여주고 있다는 점에서 금융개혁은 이제 기대할 수 없게 됐다. 지금도 정부는 시간만 기다리고 있는 듯 하다. 그저 ‘가상화폐거래의 방해‘를 통
정지석 코스콤 사장이 6일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코스콤 'R&D 클라우드 오픈식'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 코스콤(사장 정지석)은 국내 첫 오픈소스 기반 통합형 클라우드 서비스인 ‘코스콤 R&D 클라우드 오픈행사’를 6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코스콤 R&D 클라우드’는 서비스형 인프라(IaaS;Infrastructure as a Service)와 서비스형 플랫폼(PaaS;Platform as a Service)을 합친 통합형 클라우드 서비스로, 특정 인프라에 종속되지 않고 누구나 다양하게 사용할 수 있는 오픈소스 기반으로 제공된다.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금융위원회 등 정부 관계자와 증권업계 CIO(최고정보관리책임자) 및 CISO(정보보호책임자), 기업 클라우드 담당자 등 400여 명이 참석해 클라우드 도입 환경 등에 큰 관심을 나타냈다. 개회사에 나선 정지석 사장은 “정부와 민간에서 국내 클라우드 산업 경쟁력 확보 및 활성화를 위해 많은 노력을 해왔다”면서 “이 자리가 4차산업혁명 시대, 클라우드 청사진을 제시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툰스퀘어> 삼성전자가11∼14일 미국 텍사스 오스틴에서 개최하는SXSW(South by Southwest) 트레이드쇼에서 새로운 경험을 선사할 수 있는 AI(인공지능) 관련 C랩 우수 과제 3개를 선보인다고 6일 밝혔다. 세계 최대 IT·엔터테인먼트 페스티벌인 SXSW는 9∼18일 크게 음악, 영화, 인터랙티브를 주제로 오스틴 곳곳에서 전시, 콘퍼런스, 페스티벌이 열리며 이 중 트레이드쇼는 전 세계의 스타트업과 벤처 기업들이 최신 기술을 선보이는 전시 행사이다. 이번에 전시되는 C랩 과제는 ▲글을 쓰면 자동으로 그에 맞는 만화(카툰)를 만들어주는 SNS인 '툰스퀘어(Toonsquare)' ▲유사 홀로그램 기술이 적용된 캐릭터가 등장해 보이는 음성 비서인 '오로라(Aurora)' ▲게임 속 사물을 활용한 실시간 광고 중개 플랫폼인 '가젯(GADGET)' 등이다. '툰스퀘어'는 글을 쓰면 자동으로 만화를 만들어 주는 인공지능 SNS 서비스로, 그림을 전혀 못 그리는 사람도 서비스를 이용해 만화를 만들 수 있다. 애플리케이션에서 제공하는 캐릭터 또는 본인과 닮은 꼴 캐릭터를 선택한 후 문장을 입력하면, 인공지능이 문맥을 파악해 캐릭터의 표정과 동작을
개발도상국 국민을 위한 디지털 은행 어플리케이션을 제공하는 휴매닉(Humaniq)이 생체정보보호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제공하는 바이오메트릭스 연구소에 합류하고 다른 멤버들과 함께 보안, 기술 및 윤리 문제에 대해 협력한다고 발표했다. 휴매닉은 바이오메트릭스 연구소(Biometrics Institute) 멤버로 참여하여 생체 정보 사용에 있어서의 개인 정보 및 윤리 문제에 더 많은 관심을 집중시키도록 할 계획이다. 휴매닉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에 바이오 ID 기술을 사용한다. 우간다, 세네갈, 짐바브웨, 탄자니아 및 르완다 등 화이트리스트에 포함된 국가의 사용자는 가입 및 로그인을 위해 등록 시에 얼굴 사진을 촬영해야 한다. 휴매닉 애플리케이션은 행동 및 안면 인식 기술을 하나로 통합하여 Android 4.0.3 이하의 저 사양 모바일 기기에서도 사용할 수 있도록 개발되었다. 휴매닉은 사용자 보안을 강화하기 위해서 행동 분석, 사용자 프로필 완성, 세션의 수와 주기 및 다른 행동을 바탕으로 독특한 ‘인간 증명’ 접근법을 개발했다. 수집된 데이터의 보안 및 윤리적인 사용은 바이오메트릭스 연구소의 핵심 과제이다. 독립 포럼 및 공정한 국제 포럼을 통해 생체정보를 사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