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이 한국철도시설공단과 함께 김포도시철도 본선구간에 차세대 철도 통신 규격 철도통합무선망을 구축해 20일부터 열차 시운전을 시작한다 [핀테크경제신문 김성한 기자] SK텔레콤이 한국철도시설공단과 함께 김포도시철도 본선구간에 차세대 철도 통신 규격 ‘철도통합무선망(이하 LTE-R)’을 구축해 20일부터 열차 시운전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김포도시철도는 기관사가 탑승하지 않는 무인경전철이다. 무인경전철 노선에 LTE-R이 적용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무인경전철은 관제센터와 열차 간 무선 통신의 신뢰성과 안정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SK텔레콤은 에스트래픽·모비젠 등 국내 강소 기업과 협력해 순수 국내 기술과 장비로 김포도시철도 23.67Km 본선 구간에 LTE-R 통신망을 구축했다. 특히 열차-지상 간 정보를 송수신하는 차상장치·휴대 단말기 등 부대 장비 솔루션도 직접 개발했다. 이를 통해 열차 관제센터에서 △열차 운행정보 확인 △열차 내 원격 안내 방송 △비상 통화 등을 할 수 있다. 아울러 비상 상황 발생 시 사고 열차 내 영상 등을 실시간으로 관제센터에서 볼 수 있어 신속한 원인 파악과 체계적인 대응이 가능하다. 기존 철도 무전통신으로는 관계자 간 음
사진=한국거래소 제공 [핀테크경제신문 김성한 기자] 한국거래소는 최근 가상화폐 열풍으로 관련 테마주가 증가해 투자자 피해가 우려된다며 19일 '투자유의안내'를 발동했다고 밝혔다. 한국거래소 시장감시위원회는 가상화폐 관련주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나섰다. 거래소는 최근 일부 상장기업들이 가상화폐 사업 진출과 관련한 언론 보도나 허위 풍문 유포로 주가가 급등락하고 있다며 우려했다. 가상화폐 거래소 ‘유빗’이 두 차례 해킹을 당한 끝에 파산 절차에 들어가면서 투자자들의 피해가 우려되고 있는 가운데 한국거래소가 가상화폐 투자위험성을 경고했다. 한국거래소는 최근 가상화폐 열풍으로 관련 테마주가 증가해 투자자 피해가 우려된다며 19일 '투자유의안내'를 발동했다고 밝혔다. 거래소는 최근 일부 상장기업들이 가상화폐 사업 진출과 관련한 언론 보도나 허위 풍문 유포로 주가가 급등락하고 있다며 우려했다. 최근 이상 급등락 흐름을 보이는 가상화폐 테마주를 집중적으로 감시하고 있는 거래소는 지난 18일까지 최근 15일간 가상화폐 테마주 36개 종목의 평균 주가 상승률이 59.5%에 달했고 최근 5일간은 37.5%에 달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가상화폐 테마주로 분류된 기
[핀테크경제신문 김성한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과학기술·정보통신기술(ICT) 정책분야에 혁신·개방형 인재 영입을 위해 '자기추천제'를 도입한다고 밝혔다. 자기추천제는 과기정통부 정책 수립 및 집행과정에 참여를 원하는 전문가가 참여의사를 직접 밝히고 스스로를 위원 후보로 신청하는 제도다. 사진=과기정통부 과기정통부는 신청자들을 혁신·개방형 전문가 인력풀로 확보해 정책 수립 과정 참여자로 우선 고려하고, 과기정통부 소관 각종 위원회의 위촉직 민간위원 후보자에 포함할 계획이다. 자기추천제를 통해 적극적 참여 의사를 가진 각계각층의 다양한 전문가 인재풀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기존 소관 위원회 위원 구성 시, 관련 부처 및 유관 기관·단체의 추천을 받아 후보자 군을 선정해 왔다. 다만, ‘풍부한 경험, 업적 및 식견을 겸비한 중견 전문가’나 ‘경험은 부족하지만 정책·제도 혁신에 열정과 아이디어가 있는 신진 전문가’라 할지라도 기관·단체의 추천을 받지 못하는 경우, 원천적으로 위원회 위원으로 참여할 수 없는 진입장벽이 존재해 왔다. 과기정통부는 이런 한계를 보완하기 위해 자기추천제를 도입하게 되었으며, 종전에 활용해 왔던 기관·단체 추
[핀테크경제신문 김성한 기자] 코인원이 글로벌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한다. 코인원은 ‘사람과 기술, 기술과 세상의 연결을 통한 따뜻한 움직임’을 슬로건으로 내걸고 세상 곳곳 따스함을 전하기 위한 ‘코인원 기부(Coinone Give)’ 프로젝트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코인원 기부(Coinone Give)’는 누구나 쉽게 참여하고 행복한 변화를 만들 수 있는 프로젝트다. 코인원은 이번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블록체인과 암호화폐가 지닌 다양한 가치를 국내외 곳곳 우리 사회 전체에 전파해 나갈 예정이다. 코인원의 첫번째 사회공헌 프로젝트는 아프가니스탄의 여성 개발자를 위한 CTI 지원이다. CTI는 ‘코드 투 인스파이어(Code to Inspire)’의 약어로 페레슈테 포르흐(Fereshteh Forough)가 설립했다. CTI는 아프가니스탄 내 뿌리깊은 성 불평등을 바로 잡기 위해 만들어진 비영리 교육 단체이며 기술 및 전문적인 교육은 물론 직업 연계까지 도움을 주는 코딩 전문학교다. 최근 아프가니스탄의 여성 교육 기본 권리가 많이 나아졌다고 하지만, 제한적인 사회 참여 기회는 물론 은행 계좌 생성 불가능 등 여전히 제한적인 부분이 많은 상황이다. CTI는 1
비즈니스용 메시 무선 와이파이 공유기 넷기어 오르비 프로 SRK60 모델 [핀테크경제신문 김성한 기자] 넷기어가 메시 와이파이 기술을 적용하여 기존 와이파이 대비 속도 및 무선 커버리지를 대폭 향상시킨 무선 와이파이 시스템 오르비(Orbi™)의 비즈니스용 모델 오르비 프로(Orbi™ Pro)를 20일 국내에 정식으로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시하는 넷기어 비즈니스용 메시 무선 와이파이 공유기 오르비 프로 SRK60 모델은 외부 인터넷 회선과 연결되는 오르비 프로 라우터 SRR60 모델과 이 라우터와 트라이-밴드 전용 무선 커넥션으로 연결되는 오르비 프로 새틀라이트 SRS60 모델로 구성된 제품이다. 이 제품은 기존 무선 와이파이 공유기들을 멀리 떨어진 무선 장비와 연결할 때 속도가 심하게 저하되거나, 무선 거리 확장을 위한 브릿지, 리피터, 무선 증폭기 및 익스텐더를 추가 장착할 경우 속도가 현저히 감소되는 문제점을 보완한 제품으로 엔터프라이즈급에서 사용하는 무선 메시(Mesh) 기술을 적용했다. 즉 다수의 무선 단말기가 추가로 연결되더라도 오르비 프로 라우터 및 새틀라이트 간의 무선 데이터 송수신은 속도 저하 없이 빠르고 원활한 데이터 전송을 보장해
빗썸 임직원 참여, 굿윌스토어에서 진행한 ‘굿윌마켓’ 물품기증식 현장 [핀테크경제신문 김성한 기자] 빗썸이 굿윌스토어와 함께 물품 기증을 통한 장애인 일자리 창출과 착한 소비 장려에 적극 나섰다. 글로벌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빗썸은 연말연시를 맞아 임직원들이 직접 기증한 일상 속 사용하지 않는 생활용품 600여점을 미래형 장애인 직업재활시설 ‘굿윌스토어(Goodwill Store)’에 전달하는 ‘굿윌마켓’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19일 서울 송파구 소재 굿윌스토어 본사에서 진행된 기증식에는 빗썸 임직원이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빗썸 전 임직원들은 지난 2주간 안 쓰는 생활용품 모으기에 참여했다. 의류, 도서, 잡화, 생활용품, 가전제품 등 실생활에 유용한 다양한 물품이 기증품으로 마련됐다. 이날 전달된 600여점의 재활용 물품은 굿윌스토어에서 근무하는 장애우 근로자의 손길을 거쳐 부담없는 가격에 재 판매될 예정이다. 수익금 역시 장애우 일자리 창출과 소외계층 직업훈련에 사용된다. 이날 기증식에 직접 참석한 빗썸 임직원은 “빗썸 임직원 모두가 한 마음 한 뜻으로 기증한 중고 생활용품이 주변에 도움이 필요한 분들을 지원하는 데 사용 된다니
[핀테크경제신문 김성한 기자] LG전자가 20일 인공지능 브랜드 ‘씽큐(ThinQ)’를 본격적으로 선보이며 인공지능 선도기업 이미지 강화에 나섰다. LG전자의 인공지능 지향점은 ‘고객 입장에서 생각하고 사용자를 실질적으로 배려한다’는 것으로 이러한 의미를 담은 브랜드가 ‘씽큐’다. ‘씽큐’는 ‘당신을 생각한다’는 의미의 ‘씽크 유(Think You)’와 ‘행동한다’를 연상시키는 ‘큐(Q)’가 결합됐다. 소비자는 ‘씽큐’에서 ‘고객을 위해 스스로 생각하고 행동하는’ LG전자 인공지능의 이미지를 자연스럽게 떠올릴 수 있다. ‘씽큐’는 △무선인터넷(Wi-Fi)을 통해 서로 대화하고 △오픈 플랫폼으로 세상의 모든 지식을 활용하고 △딥 러닝 기반으로 스스로 학습해 똑똑해지는 LG 인공지능 가전 및 서비스를 모두 아우른다. 소비자가 매일 접하는 가전 제품과 서비스에서 고객 삶에 최적화된 통합적인 인공지능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목표다. 앞으로 ‘씽큐’는 LG전자의 독자 인공지능 기술 ‘딥씽큐(DeepThinQ)’를 비롯해 다양한 외부 인공지능 기술을 탑재한 LG전자의 제품과 서비스에 적용된다. LG전자는 인공지능 기술을 탑재한 제품의 경우 제품명 앞에 ‘씽큐’를
[핀테크경제신문 김성한 기자] KT(회장 황창규)가 한국관광공사(사장 정창수), 한국관광학회(학회장 김남조), 네이버 여행플러스와 함께 18일 오후 2시부터 KT 광화문사옥 West 내 ‘KT스퀘어’에서 ‘제1회 관광 빅데이터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한국관광공사와 한국관광학회가 주최하며 KT와 네이버 여행플러스가 주관하는 행사로 관광분야에서 진행된 빅데이터 활용사례를 공유하고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자리이다. KT는 빅데이터사업추진단 김혜주 상무가 ‘유동인구 기반 관광 빅데이터 플랫폼’을 소개한다.유동인구 기반 관광 빅데이터 플랫폼은 ‘관광분석솔루션(TrIP, Travel Intelligence Platform)’ 서비스로 유동인구 데이터, 카드 소비 데이터, SNS를 포함한 소셜 데이터 분석 등의 개별 데이터를 융합하여 국내 최초로 관광산업 맞춤형 데이터를 제공하고 있다. 관광공사는 ‘17/18 국내 여행트렌드 분석 및 전망’을 관광학회는 ‘관광분야 빅데이터 활용 의의’를 각각 발표한다. 다음소프트의 ‘관광 빅데이터 분석을 위한 AI 활용’과 네이버 여행플러스의 ‘밀레니얼 세대에 통하는 여행콘텐츠’ 등 다양한 민간분야에서의 관광 빅데이터
금융소비자원이 비트코인 사태는 시장과 투자자의 문제 이전에 정부의 금융정책 능력의 한계, 무능을 그대로 보여준 사례라고 보기 때문에 모바일 경제에 맞는 금융정책과 금융과 아주 밀접한 핀테크, 블록체인 등 4차산업과 접목된 금융산업정책에 대한 문재인 정부의 새로운 아젠다 제시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하지만 지금까지 정부는 이러한 미래지향적 정책 제시 없이 서민 보호라는 명분의 정책 위주로 몇 가지 대중적 금융 정책 제시에 치중하는 등 과거 방식이나 관행의 개선을 위한 단기적 시각의 정책밖에 없다고 할 수 있다며 이번 비트코인 사태를 계기로 새 정부는 과거의 금융 정책 실패 혹은 적폐에 대한 철저한 조사와 함께 금융시장과 산업을 어떻게 개혁시킬 것인가에 대한 명확한 아젠다를 청와대 중심으로 기획하고 제시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다음은 금소원이 발표한 내용 전문이다. 금융위는 1년 전쯤인 2016년 11월 17일 디지털 화폐 TF 회의를 개최하여 미국·일본 등의 제도화 동향을 보아가면서 제도화를 본격 추진하겠다고 발표했지만 2017년 9월 1일 가상통화현황 및 대응 방향으로 거래의 투명성 확보 및 소비자 보호 장치 마련과 소비자피해방지를 위한 관계기관 합동 조치
[핀테크경제신문 김성한 기자] LG CNS가 지난 15일 국회의사당 본관에서 개최된 ‘제12회 대한민국 사회공헌대상’에서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사회공헌대상은 한국서비스산업진흥원이 주최하고 국회를 비롯한 행정자치부 등 9개 행정부가 후원하는 행사다. 사회 각 분야에서 사회발전에 공헌한 유공자를 발굴·포상해 사회공헌 문화가 확산되도록 하기 위한 취지로 매년 개최되고 있다. 대한민국 사회공헌대상은 일자리창출, 사회봉사, 조직관리, 산업발전, 해외봉사 5개 부문에 대해 시상을 하고 있다. 서대문구 서연중학교 코딩 지니어스 실습 장면 LG CNS는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주역인 청소년들에게 실질적 도움이 되는 IT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한 공로를 인정받아 사회봉사 부문에서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다. LG CNS는 올해부터 중학생을 대상으로 코딩(Coding)의 기초를 교육하는 프로그램인 ‘코딩 지니어스(Coding Genius)’를 운영하고 있다. 올 한해 동안 LG CNS 100여 명의 임직원들이 총 20개 중학교 2700명 학생들에게 소프트웨어와 프로그래밍 전문지식을 교육했다. 코딩 지니어스는 코딩 프로그래밍 기초, 레고 EV3 로봇 실습, 스마트폰