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LG전자 [핀테크경제신문 김성한 기자] LG전자가 국내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인공지능 브랜드 ‘씽큐(ThinQ)’를 알리는 데 본격적으로 나섰다. LG전자는 29일 글로벌 인공지능 브랜드 ‘씽큐’를 알리기 위한 TV 광고를 시작했다. 이 광고는 ‘인공지능 가전의 옳은 생각’이라는 주제로, LG 씽큐의 도움으로 한층 더 윤택해지는 일상 생활의 미래 모습들을 보여준다. 예를 들어 냉장고가 내부에 보관되어 있는 재료를 이용한 요리를 제안하고, 광파오븐이 해당 요리에 맞는 조리법을 추천해준다. 인공지능을 탑재한 특정 제품이나 서비스가 아닌, 인공지능 브랜드에 대한 광고를 진행하는 것은 매우 이례적인 사례다. LG전자는 이번 광고를 통해 가전 분야를 중심으로 인공지능 브랜드 ‘씽큐’의 강점을 적극 어필한다. ‘씽큐’는 LG전자가 최근 본격 론칭한 인공지능 브랜드다. ‘당신을 생각한다’는 의미의 ‘씽크 유(Think You)’와 ‘행동한다’를 연상시키는 ‘큐(Cue)’가 결합된 것으로, ‘고객 입장에서 생각하고 실질적인 고객 가치를 제공한다’는 LG전자 인공지능의 지향점을 담았다. 사용자는 고객을 위해 스스로 생각하고 행동하는 LG전자 인공지능의 이미지를 자연스
최윤종 서울특별시 푸른도시국장(좌)과 고영호 SK브로드밴드 기업성장사업본부장이 협약식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핀테크경제신문 김성한 기자] SK브로드밴드는 서울시와 '서울로 7017'에 지능형 CCTV인 LTE 클라우드 캠 12대를 기부하는 업무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SK브로드밴드의 지능형 CCTV인 클라우드 캠은 CCTV 영상을 개별장치(DVR/NVR)가 아니라 SK 클라우드 서버에 직접 영상을 저장하는 지능형 영상보안 서비스이다. 또 클라우드 캠은 스마트폰으로 실시간 모니터링이 가능하며 침입 탐지, 사람 계수, 히트맵 등의 다양한 지능형 영상 분석 기능을 제공한다. 히트맵은 사람들의 이동이 많고 적음에 따라 붉은색과 푸른색으로 혼잡도를 표기해주는 서비스이다. SK브로드밴드는 서울로 7017의 환경을 고려해 무선통신으로도 서비스가 가능한 LTE 라우터가 부착된 LTE 클라우드 캠을 설치한다. LTE 클라우드 캠은 유선인터넷 연결이 어려운 곳에 설치하면 CCTV 사각지대 해소에 큰 도움이 되며 특히 클라우드 캠은 사람 계수(People Counting) 기능으로 출입 인원을 시간, 일월별로 파악할 수 있어 효율적인 관리에도 큰 도움이
[핀테크경제신문 김성한 기자] 커넥티드서비스 전문기업 '그렉터'가 글로벌 서버솔루션 기업 HPE(hp엔터프라이즈)와 사물인터넷 서비스 구축시 필수적인 엣지게이트웨이 OEM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그렉터는 HPE와 함께 사물인터넷 분야의 블루오션으로 급부상한 엣지컴퓨팅서버(엣지서버) 시장을 공략하기로 합의하고, HPE 게이트웨이에 시스템 효율과 트래픽을 획기적으로 줄여주는 자체 개발 엣지게이트웨이 SW '아이커넥터'를 탑재해 그렉터 자체 영업채널 및 HPE파트너사들과 협력해 국내외 시장에 공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사물인터넷을 운영하면 수많은 센서나 장비에서 발생한 엄청난 양의 데이터가 발생하는데, 이를 모두 클라우드에 전송하면 데이터 트래픽이 폭주하는 경우가 많다. 엣지서버는 센서나 단말이 설치된 현장(엣지)에 게이트웨이를 설치, 필요한 데이터 만을 클라우드에 전송해 컴퓨팅 효율과 트래픽을 크게 개선한 신개념 IoT 솔루션이다.그렉터 '아이커넥터'(i-Connector)는 센서에서 수집된 데이터를 단말에서 실시간 처리하는 엣지컴퓨팅 IoT 게이트웨이 소프트웨어 모듈로, 수많은 IoT 디바이스와 이들이 쏟아내는 엄청난 양의 데이터를 관리하고
[핀테크경제신문 김성한 기자] 안랩이 2018년에 예상되는 보안 위협을 정리해 ‘2018년 5대 사이버 보안 위협 전망’을 발표했다. 안랩이 발표한 주요 예상 보안 위협은 △사이버 범죄의 서비스화 △공급망 공격의 증가 △문서 파일 이용 공격 고도화 △공격 대상 플랫폼 및 디바이스의 다변화 △모바일 악성코드 유포 경로 다양화 등이다. 안랩 시큐리티대응센터(ASEC) 한창규 센터장은 “2018년에는 기존의 공격 방식이 더욱 다양화·고도화되고 조직화된 모습을 갖춘 사이버 범죄 조직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안랩은 이에 대응하기 위한 효과적인 방안을 지속적으로 제시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안랩이 2018년에 예상되는 보안 위협을 정리해 2018년 5대 사이버 보안 위협 전망을 발표했다 ◇사이버 범죄의 서비스화 2017년에는 랜섬웨어 제작 및 유포 서비스(Ransomeware-as-a Service, 이하 RaaS)를 이용해 랜섬웨어 공격이 이전보다 쉽게 가능해지며 전 세계적으로 수많은 신·변종 랜섬웨어가 발견됐다. 2018년에는 RaaS에서 나아가 ‘사이버 범죄의 서비스화(Crime-as-a-Service, 이하 CaaS)’가 현실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SK텔레콤이 신용카드 크기에 더 가벼워진 휴대용 모바일 라우터 포켓파이Z를 29일 출시한다 [핀테크경제신문 김성한 기자] SK텔레콤이 신용카드 크기에 더 가벼워진 휴대용 모바일 라우터 ‘포켓파이Z’를 29일 출시한다. 휴대용 모바일 라우터는 스마트폰 데이터 요금제를 이용하면서 추가로 데이터를 여유롭게 쓰고 싶은 이용자로부터 두루 인기를 얻고 있다. 주요 가입 연령층도 20대부터 40대까지 폭넓다. ‘포켓파이Z’는 이용자에 친숙한 스마트폰 디자인을 채용했고 가로 105mm, 세로 57mm 크기에 76g 무게로 지금까지 출시된 포켓파이 제품 가운데 가장 가볍다. 제품 외관을 보호하는 하드케이스를 기본 구성품으로 제공한다. SK텔레콤은 ‘포켓파이Z’에 배터리 절감기술 C-DRX를 적용해 연속 사용 시간을 12시간으로 늘렸다. 전면 OLED 화면에서 데이터 사용량, 배터리 잔여량, 와이파이 신호세기 등 각종 정보를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다. 스마트폰에 ‘T포켓파이 매니저’ 앱을 설치하면 스마트폰으로 ‘포켓파이Z’를 손쉽게 제어 가능하다. 전원 ON·OFF와 재부팅은 물론이고 ‘게스트 와이파이’ 기능으로 타인에게 네트워크를 공유해 줄 수도 있다. ‘포켓파이Z’를 이
전수용 빗썸 신임 대표 [핀테크경제신문 김성한 기자] 글로벌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빗썸은 27일 신임 대표에 전수용 전 NHN엔터테인먼트 부회장을 선임한다고 발표했다 전수용 신임 대표는 NHN엔터테인먼트 부회장(2017년), ㈜고도소프트 대표이사(2013년~2015년), ㈜모빌리언스 대표이사(2009년~2011년), ㈜이니시스 대표이사(2000년~2012년) 등 국내 유수의 IT 기업 CEO를 거친 핀테크 업계 대표 전문경영인이다. 빗썸은 전수용 대표가 암호화폐 거래소를 안정적으로 운영해 조직과 시스템을 탄탄하게 다지는 것은 물론, 핀테크 등 금융 시장으로 회사의 성장을 이끌고 새로운 블록체인 산업을 리드할 수 있는 최적임자라고 선임 배경을 설명했다. 먼저, 전수용 대표는 기본에 충실한다는 원칙하에 ‘고객중심’ 기업문화 혁신에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빗썸이 제공하고 있는 서비스 전반을 재점검하고, 고객이 더욱 안전하고 투명한 환경에서 암호화폐를 거래할 수 있도록 거래소 운영 곳곳을 세심히 살필 계획이다. 또한, 시스템 안정화를 위해 NHN엔터테인먼트 등 대형 IT회사와의 협력을 통해 서비스를 고도화 할 예정이다. 현재 서울 강남 및 광화문, 부산에 운영
DGB 데이터시스템이 12월 14일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이웃사랑성금 1천여만원을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하며 희망2018 나눔캠페인에 동참했다 [핀테크경제신문 김성한 기자] DGB 데이터시스템(대표이사 이성룡)이 12월 14일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이웃사랑성금 1천여만원을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함인석)에 전달하며 ‘희망2018 나눔캠페인’에 동참했다. 이 자리에는 이성룡 DGB 데이터시스템 대표, 박용훈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이성룡 대표이사와 DGB데이터시스템 100여명의 임직원들이 대구의 소외된 이웃을 돕기 위해 한 마음으로 십시일반 모은 성금으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1천여만원 상당의 성금을 기탁했다. DGB금융그룹의 계열사인 DGB데이터시스템은 DGB그룹의 시너지 창출을 위해 2012년 4월에 설립된 IT전문회사로 정보시스템 개발, IT통합운영, IT컨설팅, IT교육 등 IT서비스 제공을 주력사업으로 하고 있다.
가브린트가 1천억원 규모 가상화폐 와라코인 ICO 발표회를 개최한다 [핀테크경제신문 김성한 기자] 가브린트가 자체 가상화폐 ‘와라코인’ ICO(Initial Coin Offering) 발표회를 개최한다. 핀테크 및 게임, IP 수출 전문 기업인 가브린트(대표 김용휴)는 28일부터 한국과 중국, 베트남, 일본에서 와라코인 모금을 프리세일로 진행하며 2018년 1월 28일 크라우드 세일로 2차 ICO에 착수할 계획이다. 브랜든 정(Brandon Jung) 가브린트 CTO는 “와라코인은 가상화폐 거래소에 상장하지 않도록 개발되어 투자나 투기의 대상이 되는 것을 원칙적으로 차단한다”며 “화폐의 본질과 가치를 담는 유일한 가상화폐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가브린트는 와라코인 ICO 과정에서 자체 모바일 결제 서비스인 ‘와라페이’를 통해 쌓아 온 노하우로 한국, 중국, 베트남, 일본의 파트너를 확보하고 교류 협력을 맺었다. 또한 페이스북 등 SNS 채널을 통해 적극적인 커뮤니케이션을 이어가는 등 홍보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왔다. 폴 킴(Paul Kim) 가브린트 CEO는 “와라코인을 향한 대중들의 관심이 뜨거운 이유는 블록체인 기술로 모든 거래 가능한 상품에 가치를
[핀테크경제신문 김성한 기자] LG전자가 최근 인공지능 브랜드인 씽큐(ThinQ)를 런칭한 가운데 자체 인공지능 플랫폼인 딥씽큐(DeepThinQ)에 대한 활용도와 접근성을 크게 높이며 인공지능 제품과 서비스 개발에 가속도를 낸다. 최근 LG전자는 독자 개발한 딥 러닝(Deep Learning) 기반의 인공지능 기술을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플랫폼화하여 사내 조직에 배포했다. 플랫폼의 이름은 ‘딥씽큐 1.0(DeepThinQ 1.0)’이다. 이번 플랫폼은 보다 다양한 제품들에 인공지능 기술을 쉽게 접목할 수 있도록 했다는 데 의미가 크다. 인공지능 기술에 관심이 있는 LG전자 개발자라면 누구나 이 플랫폼을 활용해 인공지능을 적용한 제품을 개발할 수 있게 됐다. 딥씽큐 1.0은 LG전자가 90년대 이후부터 쌓은 데이터를 기반으로 확보해온 음성·영상·센서 인식, 공간·인체 감지 등 다양한 인공지능 기능들을 갖추고 있다. 지원하는 운영체제도 현재 리눅스(Linux) 외에 안드로이드(Android), 웹OS(webOS) 등으로 넓혀 개발자들이 보다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딥씽큐 1.0은 딥 러닝 기술의 핵심인 ‘데이터 학습’ 기능도 포함한다.
LG전자가 자율주행차 부품 사업에서 최고 등급의 기능안전성을 국제적으로 인증받았다 [핀테크경제신문 김성한 기자] LG전자가 자율주행차 부품 사업에서 최고 등급의 기능안전성을 국제적으로 인증받았다. LG전자 VC(Vehicle Components)사업본부는 글로벌 인증기관 ‘TUV 라인란드(TUV Rheinland)’로부터 ‘자율주행차 부품’과 ‘차량 미디어 부품’ 사업에 대한 ISO26262 프로세스 인증을 획득했다. ISO26262 프로세스 인증은 자동차 부품 고장으로 인한 사고를 예방하는 ‘기능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제품 설계, 개발, 생산 전 단계에 걸쳐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정한 표준 규격이다. 이 인증은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이 부품 납품의 전제 조건으로 요구하는 경우가 늘어나면서 자동차 부품 업계의 필수 인증이 됐다. LG전자는 이미 2014년 전기차 부품 사업에 대해 이 인증을 받은 바 있다. LG전자는 이번 인증을 통해 ADAS(Advanced Driver Assistance System, 주행보조시스템) 카메라,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차량용 디스플레이 등 자율주행차 부품과 차량 미디어 부품 사업으로 기능안전 인증 범위를 확대했다. 완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